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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지리 : 지리로 포착한 세계경제 40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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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지리!
    지리를 통해, 세계의 지금을 포착하고 미래의 경제를 읽어 낸다.


    지리는 표면적인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해서 그 지역만의 특징을 찾아내는 학문이다. 지리란 다름 아닌 <지구상의 이치>이며 경제는<인간이 토지와 자원을 두고 벌이는 쟁탈전>으로, 지리를 공부하면 인간의 경제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본서에서 저자는 입지, 자원, 무역, 인구 문화라는 5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하나로 꿰뚫는 관점을 제공하면서 난해한 세계 경제를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출간 1년 만에 일본에서 6만 부 판매
    ** 일본지리학회상(사회공헌부문) 수상
    ** 지도 및 도표 53컷 수록, 특별 부록으로 [통계로 읽는 현대 세계] 수록

    알쏭달쏭 세계경제, 지리를 알면 한 방에 끝!


    - 왜 트럼프는 TPP 탈퇴를 선언했는가?
    - 왜 노르웨이는 EU에 가입하지 않았는가?
    - 왜 브라질은 거국적으로 항공산업에 몰두하는가?
    - 왜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를 유지할 수 있었는가?

    위의 물음에 대한 힌트는 지리에 숨어 있다. 지리는 지형이나 기후 같은 자연환경을 배우는 데 그치는 학문이 아니라, 농업, 공업, 무역, 교통, 인구, 종교, 언어, 촌락, 도시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시점에서 포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해서 그 지역만의 특징을 찾아내는 학문이다. 그렇기에 지리는 다름 아닌 ‘지구상의 이치’이다.
    경제란 인간이 토지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쟁탈전이다. 토지와 자원은 유한하므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고, 지리를 공부하면 토지와 자원을 쟁탈하고자 하는 인간의 행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원빈국 대한민국이 꼭 읽어야 할 의미심장한 교양서


    경제란 토지와 자원을 두고 벌이는 쟁탈전으로, 자원은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쟁탈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지와 자원이라는 요소는 이미 정해진 조건으로 쉽게 바꿀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을 수출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그 자원을 원자재로 수입해 제품으로 가공, 수출하는 나라도 있다. 결국 세계 시장을 목표로 각국은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이 좁고, 자원도 부족한 나라이다. 인구가 많으면 내수시장을 목표로 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지만, 5천만 명이라는 인구로는 부족하다. 자원 빈국이라는 조건 때문에 국내에서는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국제적으로는 강대국의 무역 전쟁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원 빈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6위 수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단일 시장으로 향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지리적 관점으로 세계 경제를 보는 안목은 필수 조건이다. 안타깝게도 그간 교육 현장이나 출판 분야에서는 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고, 대중들은 지리학에 대해 외워야 하는 따분한 학문 또는 어려운 학문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본서는 지리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경제를 해석하면서 경제와 지리의 밀접한 관계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지리적 관점으로 경제를 보는 힘이 생기면, 어렵게 느껴졌던 세계 경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미래의 경제를 먼저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지리학은 대상(What)의 학문이 아니라 접근(How)의 학문이라는 진리를 이렇게 쉽게 보여 주는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세상의 모든 것에 지리적 관점을 적용할 때 현재와 함께 미래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는 놀라운 경험을 이 책의 독자 모두가 갖기를 희망한다.
    - 이원호 / 성신여자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국토지리학회장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지리를 뛰어넘어 인간의 경제 활동이 발생하는 요인이자 그 원리로서의 지리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매우 쉽게 설명한 지리학의 입문서이자 해외지역 연구와 지리경제학의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는 역작이다.
    - 이 윤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 역해자,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

    오늘의 세계 경제가 지향하는 단일 세계 시장 형성이라는 글로벌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공간 개념의 경제적 중요성을 힘껏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리학이나 경제학 전공자는 물론 국제통상 및 금융 종사자에게도 귀중한 교본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 李大根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머리말: 지리를 공부하면 경제 뉴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9

