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저자가 주장하는 건강 요법들은 저자가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건강 교실을 통해 오랫동안 헌신적으로 실천해 온 방법들로 그중에서도 특히 근(根) 뽑는 부항 요법은 진일보한 질병 치유 방법으로 한의학적으로도 타당한 것이며, 질병을 치료하는 시술과 효능에 있어 자기 몸과 많은 지인들을 통해 충분히 검증을 했기 때문에 기존 의술보다 못하다고 단언할 수 없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게 바로 서야 사회가 건강해지고 나라가 부강해진다. 체력이 국력이란 말도 있듯이 내 몸과 우리 몸을 건강하게 가꾸어서 우리네 세상을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그 구체적 방법이 이 책에 있는 것이다. 튼튼한 몸과 맑고 향기로운 정신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이다

◆사람을 살리는 이기환식 자연 요법의 신비! ―자연 관찰과 인간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고 인간을 바로 세운다― “사람을 사랑하고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병원과 약국에서만 할 일이 아니다. 병은 병이 들기 전에 예방해야 하는 것이고 치료를 해야 될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병을 예방하고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나의 맑고 건강한 정신과 영혼을 지키는 일이자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책임인 것이다. 인간의 이러한 노력은 개인으로 혼자 노력한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런 생각에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결국, 사회적으로 이루어야 될 일이다. 곧 사회가 건강하고 나라가 건강해야만 나라와 사회의 각 구성원인 개인도 정신과 육체와 영혼이 건강할 수 있다. 따라서 나라와 사회가 구성원인 개인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는커녕 스트레스를 주고 자연 환경을 유린하며 생존권조차 짓밟는다면 개인들은 힘을 모아 사회를 개혁하고 나아가 나라를 바로 세울 일이다.” - 이 말은 군사독재에 항거하며 ‘민주 쟁취 국민운동 본부’를 통해 오랜 민주화 투쟁을 해 온, 이 책의 저자 이기환 선생의 신념이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밝혔듯이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몸속에 작용하고 있는 생명의 원리에 대해 깊은 이해와 올바른 실천이 있어야 하고, 바르게 살기 위해서는 바른 깨달음을 가지고 몸속에 있는 욕망들을 잘 다스려 가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으로 자신을 단련시켜 사회 속에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저자의 의지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스스로 자신의 병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열악한 환경 탓으로 몸이 심하게 상한 사람들을 치료한 사례를 중심으로 암, 아토피성 피부염, 간․신장․장․위, 당뇨, 비만, 고혈압, 중풍, 맹장염, 관절 류머티즘, 요추․척추 질환 등을 다스리는 발아 현미 생식, 근 뽑는 부항 요법, 생기 순환 요법, 촛불 요법, 타법, 물구나무서기, 배 눌러 주기, 소리 요법, 솔 향 요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 이 책을 통하여 우주의 중심이자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훌륭한 존재이며, 무릇 사람의 마음과 몸의 병을 고치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책임이며 끝없는 구도자의 길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저자의 소망대로 이 책이 건강한 몸, 근사한 인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프롤로그
추천사―자연에 대한 관찰과 인간에 대한 사랑
추천사―생명을 살리고 인간을 바로 세우는 정도의 길
제1장 인체의 원리
제2장 성(性) 이야기
제3장 병이란 무엇인가
제4장 자연 속의 생명의 힘―지․수․화․풍 이야기
제5장 생명의 파고를 높이는 건강법
제6장 성인병과 만성병을 다스리는 방법과 그 치유 사례들
제7장 아름다운 인간 사회를 위해
에필로그―필자 소생 후의 삶과 사랑채회 이야기

발아 현미 생식 유기농 무공해 현미를 싹틔워 먹는다. 생식하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보리, 콩, 칡, 감자, 수수, 옥수수 등이 있지만 그중 현미가 가장 좋다. 현미는 다양한 영양소와 뛰어난 생명 물질과 해독 능력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미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냥 씹어 먹으면 소화․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건강이 나빠진다. 그러나 현미를 생수에 담가 싹을 틔워 씹어 먹으면 신기하게도 소화가 아주 잘 된다. 또한 부드럽고 시큼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게 이것이 바로 생명 물질이구나 하는 느낌을 준다. 싹을 틔운 현미를 3~4개월간 생식하면 현미 속의 생기와 영양이 몸속에 들어와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생명의 파고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사람은 더욱 강건한 몸을 느끼게 되고 몸이 아픈 사람들은 각종 질병이 약화되고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현미 생식과 함께 산행 요법 등을 실시한다면 6개월 후의 당신의 몸은 확실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현미는 왜 싹을 틔워 먹어야 하는가? 현미 속에는 낱알의 생명을 보존하고 지키려는 쌀알로서의 생명 물질과 그 힘이 존재하는 싹을 틔워 새로운 존재 즉 식물이 되어 생을 펼쳐 나가려는 쌀 싹의 생기가 모순과 합치의 관계로 존재한다. 따라서 쌀알은 온도와 습도가 갖춰진 최적의 조건 속에 쌀 싹이 생명의 똬리를 틀고 꿈틀거릴 때라야만 쌀알 내부의 생명 잠금장치를 열고 자기 생명 물질을 내보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쌀알이 쌀 싹을 위해 스스로 자기 생명 잠금장치를 열고 생명 물질을 내보내기 전에는 삶고, 굽고, 빻는 등 그 어떤 인위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으로도 쌀알(현미)의 저 강고한 저장고 속에 있는 생명 물질을 온전히 이끌어 낼 수 없다. 따라서 현미 속의 생명 물질을 온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싹을 틔워 먹어야 한다. 현미를 싹틔워 먹는 방법 현미를 씻어 유리그릇이나 사기그릇 또는 작은 옹기그릇에 담은 다음 생수를 부어 2일간 두었다가 건져 내어 생수로 살살 헹궈서 그릇이나 대바구니에 옮겨 놓으면 하루 지나 싹이 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먹을 만큼 덜어 내어 생수로 씻어 씹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