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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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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경준
  • 출판사 : 생각정거장
  • 발행 : 2015년 11월 01일
  • 쪽수 : 18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554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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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하루 20분, 1주일 만에 명작 고전 씹어 삼키기!명사들의 최고 역작을 포켓사이즈로 압축하다

    고전은 어렵다. 단순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대부분의 고전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주변에선 끊임없이 ‘고전을 읽으라’란 소리가 들려온다. 학교 선생님도, 각종 미디어도, 책도 인문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는 고전 읽기를 졸업요건으로 내건 이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하나가 되기도 했으며, 존 스튜어트 밀 역시 어린 시절부터 반강제적으로 읽어온 엄청난 양의 고전들을 밑바탕으로 [자유론] [공리주의] 등의 명저를 써낼 수 있었다.

    이렇듯 놀라운 효과가 증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레 겁먹어 선뜻 손조차 대기 힘든 게 고전이다. 누군가가 그 어려운 고전을 낱낱이 분해하고 압축, 재조립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만들어진 게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다. 교양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명작들을 엄선, 정수만을 뽑아 150페이지 내외의 아담한 책으로 만들어내었다.

    출판사 서평

    이상理想이 아닌 진상眞相에 눈떠라
    착한 리더가 반드시 좋은 리더는 아니다


    [군주론] 에는 불편한 진실이 담겨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타인에게 착하고 정의롭고 공정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허위의식이 어느 정도 잠재해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입으로는 정의와 진리를 내세우면서 몸으로는 반대 행동을 하는 이중적 존재들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통렬한 아픔이다. 이상(理想)이 아닌 진상(眞相). [군주론] 의 핵심이 바로 그것이다.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차원 높은 현실론이자 진정한 이상론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고전이 되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생명력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군주론] 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 대할 수 있는 삶의 실질적 경험과 내면적 성찰에 더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공감할 수 있는 통찰로 가득하다.

    마키아벨리는 백면서생 학자가 아니었다. 엄혹한 현실에서 약소국 피렌체의 생존을 도모하는 일선 외교관의 경험으로 [군주론] 의 뼈대를 세운 것이다. 저자 자신도 마키아벨리처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왔기에 그나마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러서야 [군주론] 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군주론] 원서는 특정한 시대적 사건들을 언급하는 부분이 많고 구성이 산만하여 실제로 통독하면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 많다. 저자는 순서에 따라 주요 내용을 발췌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군주론] 의 정수를 뽑아낼 수 있었다. 독자들에겐 약간의 시간 투자만으로 [군주론] 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왜 지금 [군주론]인가

    헌정사 마키아벨리, 경험과 지식을 헌정하다
    :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에게 올리는 글

    제1장 군주국이란
    : 군주국의 종류와 그것이 생기는 과정

    제2장 상속자의 프리미엄
    : 세습 군주국

    제3-1장 새로 편입한 국가를 통치하는 두 가지 방법
    : 복합 군주국

    제3-2장 다정히 안아주거나 짓밟거나
    : 복합 군주국

    제4장 전제군주국 복속이 더 쉽다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한 다리우스 왕국에서 대왕의 사후에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제5장 자국보다 선진국인 나라를 공략하는 법
    : 점령되기 전에 자신들의 법에 의해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을 다스리는 법

    제6장 무장한 예언자가 승리한다
    : 자신의 무력과 능력으로 지배하게 된 신생 군주국
    제7장 한번 적이 되면 끝까지 적이다
    : 타인의 무력과 행운으로 얻은 신생 군주국

    제8장 잔혹한 수단은 단 한 번으로 족하다
    : 사악한 방법으로 군주가 된 인물들

    제9장 항상 군주를 필요로 하게끔 만들어라
    : 시민형 군주국

    제10장 방어력이 최우선이다
    : 군주국의 세력을 측정하는 법

    제11장 가톨릭이 지배한 교황령
    : 교회형 군주국

    제12장 용병은 오직 피해만 남긴다
    : 군대의 다양한 종류와 용병

    제13장 내 군대만이 진짜 힘이다
    : 원군, 혼성군, 자국군

    제14장 무력은 때론 신성하다
    : 군주가 군사에 관해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제15장 이상보다는 진상을 추구하라
    : 군주는 어떤 일로 칭송과 비난을 받는가

