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중의임증필독명구해석》은 《황제내경》에서 《동의보감》에 이르기까지 중의학 관련 고의서 중에 저명한 문구 및 필독, 필수의 명구에 대해 중의기초이론 교과서의 순서에 따라 귀납적으로 추론하여 중의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술하고 있다. 본 책자는 한의과 대학 학생 및 임상 한의사가 참고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본서는 음양오행편(33개), 장상편(63개), 기혈진액편(24개), 경락편(9), 병인병기편(131개), 예방치료원칙편(91개)의 6편으로 나누어 총 351개의 명구에 대해 해석을 달았다. 매 편에는 수십 종의 중의 명구가 귀납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매 명구마다 출전을 밝혔고, 명구의 뜻풀이와 명구를 어떻게 임상에서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임상 의의를 상세히 설명하고 그 이치를 분석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임상과 긴밀하게 결합시켜 독자로 하여금 쉽게 기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임상에서 유관 어구가 저절로 생각나도록 하였다.
역자는 원(原) 저자의 의도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원문대조 방식을 택하였으며, 의역보다는 직역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다.

한의학과 더불어 중의학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학이론 방면과 임상경험 방면에서 모두 풍부한 의학적 지식이 쌓여있으며, 이러한 지식과 경험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중국 고대 의서에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중국 고대 의서를 완전히 숙지하여 임상에 적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중국 고대 의서의 정수(精粹)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중의임증필독명구해석>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중의임증필독명구해석>은 중국 고대 의서 중 한의학 기초이론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과 한의사가 임상에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근거로 삼을 수 있는 저명한 논술 및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명구를 원문대조의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으로 한의과대학 학생 및 임상 한의사가 참고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제 1장 음양오행

1. 천지지도, 음양이이 ·17
2. 범진병시치, 필수선심음양 ·18
3. 천지조화지기, 수화이이의 ·19
4. 치병자필명천도지리, 음양갱승 ·20
5. 인생유형, 불리음양 ·21
6. 음양균평, 이충기형 ·22
7. 양위음지우, 음위양지기 ·22
8. 음양이기, 최불의편 ·23
9. 천기불하, 지기불상 ·24
10. 음자, 장정이기극야 ·25
11. 음평양비, 정신내치 ·26
12. 음재내, 양지수야 ·27
13. 양성즉음병, 음성즉양병 ·28
14. 중음필양, 중양필음 ·28
15. 양생음장, 양살음장 ·29
16. 음양조화, 재려불행 ·30
17. 양상유여, 음상부족 ·31
18. 음양이평위화, 편위질 ·32
19. 망양자, 양외망이불수야, 기근재신 · 33
20. 음불가무양, 양불가무음 ·34
21. 양병구필상음, 음병구필상양 ·35
22. 음양자화자, 필자유 ·36
23. 인신지수화, 즉음양야, 즉기혈야 · 37
24. 이약이언, 즉승산자위양, 염강자위음 · 38
25. 이약성지음양, 치인신지음양 ·39
26. 기미, 신감발산위양, 산고용설위음 ·40
27. 목울극토, 극양토즉불매, 극음토즉창 · 40
28. 간로보심기, 심로보비기, 비로보폐기 · 41
29. 자능령모실, 모능령자허 ·42
30. 토허목필요 ·43
31. 항즉해, 승내제, 제즉생화 · 44
32. 견간지병, 즉지간당전지우비 ·45
33. 오행지리, 심이무이제지, 즉조화식야 · 46