    서론 : 경제를 파악하는 지리의 관점

    자연-지구가 인류에 부여한 토대 20
    스케일-크게 볼까, 아니면 작게 볼까? 24
    자원-왜 쟁탈전이 일어나는가? 28
    거리-경제를 움직이는 4가지 거리 33

    제1장 입지: 지리적 이점으로 읽어 내는 경제 전략

    01 자원 수입국 일본의 경제 전략 38
    02 지리의 이점을 살린 ‘인도판 실리콘밸리’ 44
    03 한 장의 지도로 읽는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적 유대 관계 48
    04 영국의 EU 가입이 아시아·태평양에 미친 영향 54
    05 저임금은 경제 발전의 열쇠 - 스페인의 경우 58
    06 최강의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찾다 - 인도, 태국, 멕시코 64
    07 1위 기계류, 2위 자동차 - 경제 대국의 키워드 72
    08 북반구의 주요 거점, 앵커리지 공항 78
    09 카스피해(海) 원유 파이프라인의 최종 선택 84

    제2장 자원: 자원 대국은 목소리가 크다

    10 일본 -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나라, 어쩌면 자원 대국? 92
    11 자원 전쟁! 중국 vs 오스트레일리아 & 브라질 96
    12 희소자원인 레어메탈이 낳은 비극 103
    13 자원 대국만 가능한 알루미늄 생산 109
    14 독립을 향한 체첸의 함성과 러시아의 고민 114
    15 자원 대국 브라질 118
    16 EU에 가입하지 않는 실력자, 노르웨이의 정체 122
    17 다이아몬드 국가 보츠와나의 지리적 악조건 3가지 130

    제3장 무역: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줄다리기

    18 트럼프 대통령이 TPP 탈퇴를 선언한 이유 136
    19 EPA - 일본의 윈윈 전략 142
    20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제 전략 - 자원은 해외로! 146
    21 4,000㎞의 물리적 거리, 미국은 목재 수입국? 수출국? 152
    22 항공 산업 - 브라질과 유럽 간 뜻밖의 접점 158
    23 14억 중국 인구 먹여 살리기 164
    24 중국의 투자를 끌어 모으는 탄자니아의 잠재력 172
    25 무역 흑자, 그래도 경제 발전이 안 되는 메커니즘 178

    제4장 인구: 미래 예측의 핵심 요소

    26 토지도 자원도 없는 일본은 어떻게 경제 대국이 되었을까? 186
    27 인구 증가에 꼭 필요한 두 가지 요소 190
    28 인구 대국의 공통점 - 5가지 농작물 196
    29 인구, GDP, 무역액으로 본 최강의 국가연합 200
    30 왜 사람들은 도쿄로 모여들까? 205
    31 히타치 시의 인구는 감소하고, 토요타 시의 인구는 증가한 이유 210
    32 저출산 시대, 그래도 이 비즈니스는 호황 215
    33 한 자녀 정책의 폐지 - 중국 경제의 빛과 어둠 220
    34 스웨덴에 몰려드는 고급 인력 224

    제5장 문화: 의식주의 지역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35 싱가포르의 성공 비결 - ‘모두 사이좋게’ 230
    36 소시지, 감자, 맥주는 자연이 준 선물 236
    37 영국 요리가 맛없는 진짜 이유 240
    38 세계를 리드하는 뉴질랜드 낙농업 244
    39 기후가 만들어 주는 맛있는 와인 248
    40 소고기 수출 세계 1위! 인도를 지키는 소의 힘 252

    맺는말: 지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259
    특별 부록: 통계로 읽는 현대 세계 265

    본문중에서

    경제와 문화의 발달 조건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각 지역에 존재하는 ‘토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경제란 사실 ‘유한한 토지와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것’ 이상의 것이 아니니까요. 본서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리(地理) 즉 지구상의 이치를, 입지, 자원, 무역, 인구, 문화라는 5가지 지표를 통해 포착해서 상세히 서술한 것입니다. 본서를 읽고 ‘한국이 지닌 지리적 우위와 특징이 어떻게 경제 발전까지 이어졌을까?’라는 물음에 힌트를 얻게 된다면 필자로서 매우 다행스럽겠습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 p.5)

