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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강요 1 : 선사시대부터 당나라까지[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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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14억 중국인이 가장 많이 읽은 정통 중국사 국내 최초 완역!

    [중국사 강요(전 2권)]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를 다루는 중국 통사로 오늘날 중국 대학에서 역사 교과서로 가장 많이 채택되고 있는 책이자, 2010년 ‘동아시아 인문도서 100권’에 선정된 현대의 고전이다. 이 책은 흥성과 멸망의 주인공이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기층 인민의 고단한 삶과 농민 기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소수민족의 삶에 대해서도 부지런히 기술하고 있다. 현재의 중국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들이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베이징대를 비롯한 중국 대학에서 가장 많이 채택한 중국 통사 교과서
    중국 사학계의 '붉은 깃발' 젠보짠이 해석한 중국사


    [중국사 강요(전 2권)]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를 다루는 중국 통사로 베이징대를 비롯해 오늘날 중국 대학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역사 교과서다. 또한 2010년 '동아시아 인문도서 100권'에 선정된 바 있는 현대의 고전이기도 하다.
    1961년 중국 대학의 문과교재편찬위원회는 당시 중국 사학계의 선도자이자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교수인 젠보짠(?伯?, 1898~1968)에게 이 책의 주편을 제안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마르크스주의 신사학을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인 젠보짠은 왕후장상의 삶이 시대의 주축인 것처럼 호도하는 봉건 시대 사서의 단점을 보완하여 계급투쟁의 시각에서 중국 역사를 서술했다. 따라서 이 책은 흥성과 멸망의 주인공이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기층 인민의 고단한 삶과 농민 기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소수민족의 삶에 대해서도 부지런히 기술하고 있다.

    젠보짠, "내가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역사를 바꾸고,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것"
    1898년 후난성에서 위구르족으로 태어난 젠보짠은 일찍이 혁명에 투신해 1926년 국민혁명군에 가입했고, 1937년 중국 공산당원이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에는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교수 겸 부총장 외에도 중앙인민정부 정무원 문화교육위원회 위원, 중국사학회 상무이사 겸 비서장 등을 역임했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역사를 바꾸고,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것"일 뿐임을 강조했던 젠보짠은 1958년 전에 이미 중국 사학계의 '붉은 깃발'이 되었으며, 마르크스주의 신사학을 대표하는 또 다른 사학자 궈모뤄(郭沫若, 1892~1978)보다 중국 인문학계에서 영향력이 컸다.
    당시로서 중국 대학 문과교재편찬위원회에서 젠보짠에게 대학 통사 교과서 집필을 맡긴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는 1962년부터 1966년까지 5년간 주편으로 이 책의 집필을 주도했다. 당시 집필에 참여했던 덩광밍(鄧廣銘)은 1979년 4권으로 초판된 [중국사 강요]의 '이 책에 관한 몇 가지 설명'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집필과정 중 젠보짠은 글의 격식, 이론의 응용 및 사료 감별 등의 문제에 관해서 편집팀과 반복해서 상의했고, 최종적으로 원고를 확정했을 때에도 그는 한 글자 한 글자 세심하게 퇴고했다. 이러한 모습은 주편으로서 그가 최선을 다해 책임을 지려는 정신과 역사과학에 대한 엄숙한 태도를 보여준다."
    젠보짠은 문화대학명 때 중국공산당에 침투한 '자산계급 학술권위'로 매도되어 이 책의 전권 출판을 보지 못하고 196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78년 베이징대학 당위원회는 그를 복권시키고 누명을 벗겨주었으며 [중국사 강요]는 이듬해 덩광밍의 주도하에 전 4권으로 초판 출간되었다.

    계급투쟁의 시각으로 집필한 젠보짠의 [중국사 강요] 완역
    이 책은 젠보짠이 주편한 [중국사 강요]의 2006년 2차 개정판을 완역했다. 초판이 출간되고 40년이 흐르다 보니 개정판은 내용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1994년에 초판의 수정 재판이 출간되었는데 수정판과 2006년 개정판 사이에도 적지 않은 첨삭이 존재한다. [중국사 강요]는 기본적으로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집필되었으나 개정판에서는 이 부분이 많이 약화되었으며, 대신 그 사이에 새롭게 연구된 성과가 포함되었다. 하지만 역사에서 출발하여 역사 사실로 문제를 설명하며, 과학적인 연구 자세를 토대로 삼는다는 젠보짠의 편찬 방침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국사상사][중국경전의 이해]등 다수의 중국 인문서를 번역해온 제주국제대학교 중국어문학과 심규호 교수는 이 책의 장점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 "농민 기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 기층 인민의 어렵고 고통스러운 삶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데 망설임이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원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근 소수민족의 삶에 대해서도 부지런히 기술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왕조 시대순으로 집필되어 있기는 하나 기층 인민과 소수민족의 삶을 사실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이 책은 지방지나 사사로운 개인 문집의 역사 관련 논의도 과감하게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교재이다 보니 중국 당국의 의도와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책에는 사실 한국인이 보기에는 황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고구려 유민으로 알려진 대조영에 대해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거란이 당나라에 반기를 들자 속말부 수령 걸걸중상(乞乞仲象)이 말갈인과 고려인들을 데리고 동쪽으로 이주했다. 그의 아들 대조영(大?榮)이 말갈과 고려인들을 이끌고 당나라 군사를 격퇴하고 말갈 옛 땅으로 되돌아갔다." 대조영이 고려인의 후예가 아니라 속말 말갈인의 후예이며, 그가 세운 나라 발해 역시 '발해 말갈'로 말갈인의 나라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옮긴이 심규호 교수는 "이는 중국 동북공정의 중요한 논제이기도 한데,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 심 교수는 이 책의 특장점 중 하나인 소수민족에 대한 자세한 기술 역시 "또 하나의 중화주의라 할지라도 학습자의 입장에서 볼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힌다.

