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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보급판) :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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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희망에서 희망으로, 증오에서 사랑으로 승화하는 인간 존엄성의 승리!
    19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영어 번역판만 400만 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이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조각난 삶의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의미와 책임의 확고한 유형으로 짜 만드는 것이 프랭클 박사가 스스로 창안한 현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의 목적이자 추구하는 바다. 그는 이 책에서 로고테라피의 발견으로 이끌어간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잔인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뚱이의 실존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견뎌냈으며,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3단계로 나누어 의식적이며 책임을 지는 인간의 두 현상을 양심적인 현상으로 묶어 실존 분석의 기본적 현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무의식적 심령 현상으로 파고들었고, 정신요법의 실존 분석을 확대 및 인간에게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책임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령적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 종교관을 들추어내어 초월적인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목차

    1984년 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행유예 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냉담한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절망이 오히려 자살을 보류하게 만든다
    죽음에의 선발을 두려워하지 말라
    혐오감
    무감각
    주검과 스프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무감각한 죄수도 분노할 때가 있다
    한 카포에게서 받았던 작은 혜택들
    수검자들이 가장 흔하게 꾸는 꿈
    먹는 것에 대한 원초적 욕구
    메마른 정서
    수용소 안에서의 정치와 종교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되다
    나를 그대 가슴에 새겨 주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강제수용소 안에서의 예술
    강제수용소에서의 유머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행복
    상대적 행복을 느꼈던 환자 생활
    생존을 위해 군중 속으로
    나 혼자만의 공간
    번호로만 취급되는 사람들
    운명의 장난
    테헤란에서의 죽음
    운명을 가르는 결정
    수용소에서의 마지막 날
    엇갈린 운명
    무감각의 원인
    인간의 정신적 자유
    시련의 의미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 삶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죽음을 부른다
    살아야 할 이유
    완수해야 할 시련이 그 얼마인고!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
    집단 정신치료의 경험
    수용소의 여러 가지 인간 군상
    해방의 체험
    해방 이후 나타난 현상들
    비통과 환멸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실존적 좌절
    누제닉 노이로제
    정신의 역동성
    실존적 공허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임상에 따른 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기법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집단적 신경증
    범결정론에 대한 비판
    정신의학도의 신조
    인간의 얼굴을 한 정신의학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에 대하여
    로고테라피에 관한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돌궐수용소에 들어온 사람들은 이것 말고도 이와 비슷하게 놀라운 일을 많이 경험했다. 나 같은 의학도가 수용소에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은 우리가 공부했던 "교과서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이었다. 교과서에는 사람이 일정한 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것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고, 이것 혹은 저것이 있으면 살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우슈비츠에서 도착한 첫날 밤에 우리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침상에서 잠을 잤다. 각 층(길이 6.5피트에 폭이 8피트인 곳이다)에 무려 9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바닥 위에서 함께 잤다. 9명에게 배당된 담요는 단 두 장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옆으로 누울 수밖에 없었고, 서로 몸을 꼭 붙인 채 비비면서 잠을 자야 했다. 날이 혹독하게 추웠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자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는 했다. 신발을 잠자리에 갖고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흙이 떡고물처럼 묻은 신발을 몰래 갖고 들어와 그것을 베개 삼아 잠을 자기도 했다. 그렇지 않으면 뼈만 앙상하게 남은 팔을 베개 삼아 잠을 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잠이 밀려 왔다. 그리고 그 잠은 비록 몇 시간 동안이지만 우리에게 고통을 잊고 안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었다.
    당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견뎠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사례를 몇 가지 더 들어 보자. 수용소에서 우리는 이를 닦을 수 없었다. 그리고 모두 심각한 비타민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잇몸이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했다. 셔츠 한 벌을 가지고 반 년 동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될 때까지 입었다. 수도관이 얼어 붙어 세수는 고사하고 손 하나 제대로 씻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흙일을 하다가 어쩌다 찰과상을 입어도 - 동상에 걸린 경우만 제외하면 - 상처가 곪는 법이 없었다. 밖에서 생활할 때 잠을 제대로 못 잤던 사람이 있었다. 옆방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잠이 깰 정도로 예민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수용소에서는 그런 사람이 동료의 몸 위에 엎어져서 귀에서 불과 몇 인치 떨어진 곳에서 나는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아주 깊이 잠을 잤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인간을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한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물론입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 주십시오."
    하지만 우리의 정신의학적 관찰은 아직 이런 것을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전되지 못했다. 우리 중에서 이런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여전히 심리적 반응의 첫번째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중에서)

    저자소개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5~
    출생지 오스트리아 빈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27권의 저서를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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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학위(P.D.F)를 받았다. 경북대 의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의대 출강 및 강북삼성병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 한국정신의학연구재단 이사장직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며, 2009년 세로토닌 문화원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대표로 있으며 활발한 연구, 저술,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하라!],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행복한 독종], 옮긴 책으로는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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