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 이 책은 구조화 분석기법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속으로 추가]
이 책의 독자

이 책은 학계, 비즈니스, 의료계, 개인영역은 물론이고 국가정보, 법집행, 국토안보 등 분야의 실무자, 관리자, 교육자, 학생 등을 위한 것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분석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관리자, 정책결정자, 기업 집행부, 전략기획자 등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비구조화 자료를 다루기 위해 질적 분석방법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학계와 컨설팅 기업도 당연히 이 책의 획기적인 내용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 책의 많은 기법들은 전략정보와 관련하여 기술되어 있으나, 글로벌 관점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재무기획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법집행, 테러 대응, 경쟁정보 분석과 관련된 기법에 대해서도 풍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이와 같이 관련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많은 분석기법들이 정보분석에서 사용되어 왔는데, 앞으로 분석기법을 다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정보분석을 위해 개발된 경쟁가설분석(Analysis of Competing Hypotheses), 핵심가정 점검(Key Assumptions Check), 사분면 분할(Quadrant Crunching), 지표 타당성 검증도구(Indicators Validator)와 같은 기법들은 현재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저자들이 개발한, 이용 가능한 자료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분석기법들이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는데 앞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과 구성

처음 3개 장은 분석관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분석방법 중에서 구조화 분석의 위치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분석 프로젝트에 적합한 분석기법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 8개 장은 이 책에 포함된 각 분석기법에 대해 언제, 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개 장은 공동작업 팀 프로젝트에 이러한 분석기법을 적용하는 방법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2020년이 되면 이러한 분석기법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필요할 때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분석기법들은 우리가 고안한 분류기준에 입각하여 논리적으로 범주화하여 분류하였다. 각 장의 분석기법은 그 기법이 속한 범주를 먼저 설명하고 그 장에서 다루는 개별 분석기법의 요약을 기술하였다.

저자들

리차즈 휴어(Richards J. Heuer Jr.)는 저서인 『정보분석 심리학』(Psychology of Intelligence Analysis)과 경쟁가설분석의 자동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가지는 모든 정보공동체의 분석관 교육훈련에 사용되고 있고, 정보 또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학문적 연구 또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휴어는 오래 전에 CIA를 퇴직하였으나, 50년 이상에 걸쳐 정보공동체와 관계를 맺어 왔으며, 인사보안, 방첩, 기만, 정보분석에 관한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그는 월리엄스 대학(Williams College)에서 철학학사를 취득하고,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와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대학원 연구과정을 이수하였다.
랜돌프 퍼슨(Randolph H. Pherson)은 유한회사 퍼슨 어소시에이츠(Pherson Associates, LLC)의 회장이고, 유한회사 글로발리티카(Globalytica, LLC)의 대표이사이며, 비영리단체인 정보분석 발전기금 포럼(Forum Foundation for Analytic Excellence)의 설립이사이다. 그는 정부기관의 분석관들과 민간기업의 직원들에게 고급 분석기법과 비판적 사고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퍼슨은 경쟁가설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휴어와 함께 공동 작업을 진행하였고, CIA 셔먼켄트학교(Sherman Kent School)를 위한 분석기법을 개발하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그의 저서 『분석도구와 기법 핸드북』(Handbook of Analytic Tools and Techniques)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캐서린 힙스 퍼슨(Katherine Hibbs Pherson)과 『전략정보를 위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for Strategic Intelligence), 사라 밀러 비비(Sarah Miller Beebe)와 『정보분석 사례연구: 구조화 분석기법의 실제』(Cases in Intelligence Analysis: Structured Analytic Techniques in Action), 루이스 카이저(Louis M. Kaiser)와 『분석적 보고서작성 가이드』(Analytic Writing Guide)를 각각 공동 저술하였다. 그는 웹기반 공동작업 분석도구인 ‘TH!NK Suite’를 개발하였는데 여기에는 ‘Te@mACH’라는 경쟁가설분석의 공동작업판이 포함되어 있다. 퍼슨은 2000년 라틴 아메리카 담당 국가정보관(National Intelligence Officer)을 마지막으로 28년에 걸친 정보공동체 근무를 마무리하였다. 퍼슨은 이전에 CIA에서 근무할 때 글로벌 정세불안 문제부터 라틴 아메리카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보분석을 담당하였고, 감찰관실 직원(Inspector General’s staff) 및 CIA 전략기획관리실장(chief of the CIA’s Strategic Planning and Management Staff)을 역임하였다. 그는 국가정보관 근무로 우수정보관 메달(Distinguished Intelligence Medal)과 우수 정보경력자 메달(Distinguished Career Intelligence Medal)을 수상하였다. 퍼슨은 다트머스 대학(Dartmouth College)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감사의 말

