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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 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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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파리의 가정에서 배우는,
심플하고 우아한 생활의 기술 40가지!


- 일용품을 쌓아두지 않는다
- 수납가구는 되도록 적게 둔다
-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 화장품은 거의 사지 않는다
-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
- 평상복은 청바지로 충분하다
- 결혼식에도 가벼운 복장으로
- 함부로 선물하지 않는다
- 육아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한다

우리가 몰랐던 프랑스 사람들의 리얼 심플라이프!
‘프랑스’나 ‘파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은 대개 멋진 패션이나 고급 프랑스 요리를 떠올린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와 고급 레스토랑을 상상하며 프랑스 사람들은 항상 화려하고 멋지게 생활할거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이라고 해서 명품 옷만 입을 리도 없고, 매일 프랑스 요리를 풀코스로 먹을 수도 없다. 여행가이드 책이나 패션잡지에 소개된 화려한 프랑스만이 프랑스의 전부는 아닌 것이다.
사진작가로서 오랜 기간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인연을 맺은 프랑스 가정들을 방문하며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낭비하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프랑스인들의 생활을 목격했다. 그들의 하루하루는 매우 간소하고 합리적이며 돈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여유로워 보였다.
실제로 프랑스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심플하고 검소하다. 시장에는 반드시 장바구니를 들고 가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며, 물건을 많이 사서 집안에 쌓아두지 않는다. 충동구매를 하지 않으며 다 쓴 물건은 버리지 않고 벼룩시장에 내다 판다. 수납가구는 최소한만 두고, 그 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물건만 가지고 생활한다. 옷장은 1미터가 넘지 않는 크기로 유지하며, 평상복은 청바지와 플랫슈즈면 충분하다. 생일케이크는 집에서 만든 파운드케이크로 소박하게 준비하고, 함부로 선물을 주고받지 않으며 결혼식도 시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가족과 친지가 모여 파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에 프랑스 사람들은 옷을 사지는 않지만 꽃을 사 주변을 꾸미고, 충동구매보다는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을 꼼꼼하게 골라서 오래도록 사용한다. 물건에는 관심이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겨 휴가와 여행을 함께하고, 옷을 많이 갖고 있지는 않지만 유행과 상관없이 뚜렷한 개성을 추구한다. 화장을 거의 하지 않지만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주름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성숙한 아름다움으로 인정해주고 나이를 먹어도 사랑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출생률이 높은 프랑스는 엄마아빠들이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들을 맡기고 시간을 내어 오페라나 영화를 보러 다니고, 그런 부모를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집안에 쓸데없는 물건은 작은 것이라도 두지 않지만, 집집마다 천장까지 닿는 책꽂이에는 소설책이 꽂혀 있고 바쁜 일상에서도 책을 읽는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런 프랑스 사람들은 SNS에도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프랑스인들의 생활방식은 최대한 심플한 일상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프랑스인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생활 전반에 견고하게 뿌리내려 하루하루를 물질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보내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랑스인들의 생활에서 보고 배워 삶에 도움이 된 생활의 지혜와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40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낭비 없고 세련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무리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살아가는 프랑스 사람들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Chapter 1
마음에 드는 것을
조금만 갖는 삶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일용품을 쌓아두지 않는다
아이들의 작품도 장식품으로
재활용과 장식을 동시에
거실에는 쓸데없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수납가구는 되도록 적게
책은 책장에, 잡지는 테이블 위에
기본색은 차분하게, 포인트는 화려하게
아이들의 방은 다양한 색으로
‘무엇을 살까, 무엇을 버릴까’로 고민하지 않는다

Chapter 2
효율적인 가사로
생활의 여유를


식사는 원 플레이트로
식기는 닦기 쉬운 것으로
물건 포장은 간소하게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시장바구니는 필수품
몸에 좋은 식재료를 구입한다
조미료는 기본적인 것만
집에서는 와인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손수 만든 소박한 생일케이크
과일은 인테리어의 일부, 먹을 땐 껍질째

Chapter 3
자연스러움이 깃든
프랑스식 아름다움


화장품은 거의 사지 않는다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
평상복은 청바지로 충분하다
프리마켓 활용하기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러움이 최고
하이힐보다는 스니커즈로
활동적으로, 언제나 아름답게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는 물 마시기
유행보다는 개성을 더 소중히
옷을 사기보다는 꽃을

Chapter 4
가볍게 살기 위한
심플한 인간관계


결혼식에도 가벼운 복장으로
함부로 선물하지 않는다
손님맞이는 평소대로
고급 레스토랑보다 자연과 함께
외출할 때는 가볍게
자신의 기분을 항상 솔직하게
나이를 불문한 인생의 즐거움
육아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신의 안목을 믿을 것
물질보다 추억을 소중히