제 2장 장상

1. 장거우내, 형견우외, 고왈장상 · 49
2. 전중자, 심주지궁성야 ·50
3. 심주혈, 양혈막선우양심 ·51
4. 간화입영, 혈열망행 ·52
5. 비위생담지원, 폐위저담지기 ·52
6. 위이통위보, 비이건위운 ·53
7. 폐주일신지기, 기화즉습역화 ·54
8. 여자이간위선천 ·55
9. 상하교통, 기추재위 ·56
10. 선천후창자, 주우폐；선창후천자, 주우비 · 57
11. 위강비약, 즉소곡이변당 ·58
12. 태음불운, 양명유둔 ·59
13. 정충즉치고, 신쇠즉치활 ·59
14. 고정단수양위존진, 화사단의선폐화조 ·60
15. 보오장보이수；보육부보이통 ·61
16. 고인운보신불여보비, 여위보비불약보신 ·62
17. 위위양토, 의량의윤；간위강장, 의유의화 · 63
18. 의보비양자, 수건강、부자전능생진 ·63
19. 신장내우진양, 비온불납 ·64
20. 비위오장지근본, 신위오장지화원 ·65
21. 범장부십이경지기화 ·66
22. 범욕찰병자, 필수선찰위기 ·67
23. 간기일역, 제기개역 ·68
24. 오장육부구수기우폐 ·69
25. 정신기혈, 후천소출 ·70
26. 백문역위오장사 ·71
27. 간위풍목지장 ·72
28. 천계자, 음정야 ·73
29. 삼초자, 수곡지도로, 기지소종시야 · 74
30. 대장지소이능전도자 ·74
31. 오장육부지혈, 전뢰비기통섭 ·75
32. 하규통이상규자개 ·76
33. 폐위통조수진지원 ·77
34. 대장주진, 소장주액 ·78
35. 신자, 위지관야 ·79
36. 장의장, 부의통, 장부지체용각수 · 80
37. 간생우좌, 폐장우우 ·81
38. 비맥자토야, 고장이관사방 ·82
39. 뇌자, 수지해, 신규관척통뇌 · 83
40. 상초여무, 중초여구, 하초여독 · 84
41. 범십일장, 취결우담야 ·85
42. 오장지진, 유신위근 ·86
43. 장한생만병 ·86
44. 간기, 간풍, 간화삼자동출이이명 ·87
45. 심비자, 맥불통 ·88
46. 간수혈이능시 ·89
47. 비통혈, 비기허즉불능수섭 ·90
48. 오장자, 장정기이불사야 ·90
49. 육부자, 전화물이부장 ·91
50. 위자, 수곡지해, 육부지대원야 · 92
51. 위자, 태창야 ·93
52. 비주승청, 위주강탁 ·94
53. 비의승즉건, 위의강즉화 ·95
54. 비위위수곡지해 ·96
55. 폐위기지주, 신위기지근 ·96
56. 청양출상규, 탁음출하규 ·97
57. 두자정명지부, 배자흉중지부 ·99
58. 폐위수지상원 ·100
59. 정명오색자, 기지화야 ·101
60. 소이임물자위지심 ·102
61. 한위심지액 ·103
62. 비희조오습, 희온오한 ·104
63. 주폐장자신야, 사소설자간야 ·105


제 3장 기혈진액

1. 출혈지여발한, 명수이이실동 ·107
2. 운혈자즉시기, 수기자즉시혈 ·108
3. 양가우음위지한 ·109
4. 정자, 신의지, 여어의수 · 110
5. 주리발설, 한출진진, 시위진 · 111
6. 정혈즉형, 형즉정혈야 ·112
7. 액자, 소이관정유공규자야 ·112
8. 정자, 자우신자야 ·113
9. 인지혈기정신자 ·114
10. 기여수본속일가 ·115
11. 음입우위, 유일정기 ·116
12. 수화원상수야, 무화즉수불안 ·117
13. 선천지기불교우후천, 즉선천지기부장 ·118
14. 습지입중초. 상비위지양자 ·119
15. 상화, 원기지적화 ·120
16. 인수천지지기생, 천지양기위기 ·120
17. 기주후지, 혈주유지 ·121
18. 득신자창, 실신자망 ·122
19. 오장육부지정기 ·123
20. 탈혈자무한, 탈한자무혈 ·124
21. 발위혈지여, 혈허즉발락 ·125
22. 기속양이무형, 혈속음이유형 ·126
23. 치혈필선리기, 혈탈필선익기 ·128
24. 양기자, 정즉양신, 유즉양근 · 129


