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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거의 알려진 적이 없는성령의 성화,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심오한 기쁨 속으로 들어가는 길

당신은 성령의 성화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일까? 그 이유를 살펴보자.
이처럼 오늘날 거의 알려진 적이 없는 이 성령의 성화를 우리는 왜 알아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신앙이 너무도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기 때문이다.
너무도 수준이 낮고 천박해진 우리 기독교 신앙의 배경에는 성령의 성화란 진리를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제라도 성령의 성화란 진리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정련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심오한 기쁨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성령의성화
서론, 이글을쓰는목적
주님이자신을 성화시키는 이유
구약성도들의성화
전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종류의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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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성화
Sanctification

서론, 이 글을 쓰는 목적

“그들을 진리로 성화시켜(Sanctify)*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성화시키오니(I sanctify myself) 이는 그들도 진리로 성화되게(sanctified through the truth)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7-19)

나는 약간의 자유를 가지고서 성화의 진리를, 즉 그리스도인의 성화란 위대한 진리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우리가 읽은 성경본문에 한정하지 않고, 성화라고 하는 위대한 진리를 소개하고 있는 다른 하나님의 말씀들을 함께 제시하면서, 여기서 주님이 제시하고 있는 성화가 가지고 있는 실제적인 측면들을 다루고자 한다. 우리 주님이 사용하신 성화란 용어에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기에, 주께서 하신 말씀의 참 뜻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러한가 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진리의 한쪽 면만을 취하려는 위험은 피해야 한다. 그런 태도를 견지하면 항상 보배로운 결과를 낳는다. 내가 믿기론, 우리는 앞으로 이 주제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더 크고 더 깊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다른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진리를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고 비하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다만 우리는 진리의 양쪽 측면을 항상 고려하는 것을 우리의 기쁨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특히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해온 것 이상으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보다 무한히 부요하시다는 것을 발견한다고 해서 우리는 놀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우리는 그런 놀람을 더욱 기대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고 통찰하는 것이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릴 뿐이다. 게다가 우리가 미처 깨닫지도 못하고 놓치는 부분이 상상 이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리라고 여기는 부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런 실수에 대해선 논하고 싶지 않다. 오늘날 기독교계에는 성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난립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 현재 이 글을 쓰는 나의 목적은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라, 이 성화란 주제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또 최고의 교과서인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난 선명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사람의 사상과 이론 속에서는 결코 발견할 수 없는 행복을 함께 나누려는 것이다.

주님이 자신을 성화시키시는 이유

우리 주님이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 자신을 성화시키오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성화의 개념에 대한 가장 분명하고 또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주신 것으로 보인다. 제자들은 주님에게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화의 진리의 지극히 적은 부분만을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성화는 하나님의 영께서 영혼들에게 직접적으로 역사하신 결과로 제한된다. 비록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일지라도 그들 속에 있는 악 때문에 성화의 역사는 방해를 받기 마련이며, 그 악을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질 때에만 성화를 가능케 해주는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 있는 권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성화는 19절에는 적용할 수 없다. 성도의 성화는 19절의 성화를 토대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다른 토대에서 맺히는 열매이며,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크나 큰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주님은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 자신을 성화시키오니”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시작하는 단계에서 하나님의 진실한 자녀들은 성화가 결단코 타락한 인간의 개선이나 개혁의 산물이 아니라는 명백한 사실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어야 하며, 그럴 때 정말 우리에게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자기 영혼 속에 여기서 주 예수께서는 성화를 성령께서 악한 본성을 다루시는 것으로 의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신함이 옳다. 주님 속에는 정복해야 하는 악이나 또는 개선해야 하는 그 어떤 것도 없으셨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처럼 끔찍스러운 생각을 거절해야 하지 않겠는가?

