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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2: 태평천국 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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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제1권 《서세동점의 시작》. 이 책은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아편전쟁 이후 신의 아들을 자청한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이 거사를 일으킨 1851년대부터 청나라 제국을 위협할 만큼 승승장구하던 태평천국이 지도부 내분인 천경사변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1856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태평천국이 흥망한 기간은 약 14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이 시기에 태평천국군은 북서쪽 끝의 감숙성을 제외한 모든 중국의 성을 최소 한 번 이상 지나갔을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했다. 또한 사망자가 총 2천 만에서 3천 만이 될 정도로 규모가 큰 최악의 핏빛 내전이었다. 어떠한 시대적 요구가 태평천국을 역사에 호출했을까? 태평천국의 어떤 점이 청나라 백성들의 마음을 이끌었던 것일까? 태평천국 세력의 탄생과 쇠퇴를 통해 독자들은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특이점과 시대적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신(神)의 자식들, 태평성대를 펼치고자 중국 땅에 내려앉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두 번째 권. 02권에서는 아편전쟁 이후 불거진 태평천국 운동으로 내전에 휩싸인 중국, 쇄국의 빗장에 금이 가기 시작한 일본, 세도정치 아래에서 길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조선 등 아편전쟁이라는 서세동점 이후 19세기 동아시아의 흐름을 만화로 살펴본다. 특히 제국 청나라를 물리치고 태평성대를 펼치기 위해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의 흥망성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두 번째 권 출간!
사이비 종교 교주가 일으킨 거사가 제국을 집어삼키다!
굽시니스트의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다룬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의 두 번째 권 인 ‘태평천국 라이징’이 출간되었다. 02권에서는 신의 아들을 자청한 홍수전이 세운 태평천국이 거사를 일으킨 1851년대부터 청나라 제국을 위협할 만큼 승승장구하던 태평천국이 지도부 내분인 천경사변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1856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태평천국의 흥망성쇠를 친숙한 만화로 담은 덕분에 19세기 동아시아 근대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적 흐름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책에서는 ‘굽씨의 오만잡상’이라는 미공개 글을 추가로 실어 독자들이 좀더 역사적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의 중국인 아들딸’이 일으킨 최악의 핏빛 내전
태평천국 운동을 통해 근대 중국의 흐름을 읽다
태평천국 운동은 흔히 우리나라 세계사 교과서에서도 한두 번 간략하게 언급되고 넘어가는 정도로 그 중요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태평천국이 흥망한 기간도 약 14년으로 비교적 짧다. 그러나 이 시기에 태평천국군은 북서쪽 끝의 감숙성을 제외한 모든 중국의 성을 최소 한 번 이상 지나갔을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했다. 또한 사망자가 총 2천 만에서 3천 만이 될 정도로 규모가 큰 최악의 핏빛 내전이었다.
이 태평천국 운동이 아편전쟁을 계기로 서양에 제압당한 청나라의 쇠퇴와, 본격적으로 동아시아에 기독교 문물이 유입되는 과정, 아편전쟁 이후에도 정신 차리지 못한 청나라 관리들의 무능과 부패, 몇 천 년에 걸쳐 축적된 자국 내 토착민과 외지인의 내분 등이 쌓여 폭발한 사건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간략하게 살피고 넘어갈 만한 역사는 아닐 것이다. 어떠한 시대적 요구가 태평천국을 역사에 호출했을까? 태평천국의 어떤 점이 청나라 백성들의 마음을 이끌었던 것일까? 태평천국 세력의 탄생과 쇠퇴를 통해 독자들은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특이점과 시대적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국화와 총(근간)
04. Game of Asia(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추천사

공원국(《춘추전국이야기》 저자)
드디어 만화왕 큰아들이 독서왕이 되었는데! 고민이다. 이 책을 보면 분명 다시 만화왕으로 돌아갈 테니. 아니다, 아무래도 내 생각이 후졌다. 앞으로 역사는 만화가 대세일 듯한 느낌이 든다. 모가지 뻣뻣했던 내가 먼저 빠져들었으니. 어찌 장강의 흐름을 막으랴. 오감五感을 다 동원해 동아시아 역사로 들어가는 오색 징검다리를 만났다. 반갑다.

심용환(《단박에 한국사》 저자)
만화가만큼 부러운 직업은 없다. 생각하는 바를 글과 그림을 통해 참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하지 않는가. 그런 만화가가 세상 읽기를 넘어 역사의식마저 넘친다면? 부러움을 넘어 질투의 대상이 되고 만다. 탁월한 성찰과 특유의 위트가 넘치는 굽시니스트가 ‘한중일 세계사’라는 대기획에 도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특종이다. 언제까지 한국사만 공부하겠는가. 결국 한중일은 큰 영향을 주고받았고, 중국문명이란 과거에도, 미래에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상이 아닌가. 굽시니스트의 도전으로 한국사회가 또 한 번 뜨겁게 바뀌기를 선망의 눈초리로 기대해본다!