    러시아는 네덜란드로 원유를 수출합니다. 네덜란드는 원유를 석유제품으로 가공하여 라인강을 이용해 독일로 수출합니다. 네덜란드는 라인강의 지류인 마스강(뫼즈강)의 상류에 위치한 벨기에 및 프랑스 북동부와 마스·왈 운하(Mass-Waal canal)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벨기에와 프랑스로도 수출이 가능하지요. 네덜란드의 수출 상대국은 1위 독일, 2위 벨기에, 3위 영국, 4위가 프랑스입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자국의 최대 수출 상대국이 유럽연합(EU: Europe Union)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리고 EU의 입구가 바로 네덜란드이지요. 라인강 하구라는 지리적 조건이 네덜란드 경제 성장의 최대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03 한 장의 지도로 읽는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적 유대 관계' 중에서 / p.52)

    트럼프도 레이건과 마찬가지로 규제 완화와 감세 그리고 미국 군사력의 증강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정부와 자유무역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며 오히려 큰 정부와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공공투자 확대를 비롯해 10년간 1조 달러의 공적 투자를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GDP 4% 성장을 예상했지요. 트럼프는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며 TPP 같은 자유무역에 반대합니다. TPP는 자유무역 권역을 창출한다는 목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실은 대기업이 회원국의 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대기업 패권 시스템’ 을 구축하려는 것입니다. TPP 체제하에서는 기업이 정부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큰 정부를 실현시키기가 어렵게 됩니다.
    ( ‘18 트럼프 대통령이 TPP 탈퇴를 선언한 이유' 중에서 / pp.137~138)

    1993년 공동 항공 정책에 힘입어 저가항공(LCC: Low Cost Carriers)의 눈부신 성장이 이루어졌고, 2010년에는 저가항공이 EU 전체 항공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기에 이릅니다. 공동 항공 정책으로 EU 공동 면허가 도입되고, 운임 자유화와 관련된 제한이 철폐되면서 항공사의 신규 참가도 촉진되었습니다. LCC가 등장하면서 대형 항공사와의 가격 경쟁이 야기되고, 그에 따라 평균 운임도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허브 앤 스포크 노선의 정비가 가속화되었지요. 브라질의 소형 여객기(리저널 제트기)의 생산이 활발하게 된 데에는 위와 같은 보이지 않는 배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 '22 항공 산업 - 브라질과 유럽 간 뜻밖의 접점' 중에서 / pp.161~162)

    근래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국민 1인당 구매력이 높아지고 또 거기에 인구 증가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탄자니아는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자니아는 광물 자원뿐 아니라 농축산물 등의 원재료도 풍부합니다. 당연히 값도 싸지요. 동아프리카 공동체 덕분에 미국이나 EU로의 수출에는 관세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탄자니아 정부는 최우선 정책 과제로 외국 자본의 유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국내 투자에 매우 협조적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투자 대상국으로 탄자니아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24 중국의 투자를 끌어 모으는 탄자니아의 잠재력' 중에서 / pp.176~177)

    싱가포르 인구의 4분의 3이 중국계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정책상 중국계를 우대하지는 않습니다. 중국계 이외의 민족, 이를테면 말레이계, 타밀족(인도계) 등도 모두 똑같이 대우합니다.
    중국계의 언어인 중국어, 말레이계의 언어인 말레이어, 타밀족의 언어인 타밀어를 모두 공용어로 제정했습니다. 어느 한쪽만 편드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주요 민족의 언어를 모두 공용어로 제정했기에 민족 대립이 거의 없고 정세가 대단히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공용어로 제정되어 있는데, 이는 모국어가 다른 국민끼리 공통의 언어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두 사이좋게’가 싱가포르의 국시(國是)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5 싱가포르의 성공 비결 - 모두 사이좋게' 중에서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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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지 슈사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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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경제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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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작가와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엘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7분간의 기적] 등이, 역서로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자본론을 읽어야 할 시간], [기적의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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