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아이에게 그림책을 사주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북. 그림책을 읽어주기에 좋은 시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 그림책의 다양한 장르 등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알아야 할 지침들을 담았다. 그리고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깊이 들여다보면서, 아이의 반응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법, 한 권의 책을 읽고 다른 책으로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그림책을 시시하게 생각하는 아이에게 소개하면 좋은 책 등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헝겊그림책, 목욕그림책 등 영아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하기 좋은 그림책 10권을 소개했으며, 부록으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읽기에 적합한 그림책 100권을 선정해 수록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사주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북. 그림책을 읽어주기에 좋은 시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 그림책의 다양한 장르 등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알아야 할 지침들을 담았다.
그리고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깊이 들여다보면서, 아이의 반응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법, 한 권의 책을 읽고 다른 책으로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그림책을 시시하게 생각하는 아이에게 소개하면 좋은 책 등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헝겊그림책, 목욕그림책 등 영아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하기 좋은 그림책 10권을 소개했으며, 부록으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읽기에 적합한 그림책 100권을 선정해 수록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대화를 나누는 방법까지-
유아독서교육연구소장 권옥경의 특별한 그림책 읽기
아이가 태어나면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을 사주게 된다. 그리고 주변에서 책을 읽어주면 좋다는 이야기에 무턱대고 그림책 전집도 구입한다. 그런데 정작 아이는 그림책은 뒷전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책을 사주었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지 몰라 답답한 부모들에게 반가운 책이 나왔다. 유아독서교육연구소 소장 권옥경은 수십 년 동안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유아교육기관의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면서 터득한 것을 한 권의 책에 풀어냈다.
저자는 먼저 그림책은 아이 혼자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읽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어린아이에게 독서란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따듯한 목소리까지 포함된다. 그렇다고 글자만 읽어주어서는 그림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을 보는 의미가 반감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글과 함께 그림을 섬세하게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그림책과 친해지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한 그림책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깨닫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고 인성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그림책의 효과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연령별 추천 그림책 100선 수록
1장에서는 먼저 그림책을 읽어주기에 좋은 시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 그림책의 다양한 장르 등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알아야 할 지침을 전한다.
2장에서는 아이와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했다. 그림책에서 특히 눈여겨보면 더욱 재미있는 장면을 제시하고, 그 장면에 대해 자세한 해석과 설명을 곁들였다. 아이의 반응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법, 한 권의 책을 읽고 다른 책으로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그림책을 시시한 아이에게 소개하면 좋은 책 등 구체적인 노하우가 담겨 있다.
3장에서는 분야별 그림책의 사례를 통해 그림책이 아이의 사고력 확장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소개했다. 여기에 소개한 그림책들은 아이의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과 환경 문제,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헝겊그림책, 목욕그림책 등 영아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하기 좋은 그림책 10권을 소개했으며, 부록으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읽기에 적합한 그림책 100권을 선정해 수록했다.

서문

1장 그림책 읽는 시간을 위한 준비
그림책은 혼자 읽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읽는 것
그림책, 어떻게 고를까?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
좋은 독서 습관을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칭찬은 덩치가 큰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읽어주자

2장 그림책 읽어줄까?
채소나라 달리기 대회에서 왜 고추가 1등일까?
재미있는 한글 놀이책
그림책이 시시하다는 아이들에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림책 읽기
『감자 이웃』이 선물한 인성교육
나는 악어일까? 오리일까?
일기는 왜 써야 하는 걸까?
사랑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그림책
글자 없는 그림책의 매력
<궁금해요!> 아장아장 우리 아기, 어떤 그림책을 읽어줄까?

3장 그림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
의사소통 능력이 쑥쑥
그림책과 함께하는 유아의 성교육
나는 날 낳아준 엄마와 날 키워준 엄마가 있지!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그림책
언어지도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지구의 환경 이야기
자연의 맛, 바른 먹거리를 권해요
희망을 발견하는 방법
세상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담아
<궁금해요!>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책 10권

부록 : 연령별 추천 그림책 100권
만1세 추천도서
만2세 추천도서
만3세 추천도서
만4세 추천도서
만5세 추천도서

책읽기를 통해 한글을 빨리 터득하길 원한다면 책의 제목은 언제나 똑같이 읽어주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책의 제목이 『날 좀 도와 줘, 무지개 물고기!』라면, “날 좀 도와 줘, 무지개 물고기!”라고 느낌표의 그 느낌을 살려서 읽어준다. 책표지에 있는 제목을 무시하고, “무지개 물고기가 도와달라는 책이네!” 또는 “반짝반짝 빛나는 물고기네!”하며 대충 읽어주면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 21쪽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면, “에이, 말도 안 돼! 그게 어떻게 그렇게 돼요?”라며 물어보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일일이 설명하며, 자세하게 이해를 시켜줄 필요는 없다. 질문하는 아이를 바라보고 미소를 지으며,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 그렇게 됐을까?” 하는 정도의 반응으로 충분하다. 왜냐하면 옛이야기는 합리적이지 않고, 세세한 묘사도 없이 사건 위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 34~35쪽

유아기의 독서활동은 그림과 글 등의 시각적 기호와 성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의미를 구성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독서활동을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인성 및 사고력,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림책은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정서와 상상력에 호소하기 때문에 큰 즐거움을 준다. 또한 이야기를 경험함으로써 이야기 문법이나 구조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다. ― 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