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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악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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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조찬선
  • 출판사 : 평단
  • 발행 : 2017년 11월 24일
  • 쪽수 : 27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734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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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독교는 왜 가장 믿을 수 없는 종교로 전락했을까? 이 책에는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특히 ‘지도자’들의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이는 과거 기독교가 저지른 죄악을 속죄하고 다시는 그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며, 기독교가 혁명적인 개혁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가르침으로 되돌아가 새로운 종교로 혁식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인류에게 참다운 구원과 희망, 사랑, 평등, 평화 등을 보장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0년 동안 성직자들이 저지른 죄악의 발자취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사실 위주로 기술하였으며 상․하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며, 성직자는 성직자다워야 한다.
기독교 죄악사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

출판사 서평

과거 기독교의 죄악사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


지난 인류의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참상은 약 600만을 학살한 나치도 아니고, 약 150만을 학살한 킬링필드의 주역 폴 포트도 아니다. 약 30만을 학살한 아프리카의 이디아민도 아니다. 바로 교황의 가톨릭에 의해 최소 5천만에서 1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피를 흘렸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교회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개신교 한편에서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분리되기 전 가톨릭교회가 저지른 죄였지 개신교의 범죄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 태동한 개신교 역시 인류에 끼친 과오가 적지 않다고 많은 교회사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는 과거 2000년간 기독교가 인류에게 끼친 해악(害惡)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를테면 십자군 원정의 경우 성지회복이라는 명분으로 십자군은 회교도를 무참하고 잔혹하게 살해했다. 1차 원정 당시 예루살렘 성안은 회교도의 피로 무릎까지 잠길 정도였다. 중세 회교권의 영웅 살라딘이 패주하는 십자군에게 식량을 제공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영토 확장욕에 젖은 교황의 탐욕으로 수많은 젊은이가 희생됐고, 12세 내외 소년 ․ 소녀들로 구성된 아동 십자군은 매춘부나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또한 종교재판에서 비롯된 각종 고문형과 마녀사냥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끔찍한 종교재판이 계속되면서 16세기 스페인 인구는 2000만에서 600만 명으로 줄었다.신앙고백의 한 형태로 시작된 마녀재판은 19세기까지 근 4백 년이나 지속됐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철저하게 사실 위주로 쓰였다. 영어와 일어, 라틴어에 능한 저자가 중세 교황청 시종의 일기, 미국 초장기 이민사 등을 참조해 썼기 때문이다. 한국 기독교계의 거목(巨木)이자 원로인 저자는 “지난 2000년간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순교자의 자세로 할 수 있었다”며 “통렬한 과거 참회를 통해 교회가 예수는 진정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교회 안에 정의는 살아있는가? 교회 안에서
예수의 정신이 살아 있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기독교를 외면하는 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할까?


기독교는 인간의 죄악됨을 철저히 인정하고 회개하는 종교이기에 ‘기독교 죄악사’라고 해도 놀라지 말아야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제껏 우리가 미화했던 기독교의 치부를 보게 되는 아픔이 있다. 특히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지도자’들의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수많은 첩을 거느린 15세기 교황 알렉산더 6세는 자기 아들을 추기경으로 임명하기 위해 딸을 매춘에 가담시키기도 했다. 중세 유럽을 휩쓴 매독이 교회와 상류층으로부터 전파됐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 역시 처첩을 거느렸으며 수녀와 사이에 자식을 낳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날의 한국 교회는 어떠한가? 교인들은 목사를 우상처럼 섬기고, 목사는 성추행을 저지른 것이 알려진 뒤에도 면직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는다. 교회 내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 비방이 난무하는 모습은 과거 기독교 죄악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는 “기독교가 혁명적인 개혁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가르침으로 되돌아가 인류에게 참다운 구원과 희망, 사랑, 평등, 평화 등을 보장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이 책은 반 기독교서가 아니다.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여는 반면교사(反面敎師)역을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즉, 이 책은 기독교의 근본인 사랑의 교훈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위반한 성직자들의 감추어져 왔던 죄악상을 파헤치고, 미래 인류 사회를 위한 대대적인 종교의 개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기독교의 정체를 발견하고 인류와 기독교와 또 모든 종교의 나아갈 방향을 발견하게 되기 바란다. 인류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기독교의 개혁은 필수 조건이며 아울러 참다운 예수의 부활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중요한 연대표

제6장. 유럽의 천주교인들이 중남미를 침략한 후에 나타난 죄악상
I. 천주교의 죄악은 통계가 증명하고 있다.
II. 그 죄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결론
1. 중남미의 인구와 종교
2. 침략과 선교가 가져온 원주민들의 혼혈
3. 천주교의 성공과 원주민들의 비애(悲哀)
4. 침략에 협조한 종교의 책임
5. 타민족 ∙ 타문화의 말살은 중지되어야 한다.
6. 종교적 차별과 인류의 미래
7. 십자가를 버리고 총을 든 신부, 마누엘 페레스의 죽음

제7장. 30년 전쟁(1620~1648)
I. 30년 전쟁의 원인과 결과
II. 30년 전쟁이 인류에게 남겨준 교훈
- 중세와 마녀 -
사탄의 향연 / 숲 속의 에로티시즘 / 억압된 성(性) / 관음증 / 마녀 판별법 / 마녀 화형

제8장. 장 칼뱅(Jean Calvin)은 진정 개혁자였는가?
I. 칼뱅의 업적
II. 종교법원(Consistory Court)의 죄악
III. 칼뱅주의의 여파
IV. 칼뱅주의의 독선과 배타성
V. 재고하여야 할 선교정책
VI. 칼뱅의 살인은 무엇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VII. 개신교의 교파 분열의 죄악
VIII. 칼뱅은 구원을 받았는가?
IX. 칼뱅은 정통인가, 이단인가?

