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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공부』는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줄 셀프코칭과 셀프컨설팅을 전하고 있다. 자식들의 교육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시간과 노력을 다 바쳤지만, 정작 자신들의 노후설계를 해두지 못한 사람들,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못했던 세대들에게 이제부터는 자신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야 된다고 설명한다.

100세 시대, 120세 시대의 이야기가 자주 회자되고 있다. 의술이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120세까지 살 수 있는 날을 곧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렇게 오래 산다는 것이 우리에게 축복인지 재앙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장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는 일 없이 생명만 연장되었을 때 초래될 수 있는 치명적인 상황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은퇴 시기를 맞은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고민이 깊어만 가는 이유다. 자식들의 교육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시간과 노력을 다 바쳤지만, 정작 자신들의 노후설계를 해두지 못한 사람들. 《코칭공부》는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줄 셀프코칭과 셀프컨설팅을 전하고 있다.

성공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성공의 개념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100세 시대의 반환점을 돌아온 은퇴 세대들의 열정은 성공적인 삶이었다고 칭송받아 마땅하다. 자신을 위한 삶이 아이었기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남은 시간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여 성공적인 삶으로 만들어 가면 된다. 지나온 날들은 인생의 오후반을 살기 위한 준비였다고 생각하고, 오전반 수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꽃을 피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연습기간을 거치면서 자식들 키우고, 나라발전을 위해 정열을 다하면서, 오후의 본인을 위해 내공을 쌓아 왔다고 생각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못했던 세대들에게 이제부터는 자신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오로지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정말 멋지게 한번 살다갔노라고 묘비에 쓸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다할 수 있는 목표를 잡아 본인의 꿈이 달성되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나의 꿈을 알리고, 도와 달라고, 자신을 그냥 내버려 달라고, 다른 길로 가고 있으면 조언해달라고 요청을 해야 한다. 오후의 남은 시간은 자신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서 멋진 인생,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나가라고 강조한다.

프롤로그

1장 _이제 점심시간은 끝났다
독서와 감사일기로 나를 바꾸다
백세시대의 중심은 50대다
늙어갈 것인가, 거듭날 것인가
나를 위해 살아라
오전의 삶은 연습이었다
돈도 자기를 알아주는 이에게 머물고 싶어한다
지식은 쌓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2장 _셀프컨설팅이란 무엇인가?
컨설팅이란 무엇인가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실패는 없다, 단지 피드백만 있을 뿐이다.
지친 나를 상담해주고 도와주라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오후반 수업의 핵심을 찾아라
언제나 돌아오는 길은 빠르게 느껴진다.

3장 _셀프컨설팅이 필요한 이유
타인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라
좋은 사람이 되지 말고, 제대로 된 삶을 살아라
75억분의 1, 나는 고유한 존재다
말을 많이 하면 손해볼 수 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지 마라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최악의 상황일수록 여유를 가져라

4장 _셀프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삶
이제부터는 전공 수업이다
오전시간을 돌아보지 마라
창조만이 해법이다
출간은 필수다
지금부터가 꽃을 피우는 시기다
한길만 고집하지 마라
원칙을 지키되 유연함을 잃지 마라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라코칭공부

5장 _지금 당장 시작하라
지속적인 것이 가장 혁명적인 것이다
나중은 없다! 오늘, 지금 시작하라
나이만 먹는다고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열심히 노력한 나에게 상을 주라
연습을 실전처럼 하라
여전히 내 마음은 고프다

마치는 글

모든 사람은 어느 부문이든지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잘하고 못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 중에서 잘하는 것에 대한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스스로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강점은 강점으로 더 키워나가야 한다. 물론 약점이 없을 순 없다. 약점은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내가 잘하는 강점을 더 키워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업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을 할 수 있으면 더 효과는 커질 것이다. 경영전략상의 분석으로 내부역량 분석이라고 한다. 내부역량은 스스로 잘 할 수 있고,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분석활동이다. 내부역량 분석을 통하여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어 강점을 더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착한사장이 실패하는 이유 7가지’에 대한 내용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어서 내용을 정리해본다.
첫째,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둘째, 거절하지 못한다.
셋째, 쉽게 양보한다.
넷째. 혼내지 못한다.
다섯째, 지나치게 염려한다.
여섯째, 항상 웃는다. 웃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일곱째, 도움 청하길 힘들어 한다.

세상 살아오면서 시간 없다는 말을 입에 많이 달고 산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보지 못하고 있다. 영어 공부할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어서 죽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서 자기 합리화 하는 이야기다. 시간이 없긴 왜 없는가? 새털같이 많은 것이 시간이라고 하지 않은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이다. 많고 많은 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쪼개어서 유용하게 사용하느냐가 숙제이다. 시간은 절대 모자라지는 않다.

노사연 씨의 노래 중에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것이 랍니다’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나이를 먹으면서 어른이 되려면, 익어가야 한다. 과일이 잘 익어가려면 자연의 조건이 잘 맞아야 한다. 적당한 강수량이 있어야 하고, 특히 온도와 강렬한 태양빛이 함께해야 맛있게 익힐 수 있다. 우리의 나이는 자연의 조건만 맞춘다고 익는 것은 아니다. 자신 스스로의 의지가 노력으로 이어지게 하여, 익어갈 수 있도록 만든다. 나이에 맞게 잘 익어야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나이 들수록 주변에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인적네트워크도 관리하고 신경을 써야한다. 존경받을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을 갖도록 지식도 함유를 해야 한다. 솔선수범 하는 내가 조금 손해 보겠다는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준비해야한다.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한다는 것이 아니다.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 성장하고, 어른다운 것이다. 50대를 넘어서 어른 대접을 받지 못함도 문제 있는 삶이다. 시간만 보내면서 늙어만 가지 말고, 후배들에서 진정 어른을 대접받을 수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