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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책 : 오컬티즘: 연금술 점성학 카발라 타로 마녀 마법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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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두려움과 매혹의 세계, 이단의 학문 오컬티즘을 만나는 금단의 독서! 그림으로 들추어보는 기독교 문명에 가려진 유럽의 역사

    일반적으로 서구 문명의 주류(major) 사상은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주류(minor)는 무엇일까요? 중세와 르네상스는 물론이고, 이후 19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이단시된 비학秘學입니다. 지식인의 대부분은 필수 교양으로서 점성학을 알았으며, 연금술을 논했습니다. 템플기사단, 장미십자회, 프리메이슨 등의 비밀결사가 그러한 비학들을 전승시켰으며, 그 영향은 성 아우구스티누스, 단테, 레오나르도 다 빈치, 괴테, 윌리엄 블레이크, 조지 워싱턴, 칸딘스키, 도스토예프스키, T.S. 엘리엇, J.D. 셀린저 등의 많은 사람들에게 미쳤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는 도가 사상처럼 혹은 무속신앙과 같이, 서구인들의 무의식과 생활 속에 깊숙이 배어있는 오랜 문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 번쯤 스타벅스 로고에 등장하는 여자의 정체가 궁금했던 적은 없나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마법사를 서구인들은 어떤 존재로 인식할까요?
    [검은 사제들]에서 소녀에게 빙의한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행위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은 단지 인체의 비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괴테의 [파우스트]의 주인공, 파우스트는 누굴 모델로 삼았으며, 그는 어떤 마법사일까요?
    [드라큐라](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에서 반 헬싱 교수(안소니 홉킨스 분)가 공격해오는 흡혈귀를 앞에 두고 지면에 원형을 그리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이단의 학문, 금지된 지식
    325년 니케아 공의회, 431년 에페소 공의회, 451년 칼게돈 공의회. 모두 비잔틴 제국에서 황제가 주제한 종교회의입니다. 예수의 신성과 인성(God-manhood)을 두 개의 본성으로 볼 것인가 하나로 볼 것인가가 주요 쟁점이었지만, 이때 두 개 본성을 지닌 위격(hypostasis)이라고 주장한 사람과 종단은 ‘이단’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단이란 종교,정치적 권력자들이 모여서 정한 하나의 규정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이단이란 것이 절대적이라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이단적인’ 지식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이 기독교 중세 시대를 거치면서 죄악시되고 악마화됩니다. 한 예를 든다면 바로 그리스 신화의 판Pan이 중세기를 지나며 바로 악마로 둔갑하는 모습입니다. 원래 판은 자연의 에너지(동양적인 관점에서는 ‘기氣’), 충만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성적인 이미지가 많은데, 아마도 그 때문인지 성을 금기시했던 기독교 세계에서는 판의 머리의 뿔, 두 개로 갈라진 굽, 인간의 몸통이 그대로 악마의 이미지가 됩니다.
    종교,문화사에서 기존의 종교나 문명(그리스, 로마 신들)을 폄하하고 융합해서 현재의 것을 돋보이게 하고 힘 있게 만드는 작업은 흔한 일입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도 아리스토텔레스의 [Comedia]가 남아있다는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죄악시된 그리스의 ‘희극’은 수도사들과 중세인들에겐 금기시된 ‘웃음’입니다. 그럼에도 과거의 전통은 비밀리에, 또는 노골적으로 현재까지도 살아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서양문화에서 오컬트Occult라고 하는 비밀의 학문, 금지된 지식입니다. 단, 그러한 관점은 철저히 기독교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문명에 가려진 유럽의 역사, 그림으로 들추어본다
    - 타로카드 속 수레바퀴의 의미

    실제로 오컬트는 서양문화 속에 면면히 이어진 깊숙한 이면을 보여줍니다. 그 한 예는 타로카드입니다. 현재에는 ‘점치는’ 도구로 전락한, 보고 있으면 무언가 악마적인 것 같고, 그래서 찜찜한 기분이 드는 카드입니다. 10번 타로카드에 등장하는 수레바퀴와 함께 있는 여인(371쪽)은 서구 문화에서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의 문화적 전통이 뒤섞여 타로카드에 각인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타로가, 오컬트라는 것이 단순히 죄악시되고 금기시된 ‘몹쓸’ 지식만은 아니라는 반증하는 부분입니다.

