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출애굽은 하나님이 사람을 주우시는 역사다

나일 강변에 버려진 이스라엘을 그분이 주워서, 자신의 백성을 만드시는 서사가 거기 있다.
사람을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우신다.

김경진(목사)
첫 번째 책이 나온 후 애타게 두 번째 책을 기다렸을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좋은 해설서를 기다렸을 목회자들에게, 그리고 출애굽기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평신도들에게 이 책은 너무나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김명준(목사)
저자는 ‘묵상’을 배운 그날부터 40 여년 간 목마른 사슴 같이 매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말씀 속에 들어가 다윗처럼 하나님을 묵상한 사람이다. 창세기에 이어 출간되는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는 깊은 신학적 통찰과 영감이 있다.
(밴쿠버 지구촌 교회 원로)

김영자(산교사(인도))
한 번 씹은 음식은 소화가 잘 되기 마련이다. 마치 이런 것처럼 잘 으깨어진 맛있는 출애굽기를 먹고 내 영혼이 살 찌는 소리를 듣는다. 맛나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를 써주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김운성(영락교회 목사)
김세권 목사의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는 전편인 『삶을 이끄는 창세기 읽기』와 마찬가지로 너무도 재미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은 이야기임을 감안할 때,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비결을 터득했다고 하겠다. 게다가 원어 연구를 비롯해 신학적 깊이를 더했으니 금상첨화이다.

김지철(소망교회 목사)
김목사는 출애굽기의 핵심적인 구절을 택해서, 필요하면 히브리어 원어로, 때로는 여러 학자의 글을 인용하면서 성경을 더 깊이 깨닫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당대 유대 종교 문화적인 상황까지도 꿰뚫고 있다. 그의 글 쓰는 솜씨는 우리에게 읽는 재미를 넘어 신학과 목회적인 통찰에 이르도록 초청한다.

박경원(달라스 동화교회
목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훌륭한 가이드가 필요하다. 성경을 연구할 때에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을 따라가면 안전하고 즐거운 출애굽기 공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세권이라는 가이드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상중(달라스 우리교회
목사)
저자의 글에는 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 출애굽기 묵상집에서도 세상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그런 관점으로 설명한다. 누구나 성경에 대한 전문 지식이 크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 속 시원하게 알아 듣는 다양한 표현과 확실한 맥을 발견할 수 있다.

박성숙(김해 활천성결교회
목사)
나는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김세권 목사가 마침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복을 받았다. 독자들은 글쓴이의 친절한 안내로 평범함이 특별함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자신과 함께 하시는 출애굽기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서정운(목사)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는 장엄한 출애굽 역사, 그리고 교회와 여러 동네 이야기를 섞어서 거침없이 비벼 책으로 출간했다. 학자 같은 목회자이며, 목회하는 학자인 저자의 독특한 생산물이다. 많은 사람이 읽고 삶의 자태를 가다듬어 더 옳게 사는 복을 누리기를 기대하고 기원한다.
(장로회 신학대학교 명예 총장)

손달익(서문교회 목사)
글에는 쓴 이의 냄새가 있다. 이 책에는 순전한 목회를 지향하며 고뇌 속에 살아온 저자의 냄새가 난다. 성경의 뜻을 파악하려는 학자의 치열함이 보이고, 말씀의 뜻에서 괴리된 신앙인과 교회의 모습에 괴로워하며, 말씀을 실천할 방도를 찾는 목회적 고민이 행간에 나타난다.

유선오(초지순복음교회
목사)
무엇이 그로 하여금 사막의 음식을 먹게 했을까? 아마도 모세가 경험했던 고독의 영성에 그리스도의 빛이 비취인 것 아닐까! 독고다이처럼 광야에서 누룩 없는 빵을 홀로 외치는 안타까운 친구의 자랑스러운 글을, 감사도 찬양도 없는 이 시대에 소개하고 싶다.

