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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꿀 땐 어떻게 해요?』는 자주 나쁜 꿈에 시달리던 레오는 어느 날, 돌보미 누나인 마린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마린은 레오에게 꿈은 진짜가 아니며, 겁먹지 말고 오히려 그걸 기회로 영웅이 되어 보라고 격려해 주지요. 그날 밤, 레오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벼랑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는데…

『차일드 커뮤니케이션』시리즈의 ‘스스로 고민을 해결하도록 돕는 책’
나쁜 꿈을 비롯해 두려움을 떨쳐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자주 나쁜 꿈에 시달리던 레오는 어느 날, 돌보미 누나인 마린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마린은 레오에게 꿈은 진짜가 아니며, 겁먹지 말고 오히려 그걸 기회로 영웅이 되어 보라고 격려해 주지요. 그날 밤, 레오는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벼랑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악몽’이라는, 자신에게 맞닥뜨린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지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태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정보글도 들어 있습니다.

■ 출판사 서평

나쁜 꿈이 특별한 모험으로 바뀌었어요!
언제부턴가 레오는 자주 나쁜 꿈을 꾸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다가 두려움에 떠는 게 싫어서 아예 잠을 자고 싶지 않을 정도가 되었지요. 어느 날 저녁, 레오는 돌보미 누나인 마린에게 자신을 괴롭히는 꿈 이야기를 털어놓아요. 레오의 이야기를 들은 마린은 “꿈속에 보이는 무시무시한 일은 진짜로 일어난 게 아니야. 그러니까 겁먹지 말고 그걸 기회 삼아 영웅이 되어 봐.”라고 말해 줍니다. 그날 밤 레오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꿈을 꾸었어요. 자동차는 깎아지른 듯 높은 벼랑에서 밑으로 떨어졌어요. 하지만 겁먹지 않고 돌보미 누나가 알려 준 대로 했더니 자동차는 새처럼 하늘을 날았답니다! 이제 레오는 자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꿈속에서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스스로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책
4~7세경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나이가 되면 아이들은 종종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괴물 같은 것이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라게 되는 악몽을 경험합니다. 이 경우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은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스스로 극복해 내야 할 몫입니다. 하지만 악몽이 심하면 이 책의 주인공 레오처럼 잠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무서운 꿈을 꿀 때는 어떻게 해요?>는 이처럼 아이가 악몽으로 괴로워할 때 악몽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돌보미 누나인 마린은 레오에게 꿈속에 보이는 괴물은 절대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없으며,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땐 날개가 있어서 맘대로 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고 합니다. 또 슈퍼맨 같은 영웅이 되어 괴물을 물리쳐 보라고도 이야기해 줍니다. 이렇게 아이가 꾼 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꿈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해결책을 찾으며 위기를 넘기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떨쳐 내고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악몽의 원인은 다양한데 생활 속에서 압박의 말을 자주 듣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누가 잡아간다는 식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모의 대화 방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낮 동안에 아이가 본 책이나 컴퓨터 게임 혹은 TV 프로그램 중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자극적인 내용, 무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 그 이미지가 남아서 악몽을 꾸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심리적 억압이나 불안한 감정 상태를 유발하는 일상적인 경험이 악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주 악몽을 꾼다면 꿈의 결말을 긍정적인 내용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해치는 일상의 요소들을 없애 주고, 공포심을 일으키는 훈육을 자제하며,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메시지가 포함된 미디어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