저자들은 분석기법을 발전시키고 응용하는 데 도움을 준 Mary Boardman, Kathrin Brockmann과 그의 동료들, Nick Hare와 영국 국무조정실의 그의 동료들, Mary O’sullivan, Kathy Pherson, John Pyrik, Todd Sears, Cynthia Storer 그리고 그림과 도표작성 그리고 편집을 지원해 준 Adriana Gonzalez와 Richard Pherson에게 커다란 감사를 표한다.
또한 많은 분들이 제1판의 원고 초안을 검토해 준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는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와튼 스쿨(Wharton School) 교수이자 『예측의 원칙: 연구자와 실무자를 위한 핸드북』(Principals of Forecasting: A Handbook for Researchers and Practitioners)의 저자인 J. Scott Armstrong, 전직 CIA 분석관이었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러시아 전문가인 Sarah Miller Beebe, 퇴직한 전직 CIA 고위 간부이고, 정보분석에 관한 저명한 교수이자 저술가이며, 현재에도 CIA와 계약에 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Jack Davis, 자연주의적 의사결정에 관한 저명한 저서들을 출판한 인간 및 기계 인식연구소(Institute for Human & Machine Cognition)의 Robert R. Hoffman, 국방정보국(DIA)의 교수이고, 국제 법집행 정보분석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aw Enforcement Intelligence Analysis)의 전임 회장이었으며, 국제 정보교육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Intelligence Education)의 전임 회장이었던 Marilyn B. Peterson, 전직 CIA 분석관이었고, 현재 퍼슨 어소시에이츠에 근무하고 있는 대테러 전문가 Cynthia Storer 등이 포함된다. 이 책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해 준 사려 깊은 비평, 제안, 수정내용 등은 대단히 소중한 것이었다.
제1판과 제2판을 준비하고 발간하는 과정에서 다음에 열거한 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소중한 논평, 제언, 조언을 받았다. Todd Bacastow，Michael Bannister，Aleksandra Bielska，Arne Biering，Jim Bruce，Hriar Cabayan，Ray Converse，Steve Cook，John Donelan，Averill Farrelly，Stanley Feder，Michael Fletcher，Roger George，Jay Hillmer，Donald Kretz，Terri Lange，Darci Leonhart，Mark Lowenthal，Elizabeth Manak，Stephen Marrin，William McGill，David Moore，Mary O'Sullivan，Emily Patterson，Amanda Pherson，Kathy Pherson，Steve Rieber，Grace Scarborough，Alan Schwartz，Marilyn Scott，Gudmund Thompson，Kristan Wheaton，Adrian “Zeke” Wolfberg. 또한 우리는 Jonathan Benjamin­Alvarado(University of Nebraska-Omaha), Lawrence D. Dietz(American Public University System), Bob Duval(West Virginia University), Chaka Ferguson(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Joseph Gordon(National Intelligence University), Kurt Jensen(Carleton University), Doug Watson(George Mason University)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리차즈 휴어는 Least Squares Software의 윌리엄 레이놀즈(William Reynolds)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레이놀즈는 분석방법에 대한 분류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주었고, 나중에 제1판의 제1장과 제2장의 내용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최초연구를 할 수 있도록, ODNI/IARPA PAINT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적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제1판의 제3장과 제12장 내용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준 CIA 셔먼켄트 정보분석학교(Sherman Kent School for Intelligence Analysis)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 책은 전체적으로 정보공동체의 지원을 받아 발간된 것은 아니다.
채리스 키노(Charisse Kiino) 편집이사를 비롯한 시큐프레스의 직원들은 이 책 제2판을 일정에 맞추어 제작하고 출판하는 데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교정담당 Talia Greenberg, 편집담당 Davia Grant, 제작담당 David C. Felts, 그리고 디자이너 Glenn Vogel 등이 훌륭하게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주었다.
이 책의 출판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 관심, 노력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이 책의 잘못이나 부족한 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저자들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임의 한계

이 책에 기술된 모든 사실관계, 의견, 분석은 저자들의 것이고, 국가정보장실(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중앙정보부(Central Intelligence Agency) 또는 어떠한 다른 미국 정부기관의 공식입장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어떠한 내용도 저자들의 견해에 대해 미국 정부가 인증을 하거나 정부기관이 추인한 것으로 해석될 수 없다. 이 책의 내용은 오직 비밀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정보장실과 CIA에 의해 검토되었다.

