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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스 : 제조와 서비스의 혁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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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지현
  • 출판사 : 미래의창
  • 발행 : 2015년 07월 10일
  • 쪽수 : 24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989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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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프로비스인가?(Are you provice?)

    산업을 제조와 서비스의 이분법으로 나누던 시대는 끝났다. 제조인가, 서비스인가를 묻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는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프로비스인가?” 이 책은 아직도 제조에, 혹은 서비스에만 머물러 있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하루빨리 ‘프로비스’로 변화할 것을 촉구한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우리는 이미 지난 몇 년 사이에 프로비스로의 전환에 실패해 무너진 거대 공룡 기업들의 사례를 목도해왔다. 이제는 프로비스여야만 한다!

    출판사 서평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 핀테크, 그리고 자동화와 인공지능까지
    2020년 새로운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


    10년마다 새로운 디지털 혁명이 우리의 삶과 사회, 경제를 바꾸고 있다. 1990년대 PC통신, 2000년대 월드와이드웹, 2010년대 모바일 혁명 속에 I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5년 후, 2020년대에 우리 경제와 산업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디지털 혁명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해답을 프로비스 트렌드에서 찾는다. 프로비스(provice)란,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를 합친 말로, 곧 서비스를 품은 제조를 뜻한다. 이 프로비스 트렌드야말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제조와 인터넷 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장 시기적절하게 설명하는 패러다임이다.

    최근 물건들끼리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열풍이 거세다. 우버 택시와 에어비앤비를 통해 부각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CT와 금융이 융합된 핀테크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가칭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IT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명은 지난 100년간 산업계를 이끌어온 기존 기업과 패러다임을 무너뜨리고 있다. 삼성전자보다 페이스북이, 현대자동차보다 우버가, KT나 LG전자보다 네이버가, 인터콘티넨탈 호텔 체인보다 에어비앤비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 이 책은 2010년대 모바일 혁명 이후 2020년대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을 프로비스라는 개념으로 분석한다.
    프로비스라는 패러다임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은 우리를 둘러싼 현실계의 모든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게 된다는 점이다. 2000년대 컴퓨터의 웹은 사람과 정보를 만나게 해주었고, 2010년대 모바일 앱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켰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현실계의 모든 사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사람들이 굳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하는 사물인터넷의 세상이 펼쳐진다. 이러한 패러다임에서는 모든 기업들이 사용자의 24시간을 차지하기 위해 산업 간 경계를 뛰어넘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라는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그것들의 해체와 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저자는 그 대표적인 예로 구글과 아마존을 언급한다. 이들은 각각 검색과 커머스를 기반으로 출발한 기업들이지만,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해 소프트웨어와 제조를 아우르는 강력한 통합 플랫폼 사업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와 크롬캐스트, 구글글래스, 아마존은 파이어폭스 OS와 파이어TV, 대시 등으로 서비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반에 이르는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아마존의 제조는 판매 그 자체보다 사용 시의 수익을 얻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움직임은 ‘모바일 중심’으로 대변되는 IT 혁명이 초래한 좀 더 거시적인 변화와 연결된다. 즉, 사물과 사물을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소비자가 생산자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공유경제의 대두,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의 전면화, 사람이 따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사물들에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인간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발전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모바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변 사물들이 연결되고 서비스 혁신이 이루어지면서 제조와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바로 인터넷 서비스와의 연계가 강화된 제조 혁신, 즉 서비스를 품은 제조인 프로비스 트렌드다.

    프로비스 시대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원자atom 기반의 산업과 비트bit 기반의 산업이 통합됨으로써 서로의 영역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이다. 즉, 현실계에서 만질 수 있는 원자 단위의 아날로그와 가상계에서 창조된 디지털이 서로 구분되지 않고 쉽게 변환되는 세상(저자는 3D 프린터와 인쇄소자 기술을 예로 든다)이 펼쳐지면서 전통적인 굴뚝 산업과 인터넷 산업이 하나로 통합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미래 산업의 변화상에 맞게 기업의 신성장 동력이 바뀌어야 하고, 산업 전반에서 IT는 비IT를, 비IT는 IT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의 성공 공식을 버리고,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만들어라!

    프로비스 생태계에서 모든 사물과 서비스는 상호 연결되어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연결되지 않은 제품과 서비스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나아가 프로비스 시대에는 제품 판매 그 자체보다 사용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 센서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들이 사용자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들은 클라우드에 기록되어 빅데이터로 거듭난다. 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사용자 콘텍스트가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결국, 앞으로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 기술과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기술data technology이 핵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저자는 기존의 1등 기업들이 이러한 프로비스 패러다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 공식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기술의 발전 속도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빠른 요즘 같은 시대에는 ‘완벽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만 골몰하기보다, ‘유연한 전략’을 세우고 재빠르게 실행한 후 이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대대적인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는 규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하고, 기업들은 ‘업’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자기 변신을 꾀해야 한다. 각 개인들도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1990년대 PC통신, 2000년대 월드와이드웹, 2010년대 스마트폰이라는 IT 변화를 차례로 경험했다. 그렇다면 2020년대는? 그 네 번째 변화는 ‘프로비스’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작되었고, 이 책은 시기적절하게 그 미래 지도에 관한 통찰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추천사

