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33,25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24,5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28,0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무형문화재의 이해: 장인과 전통공예기술 [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공유하기
  • 저 : 장경희
  • 출판사 : 솔과학
  • 발행 : 2018년 03월 21일
  • 쪽수 : 402
  • ISBN : 9791187124320
정가

35,000원

  • 35,000

    1,050P (3%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6/3(토)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무료배송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상품권

AD

책소개

저자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으로,
저자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향한 진정한‘장인정신’으로,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된 책!

30여 년간 수많은 우리나라 전국의 무형문화재 장인을 만나며 그 소중하고 알찬 알맹이를 오롯이 집대성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공예사 전문가인 저자가 전통공예 장인을 30년간 현장에서 만나 기록한 그들의 모습과 숨결을 생생히 전달하고, 무형의 문화재와 함께 그것의 원형인 유형의 문화재까지 함께 깨닫게 하는 책!
무형문화재의 이해는 장인과 그들의 기술을 300여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간결하고 알기 쉽게 풀어써, 이 시대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인을 응원하는 책!

“이 글을 한창 쓰던 2017년 9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언젠가 사라질 지도 모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
연극, 음악, 무용, 놀이, 의식,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것!
이러한 여러 종류의 예술 활동은 인류학적인 유산으로서, 민속, 법, 습관, 생활양식 등 민족적 또는 국민적인 체질의 본질을 표현하는 모든 것까지 포괄하는 것!

꼭 알리고 지켜나가야만 하는 것이기에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출판사 서평

이 글을 한창 쓰던 2017년 9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샛골나이 노진남 보유자가 81세로 돌아가셨다.
눈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원고가 밀렸음에도 며칠간 글을 쓰지 못하였다.

그보다 바로 1년 전, 2016년. 나는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그분의 기량을 심층 조사해야 했다. 당시 나는 10월, 11월, 12월 석달에 걸쳐 나주의 샛골을 여러 차례 찾아가 여러분을 귀찮게 해드렸다. 그분은 동네 뒷밭에 가서 며느리와 함께 목화에서 솜을 따고, 씨를 앗고, 솜을 타서, 고치를 말고, 실을 잣고, 실을 날고, 실을 매고, 무명 베를 짜는 모든 과정을 싫은 내색 없이 일일이 실연해주셨다. 그때도 그다지 건강은 좋지 않았는데 …. 특히 왕겻불에 실을 맬 때 솔에 콩풀을 발라 무명실에 바르면 자꾸 끊어져 애를 먹었다. 결국 매기 작업을 보러 세 차례나 다시 찾아가서 제대로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그분은 나를 위해,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며느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무명베 짜는 전 과정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셨다. 지금 다시 되돌아보면, 그때 내가 제대로 작업이 될 때까지 세 차례나 찾아가서 그분을 힘들게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그분의 죽음 앞에서 다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린다.

내가 무형문화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부터 벌써 30여 년 전이다. 내가 무형문화재를 공부할 당시 그녀는 보유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존재를, 그녀의 무명 베짜는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 바로 은사이신 故 이종석 호암갤러리 관장님을 통해서이다. 그렇게 나에게 무형문화재, 그중 전통공예와 장인에 대해 알려주신 스승님도 지금은 안 계신다. 하지만 지난 30년 간 나는 스승님과 함께 했던 것 같다. 장인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스승님이 알던 그 당시의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기에 더욱 그러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정말 많은 장인을 만났다. 어떤 때는 『의궤』 기록 속에서 조선시대 장인들을 만났고, 어떤 때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을 보유자로 인정하거나 모니터링하거나 그들의 아들딸을 심사하면서 만났고, 또 어떤 때는 충남이나 세종이나 대전이나 서울 그리고 전북 등 지방 곳곳에 있는 장인을 조사하면서 만났다. 그들 중 누군가는 말총으로 망건이나 탕건을 짜거나 양태를 틀거나 트집을 잡았고, 누군가는 주물로 종묘제기를 만들기도 했고, 또 누군가는 옻칠을 정제하는 일도 했으며, 혹자는 수를 놓거나 매듭을 엮거나 명주를 짜거나 옷을 만들었고, 창호를 짜거나 도금을 하거나 참빗을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기도 했다. 참 그동안 나는 많고 많은 장인들을 만났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들이 누구였는지 떠올려 보니, 아! 정말 나는 많은 장인들을 만났구나.