미국 정보공동체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정보분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와 평가는 해외 비밀활동과 공작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정보세계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정보분석은 아직도 직업적 정보업무 영역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있고 정책결정자들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 않다. 냉전시대에는 양극에 해당하는 미국과 소련이 국제무대의 주된 활동주체였으나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배경으로 실패국가, 대량살상무기 확산, 지역분쟁, 신흥세력, 위험한 비국가 행위자 등이 각종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첩보수집에 의해서만 밝혀낼 수 있고 또 밝혀내야 할 값진 비밀이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현재 전개되고 있는 사건의 미래 모습이나 주요 행위자의 의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러한 것들은 한두 개의 비밀정보 자료에 의해 밝혀지는 일은 드물고 필연적으로 정보분석이 필요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을 이해하고 해석하여야 하는 정보분석관들은 리차즈 휴어(Richards Heuer)와 랜디 퍼슨(Randy Pherson)이 저술한 이 책과 휴어가 이전에 저술한 『정보분석 심리학』(The Psychology of Intelligence Analysis)을 숙독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정보분석을 하는 방법은 다른 분야의 연구방법인 학술적 접근방법과 상이하기 때문이다.
정보분석관들은 잠재적 오류라는 지뢰밭을 종횡으로 누비고 다녀야 한다.

□ 첫째, 정보분석관들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연구를 중단한 곳에서 분석주제를 찾게 되는데 이 경우 이미 존재하거나 알려진 것보다는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 둘째, 정보분석관들은 증거자료가 부족한 것을 이유로 분석을 중단하지 않는다. 휴어가 이전 저서에서 지적한 것처럼 정보분석관의 핵심적인 임무는 첩보수집으로 마무리할 수 없거나 첩보의 양을 증가시켜서 풀리지 않는 애매모호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

□ 셋째, 정보분석관들은 적대 세력에 의해 유포되는 수많은 기만적인 자료들을 분별하면서 분석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 마지막으로 정보분석관들은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항상 올바르지 못한 정책결정으로 귀결될지도 모르는 잘못된 정보분석을 하게 될 위험성과 함께 살게 된다.

본질적인 정보분석의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이것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조화되고 훈련된 사고방식을 더욱 철저하게 습득하여야 한다. 이 점에 있어서 나는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School)의 고급국제관계연구(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정부부문 또는 민간부문 어디에서 일하게 되더라도 휴어의 저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보분석관들은 이 책을 여러 번 되풀이하여 읽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랜디 퍼슨의 지난 6년간의 저술들은 일련의 구조화 분석기법을 정리하여 분석관들이 선입관(mindset), 집단사고(groupthink), 불확실한 자료의 잠재적 함정(pitfall) 등을 피하여 명확하고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데 대단히 유용하다.
이 책은 휴어의 이전 저서를 대폭 보강하고 있는데 인지적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더욱 명확하고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50개 이상의 기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의 분석기법들은 핵심가정 점검(Key Assumptions Check), 지표 타당성 검증도구(Indicators Validator), 발생가정 분석(What if? Analysis)과 같이, 바쁜 분석관이 혼자 일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구조화 브레인스토밍(Structured Brainstorming), 경쟁가설분석(Analysis of Competing Hypotheses), 사전 실패가정 분석(Premortem Analysis)과 같이 그룹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다 적절한 것도 있다.
중요한 점은 모든 분석관들이 미리 결론을 내리지 말고 검증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판단과 직관은 가치가 있고 타당한 분석의 기초가 되기도 하지만, 분석관들이 자신의 의식 속에 있는 잠재적 논리를 분석기법을 통해 구조화하여 나타낼 수 있다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생산 과정에서 정보분석의 중요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드문 것처럼 정책결정과정에 있어서도 분석된 정보의 위상이 높은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오늘날 정보분석관들은 자신의 사고방식과 결론에 대해 끊임없이 검토하고 점검하는 노력을 하는 특별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리차즈 휴어와 랜디 퍼슨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들이 이러한 과정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수단을 제공하여 줄 것이다.

