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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인성 교육!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기술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그것으로 정말 '최고의 아이'가 된 것일까요? 이 아이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여섯가지 습관으로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은 경쟁하는 방법이나 1등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그저 아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재미있게 사는 법,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입니다.

살면서 꼭 지켜나가야 할 6가지 인성,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교훈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인성은 설명하기에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저자는 긴 설명보다는 짧은 문장과 단순한 그림으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서로 함께 놀아야 하는데, 한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집 피우기 시작합니다. 보통 어른들은 아이한테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징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접근했습니다.

70여 년간 전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은
인성 교육 그림책!

이 책은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저자, 먼로 리프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책으로,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응원하고 있다.

책 기획의도 및 소개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입학하기도 전부터 바쁘게 학원을 순례해야 한다. 겉으로는 뒤처지지 않기 위한다는 말로 시작된 이 순례는 어느 순간 어떤 이에게도 절대 뒤처지면 안된다는 명제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아이들은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기술을 배워 나간다. 하지만 그렇게 된 아이는 최고의 아이일까? 그리고 그 아이는 행복할까?
《여섯 가지 습관으로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은 결코 아이를 1등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다른 이들보다 앞서고, 누군가보다 위에 올라가는 것을 최고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서두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가장 재미나게 사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인성 교육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섯 가지 습관은 누구나 상식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다. 이 여섯 가지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의 규칙이기도 하고, 지켜야 할 규범이기도 하며, 삶의 법칙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여섯 가지는 몸에 배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것으로 해야 하기에 습관이라 할 수 있다.
먼로 리프는 재치 있는 그림과 쉽게 이해되는 문장으로 이 책을 그렸다. 빠르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책이다. 특히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출간했던 책들을 다시 엮어서 출간한 이 책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어린이와 어른에게 커다란 삶의 지침이 되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아이들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6가지 인성
이 책에서는 살면서 꼭 지켜나가야 할 6가지 인성이자 교훈을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먼로 리프는 1930년대와 1940년에 각 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바가 있다. 출간한 책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 그림책으로 자리 잡았으며, 조금씩 다듬고 새롭게 엮어서 《여섯 가지 습관으로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처음 출간된 지 70년도 지나서 이 책이 출간된 까닭은 바로 이 책에 담긴 인성과 교훈이 시간이 흘렀지만 낡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재밌게 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키고 익혀야 할 것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렇게 때문에 시간이 더 흘러도 이 책의 가치는 빛날 것이고, 아이들은 이 책에 담긴 내용을 다시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줄 것이다.

■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여운을 주는 책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그림, 까만 선과 하나의 색으로 표현한 단순한 그림. 이 아날로그 같은 그림들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성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특히 단순하고 명쾌한 그림은 재치 있는 다양한 표현을 전하고, 짧고 쉬운 문장과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커다란 여운을 전하기도 한다. 원래 아이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올바른 습관과 인성은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이해하기 쉽게 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아니면 긴 사례를 들어 표현해야 할 수도 있다. 먼로 리프는 이것을 단순한 그림과 쉬운 문장으로 부담 없고 편하게 전한다.
예를 들어 서로 함께 놀아야 하는데, 한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집 피운다. 주위에서는 아이한테 그래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지만 그 말에 따르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큰 소리로 야단을 치고, 잔소리를 하지만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왜 그래야 하는지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러한 것을 ‘징징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쉽고 아이가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말한다. ‘징징이는 (중략) 하고 싶은 대로 못하면 울어요. 가지면 안 되는 물건을 못 갖게 한다고 징징대지요. (중략) 아이고, 어찌나 징징대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말한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이 가진 큰 매력이다.

■ 부담 없고 질리지 않아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
이 책은 100쪽이 넘는 아이가 읽기에는 적지 않은 분량을 갖고 있지만, 한 쪽마다 단숨에 읽히는 문장과 단순하고 명쾌한 그림이 어우러져 빠르게 책장을 넘길 수 있게 한다. 서서 책을 다 읽어도 부담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다시 펼쳐 보아도 지겹지 않고, 계속 읽어도 질리지 않으며, 읽을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깊은 여운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서 출간되었던 책들을 새롭게 꾸며 하나로 묶은 책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던 사람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고, 이 책을 처음 읽은 독자는 자신의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함께 공감했던 스테디셀러였다.

첫 번째 습관 _ 정직해야 합니다
두 번째 습관 _ 공평해야 합니다
세 번째 습관 _ 건강해야 합니다
네 번째 습관 _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다섯 번째 습관 _ 다정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습관 _ 지혜로워야 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사실을 말합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남들이 그걸 알고, 그 말을 믿어주지요.
이건 당연해요, 왜냐면……,
정직한 사람이 어떤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면, 사람들은 믿어주거든요.
사람들은 물건을 나눠주고 비밀을 말해주고 돈을 빌려주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도와주지요.
정직한 사람의 약속과 말은 사실이라는 걸 아니까요.
그래서 믿어도 되지요.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첫번째 습관, 정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