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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학원로맨스 최고 화제작!
『그 해 여름』 1, 2권 동시 출간!

한 번 보면 무조건 ‘인생 웹툰’ 등극!
10대의 마지막 여름, 특별한 성장통을 겪는 소년소녀의 삼각 로맨스

2015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 해 여름』 1, 2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그 해 여름』은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 김주미가 얼굴도 공부도 ‘존잘’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두 소년, 최유원과 강희범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학원 옥상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년에 걸친 장기 연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학원로맨스 장르 상위권을 유지해온 코미코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최근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새로운 ‘인생 웹툰’으로 등극하며 학원로맨스 웹툰의 숨은 강자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부분의 학원만화와는 다르게 자극적인 장면 대신 평범한 주인공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이야기가 강점인 작품, 『그 해 여름』! 이번에 출간되는 1, 2권에는 연재분 1화부터 30화, 단행본 후기 만화뿐만 아니라 권말 특별 일러스트까지 담겨 있다.

여름 향기 물씬 나는 섬세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잊고 있었던 나의 10대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이야기

『그 해 여름』의 김현 작가는 작품 제목에 걸맞은 여름처럼 풋풋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서정적인 그림체로 풀어내 누구나 인생에서 단 한번뿐인 10대 시절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그래서일까, 『그 해 여름』은 10대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직장인, 중년 여성까지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내 이야기 같고, 학창 시절 주변에서 한번쯤은 있었을법한 사연을 그려낸 이 작품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감정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된다.
남들보다 특별한 첫사랑을 겪으며 괴로워하는 희범, 인터넷 소설 남주인공처럼 매력적이지만 누구에게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유원, 그런 두 사람의 고민을 누구보다도 공감하며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하는 주미. 마치 만화를 넘어 어딘가에서 실존하고 있을 것처럼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세 사람의 이야기를 이제 단행본으로 만나보자.

1권
ep.1 다 그렇게 친해지는 거야 4
ep.2 무언가의 입막음이랄까 23
ep.3 고마워서 그래 41
ep.4 다른 시각 59
ep.5 더운 바람 77
ep.6 학원, 집, 학교, 그리고 다시 학원 98
ep.7 상담이 필요합니다 118
ep.8 딜레마 137
ep.9 이별의 정석 157
ep.10 유원 오빠가 부릅니다. 우리 42는 7942 176
ep.11 강희범 - The Broken Heart 198
ep.12 새로운 친구들 215
ep.13 기분 탓이겠지 235
ep.14 너만 알고 있어 251
ep.15 경고 269
후기 만화 288

2권
ep.16 대단한 그녀 4
ep.17 좋아한다는 것 23
ep.18 수호천사 41
ep.19 편애 62
ep.20 너가 무슨 상관이니 79
ep.21 우리 지금 만나 96
ep.22 천솔희의 그해 여름 120
ep.23 이탈 138
ep.24 새벽 2시 구남친이 지나가네 155
ep.25 GAME 178
ep.26 GAME-2 194
ep.27 귀가 215
ep.28 다음다음 날 233
ep.29 재수는 하지만 재수 없는 249
ep.30 지금은, 너 265
후기 만화 287

<1권>
“이틀 전 옥상에서, 그날 나… 너랑 유원 오빠가 함께 있는 거 봤어.”
열아홉 살 고등학생 김주미는 어느 날 최유원과 강희범이 학원 옥상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을 보게 된다. 주미는 그날 목격했던 일을 못 본 척 지나가려 하지만, 두 소년의 행동이 이상하다. 유원은 자꾸만 친한 척 인사를 건네고, 희범은 그런 유원과 주미의 사이를 제멋대로 오해한다. 그날 이후, 조용했던 주미의 일상이 점점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2권>
‘어쩌면 우리들의 만남도 한 편의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떨결에 유원과 희범 사이를 오가며 뜻밖의 친목을 쌓게 된 주미. 학원 최고의 인기남들과 어울려 다니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언젠가 두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된다면 둘 사이에서 자신은 필요 없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 쓸쓸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유원의 추종자인 재수생 천솔희와 실랑이를 하다가 그만 실수로 그녀를 계단에서 밀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