    앞으로 10년,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테크놀로지 트렌드는 IT가 제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즉 비트 산업이 아톰 산업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다.
    이 책은 향후 IT가 변화시킬 제조업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테크놀로지의 흐름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미래 지도를 선사할 것이다.
    - 정재승 /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우버, 샤오미, DJI 같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기존 산업의 기득권을 전 방위로 공격하는 시대다. 요즘의 1년은 과거의 10년과 같다고 할 정도로 변화가 빠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파괴적 혁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지 조목조목 설명하고 그에 대처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프로비스 시대에는 완벽한 전략보다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
    - 임정욱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목차

    프롤로그 이미 시작된 2020년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1 시간 점유를 위한 치열한 싸움
    사용자 아이볼의 변화
    해체와 통합의 거대한 물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혁신,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2 변신하거나 몰락하거나
    넋 놓고 있던 기업들의 운명
    1등 기업의 몰락에서 배워야 할 것
    피할 수 없는 공유경제
    옴니채널과 무한 경쟁의 유통시장

    3 프로비스 시대의 제조 3.0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트렌드
    서비스와 만난 장난감
    프로비스 패러다임을 위한 DNA

    4 사물인터넷 시장의 리더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아마존의 하드웨어
    현실계 속 데이터까지 삼키는 구글
    손바닥을 넘어 손목을 향한 제3의 디바이스 전쟁

    5 데이터와 콘텍스트 패러다임
    데이터 기반의 산업 구조
    기계, 인간을 배우고 느끼다
    차세대 전략을 위한 제언

    6 프로비스 마인드
    산업과 노동시장의 변화
    새롭게 무장해야 할 마인드셋
    정부와 기업의 변화 관리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10년이면 IT 기술이 변화의 변곡점에 이르러 패러다임이 바뀐다. 1990년대 PC통신, 2000년대 웹, 2010년대 모바일로 IT는 10년마다 혁신해왔다. 앞으로 2020년대에는 네 번째 IT가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것이다. 변화를 미리 읽고 대응하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지만, 변화에 끌려다니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IT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의 진화 속에서 발전하며 삶의 변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 p.27)

    이렇게 끝없는 도전을 하는 이유는 혁신의 과정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다.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 이 더 큰 혁신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소 무모하고 도전적인 실험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이런 실패를 두려워하면 다른 기업들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질 수 있다. 플랫폼 혁신에 필요한 마인드셋mindset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의식과 집요함이다.
    (/ p.66)

    이제 원자atom 기반의 산업과 비트bit 기반의 산업이 통합됨으로써 서로의 영역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있다. 즉, 현실계에서 만질 수 있는 원자 단위의 아날로그와 가상계에서 창조된 디지털이 서로 구분되지 않고 쉽게 변환되는 세상이 펼쳐지면서 전통적인 굴뚝 산업과 새로운 인터넷 산업이 하나로 통합되고 있다. 미래 산업의 변화상에 맞게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전략은 바뀌어야 하고 모든 산업 전반에서 IT는 비IT를, 비IT는 IT를 고민해야 한다.
    (/ p.107)

    사물인터넷 시대는 센서에 의해 현실 속 모든 정보들이 디지털화되어 자동으로 측정되고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그렇게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들은 사용자 명령 없이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때 만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즉,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자동으로 데이터가 입력되고, 클라우드에서 처리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해주는 것이다.
    (/ p.161)

    정밀하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센서가 사용자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기록되어 빅데이터로 거듭나며, 그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진 패턴을 통해 사용자 콘텍스트를 얻는다. 그것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구글의 네스트, 핏비트와 위딩스 및 각종 홈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수집한 데이터가 보다 나은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용되는 것이다. 그것이 새로 운 가치를 만들어낸다.
    (/ pp.187~188)

    기존 성공 공식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면 성공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을 노키아, 모토롤라, 소니, 다음의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애플과 구글이 보여준 것처럼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야 한다. 애플은 이미 시장의 포지셔닝이 끝난 휴대폰 시장에 앱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을 새롭게 정의했고,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OS를 휴대폰 제조사에 공짜로 공급하면서 제조사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아이폰의 대항마로 키우고 실속을 챙겼다. 이러한 전략은 기존 기업의 정형화된 DNA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고 실행할 수도 없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 p.221)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4종
    판매수 3,282권

    SK플래닛 상무,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겸직교수 PC와 통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90년대 초반 컴퓨터의 세계로 빠져든 이후 현재까지 IT 산업의 최전선을 누비며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IT 기술에 대한 통찰을 자기계발과 접목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그는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자신의 일과 시장, 산업을 장악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활발한 집필과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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