임성빈(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탄탄하고도 깊은 히브리어 본문 이해와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길러낸 한 목회자의 웅숭깊은 묵상 속에서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도 우리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의 글을 읽는 이마다 탁월한 성서해석을 감탄하며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고 사랑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장경덕(가나안 교회
목사)
김세권 목사의 글을 읽을 때마다 에베소서 3:19 말씀이 생각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의 글은 넓다. 그의 글은 깊다. 그의 글은 높고 오래 기억된다고 할 수 있다. 삶의 여러 경험이 이런 글을 쓰게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혜안이 출애굽기에서 읽혀진다.

장창만(록원교회
목사)
요사이 시원함을 느끼게 할 만한 소식도 없고, 글도 없다. 그런데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를 보면서 한 줄기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은혜를 느낀다. 아마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리고 멀리 있어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을 대했기 때문이다.

조인서(강북제일교회
목사)
“급하면 사람은 버리고, 하나님은 주우신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여러 번 김세권 목사를 주우시는 것을 목격했다. 이 책은 그의 삶과 말씀이 씨줄과 날줄로 얽혀서 고백이라는 열매로 나온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에게 마치 생명 강가에서 열두 가지 열매를 따먹는 귀한 영적 체험이 되리라 믿는다.

최삼경(빛과 소금교회
목사)
김세권 목사의 『삶을 흔드는 창세기 읽기』를 읽으며 은근히 출애굽기에 관한 책도 기대했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 『삶을 흔드는 출애굽기 읽기』를 이렇게 써주어 기쁘기 한량 없다. 김세권 목사의 글을 읽다 보면 우선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으며,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동기를 주기 때문에, 다음 글을 기대하게 된다.

한재엽(장유대성교회
목사)
이 책은 세미 클래식에 가깝다. 어떤 때는 거침없이, 어떤 때는 집요하게, 그러면서도 해학을 가미해서 독자로 하여금 출애굽기의 새로운 맛을 음미하게 한다.

황성은(창동염광교회
목사)
이 책은 설교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전작인 『삶을 흔드는 창세기 읽기』를 통해서도 수십 편의 설교에 사용될 지혜를 얻었다. 출애굽기를 바라본 저자의 시선은 놀랍다. 탁월한 원어 풀이, 달라스 광야에서의 깊은 묵상,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 등은 부럽기만 하다. 목사로서, 특히 설교자로서, 나는 이 책을 추천할 수밖에 없다.

Part 1 구원
출애굽기 1:1
출애굽기 1:7
출애굽기 1:22
출애굽기 2:3
출애굽기 2:10
출애굽기 2:12
출애굽기 2:15
출애굽기 2:23-25
출애굽기 3:2
출애굽기 3:4-5
출애굽기 3:14
출애굽기 4:18-23
출애굽기 4:24-26
출애굽기 6:1-12
출애굽기 7:1-7
출애굽기 7:14-19
출애굽기 8:8-15
출애굽기 10:21-19
출애굽기 12:1-2
출애굽기 12:2-30
출애굽기 13:21-22
출애굽기 15:4-5
출애굽기 16:6-30
출애굽기 17:1-7
출애굽기 17:8-16
출애굽기 18:13-27

Part 2 율법
출애굽기 19:14-25
출애굽기 20:1-2
출애굽기 20:2-6
출애굽기 20:12

Part 3 예배
출애굽기 25:10-22
출애굽기 25:16
출애굽기 28:31-35
출애굽기 29:23-28
출애굽기 32:15-35
출애굽기 35:1-5
출애굽기 40:34-38

우리의 목적은 성막을 짓는 것이 아니라, 거기 덮인 구름을 보는 일이다. 구름은 원래 시내산 꼭대기에 머물러 있었다. 하나님이 거기 계셨던 까닭이다. 이스라엘이 거기서 그분을 만나긴 했지만, 시내산은 이스라엘의 목적지가 아니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가야 했다. 정확하게 설명하면, 시내산은 중간 기착지였다. 이리 본다면 하나님의 구름이 산에서 내려와 장막에 덮인 건 상당히 자연스럽다. 하나님은 시내산에 거하기보다, 이스라엘과 함께 다니시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은 목적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야 했으니, 하나님도 움직이셔야 했다. 이스라엘이 홀로 가나안으로 가지 않도록, 그분이 산에서 내려오셨다. 성막은 해체해서 사람이 메고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움직이려고 마음 잡수신 하나님이 성막으로 거처를 옮기신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