    [중국사 강요]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종교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서이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출간된 이른바 오늘의 중국을 만든 사람들이 해석한 중국의 역사이다. 또한 1979년 출간된 이래 현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역사서로서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들이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1장 선사 시대
    1. 구석기 시대
    2. 신석기 시대
    3. 문헌과 전설 속의 고대사

    2장 하와 상
    1. 하
    2. 상
    상의 흥기, 상조 건립과 발전
    상의 경제와 사회 구조
    상의 정치제도
    상의 쇠망
    상조의 문화예술

    3장 서주·춘추·전국
    1. 서주
    주족의 흥기와 서주 왕조의 건립
    서주의 경제구조와 사회계층
    서주의 정치제도
    주와 기타 민족의 관계
    서주의 쇠망
    2. 춘추
    춘추 시대의 정치 형세
    춘추 시대의 경제발전
    서주·춘추의 문화
    3. 전국
    사회경제의 발전
    각국의 변법과 군주집권제의 형성
    7국의 겸병 전쟁과 진의 통일
    소수민족
    전국의 문화

    4장 진·한 시대
    1. 진: 통일된 전제국가의 형성
    진시황의 전제통치 수립과 통일 강화 정책
    진조 전복의 도화선-농민전쟁
    2. 서한: 통일된 전제국가의 확립
    서한 초기 ‘휴양생식’ 정책과 왕국 세력 약화 조치
    서한 사회경제의 발전
    서한 사회 각 계급의 상황
    한 무제의 통일 공고화와 전제주의, 중앙집권제도 강화
    변경의 각 민족과 서한 왕조의 관계
    사회 모순의 발전과 왕망의 제도 개혁
    왕망 정권을 전복시킨 농민전쟁
    3. 동한: 호강 세력의 확장과 통일국가의 와해
    사회경제 발전과 호강 세력의 확장
    전제체제 완비와 통치집단 내부의 모순
    변경의 각 민족과 동한 왕조의 관계
    동한 후기 사회 모순과 농민전쟁
    4. 진·한 시대의 문화
    학술사상과 종교
    사학·문학·예술
    자연과학

    5장 삼국 양진 남북조 시대
    1. 삼국 정립과 서진의 짧은 통일
    할거 세력의 혼전과 삼국 정립 국면 형성
    위나라의 정치와 경제
    촉나라의 정치와 경제
    오나라의 정치와 경제
    서진 통일에서 8왕의 난까지
    서, 북방 민족의 내륙 이주
    한족 유민과 내륙 이주 민족 인민의 기의
    2. 16국 북조의 민족투쟁과 민족 융합
    16국 시기 각 민족 귀족들의 봉건 할거
    북위 전기(386~451년) 각 민족의 투쟁
    북방 사회 각 계급의 상황
    북위 중기(452~499년)의 계급투쟁과 효문제의 개혁
    북위 후기(500~534년)의 사회경제
    육진·관롱·하북 등지의 각 민족 인민의 기의
    북제·북주의 짧은 대치와 수의 남북통일
    북조 변경의 여러 민족
    3. 동진·남조의 사회경제 발전
    동진의 통치와 남북전쟁
    손은과 노순의 농민전쟁
    남조의 정치
    남방의 사회경제와 계급 상황
    남방의 여러 민족
    4. 삼국 양진 남북조의 문화
    현학과 종교
    사학·문학·예술
    자연과학

