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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국의 두 번째 대륙 : 100만 이주자의 아프리카 새 왕국 건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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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아프리카에 스며든 100만 중국인,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살고 있나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로 이주한 중국인은 100만 명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짧은 기간에 중국인들은 농부, 기업인, 무역업자에서 의사, 교사, 밀수업자, 매춘부에 이르는 온갖 직종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파고들었다. 양측의 관계가 심화되자 ‘윈윈(win-win)인가 제국주의인가’를 놓고 바깥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정작 아프리카를 파고든 중국인 이주자들과 이들을 가까이에서 겪고 있는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실제 경험에 대해서는 외부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오랜 세월 [뉴욕타임스] 해외 특파원으로 중국과 아프리카를 관찰한 저자는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관계보다 이들 개개인의 삶과 생각이 향후 양측의 관계 형성 구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고,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15개 나라를 발로 뛰며 그곳에 스며든 중국인 이주자들과 현지인들의 힘겨운 동거를 가감 없이 들춰낸다. 거대한 변화에 대한 아프리카인들의 두려움과 기대, 어떤 고난도 마다하지 않는 중국인들의 치열한 삶.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두 지역의 만남이 어떤 결론에 이를지, 그 결론이 미래 세계를 어떻게 재편할지 이 책이 귀중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21세기 가장 역동적인 두 지역의 만남

    1996년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6개국을 순방한 직후 천명한 ‘저우추취(走出去, 밖으로 나가라는 뜻)’ 전략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 놓았다. 중국의 기업들은 앞 다투어 아프리카로 뛰어들었고 중국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프리카에 대한 통 큰 투자로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지난 10년간 아프리카로 이주한 중국인은 100만 명을 넘어섰고, 양 지역 간 무역은 20배 이상 증가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대국 중국과, 가장 빠르게 성장할 예정인 대부분의 국가가 모여 있는 아프리카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양측의 관계가 심화되자 바깥에서는 ‘윈윈(win-win)인가 제국주의인가’를 놓고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통 큰 지원의 이면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투자가 아프리카의 번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고통을 먹으며 아프리카에 정착한 100만 중국인

    1980년대부터 30년 넘게 언론인이자 연구자로 중국과 아프리카를 경험한 저자는, 아프리카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100만 중국인 개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두 지역의 관계를 두고 바깥의 대부분이 주목하고 있는 양측 간 공식적인 교류나 프로젝트보다, 그 관계 속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국민 개개인의 실제 경험이야말로 두 지역의 관계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점에서다.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장점을 살려 저자는 아프리카 곳곳을 파고든 중국인들을 찾아내 밀착 취재한다. 식민지 시대 포르투갈인들이 경영하다 버리고 간 모잠비크의 황무지를 억척스럽게 일구며 후손들을 데려와 정착시킬 계획을 세우는 하오성리, 청소년 시절 문화혁명을 겪으며 잃어버린 세월을 잠비아에서 동(銅)제련소를 건설하여 승승장구하며 벌충하고 있는 양보허, 인신매매로 세네갈에 흘러들어 왔지만 결국엔 스스로 사업을 일구며 남동생의 세네갈 이민을 돕고 있는 천루이, 아프리카에 다녀온 친구들의 말을 듣고 혈혈단신으로 라이베리아에 들어와 중국인들을 위한 호텔을 운영하는 기러기 아빠 리지옹, 중국의 국영 토목회사의 중역으로 말리에 머물고 있지만 여생은 떠나온 중국보다 프랑스에서 보내고 싶다는 류중화 등 다양한 중국인들의 모습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다.

    저자의 이야기 속 중국인들은 하나 같이 아프리카에서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럼에도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든 현대 중국의 빠른 변화 속도와 극심한 경쟁,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 등에 대해 불만을 쏟아 낸다. 쫓기듯 떠나왔지만 가족과 후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어려움을 인내하는 그들의 ‘츠쿠(吃苦, 고통을 먹는다는 뜻)정신’은 읽는 이에게 놀라움과 연민을 자아낸다.

    아프리카에 또다시 새겨지는 깊은 상처

    그러나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가족과 후손을 위해 고통을 먹는 동안 아프리카 현지인들 역시 이들 새로운 이주자들로 인해 깊은 상처를 떠안게 되었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어떤 정치적 조건도 내걸지 않고 호방하게 다가오는 중국인들을 반겼던 아프리카인들은 어느새 중국인들의 끔찍한 인종적 편견, 노동력 착취, 토지 수탈, 지역경제 침범, 현지법 위반 등을 겪으며 불안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디자인 패턴을 그대로 베껴 중국에서 옷을 생산한 후 아프리카로 다시 들여오는 등 중국 상인들의 부도덕한 행태에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에서 주요 선거 때마다 중국인 이주자들에 대한 통제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가 만난 아프리카의 수많은 시민단체 관계자와 현지 부족 대표들이 지적하듯, 중국 정부는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을 헐값에 매입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을 뿐 그 대가로 아프리카가 기대하는 인프라 구축은 조악한 모양내기 식에 그칠 뿐 아니라 그나마도 중국의 노동자와 기업을 투입하여 현지 경제에는 어떤 이득도 남겨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악랄한 정권에 힘을 보탬으로써 부패를 부추겨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민주주의를 퇴보시키는 행태에 대해 아프리카 시민들의 분노가 커져 가고 있다.