허진모(역사 팟캐스트 진행자)
‘쉽지만 얕지 않고 웃기지만 날카롭다!’
역사란 쉽게 접근해서 깊이 이해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가져야 하는 분야가 아닌가. 이 작품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역사 팟캐스트 ‘휴식을 위한 지식’ 진행자)

목차

머리말

제1장 난다 고래?!
제2장 난덕질하기 좋은 세상
제3장 Pacific Lake
제4장 1840년대 연대기
제5장 The Beginning of the End
제6장 너는 내 아들이라
제7장 태평천국 Rising
제8장 하늘의 성, 천경
제9장 19세기 전반, 중국 설정
제10장 베이징을 향해 북벌
제11장 우한을 향해 서정
제12장 천경의 나날들
제13장 천경사변

주요 사건 및 인물

본문중에서

역사라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사 개개인이 저마다의 레시피와 양념으로 다양한 풍미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역사 ‘이야기’라 할 수 있다면, 이 이야기도 재료 본연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괜찮은 풍미로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부디 관대함과 끈기, 그리고 모험심을 가지고 19세기 동양의 난세 대소동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_5쪽, 〈머리말〉

아시다시피 인도양은, 미국의 잠재 적국 1호, 영국의 바다입니다! 중국으로 가는 서양 세력은 모두 영국의 눈치를 보며 영국 바다를 지나가고 있죠. BUT! 하느님이 보우하사 미국에게 다른 바다가 생겼습니다! 태평양을 거쳐 중국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_ 72, 73쪽, 〈제3장_ Pacific lake〉

썩은 내로 가득 찬 세상에서 태평천국의 금욕 퍼포먼스는 백성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고, 서양인들의 선교 기법을 벤치마킹한 각종 프로파간다, 찬송, 팸플릿 배포 등의 기법은 19세기 중국인들을 충분히 홀릴 만한 첨단 마케팅. 각지에 밀파한 바람잡이들이 퍼뜨리는 종말론 루머도 큰 효과를 발휘. 그리고 세뇌된 신도들은 그 종교적 광신으로, 쓰레기 관군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사기와 전투력을 보여주게 된 것입니다. 이를 지켜본 일부 지식인들의 경우 농민 반란 & 사이비 종교 반란으로 왕조교체에 성공했던 역사적 경험을 반추. (과거 시험 낙방한) 루저 지식인들이 태평천국에 가담하기도 합니다. _ 216~218쪽, 〈제9장_ 19세기 전반, 중국 설정〉

화북은 사람도 말도 풍습도 다른 곳인지라, 화남, 화중에서와 같이 백성들을 태평천국에 가담시켜 세력을 불릴 수 없었습니다. 음식도 물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텐진에서 난생 처음 눈이라는 걸 접한 북벌군 장병들에게 화북의 추위는 너무나 잔인했던 것. 그나마 화북의 염조직이 지원해준 덕분에 북벌군이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아무튼 이 북벌을 통해 얻은 교훈은, 태평천국 종래의 빨치산식 메뚜기 떼 전략으로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죠. 목표를 향해 강하게 날아가는 화살은 언뜻 치명적으로 보이지만, 목표를 맞추지 못하면 결국 힘이 다해 땅에 떨어질 뿐입니다. _ 242, 243쪽, 〈제10장_ 베이징을 향해 북벌〉

1856년까지, 전기 태평천국은 청나라가 멸망을 걱정할 정도의 성세를 자랑했으나, 천경사변을 거치면서 행정부 역할을 하던 동왕부 궤멸, 지도부 와해, 수많은 관료와 전문가 학살, 수십만 규모의 인원 이탈. 1856년 천경사변 이후인 후기 태평천국은 이전의 무시무시한 기세를 많이 잃고, 어느 정도 대처 가능한 우환으로 여겨집니다. _ 329쪽, 〈제13장_ 천경사변〉

저자소개

굽시니스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대전에서 태어났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했으며 7포병여단 7XX대대 A포대 측각수로 복무했다. 2008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에 재학중이다.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갤러리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를 통해 역사와 서브컬처 문화의 절묘한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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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태어났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했으며 7포병여단 7XX대대 A포대 측각수로 복무했다. 2008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에 재학중이다.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갤러리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를 통해 역사와 서브컬처 문화의 절묘한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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