    서양화에서는 여인이 수레바퀴를 옆에 두고 등장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개는 수레바퀴에 묶여서 고통 받았던 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와 관련된 장면입니다. 유럽에는 수레바퀴에 사람을 묶고 사지를 꺾어서 바퀴의 살 사이에 집어넣고 매달아놓는 고문이 있었다는데 바로 그에 관한 묘사입니다.

    그런데 여인이 바퀴와 같이 있다고 해서 모두 성녀를 묘사한 것은 아닙니다. 이때 여인은 행운의 여신(포투나)이고 바퀴는 행운의 수레바퀴입니다. 바퀴는 우연, 행운, 윤회, 계절의 변화, 덧없음, 예측할 수 없는 결과 등을 상징합니다. 또 일출과 일몰, 성공과 실패, 희망과 좌절이면서 ‘상승과 하강’의 의미입니다. 이는 고대 로마의 철학으로, 행운의 본질은 변덕스럽다는 것입니다. 여신 포투나가 때로는 눈가리개를 하고 바퀴를 마구, 무작위로 돌립니다. 바퀴가 계속 돌면서 행운은 속절없이 계속 바뀝니다. 중세의 성서 필사본 삽화를 보면 왕이 순식간에 거지가 되기도 합니다. 행운의 수레바퀴는 중세 시대에 현실세계의 덧없음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단테의 [연옥]에서도 그와 같은 의미의 수레바퀴가 등장하고, 제프리 초서는 ‘비극의 수레바퀴’를,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지배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선전 도구로 언급합니다.

    원래 수레바퀴는 고대 바빌론에서 시작되고 그리스,로마에서 발전된 황도십이궁도(zodiac)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흔히 고딕 성당 건축에서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는 ‘장미창’에도 이 수레바퀴이자 별자리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컬트(Occult, 秘學) 연구의 세계적 유산

    이 책은 오컬트의 유산들과 함께 떠나는 장대한 여행길입니다. 미술과 건축, 문학과 종교, 역사와 철학이 함께 어울려 전해주는 오컬트의 기묘함과 흥미로움은 지은이의 섬세한 조사와 친절한 설명으로 배가됩니다. 엘리파스 레비(Eliphas Levi), 파스칼 비버리 랜돌프(Paschal Beverly Randolph), 폴 크리스티앙(Paul Christian) 등 대표적인 19세기 오컬트 학자들의 선형적이고 시적인 연구서와는 달리, 이 책은 375점이 넘는 이미지 자료들을 통해 마법의 세계를 알기 쉽게 전하는, 가히 오컬트 박물관이라 할만 합니다. 파리 아르스날 도서관을 비롯하여 유럽의 수많은 국립/사립도서관, 미술사가의 개인 콜렉션들 가운데 선별되어 모아진 희귀 자료들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지은이의 학문적 깊이와 성실함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법, 마술, 연금술의 박물관
    이 책은 본래 1929년경에 프랑스어로 쓰였으며, 원제는 [마법, 마술, 연금술의 박물관]입니다. 1931년에 미국의 Houghton Mifflin Co.에서 최초의 영어번역판 [Witchcraft, Magic, & Alchemy]를 출판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책은 본격적으로 학자들과 일반인들 사이에 알려졌습니다. 특히 현대 서구의 오컬트 연구자들은 영국의 프랜시스 아멜리아 예이츠Frances Amelia Yates와 같은 오컬트 거장의 저서의 명성과 이 책의 효용을 나란히 놓습니다. 면상학, 수상학, 연금술, 점성학, 도상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데다, 저자의 면밀한 조사에 의해 정보의 정확성 또한 뛰어난 이미지 모음집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지은이 드 기브리는 오컬트/비교주의秘敎主義의 유산을 화가, 문학가, 신학자 등의 학/예술적 소산들을 통해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상징주의 운동과 데카당파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말 유럽의 오컬트 부활운동의 결과물입니다. 저자가 2권의 도입부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사회와 종교의 지배 계급에 의해 공인되어 왔던 기독교(그리스도교로 번역) 문명의 담론에 의해 적대시 되었던 비학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대중들 앞에 들추어냅니다. 이를 위해 유대교의 신학적 기원과 신비주의 철학 ‘카발라’, 비학과 현대 과학(천문학, 화학 등)과의 연관 관계를 추적하며, 더 나아가 각종 고전 역사서와 성서의 구체적인 기록들을 통해서 기독교가 저주의 주술로 취급한 오컬트의 교의와 비법을 실증합니다. 어렵고 복잡한 사적 맥락들은 각종 라틴어 필사본과 표지그림(권두화) 같은 그림 자료들에 의해 알기 쉽게 서술됩니다.