    윈윈(win-win)으로 가는 길

    취재가 힘든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저자가 직접 목격한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은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과거 일본이나 서양의 제국주의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비록 중국의 행보에 무력이 없었고 대부분 현지 정부의 환영을 받기까지 했지만 말이다.

    비좁고 인색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에 시달려야 했던 고국을 벗어나 더 넓고 자유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중국인들과, 최근 10년간 아시아에 맞먹는 성장률을 보이며 오랜 빈곤과 저개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아프리카. 이들이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두 지역의 발전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중국 정부의 아프리카에 대한 탐욕과 더불어, 이주자 개개인의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와 태도를 비판한다. 어떤 면에서는 중국 정부 차원의 접근방식보다 이들 이주자 개개인의 역할이 아프리카와의 관계 형성에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동시에 지금의 기회를 아프리카가 살리지 못하고 또다시 누군가의 들러리로 전락한다면 이는 중국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도 지적한다. 거대한 동반자의 투자에 힘입어 새롭게 창출된 수익이 국민의 주머니에까지 제대로 들어가는지 살피고, 전시성 사업보다 후대를 위해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양심과 역량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목차

    아프리카 지도 - 저자의 경로
    서문

    제 1 부 운명이 드러나다
    제1장 고통을 먹다 _ 모잠비크
    제2장 두 장의 급여명세서 _ 잠비아
    제3장 지울 수 없는 의혹 _ 세네갈

    제 2 부 악마와 깊고 푸른 바다
    제4장 순진한 낙관 _ 라이베리아
    제5장 침묵하는 우방 _ 기니
    제6장 진퇴양난 _ 시에라리온
    제7장 기름진 삼각주 _ 말리
    제8장 민주주의 습관 _ 가나

    제 3 부 돌아가지 않으리
    제9장 성급한 벌목 _ 다시 모잠비크
    제10장 정착민과 외국인 _ 나미비아

    에필로그
    감사의 말씀

    옮긴이의 글

    본문중에서

    “이 대가리가 빈 놈아(You, cabeza no bom)!” 그 짧은 문장에 3개 국어를 섞어 가면서 불만을 터뜨리던 반백의 중국인 농장주는 이내 중국말로 욕설을 이어 나갔다. 나는 존과 대화를 해 볼까 싶어 스페인어로 몇 마디 물었는데 이를 엿듣던 하오는 내가 포르투갈어를 구사한다고 착각을 했는지 통역을 해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이 멍청이한테 우리가 가야 할 곳을 설명 좀 해 주겠소? 여기서 나가서 도로를 타야 한다고!”
    한두 세대 전만 해도 세계무대에서 ‘어글리 아메리칸’만큼 조롱받던 이들은 없었다. 자기가 어느 나라에 가 있는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악을 써 대는 고집불통들이었다. 잠깐이나마 하오를 겪어 보니 중국판 어글리 아메리칸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p. 20)

    사타가 당선된 며칠 후 중국 기업인 참비시 구리광산 노동자들의 임금이 갑자기 두 배로 뛰는 일이 벌어졌다. 헤지스 음와바라는 한 노동자는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임금이 85퍼센트 인상되었다고 말했다.
    “기이한 것은 급여명세서가 두 장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음와바는 말했다. “중국인들이 대선 결과에 대비하여 9월 급여명세서를 두 종류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여당인 MMD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예전에 받던 쥐꼬리 월급을 그대로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야당인 애국전선(Patriotic Front)의 마이클 사타가 승리하면서 거의 두 배로 월급이 뛰었습니다.”
    (/ p. 97)

    장과 같은 고용인들을 이전에도 여러 번 만나 보았는데 중국인 엔지니어와 기술자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먼 곳에서 한 번 보거나 아예 면식도 없는 중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현지에서 맺는 동반자 관계란 줄을 잘 선 고위 공무원을 돈으로 매수해서 영향력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런 환경에서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지식이나 기술의 이전을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장을 비롯한 중국인 경영자들은 아직 구축 중에 있는 새로운 중국이라는 세계에 살았다.
    (/ p. 120)

    많은 비평가들은 중국의 아프리카 토지 매입에 경고음을 내고 있다. 현재까지는 말리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국이 토지 매입에 가장 앞장서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이 아프리카의 농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며 향후에도 매입 가능한 토지를 최대한 사들이지 말란 법도 없다. 중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0퍼센트에 달하지만 농지비율은 9퍼센트에 불과하다. 개발도상국 가운데 1인당 경작지 면적이 중국보다 작은 나라는 오직 이집트와 방글라데시 두 나라뿐이다. 게다가 중국에서 진행되는 거대한 건설 사업과 오염, 침식 때문에 경작지 규모는 더욱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의 미경작 농경지 가운데 60퍼센트가 아프리카에 있다. 중국 정부가 어떤 입장을 천명하든지 중국의 식량 안보는 이 미경작 농경지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안과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p. 207)