구약성도들의 성화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무지로 인해서 우리 주님이 자신을 성화시키신다는 의미를 그런 식으로 결론을 짓는 것은 진리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옛날 어떤 사람들은 우리 주님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그런 비유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 잘못된 분별임이 쉽게 드러난다. “성화”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개념을 버릴 이유가 전혀 없다. 즉 성화란 단어는 예외 없이 “하나님에게로 따로 구별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성화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참되고 바른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도 그 의미를 버릴 이유가 전혀 없다. 이 단어가 성경 어디에 사용되었는지는 상관이 없다. 성화란 단어가 사람에게 사용되었다면, 그 의미는 항상 그 사람이 하나님에게 따로 구별되었다는 의미다. 사람이 어떻게 따로 구별되는가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유대교 시스템을 보면, 우리는 유대 민족 전체가 따로 구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외적인 분리였으며, 다양한 예식을 제정하게 했고, 더욱 특별한 것은 할례 예식을 시행하게 했던 것이다. 사실상 이런 것이 성화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 한 유대인의 삶의 세부적인 사안들까지 거룩한 의무에 순종하도록 따로 구별시키는 일인 것이다. 한 유대인의 실제적인 삶의 습관까지 규정하는 온갖 계명들과 명령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체적인 예식 시스템은 그야말로 그 사람이 하나님에게 따로 성별되었다는 증거를 이루고, 그 척도와 그 내용을 이루는 것이었다.

전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종류의 성화

하지만 우리 주님이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말씀하시는 속에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충격적인 일은, 이제 전혀 새로운 종류의 구별됨이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지만, 이제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구별될 필요가 있었으며, 심지어 주님 자신도 그들을 위하여 자신을 구별시키고자 하셨음을 보게 된다. 주님은 자신을 위해선 아무 것도 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이상한 이론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자들은 이미 유대 백성들에게서 도덕적으로 분리되어 나온 사람들이고, 지상에 있는 그 모든 백성들에게서 따로 구별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은 여기서 제자들이 진리로 성화되게 해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이처럼 명백한 사실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로 따로 구별되는 일은 더욱 더 의미심장한 일이란 사실을 참으로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이 여기 이 땅에서 자신과 밀착하여 동행하는 정도로는 만족하실 수 없으셨다. 주님은 제자들이 이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며, 자신을 가까이서 따르는 사람들, 그 이상으로 나아가길 바라셨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럼에도 주님은 “저희를 당신의 진리로 성화시켜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Sanctify them through thy truth: thy word is truth)”(17절)라고 기도하셨다. 그러므로 이것은 더 이상 율법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율법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제자들은 따로 구별되어야, 즉 성화되어야 했다. 유대인들은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했지만, 제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서도 거룩하게 구별되어야만 했다. 그야말로 제자들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성화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들은 전혀 새로운 질서 속으로 따로 구별되어야만 했다. 그렇다면 이방인들에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분리시키는 작용을 했던 율법은 더 이상 그리스도인을 위한 삶의 규례가 아닌 것이 된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주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이런 성별 또는 성화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먼저 자신을 바쳐서 그 일을 가능하게 하는 일을 수행하셔야만 했으며, 또한 이 일을 이루고자 먼저 자신을 따로 구별시키는 일을 하셔야만 했다. 주님은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성화시키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성화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성화를 이루는 도구, 아버지의 말씀