제 4장 경락

1. 변경락이무범용지약, 차지위향도지사 ·131
2. 장부복배, 기상통응 ·132
3. 독맥위병, 척강반절 ·133
4. 부양위맥정생사, 태계신맥위근체 ·133
5. 제양지회, 개재우면 ·134
6. 팔맥예우간신 ·135
7. 오장유질야, 응출십이원 ·136
8. 십이경맥자, 내속우부장, 외락우지절 · 137
9. 경맥자, 소이행혈기이영음양 ·138


제 5장 병인병기

1. 위양불상불토, 비양불상불사 ·139
2. 인해이유담자, 해위중, 주치재폐 · 140
3. 토필상위, 위상즉구갈인음 ·141
4. 양부족즉선한후열, 음부족즉선열후한 ·142
5. 부양허즉외한, 음허즉내열 ·142
6. 한출과다즉상혈, 하지후망진액즉상혈 ·144
7. 한출이오한자, 즉위표허 ·144
8. 백병다인담작수 ·145
9. 담위제병지원, 괴병개유담성 ·146
10. 무허불능작현 ·147
11. 무담즉부작현 ·148
12. 폭현위풍화여담, 점현위상허기함 ·149
13. 지허유성후, 대실유리상 ·150
14. 종본호수, 창유호기 ·150
15. 혈불리즉위수 ·151
16. 유촉심동위경, 무촉심동위계 ·152
17. 실즉섬어, 허즉정성 ·153
18. 통자위혈림, 불통자위익혈 ·154
19. 흉비심통, 연총인양허, 고음득승지 · 155
20. 백병다생우울 ·156
21. 풍한습삼기잡지, 합이위비야 ·157
22. 토허목필요 ·158
23. 위불화즉와불안 ·159
24. 설사지본, 무불유우비위 ·160
25. 노역상우기혈, 음란모기정원 ·161
26. 적자, 추지불이, 성우오장, 다속혈병 · 161
27. 양락상즉혈외일, 혈외일즉뉵혈 ·162
28. 이구즉상신 ·163
29. 두정지상, 유풍가도 ·164
30. 비인기허다담, 수인혈허다화 ·165
31. 습사위병, 완이난지 ·166
32. 형한음랭즉상폐 ·167
33. 정기존내, 사불가간 ·168
34. 사기성즉실, 정기탈즉허 ·169
35. 양성즉열, 음성즉한 ·171
36. 열심궐역심 ·172
37. 동부장정, 춘필병온 ·172
38. 제풍도현, 개속우간 ·173
39. 상우풍자, 상선수지 ·174
40. 비즉기소, 경즉기란 ·175
41. 백병개생우기, 정이기지위용 ·177
42. 백병개유비위쇠이기 ·178
43. 한지상인야유삼 ·179
44. 기지위용무소부지, 일유부조즉무소불병 ·180
45. 습내진액지속, 수기화이출자야 ·180
46. 간풍상승우전정, 원속음휴 ·181
47. 옹저원시화독생 ·182
48. 소갈자무화불생 ·183
49. 제습종만, 개속우비 ·184
50. 제한수인, 개속우신 ·185
51. 제통양창, 개속우심 ·186
52. 제병수액, 징철청냉, 개속우한 · 187
53. 제궐고설, 개속우하 ·188
54. 제위천구, 개속우상 ·189
55. 제열무계, 개속우화 ·190
56. 제역충상, 개속우화 ·191
57. 제조광월, 개속우화 ·192
58. 구시상혈, 구와상기 ·193
59. 신허위병, 불능납제기이귀원，고기역이상 · 194
60. 면종위풍, 각종위수 ·195
61. 인우습, 수여과 ·196
62. 습열불양, 대근연단, 소근이장 · 197
