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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평화의 시대 동맹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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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평화의 시대, '한미동맹'이 가야 할 길을 묻는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대화마저 폄하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북핵’과 ‘한미동맹’이 있다. 관습처럼 굳어진 오해 혹은 반발을 이겨내고 한반도의 평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는 바로 이런 의구심과 질문에 대한 답이다.

    출판사 서평

    평화의 시대 동맹의 길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한반도의 평화’를 둘러싼 계산법은 나라에 따라, 처한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복잡한 셈법 속에서 너도나도 한 마디씩 훈수를 보탠다. 곧바로 종전선언이 이루어질 듯 훈풍이 불면서 각종 ‘특사’가 숨가쁘게 오가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날선 비판이 난무하기도 한다.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뭘까? 오랜 시간 동안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온 장창준 박사는 ‘북핵’과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그 원인과 해법을 찾는다. 이것이 곧 북미 대결의 역사이자 한반도를 둘러싼 대결과 타협의 변곡사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언제부터 핵을 개발했을까?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을 막지 못한 걸까, 막지 않은 걸까? 지금 북한의 핵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과연 미국은 북한의 손을 잡고 평화의 길로 함께 나갈 수 있을까?
    북한과 미국이 손을 잡으면 ‘한미동맹’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국은 정말 한국의 동맹이었을까? 한국의 안보는 과연 한미동맹에 달린 것일까?
    북한과 미국의 악수와 등돌리기가 반복될 때마다 질문은 끝이 없고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오랫동안 북한 문제에 천착해온 북한 전문가 장창준 박사는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를 통해 누구나 입에 올리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북핵’과 ‘한미동맹’의 역사, ‘북한과 미국’의 대결과 타협의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를 가늠해본다.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는 북핵과 한미동맹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한반도에 몸을 기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두어야 할 필독서다.

    목차

    책을 펴내며
    평화의 시대에 한미동맹의 길을 묻는 이유 ... 4
    추천사
    오늘의 시대가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8
    장창준, 한미동맹의 길을 묻다 ... 12

    Ⅰ. 북한 ICBM, 미국을 흔들다
    1. 북한 ICBM, 세 번 날다 ... 20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 20
    북한 ICBM, 세 번 날다 ... 23
    농담에서 심각한 문제로: SLBM에서
    ICBM까지 ... 26
    2. 미국 ‘본토’가 위협받다 ... 32
    미 본토 안전이라는 화두 ... 32
    ICBM을 가진 ‘불량국가’의 출현 ... 36
    본토방어 강조한 2017년 대북합동성명 ... 40
    3. 한국의 딜레마가 시작됐다 ... 45
    선택의 기로: 협상인가 선제공격인가 ... 45
    2017년 한반도 ICBM 위기 ... 49
    제2의 쿠바 미사일 위기 ... 53
    동맹, 딜레마에 빠지다 ... 56

    Ⅱ. 미국, 북핵과 마주하다
    1. 미국의 사명, 북핵을 막아라 ... 62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목하다 ... 62
    미국의 사명 "플루토늄을 막아라" ... 64
    과거 핵이냐, 미래 핵이냐 ... 68
    북핵 문제인가, 한반도핵 문제인가 ... 71
    2. 북한, 핵무기를 보유하다 ... 75
    아들 부시, 모든 것을 돌려놓다 ... 75
    북한, 비핵화를 거부하다 ... 79
    오바마의 북핵 방치, ‘전략국가’를 부르다 ... 83
    3. 한미동맹, 균열이 시작되다 ... 89
    미국에서 등장한 ‘동맹 이탈’ 목소리 ... 89
    평창에서는 평화가, 하와이에서는? ... 92
    미국은 한국의 안보를 지키지 않는다 ... 96

    Ⅲ. 한국, 미국과 동맹하다
    1. 냉전, 동맹을 부르다 ... 100
    원숭이와 바나나 실험 ... 100
    미국 패권 초기, 동맹은 없었다 ... 103
    미소 냉전으로 탄생한 동맹 ... 109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바꾼 국공 내전 ... 112
    한미동맹 : 아시아 냉전의 산물 ... 115
    2. 동맹이긴 했을까 ... 119
    "감사하게도, ‘한국전쟁’이 터져주었다" ... 119
    동상이몽의 정치학 ... 123
    포기된 권리, 평화 ... 127
    3. 미국 파워의 현주소 ... 132
    허약함이 드러나고, 신뢰를 상실하다 ... 132
    미국발 금융위기 ... 1315
    저물어가는 패권과 중국의 부상 ... 138