제9장. 두 얼굴을 가진 청교도들
I. 청교도와 신앙의 자유
II. 청교도들의 도피 : 네덜란드로, 아메리카로
III. 청교도들의 아메리카 정착
IV.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이민 약사
V. 포카혼타스 공주 이야기
VI. 청교도와 원주민의 토지에 대한 개념 차이
VII. 청교도 성직자들의 잘못된 종교정책
VIII. 청교도들의 유럽 탈출과 그 목적
IX. 원주민 노예
X. 침략자와 원주민들 간의 주객전도(主客顚倒)
XI. 미국의 독립전쟁과 원주민
XII. 눈물 젖은 길(The Trail of Tears)
XIII. 청교도들의 미국 건설의 대가 : 정복과 멸망
결론

제10장 : 인류 구원의 종교
I.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종교는 존재하는가?
II. 인류는 언제까지 종교 충돌의 위협 속에서 살아야 하는가?
III. 기독교가 타종교와 공존하는 일의 장애물은 무엇인가?
IV. 각 종교의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교리는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었는가?
V. 인류 구원의 종교

결론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강자의 종교나 다수의 종교가 소수의 종교를 지배, 차별, 학대, 말살하는 사회에서 인권이 보호되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없는 것과 같이, 신앙을 강요하는 사회에 정의구현이나 자유, 평등은 물론 종교의 자유도 보장될 수 없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어떤 형식으로든 신앙의 강요, 즉 선교라는 미명하에서도 강제적인 개종(改宗)이 있어서는 안 된다. 강제적인 개종과 선의의 평화적인 선교활동은 구별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타종교를 강제적으로 말살하려는 의도가 지양(止揚)되지 않는 한 종교의 대립분쟁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예기할 수 있는 명백한 일이다. 종교전쟁은 인류역사에서 가장 잔인한 전쟁의 원인이 되었으며 또 가장 긴 전쟁이 되어 왔다.
('제6장 유럽의 천주교인들이 중남미를 침략한 후에 나타난 죄악상' 중에서)

로마 교황인 인노켄티우스 8세의 교서에 의해 마녀 사냥〉의 재판은 정당화되어 소위 마녀 식별법〉이라는 것이 고안되어 마녀가 속속 날조되었다. 마녀 사냥에 의해 붙잡힌 마녀들은 사바토(야회연)의 흥분에서 깨어나 보면 그저 가난에 찌든 추한 몰골의 아낙네들뿐이었다. 그녀들이 준엄한 재판관 앞에 서게 되면 공포로 파랗게 질려 말도 제대로 하질 못했다. 재판관은 함정을 파놓고 유도 심문을 했다. 고문에 견디지 못한 여자들은 백이면 백 모두가 마녀라고 자백했다.
('제7장 30년 전쟁(1618~1648' 중에서)

칼뱅이 종교법원을 주관한 기간이 4년간뿐이었던 것은 실로 천만다행이었다. 만일 그가 장기간 종교법원을 장악했더라면 천주교의 종교재판처럼 수많은 선량한 신도들과 학자들이 사소한 문제로 처형되었을 것이다. 또 그의 독선과 잔인성은 점증하여 천주교의 종교재판처럼 이성과 상식을 외면했을 수도 있다. 상상만 해도 공포와 의분이 엇갈리는 장면이다. 칼뱅의 업적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반면에 그는 독선과 배타성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려던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종교법원에서 이단이란 명목을 붙여서 사소한 일까지 물고 늘어져 투옥, 추방, 처형한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제8장 칼뱅은 진정한 개혁자였는가?' 중에서)

원주민들이 초기에는 청교도들을 선의로 도와주었으나, 그후 침략자들의 의도와 잔인성을 알게 된 원주민들이 저항하거나 공격하면 청교도들은 전멸작전으로 대응하였다. 다시 말하면 미국이 현재의 영토를 확보할 때까지 기독교인들의 침략전이 계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주민들이 소유하고 있던 땅을 빼앗거나 이용하려는 것과 그들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 침해를 볼 때, 기독교인들의 침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과 결과를 보면 청교도들은 초기에 종교적인 탄압과 박해를 피하여 신앙의 자유를 찾아왔지만, 목적지에 도착한 후부터는 원주민들의 종교를 무시하고 원주민들을 학살하는 침략자로 변해 버렸다.
('제9장 두 얼굴을 가진 청교도들' 중에서)

다시 말하면 과거에 예수를 떠나 인류를 괴롭혔던 기독교가 예수께로 돌아가서 예수를 모시고 새롭게 탈바꿈하여 진정 인류 누구에게나 행복, 평화, 번영, 희망, 진실, 그리고 사랑과 구원을 주며 타종교와 공존하는 종교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이럴 때 비로소 인류의 평화와 구원의 길이 열릴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인류사회에 태양처럼 빛나는 예수의 정신이 있다. 그 십자가의 사랑, 그 자비, 그 희생으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그 뜻을 기독교가 다시 확인하고 실천한다면 기독교는 인류에 대한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 전체를 위하여 아무런 조건도 요구하지 않는 그런 종교의 정신이 곧 인류 구원의 종교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제10장 인류 구원의 종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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