    호기심과 상상의 세계로

    이렇게 이 책은 기독교와 오컬트, 고대와 중세, 그리고 종교와 역사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필사본, 인큐내뷸라(古版本) 텍스트를 비롯하여, 고야, 보쉬, 뒤러, 브뢰헬, 크라나흐, 렘브란트 등의 회화와 판화 등에는 고대 이래 옛 유럽인들의 종교적인 사유와 세계관, 그리고 현실적인 애환 등이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그림 자료들과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 가다보면, 합리성과 자본의 무게에 버거워하는 현대인들은 어느새 호기심과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 것입니다.

    목차

    옮긴이 말
    책머리에

    1권 - 마법사
    1장 빛의 세계와 대립한 암흑의 세계
    2장 암흑세계의 사제단
    3장 신도들에게 나타난 악령들
    4장 악마 교회의 사제, 마법사
    5장 사바스를 위한 준비
    6장 사바스
    7장 악령을 불러내다
    8장 마법서
    9장 악령과 맺은 계약
    10장 작가들이 전하는 악령 이야기
    11장 뜻하지 않게 악의 세계에 빠진 이들
    12장 빙의
    13장 강신술, 죽은 자를 깨우닫
    14장 주문
    15장 사랑의 묘약과 죽음의 주문
    16장 마법사 처형

    2권 - 마술사
    1장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카발리스트
    2장 점성학과 대우주
    3장 점성학과 소우주
    4장 면상학, 얼굴의 주름을 읽는 학문
    5장 관상학
    6장 수상학
    7장 카드점과 타로
    8장 그밖의 다양한 점술
    9장 점막대를 이용한 막대기점
    10장 잠의 신비와 투시력
    11장 보이지 않는 힘의 치유력
    12장 부적

    3권 - 연금술사
    1장 비밀의 교의
    2장 연금술의 재료와 작업 과정
    3장 연금술사들과 퍼퍼들의 실험실
    용어 정리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비밀(秘密), 말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 단어는 오컬트의 기원적 내러티브를 대표한다. 오컬트가 지닌 비밀의 유혹은 숭고한 두려움이었으며, 때로는 진지한 연구의 대상이었다. 그것은 유럽의 세상 풍경을 비유적인 언어와 이미지로 가득 채운다. 비밀주의 권능과 상상이 내용적 주제가 되기도 하고, 상징적 기술이 구성적 형식이 되기도 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 풍경 속을 거닐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컬트의 ‘과학’과 미술은 잠행적으로 행해졌다. 그러나 그것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지나간 사실의 정확도가 아니라, 오컬트 연구자들이 밝히는 기원적 내러티브의 맥락이다. 오컬트는 마법과 신비주의의 실천이 형성한 시대의식의 표면 위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갔다. 한때 뚜렷한 담화로서 시종일관 자리를 지켜오기도 했던 오컬트는, 자연의 미스터리를 들추어내는 천문학과 화학 등의 ‘과학적’ 실천들까지 포괄한다. 세속의 무언가를 행하도록 강제하는 초자연적 힘의 사용으로서의 마법은 고전 이래로 존재해 왔다. 그런데 오컬트는 그것을 비난하는 자들의 코 아래에서 번창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악마적 기술로서의 마법에 대적하는 대중적 견해를 특징화했음에도, 마법의 신앙과 관습은 그리스도교의 지배력이 커질수록 더욱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다. 성직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자연과학’이라고 부르는 실천과 의학적 실천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술가들은 마법의 관념을 확인하여 대중적 접근의 통로를 마련했으며, 미술가들은 오컬트의 상상력을 예술적 형식의 시각 이미지로 전환시켰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솔로몬이 진니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반지의 힘 때문이었다. 아랍인들에 따르면, 솔로몬은 그 반지 때문에 현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솔로몬은 악령들을 모두 불러 모아 놓고, 그들의 목에 반지로 인장을 찍어 자신의 노예임을 표시했다.
    한번은 그가 요르단에서 목욕을 하던 중 그 반지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은 어느 어부가 잡은 물고기의 뱃속에서 발견되었다. 그런데 어부가 그 반지를 찾아 솔로몬에게 돌려주기 전까지 솔로몬은 그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시기심 많은 어떤 진니가 솔로몬의 반지를 훔친다면, 아마 그도 솔로몬처럼 왕좌에 올라 나라를 통치할 수 있을 것이며, 왕위를 찬탈 당한 솔로몬은 신이 진니에게 그 반지를 바다에 던져 버릴 것을 명하기 전까지 분명 떠돌이 신세가 될 터였다.
    (/ pp.117~118)

