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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로 만드는 주름 장신구 : 섬유공예에 규방의 지혜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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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조하나
  • 출판사 : 미진사
  • 발행 : 2015년 04월 20일
  • 쪽수 : 16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40805060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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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규방공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옛 여인들이 자신의 내면을 담아 정성들여 만들었던 규방공예 작품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작품의 모습만 담은 것이 아니라 작품의 선을 이루고 있는 기초 응용 도안도 함께 보여주어 주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출판사 서평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수놓는 현대 규방공예 이야기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접기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가방, 봉투, 지갑, 각종 상자들까지, 조금만 고개를 돌려봐도 접기로 만든 물건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렇듯 접기는 생활 깊숙한 곳에 자리하며, 우리의 모든 일상과 함께하고 있다.이 책은 접기로 만든 섬유공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 속에는 다양한 유물 접기와 전개도가 담겨 있어 선과 면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접기 기법들을 응용하여 만든 현대 규방공예 작품들이 실려 있어 접기에서 비롯되는 감각적인 선과 천연염색이 만들어내는 고운 색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전개도와 만들기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듯한 책이다. 곱고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색감, 수많은 선이 만들어내는 능동적인 주름을 들여다보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섬유와 공예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섬유 소재와 디자인, 바느질과 매듭, 솔기에 대한 설명과 작품 만들기 과정, 비교적 크기가 큰 가방부터 작은 소품들까지의 다양한 작품 사진 등이 꼼꼼히 담겨 있어 규방공예를 이해하고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섬유공예의 첫걸음'에서는 규방공예를 시작하기에 앞서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접기 선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접기로 만든 주름의 모양, 접기로 만들 수 있는 다각의 입체 형태들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섬유공예 작품의 형태를 잡아주고 주름 무늬를 더욱 강조하는 바느질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각 바느질 방법이 지닌 특징과 장점들을 이해하여 세 가지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을 선보이다'에서는 앞의 내용들을 응용하여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팔찌와 반지, 목걸이 같은 장신구부터 안경과 열쇠, 휴대 전화 등을 담아 휴대할 수 있는 작은 주머니, 클러치와 크로스백, 토드백과 같이 외출 시 자신을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하는 가방 등이다. 이를 재료와 염색, 바느질 기법, 기초 응용 도안 등과 함께 보면서 규방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소스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섬유를 말하다
섬유공예를 디자인하다

섬유공예의 첫걸음

하나. 접다
- 접기의 어제와 오늘
- 다양한 전통 접기 모양
- 접기의 율동성과 공간성

둘. 바느질하다
- 실용성과 미를 지닌 손바느질
- 기초 작품 만들기

작품을 선보이다

하나. 장신구,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주다
둘. 주머니 장신구, 현대의 정신을 담다
셋. 주머니, 특별한 외출을 하다
넷. 가방, 일상에 새로움을 주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섬유공예 작업 과정 중 접기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표현 기법이다. 접기에서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선과 면들이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유년시절에 종이학, 종이배, 종이비행기, 종이상자, 딱지, 고깔모자 등을 접어 봤을 것이다. 펼쳐져 있는 종이는 얇고 가볍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심리적·기능적인 역할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접는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종이를 접는다는 것은 종이가 발명된 이래 그 역사와 함께 본능적으로 공존했을 것으로 본다.
('하나. 접다' 중에서)

손바느질은 옛 여인들에게 일상이었다. 모든 생활용품과 의복을 손바느질로 꿰매어 만들었고, 닳아 헤지면 또 다른 천을 덧붙여 바느질하는 등 가족들의 의복과 버선 짓기는 여인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옛 여인들은 작아져서 입을 수 없게 된 옷, 또는 옷을 짓다가 남은 조각 등 쓸모없게 된 천을 모아 손바느질로 엮고 꿰매어 또 다른 옷을 만들고, 조각보자기, 이불 주머니, 버선, 조바위 등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렇듯 바느질은 자식과 지아비에 대한 여인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표현의 메시지이다. 지혜와 아름다움이 속속들이 숨어있어 우리 고유의 정서를 꾸밈없이 드러낸 문화적 산물이기도 하다.
('둘. 바느질하다' 중에서)

최근에는 웰빙(Well-bing)문화가 확산되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것만 따라가느라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진 않았는지 뒤돌아보며, 자연과 동화되고자 하는 에코(Eco)와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전통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에 발맞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업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장신구를 제작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이 장신구들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인체에 유익한 자연염색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전통적인 손바느질 기법을 사용하여 시각적·촉각적으로 정성스러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하나. 장신구,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주다' 중에서)

과거의 보자기에서 현대의 가방까지, 이 책에서 가방을 바라보고 재해석하는 모든 과정은 전통과 닿아 있다. 그러면서도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곁에 두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가방을 제작하고자 하였다. 가방의 견고한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가죽을 사용하였으며, 조형적으로 절제된 선을 사용하면서 주름이 주는 현대적인 세련미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넷. 가방, 일상에 새로움을 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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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대학원의 산업미술학과에서 섬유공예를 전공하였다. 2007년에 열린 개인전 '囊(낭)'섬유장신구전을 시작으로 2012년 '짓다'보자기전 (경인미술관, 서울), 2012년 '작은 우리옷'섬유소품 이달의 작가전 (소연갤러리, 서울), 2013년 '메종 앤 오브제'(노르 빌팽트, 파리), 2014년 '독일페이퍼쇼'(프랑크푸르트, 독일), 2014년 '조하나의 섬유공예전'구마모토전통공예관, 일본) 등 7회의 개인전을 비롯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2008년 청주공예공모전 은상을 시작으로 2011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대전 장려상, 2012년 대전광역시 공예품대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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