추천사_iii
머리말_vii

CHAPTER 01 도입 및 개관 1
1.1 이 책의 목표_4
1.2 두 가지 사고유형_5
1.3 편향 다루기_6
1.4 구조화 분석기법의 역할_7
1.5 팀 분석의 가치_9
1.6 구조화 분석기법의 역사_10
1.7 이 책에서 선정한 기법_13
1.8 각 장의 개관_15

CHAPTER 02 시스템2 분류체계 구축 21
2.1 시스템2 방법의 분류체계_ 27
2.2 구조화 분석기법의 분류체계_30

CHAPTER 03 적절한 분석기법 선택 33
3.1 핵심기법_37
3.2 구조화 분석기법 습관화_40
3.3 하나의 프로젝트와 복수의 분석기법_44
3.4 분석기법 선택의 일반적 실수_45
3.5 구조화 분석기법 선택 가이드_47

CHAPTER 04 분해와 시각화(Decomposition and Visualization) 51
4.1 시작 체크리스트(Getting Started Checklist)_58
4.2 AIMS(Audience, Issue, Message, Storyline)_61
4.3 고객 체크리스트(Customer Checklist)_64
4.4 이슈 재정의(Issue Redefinition)_67
4.5 연대표(Chronologies)와 타임라인(Timelines)_70
4.6 분류(Sorting)_74
4.7 순위부여, 점수부여, 우선순위 결정(Ranking, Scoring, Prioritizing)_77
4.8 매트릭스(Matrices)_84
4.9 벤 분석(Venn Analysis)_88
4.10 네트워크 분석(Network Analysis)_95
4.11 마인드 맵(Mind Maps)과 개념도(Concept Maps)_105
4.12 프로세스 맵(Process Maps)과 간트 도표(Gantt Charts)_ 112

CHAPTER 05 아이디어 창출(Idea Generation) 119
5.1 구조화 브레인스토밍(Structured Brainstorming)_125
5.2 온라인 브레인스토밍(Virtual Brainstorming)_132
5.3 명목집단기법(Nominal Group Technique: NGT)_135
5.4 스타버스팅(Starbusting)_139
5.5 교차영향력 매트릭스(Cross-Impact Matrix)_141
5.6 형태적 분석(Morphological Analysis)_145
5.7 사분면 분할(Quadrant CrunchingTM)_149

CHAPTER 06 시나리오와 지표(Scenarios and Indicators) 159
6.1 시나리오 분석(Scenarios Analysis)_165
6.2 지표(Indicators)_182
6.3 지표 타당성 검증도구(Indicators ValidatorTM)_191

CHAPTER 07 가설 수립과 검증(Hypothesis Generation and Testing) 197
7.1 가설수립(Hypothesis Generation)_203
7.2 진단적 추론(Diagnostic Reasoning)_ 213
7.3 경쟁가설분석(Analysis of Competing Hypotheses: ACH)_217
7.4 논점 도표화(Argument Mapping)_232
7.5 기만 탐지(Deception Detection)_236

CHAPTER 08 인과관계의 평가(Assessment of Cause and Effect) 243
8.1 핵심가정 점검(Key Assumptions Check)_249
8.2 구조화 유추(Structured Analogies)_257
8.3 역할연기(Role Playing)_262
8.4 레드 햇 분석(Red Hat Analysis)_267
8.5 외생변수통합 사고(Outside-In Thinking)_273

CHAPTER 09 도전분석(Challenge Analysis) 277
9.1 사전 실패가정 분석(Premortem Analysis)_288
9.2 구조화 자기비판(Structured Self-Critique)_294
9.3 발생가정 분석(What If? Analysis)_301
9.4 고충격ㆍ저확률 분석(High ImpactㆍLow Probability Analysis)_307
9.5 악마의 변론(Devil’s Advocacy)_312
9.6 레드 팀 분석(Red Team Analysis)_316
9.7 델파이 기법(Delphi Method)_318

CHAPTER 10 갈등관리(Conflict Management) 327
10.1 적대적 공동작업(Adversarial Collaboration)_333
10.2 구조화 토론(Structured Debate)_340

CHAPTER 11 의사결정 지원(Decision Support) 345
11.1 의사결정나무(Decision Trees)_352
11.2 의사결정 매트릭스(Decision Matrix)_355
11.3 찬성ㆍ반대ㆍ결점ㆍ보완(Pros-Cons-Faults-Fixes)_359
11.4 영향력 요소 분석(Force Field Analysis)_364
11.5 SWOT 분석(SWOT Analysis)_367
11.6 영향력 매트릭스(Impact Matrix)_370
11.7 복잡성 관리자(Complexity Manager)_374