    제16장 때로는 인색함이 더 이롭다
    : 후함과 인색함

    제17장 도덕정치는 허상이다
    : 잔인함과 인자함, 사랑 받는 것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나은가

    제18장 좋은 성품을 ‘갖춘 척’ 하라
    : 군주는 어떻게 신뢰를 지켜야 하는가

    제19장 선행이 원한을 부르기도 한다
    :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법

    제20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필요하다
    : 요새 구축 등 군주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일은 유용한가?

    제21장 어중간한 중립은 파멸을 부른다
    :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제22장 신하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라
    : 군주의 측근들

    제23장 총명한 몇몇에게만 조언할 권한을 줘라
    : 아첨꾼들을 피하는 법

    제24장 하늘이 맑을 때 폭풍에 대비하라
    :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어떻게 나라를 잃게 되었는가

    제25장 운명은 과감한 행동가에게 호의적이다
    : 운명이 인간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인간은 운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제26장 필요에 의한 무력은 신성하다
    : 야만족으로부터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조언

    본문중에서

    피사처럼 과거 선진국이었던 현재의 후진국을 다스리기는 어렵다.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좋은 제도와 가치, 자부심과 역사가 타인의 통치를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는 ‘하드파워’로 공략을 했다 하더라도 ‘소프트파워’ 부분에서 도저히 공략이 불가능할 경우라면 차라리 ‘소멸시키라’고 주장한다. 로마가 지중해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뤘던 카르타고를 소멸시킨 것처럼.
    (/ '제5장. 무장한 예언자가 승리한다' 중에서)

    마키아벨리가 보기에 체사레는 탁월한 군주였다. 특히 허를 찌르는 전술, 기회를 잡았을 때 놓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과단성, 우아하고 신비롭게 자신을 인식시키는 기술 등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병에 걸리는 바람에 절정기에 운명의 버림을 받았다. 특히 부친인 교황의 사망으로 맞은 권력공백에서, 체사레는 자신이 확보한 로마냐 지방을 기반으로 차기 교황 선출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다. 하지만 적대세력이 화해를 요청하자 이들에게서 교황이 배출되는 것에 동조하였고 결국 배신당하여 철저히 파멸하고 만다.
    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마키아벨리는 ‘한 번 해를 입힌 자들은 절대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 '제7장 한번 적이 되면 끝까지 적이다' 중에서)

    개인이든 국가든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다면 다른 능력은 무의미하다. 높은 문화수준도 최고의 경제력도 적군의 말발굽아래 짓밟히면 그것으로 끝이다. 무력은 혼란기에 권력을 획득하게 하는 핵심요인이고, 평화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권력을 뒷받침하는 기본요소이기도 하다.
    외교관으로서 마키아벨리는 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외교의 공허함을 현장에서 절실히 느꼈기에 군주의 군사적 역량을 더욱 강조한다.
    (/ '제14장 무력은 때론 신성하다 ' 중에서)

    마키아벨리는 신하를 “예우하고 부유하게 하며 친절을 베풀고 명예와 관직을 주는” 등 실질적 혜택과 함께 “군주 없이 홀로 설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군주와 신하가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갈파했다. 1976년 젠센과 맥클링이 주인·대리인 문제를 주장하기 450년 전에도 마키아벨리는 핵심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 '제22장 신하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라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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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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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현재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와 딜로이트 경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1세기 디지털 격변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경제학사·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 ‘전문가 포럼’, 〈매경이코노미〉에 ‘경영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김경준의 리더십 탐구’, 〈이코노미스트〉에 ‘군주론의 이 한 문장’, 〈시사저널〉에 ‘시대를 열어간 역사의 리더십’ 등 각종 신문과 잡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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