63. 추상우습, 동생해수 ·198
64. 인우서, 한, 번이천갈, 정즉다언 · 198
65. 미과우산, 간기이진, 비기내절 · 199
66. 미과우함, 대골기로, 단기, 심기억 · 200
67. 작목내간허지후 ·201
68. 동상우한, 춘필온병 ·202
69. 춘상우풍, 하생손설 ·203
70. 하상우서, 추필해학 ·204
71. 경계, 담미공구소치 ·205
72. 건망, 혈소우울이성 ·205
73. 무적불성이 ·206
74. 실천책재폐, 허천책재신 ·207
75. 오장육부개령인해, 비독폐야 ·208
76. 서필협습, 이자개상기분 ·209
77. 상우풍자, 상선수지；상우습자, 하선수지 · 210
78. 폭노상음, 폭희상양 ·210
79. 백병지생야, 개생우풍한서습조화 ·211
80. 경병, 허위본, 풍위표 · 212
81. 비주습, 습동즉위담 ·213
82. 내상발열, 시열시지 ·214
83. 신허즉소변삭, 열결즉소변삽 ·215
84. 습승즉양미 ·216
85. 폐옹위실, 폐위위허 ·217
86. 유일분오한, 즉유일분표증 ·218
87. 인이신위근본, 유신즉수한 ·219
88. 해위무담이유성, 폐기상이불청야 ·220
89. 통즉불통, 통즉불통 ·221
90. 열득습이유치, 습득열이유횡 ·222
91. 담원우신, 동우비, 객우폐 · 223
92. 내장다허, 외장다실 ·224
93. 불몽이자유자, 심신지상거다 ·224
94. 창병불외수과, 기결, 혈응 ·225
95. 임탁구불유자, 다속음허 ·226
96. 허로내상, 불출기혈양도 ·227
97. 비가지담, 즉유허유실 ·228
98. 중풍자, 풍기중우인야 ·229
99. 조병속량, 위지차한 ·230
100. 풍열병자, 풍열지기선종피모입우폐야 ·231
101. 풍자백병지장야 ·231
102. 폐옹속유형지혈, 혈결의취공 ·232
103. 비인습다, 수인화다 ·233
104. 담성즉기폐, 기행즉담소 ·234
105. 온사상수, 수선범폐, 역전심포 · 235
106. 포식즉와, 내생백병 ·236
107. 외인지병, 풍위최다；내인지병，화위최렬 · 237
108. 음허유삼 ·238
109. 양허음실즉전, 음허양실즉광 ·239
110. 오장지상, 궁필급신 ·240
111. 해수지요, 지유이정, 하위이정 · 241
112. 해수위유담이유성, 개인상우폐기동우비습 ·242
113. 개폐위교장, 열즉기작, 고불용이위 · 242
114. 통자위림, 불통자위익혈 ·243
115. 해혈자, 수출담내유혈자시 ·244
116. 혈재변전자, 기래근 ·245
117. 양정적자제 ·246
118. 인신지기품명우폐 ·247
119. 인지혈맥, 일혹응체우경락장위지간 ·248
120. 폐허즉소기이천 ·249
121. 고적음불산, 역능변담 ·250
122. 비병이사지불용 ·251
123. 토득목이달 ·252
124. 제병다생우간 ·253
125. 폐허즉기불화정이화수 ·254
126. 기순즉진액유통 ·255
127. 기지재인, 화즉위정기 ·256
128. 심혈허부득와지증, 심번조란 ·257
129. 혈자유형지물, 난이속생 ·257
130. 기여혈우수야, 성즉유창 ·258
131. 신정즉심화자강 ·259