CHAPTER 12 공동작업을 위한 가이드 383
12.1 사회적 네트워크와 분석 팀_386
12.2 업무분담_391
12.3 소규모 그룹과 관련된 일반적 위험성_394
12.4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이점_396
12.5 옹호와 객관적 질문_398
12.6 리더십과 훈련_400

CHAPTER 13 구조화 분석기법의 검증 403
13.1 실증적 분석의 한계_405
13.2 표면적 타당성 확립_407
13.3 실증적 검증 프로그램_410
13.4 추천 연구 프로그램_417

CHAPTER 14 구조화 분석기법의 미래 419
14.1 자료의 구조화_422
14.2 핵심 추동요인_424
14.3 2020년 미래의 모습_426

찾아보기 431

머리말

기원과 목적

2001년 테러공격과 이라크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국가정보평가서(NIE)를 재검토한 조사위원회는 미국 정보공동체의 분석방법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전통적인 접근방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대안적인 설명이나 결론을 찾는 “대안 분석”(alternative analysis)의 필요성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접근은 나중에 구조화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전문 분석기법을 변화시키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노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구조화 분석기법은 개인 분석관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외부화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함께 작업을 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단계적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 만약 어떤 주제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직관적 판단에 능숙한 전문가와 이러한 구조적이고 투명한 절차가 결합된다면 분석오류의 위험성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첨단기술과 글로벌 환경은 분석관들의 공동작업을 요구하고, 다른 영역의 전문지식과 다른 조직의 관점들이 통합되는 것을 요구하게 되었다. 구조화 분석기법은 이러한 상호작용을 하는 데 이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각 단계는 다른 어떠한 비구조화 그룹 절차보다 관련 논의를 촉진시키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단계적 접근방법은 그룹이나 팀의 실행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함정이나 병리현상을 회피하면서 소규모 분석관 그룹이나 팀의 상호작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활용은 2011년 이 책의 제1판이 출간된 이래 꾸준히 증가해 왔다. 제1판은 구조화 분석기법의 사용영역을 정의하고, 기법들을 사용하고 검증하는 매뉴얼 역할을 하였으며, 기법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절차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정보공동체와 해외의 많은 정보기관들이 정보분석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구조화 분석기법은 대학의 커리큘럼과 비즈니스 영역에도 도입되어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제2판은 분해와 시각화에 관한 제4장의 AIMS(Audience, Issue, Message, Storyline)분석과 벤 분석(Venn Analysis), 시나리오와 지표에 관한 제6장의 타당성 원추(Cone of Plausibility), 의사결정 지원에 관한 제11장의 의사결정 나무(Decision Tree)와 영향력 매트릭스(Impact Matrix)의 5개 기법이 새로 추가되었다. 또한 제5장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아이디어 창출에 관한 사분면 분할(Quadrant Crunching)기법을 전통적 사분면 분할(Classic Quadrant Crunching)과 예측적 사분면 분할(Foresight Quadrant Crunching)로 분리하였고, 시작 체크리스트(Getting Started Checklist), 고객 체크리스트(Customer Checklist), 레드 햇 분석(Red Hat Analysis), 지표 타당성 검증도구(Indicators Validator)의 4개 기법은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책의 도입부에서 직관적 사고방식인 시스템1과 분석적 사고방식인 시스템2가 구조화 분석기법과 각각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논의하고, 구조화 분석기법이 적용된 분석절차가 보다 분명하게 분석과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제3장에는 구조화 분석기법 사용을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절을 추가하였다. 또한 구조화 분석기법을 통해 정보분석관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인지적 편향과 직관적 함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타당성 확보전략에 대한 제13장과 구조화 분석기법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제14장도 획기적으로 개정하였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사용이 널리 확산될수록 이 기법을 사용하는 방법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여 계속 개정판을 출간할 예정인데, 제2판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기법의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안을 해 준다면 언제나 환영한다. 구조화 분석기법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큐 프레스ㆍ세이지 출판사(CQ PressㆍSAGE)는 이 책과 한쌍을이루는『정보분석사례연구:구조화분석기법의실제』(Casesin Intelligence Analysis: Structured Analytic Techniques in Action)를 출간하였다. 여기에서는 12개 사례와 구체적 연습문제와 함께 24개 구조화 분석기법의 사용방법을 습득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과 거의 동시에 출판될 정보분석 사례연구의 개정판은 5개 사례연구와 새로운 연습문제 그리고 6개 구조화 분석기법의 교육 및 학습 방법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