    아프리카에서 대화를 나누어 본 많은 사람들은 실망스러운 행태를 보이는 서양의 전형으로 미국을 지목했다. 유럽인들은 세속적이며 아는 체하는 식민자였지만 대륙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 미국인들의 이상주의적인 수사에는 유럽인들을 넘어서는 현란함이 있었지만 이는 오히려 미국에 대한 실망을 더욱 키울 뿐이었다. 미국은 유려한 언변을 자랑하며 원칙을 들이대고 사사건건 끝도 없는 제약을 걸었다. 그러다 정작 마지막에는 선뜻 결단력을 보여 주지도 않았다. 미국은 아프리카를 기회의 땅으로 보지 않았고 인류에 대한 도덕적인 도전으로도 여기지 않았다. 그저 짐 같은 존재로만 여기면서 최대한 논의 자체를 피하고자 했다. 1993년 모가디슈 전투와 뒤이은 블랙호크다운 헬기 격추 사태, 이듬해 르완다 학살이 벌어진 이후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우려는 불식되지 않았다. 혹시라도 책임을 혼자 덮어쓰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프리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들이 산적해 있다는 의기양양한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미국 정부가 뒤늦게 사태를 깨달았다는 사실은 존 앤더슨의 우려 섞인 질문에서도 드러난다. 아프리카에서 여태껏 찾아볼 수 없었던 자기 회의적인 징조를 미국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 pp. 216~217)

    볼리는 많은 사람들이 친중인지 반중 성향인지를 직접 밝히라는 요구를 숱하게 받는다고 말했다. “나는 중국인들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국인들이 자기 색깔을 유지하는 방법을 안다는 점은 정말 존경할 만합니다. 모든 아프리카인들이 알고 있고 존중해야 할 덕목이에요.” 볼리는 또한 중국인들의 인내심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이 말리에 진출한 지 오래 되었지만 언제나 신속하게 성과를 내거나 단기에 수익을 거두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섬유, 설탕, 담배와 같이 중국인들이 오래전에 투자한 분야를 열거하면서 대부분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심지어 완전히 투자금액을 손해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일을 하는 방식이 서양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보아뱀 같다고나 할까요. 먹잇감을 조용히 관찰하고 시간을 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요. 최상의 결과를 낼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 p. 249)

    중국의 높은 성장률이나 저지가 불가능해 보이는 부상은 이제 모두가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장의 어두운 그림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 이주를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허우와 같은 인물들을 만날 때마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와 같지만 수많은 국민들이 올라타지 못했거나,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고 좌절감에 빠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중국을 벗어난 허우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집은 가게 바로 옆에 있는 누추하고 협소한 차이나타운에 있다. 나미비아에는 세계적 명소로 손꼽히는 해안가가 있지만 허우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했다. 이 나라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보호구역 역시 그는 가보지 않았다. 자동차와 돈을 얻었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기묘한 모습의 성공을 이룬 것이다. 허우는 자기 아이들은 중국에 있는 학교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아프리카를 어떻게 기억할까? 자신들을 돌보아 주던 가정부를 제외하면 나미비아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을까?
    (/ p. 339)

    나는 호기심에 가게 한 곳에 들어가 보았다. 20대로 보이는 젊은 아기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QQ로 중국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계산대는 두 명의 남자 형제들이 지키고 있었다. 내가 가게 주인이랑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제이미가 나를 찾으러 들어왔다. 주인이 제이미를 보더니 짧은 영어로 이곳에서 외국인이 중국어로 말을 건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외국인이라니! 처음이야!” 그는 신이 나서 크게 외쳤다.
    외국인이라는 말이 얼마나 아이러니한지 잠시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세상이 얼마나 완벽하게 뒤바뀔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새삼 돌아보았다.
    (/ p. 365)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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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해외 특파원으로 23년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일했다. 특히 아프리카와 동아시아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여러 차례 외신기자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로 두 차례 지명된 바 있다.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에 능통하며, 기자가 되기 전에는 7년간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면서 프리랜스 번역가 및 작가로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하였다. 2008년부터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A Continent for the Taking(2004), Disappearing Shanghai(기록사진집,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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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지리교육학을 전공했고, KDI MBA 과정 finance&banking을 공부했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했다. 헤럴드경제와 머니투데이에서 정치·경제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럼프공화국], [잡담의 인문학], [아프리카, 중국의 두 번째 대륙], [7가지 결정적 사건을 통해 본 자유의 역사], [세상의 모든 지도 더 맵], [압축세계사], [긍정적 이탈], [경쟁력],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구글버스에 돌을 던지다(공역)], [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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