제 6장 방치원칙

1. 양기하함자, 거이양지 ·261
2. 인도지자음지가이강화 ·262
3. 급경합량사, 만경합온보 ·263
4. 행혈즉변농자유, 조기즉후중자제 ·264
5. 조경막선우양혈, 양혈막선우조기 ·265
6. 치실증자, 당직거기사 ·266
7. 노년신사, 소년신보 ·267
8. 대저병재상, 의구지하；재하，의구지상 · 268
9. 치외감여장, 치내상여상 ·269
10. 치로삼금 ·270
11. 태전즉순기안태, 산후즉부허소어 ·271
12. 병재흉격이상자, 선식후복약 ·272
13. 치창지대요 ·273
14. 지혈위제일요법 ·274
15. 외감지화, 이량위청 ·276
16. 치담음유사법：왈실비 ·277
17. 치허유삼본, 폐비신시야 ·278
18. 토혈삼요법：의행혈，불의지혈 ·279
19. 치기유삼법：일왈보기 ·280
20. 치혈유삼치：일왈보혈 ·281
21. 범치비위, 당이조폐기, 교심신위선 · 282
22. 치양수용공용산, 치음수용온용보 ·283
23. 칠방지법위승묵, 대소완급기우복 ·284
24. 막견혈이투량, 물인수혈이이폐 ·285
25. 울화의발, 실화의사 ·286
26. 치습불분삼초, 비기치야 ·287
27. 서병수용신량, 계용감한 ·288
28. 감물시우중만, 고물시우가열 ·289
29. 범치병, 선수신인. 부지기인, 병원무목 · 290
30. 상하교손, 당치기중 ·291
31. 기실즉의강、의청, 기허즉의온、의보 · 292
32. 범욕치병자, 필수상고위기 ·293
33. 선양생자양내, 불선양생자양외 ·294
34. 피허사지도, 여피시석연, 사불능해 · 294
35. 신병가급치, 구병의완조 ·295
36. 근찰음양소재이조지, 이평위기 ·296
37. 발표불원열, 공리불원한 ·297
38. 범의생치병, 치표불치본. ·298
39. 명치병지술자, 두미생지질 ·299
40. 거완진좌, 개귀문, 길정부 · 299
41. 불치이병치미병 ·300
42. 기고자, 인이월지 ·301
43. 기하자, 인이갈지 ·301
44. 중만자, 사지우내 ·302
45. 기유사자, 지형이위한 ·303
46. 외감지천치폐, 내상지천치신 ·303
47. 어혈불거, 신혈불생 ·304
48. 유여자사지, 부족자보지 ·305
49. 미자역지, 심자종지 ·306
50. 급자완지, 산자수지 ·307
51. 치병필구우본 ·308
52. 급즉치기표, 완즉치기본 ·309
53. 치상초여우, 비경불거 ·310
54. 치하초여권, 비중불침 ·310
55. 치중초여형, 비평불안 ·311
56. 유자공지, 조자유지 ·312
57. 외음치비, 내음치신 ·312
58. 제병황가, 단이기소변 ·313
59. 성인춘하양양, 추동양음, 이종기근 · 314
60. 허자보기모, 실자사기자 ·315
61. 치소갈자, 보신수음한지허 ·316
62. 중서의해서화중, 중갈의사화익원 ·317
63. 재위한지가야, 도기재가청기 ·318
64. 잡증주치사자자, 기、혈、담、울야 · 320
65. 구음부재혈, 이재진여한 ·321
66. 치해수자, 치담위선 ·322
67. 요량필선활담, 활담필선거풍 ·323
68. 초리다속습열, 구리다속허한 ·324
69. 상조치기, 하조치혈 ·325
70. 법우음양, 화우술수, 식음유절, 기거유상 · 326
71. 허사적풍, 피지유시, 염담허무 · 327
72. 형부족자, 온지이기；정부족자，보지이미 · 328
73. 수불승위병자, 조신지양 ·329
74. 구한우혈, 생기우정, 종음인양야 · 330
75. 범치양허자, 지의보양 ·331
76. 선보양자, 필우음중구양 ·332
77. 욕치기조, 선귀호윤 ·333
78. 보기자, 당구지비폐 ·334
79. 전보신수자, 불여보폐, 이자기원 · 335
80. 보신납기, 수불범이담자화 ·336
81. 천유외감자치폐, 내상자치신 ·337
82. 손기심자, 조기혈맥 ·338
83. 치풍선치혈, 혈행풍자멸 ·339
84. 효천필용박자미, 전주우담 ·340
85. 청일분폐열, 즉존일분폐기 ·341
86. 치혈자, 필이비위주 ·342
87. 약혈수병, 역선조기 ·343
88. 보혈자, 총이보간위요 ·343
89. 선치정자, 능사정중생기 ·344
90. 상조치기, 중조증액, 하조치혈 · 345
91. 병불변즉무이치, 치불변즉무이전 ·346