본문중에서

저는 요즘 프랑스에 살면서 습관이 된 ‘망설여질 때는 사지 않기’를 실천 중입니다. 이전에는 살까 말까 망설여지면 ‘일단 사고 보자’는 주의였지만 ‘망설여질 때는 사지 말자’로 생각을 바꾸고 나서는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후회하는 일은 아직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상점에서 물건을 보았을 때는 ‘이걸 놓치면 이 이상으로 좋은 걸 만날 수 없을지도 몰라!’라면서 조바심이 나다가도 집에 오면 그러한 구매욕도 줄어들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저는 살까 말까 망설여지는 물건은 대다수가 필요 없는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인식을 갖게 된 후로 집안이 깔끔하게 변한 것을 느꼈지요.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것을 살 때는 망설여지지 않았습니다.
(/ pp.49~50)

가령, 일본에서는 "전자레인지에서 5분 만에 완성되는 요리" 등 조리시간 자체의 길고 짧음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태연하게 네모난 고기를 오븐에 넣어 시간을 두고 구워냅니다. 언뜻 보기에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온에 꺼내둔 고기에 소금과 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뿌려 굽기만 하면 되므로 오븐에 넣기 전 5분 정도만 수고를 하는 셈이지요. 오븐에 굽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어떤 의미로는 간단 레시피이며 동시에 제대로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조리법입니다. 미식가인 프랑스인답게 결코 단계를 생략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능숙하게 다뤄 식재료의 맛을 살리는 효율적인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 p.65)

하지만 거리로 한 발 나서보면 하이힐을 신은 여성보다 스니커즈나 플랫슈즈 등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이 훨씬 많습니다. 파리에는 돌로 된 길이 많아서 걷기 쉽고 활동성 있는 평평한 신발을 고르는 것입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부츠를 꺼내 신는데, 이것도 좁고 높은 굽보다는 굵고 평평한 굽이나 장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프랑스의 겨울은 매우 추워서 발끝부터 시리기 때문에 부츠는 필수품이어서 디자인보다 방한이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p.117)

‘프랑스의 결혼식은 성대하겠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검소한 그들. 결혼식도 그렇게 많은 돈을 들이지 않습니다. 시청에 가서 혼인 신고를 하고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파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파티는 일본의 피로연 같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참석자도 그다지 차려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랑 신부를 축복하는 마음이므로 고액의 축의금도 내지 않습니다. 그렇게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결혼식이니 결혼식 초대가 겹쳐도 부담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일본의 결혼식은 형식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돈이 많이 듭니다.
(/ p.135)

일본에서는 손님이 방문할 예정이면 사전에 열심히 청소를 하고 특별한 다과를 차리는 등 손님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누가 온다 하면 미리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일본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성스러운 손님 대접이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손님맞이는 일본과 정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별한 준비를 하기보다는 가족의 한 사람처럼 생각해 평소대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접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p.142)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일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는 방식을 익혀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개념에 익숙한 까닭입니다.
가령, 선약이 있는 날에 더욱 괜찮은 계획이 잡힌다고 합시다. 그럴 때도 먼저 한 약속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둘 중에 어느 쪽에 가고 싶은가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선약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 자주 쓰는 것이 ‘tres complique! (대단히 복잡한 사정)’라는 말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듣는 쪽에서는 캐묻지 않고 ‘무슨 사정이 있구나’ 하고 이해합니다. 짧은 한 문장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마법의 언어가 되어 프랑스 사람들을 너그럽게 합니다.
그런 프랑스 사람들은 SNS에 지나치게 매달리거나 휘둘리지도 않습니다.
(/ pp.154~155)

일본에서는 나이 드는 것에 저항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상품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나이 먹는 것을 아름다움으로 간주해서 주름이나 피부 처짐에 그리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증거이고 세월이 빚어내는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까닭에 프랑스에서는 젊은 여성보다 성숙한 여성이 인기가 있습니다.
프랑스에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이 많지만, 일본과 다른 점은 여성이 연상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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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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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도쿄 출생. 근무하던 회사의 파산을 계기로 회사원에서 사진작가로 전직, 2002년부터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아이들의 일상과 패션을 중심으로 촬영해 왔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아니에스베에게 사진실력을 인정받아 같은 브랜드의 카탈로그와 파리의 부티크 포스터를 작업하기도 했다.
그 외에 <질스튜어트(JILLSTUART)> <바비(Barbie)> <레페토(Repetto)> <디즈니 스토어>의 카탈로그와 해외 디즈니 리조트 가이드북, <렉서스(Lexus)> 프로모션 사진, 후지필름의 <세계 어린이들 캘린더> 등을 촬영했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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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중언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여기는 아미코], [공부력] 등이 있으며 일본 문화 콘텐츠 잡지 [BOON]에서 연재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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