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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이야기로 새해 새아침을 여는 연하도서!

『오늘처럼』은 연하도서로,
30여 편의 짧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64쪽 분량의 미니 북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한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1년 365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새해 새아침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연하도서『오늘처럼』을 추천한다.
<가장 아름다운 댓글>,<나만의 공간, 케렌시아>,<북방사막딱새와 도도새> 등
이야기 하나하나에 잔잔한 감동과 삶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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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엔 좋은 습관을!--------------04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06
가장 아름다운 댓글-----------------08
나만의 공간, 케렌시아---------------10
북방사막딱새와 도도새---------------12
세상을 바꾼 질문들-----------------14
가장 치욕적인 말---------- ---- ---16
청어를 살아 있게 하는 것------------20
사슴의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22
행복은 메달 순이 아니다-------------24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26
아름다운 2등----------------------28
세렝게티의 동물들이 좋아하는 색-------30
흑역사를 기억하라------------------32
인생 최대의 실수는?----------------34
관점의 차이----------------=------36
아름답고 특별한 인사말--------------38
웃음부모-------------------------40
가장 위대한 업적-------------------42
웃으며 살아야 하는 이유-------------44
속도를 늦춰라---------------------46
뭣이 중한디-----------------------48
더 멀리 더 오래가는 비결------------50
실패는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52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54
지나온 문은 닫아걸어라---------------56
실수가 경쟁력인 식당----------------58
고수의 품격-----------------------60
나귀가 된 여행가-------------------62

흑역사를 기억하라

매년 10월 13일은
핀란드 사람들이 기리는 특별한 날이다.
이름 하여 ‘실패의 날(Day for Failure)’,
실패를 두둔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2010년부터 재정된 이 날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기업 노키아의 몰락을 계기로,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신의 실패 경험담을 당당하게 털어놓고
그 경험에서 지혜를 얻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처럼 실패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실패를 용납하고 독려하는 핀란드의 사회 분위기에서
세계적인 히트작 ‘앵그리 버드’가 나왔고,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이 탄생하게 된다.

2009년에 출시된 '앵그리버드'는
무려 51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개발한 기업 슈퍼셀은
실패한 팀이나 사람에게 축하 파티를 열어주는 전통이 있다.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확실히 배웠다는 것을 축하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흑역사’라 부르는 실패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인생 최고의 자산'이 된다.

-본문 32~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