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따뜻한 표현과 환상적 그림으로 선보이는 ‘오즈의 마법사’!

오랜 세월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는 ‘어린이를 즐겁게 하는 일은 그 자체로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하던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지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코끼리’에서는 이번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어린이의 정서를 고려한 따뜻한 표현, 그리고 환상적인 색채와 독보적인 텍스쳐를 자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유’의 그림을 담아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고전을 만나도록 엮었습니다.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 가득한 꿈의 모험!

어느 날, 평범한 소녀 도로시는 갑자기 불어온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의 나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도로시는 머리 속이 지푸라기라서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마음이 담긴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가져 동물의 왕이 되고 싶은 겁쟁이 사자를 만나지요.
도로시는 이 친구들과 함께 소원을 이뤄줄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납니다. 도로시의 소원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거였어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길에서
우정과 사랑을 느끼고 소중한 것을 깨닫게 돼요

도로시와 친구들은 여행길에 놀라운 사건들을 많이 만납니다. 온통 반짝거리는 에메랄드 시, 노란색의 윙키 나라, 날개 달린 원숭이, 아름다운 양귀비 꽃밭, 그리고 착한 마녀와 나쁜 마녀에 이르기까지 도로시와 친구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모두 다 신기하고 낯선 거였어요.
어떤 길은 험하고, 어떤 길은 아름답고, 어떤 길은 지혜가 필요한 길에서 도로시와 친구들은 서로를 돕고 격려하며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돕는 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마법사를 만나며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지요. 그러면서 점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갑니다.

등장인물
회오리바람
먼치킨의 나라와 나쁜 마녀
도로시는 어떻게 허수아비를 구출했을까?
허수아비 이야기
숲에서 구한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이야기
무서운 괴물 칼리다
무서운 양귀비 들판
들쥐의 여왕
에메랄드 시의 문지기
환상적인 에메랄드 시
무시무시한 오즈의 마법사
서쪽 나라의 서쪽마녀
속아버린 서쪽마녀
다시 만난 친구들
날개 달린 원숭이
무시무시한 마법사의 정체
소원을 이뤄준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와 열기구
착한 마녀 글린다를 찾아서
웅장한 도자기 나라
동물의 왕이 된 사자
쿼들링의 나라
착한 마녀 글린다와 도로시
그리운 집으로

“걸어가야 해요. 아주 긴 여행이 될 거예요.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무섭고 어두운 곳도 있겠지요. 하지만 내가 아는 모든 마법을 동원해서 아가씨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돕겠어요.”
“저랑 함께 가지 않으시고요?”
도로시가 애원하듯 물었습니다. 이제 마녀 할머니가 도로시의 유일한 친구처럼 느껴졌거든요.
“네, 안타깝지만 같이 갈 수 없어요. 하지만 내가 입맞춤을 해줄게요. 북쪽마녀의 입맞춤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해치지 못하거든요.”
- 먼치킨의 나라와 나쁜 마녀 중에서

“너에게는 뇌가 필요하지 않아. 매일 뭔가를 배워가고 있으니까. 갓난아기도 뇌를 가지고 있지만 처음에는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너는 앞으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거야.”
“그 말이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제 머리에 지푸라기밖에 없다면 저는 계속 불행할 거예요.”
- 무시무시한 마법사의 정체 중에서

“그 은 구두에는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능력은 세 걸음만 걸으면 원하는 곳 어디로든 데려다줄 수 있다는 거예요. 구두 굽을 세 번 부딪히고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 된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당장 캔자스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할래요.”
- 착한 마녀 글린다와 도로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