여기서 첫 번째로 관심을 집중시키길 바라는 것은, 성화를 이루는 도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주님이 “저희를 당신의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자들은 진리로 성화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 주님은 자신이 아버지의 진리를 가지고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설명하신다. 그래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분명 아버지로서 하나님의 이름이 선명하게 계시되는 곳에서, 그리고 계시되는 그 순간에 아버지의 말씀이 바로 등장한다. 아버지의 이름이 그렇게 선언되는 곳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익숙한 성경, 바로 신약성경에서다. 우리는 주 예수란 이름을 신약성경의 처음부터 찾아볼 수 있다. 즉 마태복음을 보면, 매우 조심스럽게 그 이름이 선언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제자들이 그 이름이 가지고 있는 권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 또한 볼 수 있다. 이렇게 주님의 이름 속에 담긴 권능을 제대로 아는 일은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했던 지상에서의 과도기적 상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공생애 기간 동안 내내, 그리고 거의 그 끝에 이르렀을 때, 주님은 엄청난 변화의 시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하셨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주님은 그 사실과 연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라.”(26절) 주님은 이미 자신의 생애 동안 그 일을 하셨지만, 그 일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앞으로 더 완전하고 더 충만한 의미에서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선언하셨다. 제자들의 상태 때문에, 주님이 말씀하고 싶으셨지만 더 이상 말씀하실 수 없으셨던 메시지들이 참으로 많았다. 제자들은 그러한 것들을 이 당시로선 감당할 수 없었다. 진리의 영이 오시면, 성령께서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일을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심오한 기쁨 속으로 들어가는 길

그렇다면 신약성경에 아버지의 이름이 계시되었고 또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주 예수께서는 그런 일은 하늘로서 오신 성령을 통해서, 성령의 위격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일로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서 우리에게 매우 분명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주어진 것은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의 형제들이여,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줄 아는가? 그분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이시며,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겐 여호와로 자신을 계시하셨던 분이시고, 심지어 그들의 부모 앞에서, 즉 그들의 조상으로 불렸던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겐 전능자로 나타나셨던 분이시다. 그분은 이제 자신을 참으로 친밀한 이름으로, 즉 아버지로 나타내고자 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이 보다 더 큰 것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란 사실은 단순히 사랑이란 친밀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들이신 우리 주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셨던 그와 동일한 관계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것을 의미했다. 즉 이 말은 주님은 항상 진리 속에 있었으며, 가장 깊고 또 가장 충만한 방식으로 아버지를 영원 전부터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이셨다는 뜻이며, 우리가 주와 동일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아버지를 영원 전부터 알고 있었던 유일하신 독생자께서 세상에 오셨고, 여자에게서 나셨으며, 지상에서 인자로 사셨지만, 그럼에도 그분은 여전히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도 주님은 아버지와 끊이지 않는 교통 가운데서 사시며 행하셨다. 이 모든 일은 실제론 새로운 것이었으며, 제자들에겐 이처럼 거룩한 교통의 열매가 무엇인지를 직접 보고 아는 일이 허락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더 많은 것을 듣게 되었다. 경이로운 진리가 주님이 이루신 사역, 즉 주님이 제자들을 위해서 이루신 사역 덕분에 더욱 분명하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주님은 영으로 자신이 이미 이루신 일을 내다보시면서, 제자들을 다른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었던 자신과 아버지와 동일한 관계의 가장 실제적이고 또한 가장 심오한 기쁨 속으로 인도하고자 하셨다. 심지어 이 세상을 통과하는 가운데서 그들은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었지만, 오로지 아들만이 알고 있었던 그 하나님 아버지를 알도록 인도하고자 하셨다.

아들에 의해서 아버지를 아는 지식 속에는 우리의 언어로는 형언할 수 없으며 또한 피조물의 수준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전적으로 피조세계를 벗어난 경이로운 것이 있다. 형제들이여, 이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아버지를 아는 우리의 지식은 단지 피조물로써 가지고 있는 지식 보다는 더욱 우월한 감각에 속한 것이란 점이다. 물론 우리가 피조물의 위치를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심지어 장차 우리가 영화롭게 된 상태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제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서 전적으로 새로운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는 그 실제를 능력 가운데서 누릴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증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명한 특징을 가진 존재로, 하나님에게서 난 자라는 신적인 의식을 가진 존재로 나타나게 된다. 게다가 주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인류가 처한 총체적인 상태를 끝내셨고 또한 하늘 높은 곳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서 전혀 새롭고도 최종적인 인간의 상태 속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의 이름을 알릴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성령을 통해서 진리를 알게 하실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이전에는 또한 다른 방식으로는 결코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