    동일한 문장을 거의 4세기가 흐른 뒤, 렘브란트의 정교한 에칭 작품 〈파우스트 박사〉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 거장은 여기서 당시에 매우 유명했던 파우스트 박사의 전설을 해석하여 마법에 빠져 있는 노학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림에서 파우스트 박사는 매직 서클을 바닥에 그리지 않고, 실험실 유리창 위에 반짝이며 나타난 또 다른 서클을 바라보고 있다. 서클 중앙에 있는 이니셜 INRI 둘레에는 아담, 테, 다게람(ADAM, TE, DAGERAM)이, 그리고 바깥 원에는 암르테트 알가르 알가스나(AMRTET ALGAR ALGASNA)가 보인다. (중략) 필사본 2493번 『비밀 중의 비밀』에는, ‘그것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악마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라고 전한다. (중략) “우리엘 세라핌, 포테스타, 자티, 자타, 아바티, 아바타, 알가, 칼리오, 칼리아여 내 그대들에게 간청하여, 살아 있는 신의 이름으로, 그대들의 지배자이자 나의 지배자이신 그와, 삼위일체의 힘과, 신성한 성녀의 처녀성과, 위대한 아글라가 모세와 이오, 자티, 자타, 아바타에게 이른 신성한 네 마디와, 그리고 그대들이 거주하는 구천과, 앞서 말한 인물들의 미덕으로 주문을 거니, 나를 놀라게 하지 말고, 지체 없이 정갈한 인간의 모습으로 내 눈앞에 나타나거라.”
    (/ pp.134~142)

    나폴레옹이 조세핀의 끈질긴 요구에 견디지 못해, 르 노르망에게 자신의 손금을 보여 준 때는 1807년이었다. 노르망은 나폴레옹의 면전에서 그의 취향과 성향, 그리고 가장 은밀한 성격상의 특징들까지 낱낱이 밝혀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당시에는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전부터 조세핀을 늘 불안하게 했었던, 그들의 유명한 이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나폴레옹은 조세핀에게 노르망의 예견을 전부 문서로 기록하도록 명령했으며, 그 문서는 경시청에 보관되어 있다. 나폴레옹은 이 여자 점쟁이가 일러준 것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처럼 예리한 통찰력을 타고난 여성이 자유롭게 떠들고 다닐 경우에 그가 겪게 될 곤란을 두려워한 나머지, 1809년 12월 11일 그녀를 체포한 뒤 은밀하게 감금한다. 노르망은 12일 간 감금되었다가, 나폴레옹 부부가 실제로 이혼한 뒤에 풀려났다.
    (/ pp.3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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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오 드 지브리(Grillot De Givr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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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후반과 20세기에 걸친 유럽 오컬티즘 운동의 대표자로서, 프랑스 부르고뉴 집안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주로 활동했다. 동양 언어에서부터 종교, 헤르메스학까지 두루 연구하며 저술과 역서를 남겼다. 일설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대주교였다고 한다.
    주요 연구 저서로는, [Le Grand oeuvres](1907), [Le Christ et la Patrie](1924) 등이 있으며, 16세기 학자이자 점성술사 존 디John Dee의 라틴어 문헌 [Monas Hieroglyphica]를 프랑스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그의 많은 저서 중에서도 특히 [마법사의 책]은 고전학, 미술사 연구자들은 물론, 서구의 모든 오컬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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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텍스트 인 큐레이팅 1』, 『청년, 백남준: 초기 예술의 융합미학』, 『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형』(공저) 등을 저술하였다. 『시각예술의 의미』,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틴미술』, 『인문주의 예술가 뒤러 1, 2』, 『아이코놀로지: 이미지, 텍스트, 이데올로기』 등을 번역하였고, 기자, 큐레이터, 미술평론가로 활동하였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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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영문학과 졸업. 영상 분야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영화제에서 해외영화 섭외와 번역 일을 해왔다. 현재 학술서전문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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