    6장 수·당 시대
    1. 수 왕조: 통일국가의 재건
    남북통일 전후의 새로운 국면
    수와 변방 민족, 인근 국가의 관계
    수말 농민전쟁
    2. 당 전기 정치발전과 사회경제의 번영
    당 왕조 건립과 당 초기 3성의 정치체제 완비
    당초 생산발전 회복을 위한 조치-정관지치
    영휘부터 개원 초년까지 정치발전
    당 전기 사회경제의 발전과 번영
    개원·천보 시기의 정치 군사 형세
    당 전기 변경의 여러 민족
    3. 당 후기의 정치와 경제
    안사의 난과 이후 정치 군사 형세
    양세법 시행과 사회경제의 회복과 발전
    당 후기 통치계급 내부의 모순
    당조 말기 농민전쟁
    변경의 여러 민족
    4. 수·당 시대의 문화
    사상과 종교
    사학과 지리학
    문학
    예술
    과학기술
    5. 당대 중국과 아시아 각국의 경제 문화 교류

    본문중에서

    중국 전체 역사를 조망하면서 문득 세상 사물은 끝에 이르면 돌아온다는 뜻인 ‘물극즉반(物極則反)’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길든 짧든 간에 하나의 왕조는 알찬 포부와 뜨거운 의지로 시작하여 맹렬하게 위로 향한다. 그리고 정점에 이르러 환의에 찬 그 순간 곧바로 쇠하기 시작한다. 저 멀리 끝이 보일 때쯤 등장하는 것이 바로 농민 기의다. 참다, 참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마지막 비수를 꽂는 것으로 바닥을 친다. 비록 농민이 그 과실을 따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다음 신기하게도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점차 자리를 이동하는 것, 어쩌면 삶의 모습도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옮긴이의 글’ 중에서/ p.10)

    초한(楚漢) 전쟁은 진말(秦末) 농민반란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사회 조건하에서 농민전쟁은 비록 낡은 봉건왕조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농민전쟁의 우두머리였던 유방과 항우는 점차 봉건 통치권을 놓고 치고 싸우는 각축자가 되고 말았다. 양자의 싸움 속에서 항우는 강렬한 옛 귀족의식에 사로잡혀 사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끝내 통일 왕조를 중건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유방은 사람의 능력을 잘 파악해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사물의 발전추세에 따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결국 항우에게 승리해 서한(西漢)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진: 통일된 전제국가의 형성’ 중에서/ p.195)

    서한 후기 사회 모순과 통치집단 내부의 모순이 서로 교직(交織)되면서 동한 통치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왕망이 한조를 대신하고, 적미와 녹림의 기의를 겪으면서 동한 통치자들은 이를 역사의 교훈으로 받아들였다. 그들은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재연되지 않도록 애썼다. 동시에 동한 통치자들은 호강 지주의 막강한 세력에 직면해 그들을 통제해 동한 통치의 세력 범위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과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 광무제와 명제, 장제 등은 모두 전제주의 중앙집권제도를 한층 더 완비시켜 통치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동한: 호강 세력의 확장과 통일국가의 와해’ 중에서/ p.305)

    이백의 정치이상은 매우 추상적이었다. 그는 도가사상의 영향을 깊이 받았으며, 아무 곳에도 얽매임이 없는 삶을 추구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상이 더는 실현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선을 추구하고 음주로 자신의 번민과 우울을 해소했다. 그래서 그의 시가 중에는 뜬구름 같은 인생의 덧없음이나 향락을 즐기는 퇴폐적인 성향이 드러나곤 했던 것이다.
    두보(杜甫, 712~770년), 자는 자미(子美)이며 하남(河南) 공현[鞏縣, 지금의 공의(鞏義)] 사람이다. 그는 “지금 사람을 가볍게 여기고 옛사람을 사랑했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이들을 자신의 스승으로 삼는다(不薄今人愛古人, 轉益多師是汝師)”라는 태도로 [시경], [초사]에서 동시대의 우수한 문학작품에서 정화를 얻어 혁신적으로 창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고금의 체세를 모두 얻고, 사람들마다 독특한 장점을 겸했다.” 진지하고 섬세한 정감과 침울하면서도 웅혼한 기조, 그리고 세련된 언어는 도부 시가예술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수·당 시대의 문화‘ 중에서/ pp.780~781)

    저자소개

    생년월일 1898~1968
    출생지 중국 후난성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국의 역사학자. 1898년 후난성에서 태어났으며 위구르족이다. 청조 시절 베이징정법전문학교, 우창상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2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1926년 귀국 후 국민혁명군에 가입했고, 1937년 중국 공산당원이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교수 겸 부총장을 역임했고, 중앙인민정부 정무원 문화교육위원회 위원, 중국사학회 상무이사 겸 비서장 등을 맡았다. 실증적 학자인 동시에 이론가로서도 역사학계를 이끌었으나, 문화대혁명 때 '자산계급 학술권위'로 매도되어 196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은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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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59~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국제대학교 중국언어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육조 삼가 창작론 연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한자로 세상 읽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도설노자], [중국사상사], [중국문화답사기], [사서삼경], [위안텅페이 삼국지 강의], [한무제 평전], [덩샤오핑 평전], [마오쩌둥 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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