제1장 음양오행
11. 음평양비, 정신내치; 음양리결, 정기내절. 《소문·생기통천론 제3편》
【뜻풀이】 음과 양이 평형을 이루어 양기는 끝없이 외설하지 않고, 음기는 응체되어 한하지 않아야 사람의 정신이 정상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만일 음과 양이 분리되면 정기가 고갈되고 끊어져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임상의의】 본 명구는 음평양비가 인체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기본 조건임을 표명하고 있다. 그 조절 기제는 두 가지 방면으로 나타난다. 첫번째는 음양 호근호용으로써, 음양 합작과 상호작용을 통해 인체 평형을 조절한다. 두번째는 음양 상호제약으로써, 만약 음양 어느 일방이 항성하면 상대쪽을 억제하고 상쇄하는 작용을 하여 기체의 음양평형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같은 조절기능이 감퇴되면, 인체에 음양 불균형이 나타나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음양이 분리되어 엄중해지면 정기의 고갈을 야기시켜 생명에 영향을 준다. 이 두 마디 말은 음양 평형과 음양 의존 및 호근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주는 것으로서, 임상에서 마땅히 음양 평형 유지에 주의하여야 하며,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된다. 여기서 일러주고자 하는 것은, 허하면 보하여 주어야 할 때 음허하면 양음해 주어야 하고 양허하면 보양해 주어야 함은 물론, 실한 것을 사하여 주어야 할 때도 음양이 편성하여 그 음양을 청사해 주어야 할 때 태과함으로써 상대방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제1장, 26쪽)

제2장 장상
1. 장거우내, 형견우외, 고왈장상. 《유경·장상류》
【뜻풀이】 장부는 인체의 내부에 있고 이들의 활동변화 증상이 외표에 나타나는데 이것이 장상의 함축적인 의미이다.
【임상의의】 본 명구는 장상의 함축적인 의미를 논술한 것이다. 장상이라는 명칭이 최초로 등장한 곳은 《소문·육절장상론》으로써 본문중에 장은 체내에 있는 기관이고, 상은 외부에 나타나는 생리·병리 현상을 뜻하는데, 이것은 내부장부와 외부 현상간의 밀접한 관계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며 또한 중의학에 있어서 인체의 생리·병리변화에 대한 인식방법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중의 임상에서는 주로 망, 문, 문, 절, 진을 통해 외적인 상의 변화를 관찰하여 장기능의 정상여부를 판단한다. 이러한 상으로 장을 추측하고, 표로 리에 이르는 인식방법은 중의방법론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이점을 알고 있다면 장상학설에서 자세히 설명한 오장의 생리기능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어느 한 장기의 원인에 국한하지 않게 된다. 동시에 임상에 임할 때 환자의 외적인 증상표현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찰을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제2장, 49~50쪽)