    Ⅳ. 21세기 한미동맹을 읽는 네 개의 키워드
    1. 미군기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평택 ... 142
    ‘용산 시대’에서 ‘평택 시대’로? ... 142
    자발적 사대근성 ... 146
    안기부의 비밀문건 ... 153
    국회의원들마저 ... 157
    2. 전시작전권: 가장 놀라운 형태로 주권을 양도한 ... 160
    ‘평시’는 없고, ‘환수’는 거짓이다 ... 160
    미국 주도 통합사령부에서 유엔군사령부로 둔갑 ... 163
    가장 놀라운 형태로 주권을 양도하다 ... 168
    의도적 왜곡, 은폐된 진실 ... 174
    3.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뇌관 ... 180
    한중 관계는 복원 됐나 ... 180
    사드, 한반도를 습격하다 ... 183
    임시 배치란 없다 ... 187
    사드는 미 본토 방어용 ... 191
    4. 안보: 사대근성을 보수로 둔갑시킨 ... 194
    ‘안보는 보수’라는 거짓말 ... 194
    너무나 비정상적인: 누군가의 주머니 채우기 ... 198
    탄저균, 건강권을 위협한다 ...203
    안보에 저당잡힌 주권 ... 206

    Ⅴ. 평화의 시대, 한미동맹의 길
    1. 되풀이하지 않기 ... 214
    미국이라는 동아줄 ... 214
    조선을 파멸시킨 [조선책략] ... 217
    ‘굳건한 동맹’은 없다 ... 222
    2. 대결의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로 ... 225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 225
    판문점에서 평화를 선언하다 ... 228
    남북 주도의 평화 ... 231
    3. 평화의 시대, 동맹의 길을 묻다 ... 235
    평화의 시대에서 동맹이 지속되면? ... 235
    재앙에서 축복으로: 한반도 지정학의 두 얼굴 ... 239
    비동맹: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길 ... 244

    본문중에서

    과거 핵이냐, 미래 핵이냐
    제네바합의서는 ‘과거 핵’보다는 ‘미래 핵’에 집중했다. 과거의 핵활동으로 북한이 플루토늄을 얼마나 재처리해서 보유하고 있는가보다 핵시설 동결이라는 ‘미래 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미국이 과거 핵에 집착할 때 북미 대화는 결렬되고 위기가 발생했다. 미국이 미래 핵에 집중했을 때 북미 위기는 해소되고 협상이 타결됐다. 이 같은 패턴은 이후 북미 사이의 핵공방에서 일관되게 나타난다. 과거 핵은 전쟁을, 미래 핵은 평화를 부르는 공식이 이때부터 만들어졌다.

    북핵 문제인가, 한반도핵 문제인가
    편의상 북핵 문제라고 적고 있지만, 사실 한반도핵 문제라고 명명해야 한다. ‘북핵 문제’라는 명칭에는 북한의 핵개발이 문제이며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이 문제는 풀린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북핵 문제’라고 명명하는 순간 북한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이미지를 떠안게 된다. 그래서 북한은 국제법 위반자가 되며, 사실상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된다.

    미국은 한국의 안보를 지키지 않는다
    미국에게 북핵은 두 차원의 의미를 갖는다.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핵이 첫 번째 차원이라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핵이 두 번째 차원이다.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미 본토를 타격할 가능성이 없을 때 북한의 핵은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했을 뿐이다. 그러나 북한이 ICBM을 개발하는 순간 북핵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그 성격이 변한다. 북핵의 성격 변화는 곧 미국의 북핵 접근법을 변하게 한다.
    2018년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에 착수한 것은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 때문이 아니다. 북미 대화가 시작되고 의미있는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행된다면 한반도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미국의 목표는 미 본토의 안전이다.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는 그 결과일 뿐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76권

    정치학 박사/한신대 외래교수/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구위원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섬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 상경했으니 서울사람이라고 해야겠지만, 바닷가에만 가면 가슴이 트이는 천상 섬사람이다.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찾은 곳은 건축 현장이 아니라 북한학, 국제관계학 대학원이었다. 한반도의 통일과 외교를 설계하고자 한 선택이니 전과(轉科)보다는 전공 심화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는 삶의 터전이면서도 연구의 대상이다. 하여 공부는 쓰라림의 연속이었다. 식민과 전쟁 그리고 분단으로 점철되어 있던 한반도를 고통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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