그렇게 내가 만난 장인들은 다행히 아직도 정정하다. 그 때문에 지금도 가끔 그들을 만나면 나는 반가운 마음에 그들을 와락 껴안고, 우리의 오랜 인연과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그런데, 요즘 가끔 나는 마음이 아프다. 오래 알고 지낸 이들 중 누군가 안타깝게 내 곁을 떠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불현듯 그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일이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지고 있다. 3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나도, 그들도 점점 더 나이가 들어가서이다. 지금은 바람이 맵고 날씨가 쌀쌀하다. 이런 날은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기 마련이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그때쯤, 다시 장
인을 만나볼 셈이다. 이 글에서 다룬 많은 장인들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셔서, 우리의 무형문화재를 이끌어갔으면 한다.

작은 이 책을 내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책에 이름이 올라 있는 장인들게 누구보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설 뿐 그러지 못한 사정이 있음을 대신 전한다. 장인들을 만나는 현장에 함께 했던 문화재청이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충청남도 등의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무형문화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그런 공무원이 있는 이 나라에 사는 국민으로서 마음이 든든하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4

01. 전통공예의 역사 _8
02. 금속공예와 장인 _30
03. 도자공예와 장인 _58
04. 목공예와 장인 _80
05. 칠공예와 장인 _110
06. 죽세공예와 장인 _134
07. 짚풀공예와 장인 _164
08. 염직공예와 장인 _188
09. 복식과 장인 _218
10. 피모골각공예와 장인 _250
11. 한지공예와 장인 _280
12. 옥석공예와 장인 _302
13. 악기공예와 장인 _326
14. 채화공예와 장인 _344
15. 회화 속 전통공예 _368

참고문헌 400

본문중에서

해방 이후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 속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각종 공예기술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국가에서는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조선 백자를 만드는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그리고 기와를 만드는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그 기와를 지붕 위에 얹는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1호 번와장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들 도자공예 장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p.62 중에서)

장인이 완성한 당시의 부린활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활. 이것이 우리의 활이 가진 비밀입니다. 물론 사람의 신체를 닮게 쇠뿔로 뼈를 만들고, 쇠심줄로 근육을 만들고, 민어부레풀로 이것을 연결시킨 과학과 기술의 조화가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강력한 활을 만들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동쪽에서 큰 활을 만들어 쏘던 동이족의 DNA. 그것은 오늘도 우리에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궁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리의 저력. 그 DNA를 활에서 찾아봅니다.
(p.140 중에서)

백번을 작업한 백지(百紙)이든, 눈처럼 하얀 백지(白紙)이든, 닥종이는 바로 우리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유산인 ‘한지’인 것입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전통한지의 제조과정〉은 닥 섬유 제조, 통물제조, 종이뜨기, 마무리 공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다시 세부 공정으로 분류하면 〈닥 섬유 제조과정〉처럼 주원료 만들기와 종이뜨기, 가공과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거두기 → 닥 찌기(닥무지) → 닥 껍질 벗기기(흑피 → 백피) → 불리기 → 닥 삶기 → 세척 및 표백 → 티 고르기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p.288 중에서)

기산은 김준근의 호이고, <기산풍속도첩>은 그가 그린 그림입니다. 기산풍속화는 현재 1,500여 점 이상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러시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20곳 이상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대부분 엽서 크기 정도의 작은 그림입니다. 따라서 김준근은 개인이 그린 것이 아니라, 수출화 전문공방의 대표자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우리나라를 다녀간 서구의 여행가, 외교관, 상사 주재원,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량으로 그림을 그려서 판매했다고 여겨진답니다. 여기서는 그중 프랑스 국립 기메박물관 소장 <기산풍속화>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대장간의 모습도 여러 점 그렸는데, 그중 기메 소장의 <대장장이>는 앞서 살펴본 김홍도나 김득신의 것과 흡사합니다. 4명의 장인이 풍구와 단야로를 배경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화면 뒤쪽에 장인 1명은 풍구 앞에 앉아 있습니다. 앞쪽 3명의 장인은 단야로에 서 녹인 쇠를 중앙에 앉은 대장이 황새집게로 쇠를 잡고 있으며, 2명의 메꾼이 리듬에 맞춰 두들기는 장면입니다. 조선후기부터 지금까지 대장간의 작업은 비슷하여, 충남이나 충북의 무형문화재 대장장도 마찬가지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p.376 중에서)

저자소개

장경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예술/대중문화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1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 인터파크커머스 안전결제시스템 (에스크로) 안내

    (주)인터파크커머스의 모든 상품은 판매자 및 결제 수단의 구분없이 회원님들의 구매안전을 위해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결제대금 예치업 등록 : 02-006-00064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2,500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