제3장 기혈진액
1. 출혈지여발한, 명수이이실동. 《유문사친·권일·목질두풍출혈최급설입》
【뜻풀이】 자혈치법과 발한치법은 비록 그 명칭은 다르지만, 그 작용과 성질은 같다.
【임상의의】 본 명구는 중의에서 표증치료 시 사용하고 있는 자혈치료의 원리가 혈한동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출혈과 발한은 모두 발설산사의 작용을 할 수 있어, 사기를 피부의 주리에서 밖으로 발산시킬 수 있다. 중의학에서는 혈과 진액의 생성 원천이 모두 수곡정기이고, 수곡정기가 화생하여 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진혈동원”이라고도 한다. 진액은 맥 중으로 스며들어 혈액의 조성성분이 된다. 따라서 만일 혈액 중의 진액성분이 맥 외로 세어나가면 진액이 세어 나간 것이다. 따라서 실혈이 과다하면 맥 외의 진액이 맥 중으로 스며들어 맥내 부족한 혈액 용량을 보충하고, 이와 동시에 맥 중의 진액도 대량으로 맥 내로 스며들게 되기 때문에 또 역시 진액부족을 형성하게 되어, 구갈, 요소, 피부건조 등 병리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진액이 대량으로 소모될 시, 맥 내로 스며드는 진액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보충이 되지 않고, 심지어 맥 내의 진액이 맥 외로 삼출될 수 있어 혈맥공허와 진고혈조 등의 병변을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임상에서 실혈환자에게는 한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상한론》에서 “?家不可發汗”와 “亡血家不可發汗”라고 한 것은 이와 같은 의미이다. 다한탈진 혹은 진액대휴한 환자에 대해서는 파혈, 축혈의 성질이 강한 약재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영추·영위생회》에서도 “奪血者無汗，奪汗者無血”이라고 하였고, 이것은 곧 “진혈동원”이론이 임상상에서 실제 응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과 혈은 성질이 서로 같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인체 중의 서로 다른 물질로 표현 형식이 다를 뿐이다.(제3장, 107~108쪽)

제4장 경락
3. 독맥위병, 척강반절. 《소문·골공론》
【뜻풀이】 독맥이 상하면 병에 이르게 되는데, 척주가 강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각궁반장이 된다.
【임상의의】 본 명구는 독맥의 병의 증상과 특징에 대해서 일러주고 있다. 독맥은 포중에서 시작하여 회음으로 내려갔다 배부 정중선의 척추를 따라 상행하므로 “양맥의 바다”라고 한다. 독맥은 척추 주위를 순행하므로 척주 및 척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일 독맥에 병변이 발생하면 척주가 강경해지기 쉽고, 심하면 각궁반장이 된다. 임상에서 만성 허손성 척주, 척수와 병변에 독맥을 보양하는 치료법을 자주 사용하는 것의 주요한 이론적 근거는 독맥이 척추 주위를 순행한다는 것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제4장, 133쪽)

제5장 병인병기
8. 백병다인담작수. 《탕두가결·몽석곤담환》
【뜻풀이】 질병의 형성이 담탁 사기와 관계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임상의의】 명구는 담탁 사기가 머무르면 많은 종류의 질병을 야기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중의학에서 말하는 담이란 폐에서 뱉어낸 유형의 담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내상 잡병 중 폐, 비, 신 등 장부의 기화기능 장애나 삼초의 통조수도가 안되었을 때 체내 진액대사 문란으로 야기된 병리적 산물을 가리킨다. 장부와 경락간에 머무는데 눈으로 볼 수 없어 무형의 담이라고 불리운다. 담탁은 끈적끈적하며 모임과 흩어짐이 불규칙하여 머물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특성이 있으므로, 기가 움직이는 대로 기체 내외로 이리저리 따라 다니다가 전신 각처에서 발병한다. 여기서 일러주고자 하는 것은 담에 의한 발병률이 의외로 높다는 것이다.(제5장, 145쪽)

제6장 방치원칙
51. 치병필구우본. 《소문·음양응상대론》
【뜻풀이】 질병 발생의 근본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임상의의】 본 명구는 질병 치료의 총괄적인 원칙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질병의 치료는 필히 그 근본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은 《소문·음양응상대론》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본”의 본뜻은 “음양”을 가리킨다. 중의학에서는 질병발생의 주된 요인이 음양의 불평형 또는 음양의 실조라고 인식하고 있다. 후세의 몇몇 의가들은 “본”을 질병의 근본 원인이라고 직접적으로 해석하였으며, 이에 따라 “치병필구우본”을 질병의 근본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원칙과 방법을 확정하여 채택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질병의 치료는 필히 근본에서 찾아야 한다”는 개념은 수 천년 동안 중의 임상에서 변증논치 시 줄곧 기본 준칙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치병구본의 구체적 응용 시, 반드시 정확한 변증을 해야 하며, 치료원칙을 확정할 때도 반드시 명확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제6장, 3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