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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서 살아남기]는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배우 오디션과 연기 지도를 맡았던 연출가 오순한이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통해 체계화한 TV 드라마 연기 입문서이다. 드라마 연기 이론뿐 아니라 발음과 발성, 그리고 카메라 문법까지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들을 위한 정보를 꼼꼼하게 수록했다.

TV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를 위한 안내서

대부분의 배우 지망생과 신인 연기자뿐 아니라 이미 얼굴을 알린 조연급 배우나 노련한 연극배우까지도 TV 드라마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장을 전전하며 다닌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배역에 캐스팅이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이 책은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배우 오디션과 연기 지도를 맡았던 연출가 오순한이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통해 체계화한 TV 드라마 연기 입문서다. 이 책은 드라마 연기 이론뿐 아니라 발음과 발성, 그리고 카메라 문법까지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들을 위한 모든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는 TV 드라마 오디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TV 드라마 오디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7~8년 전부터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대중음악계에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의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류 문화는 대중음악 이전에 TV 드라마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겨울연가]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강타하며 한류 문화의 흐름을 만들었으며, [대장금], [미남이시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연이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으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이렇게 한류 문화의 형성으로 인해 TV드라마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로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별’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과 신인 연기자들이 늘면서 드라마 오디션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배역은 한계가 있고 그 배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다 보니 오디션을 통과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토크 프로그램에 나온 스타들은 저마다 자신이 신인 때 얼마나 많은 오디션을 치렀고 얼마나 많이 낙방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오디션이란 스타의 재목을 가진 사람들도 통과하기 어려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TV 드라마 오디션에서는 과연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배역에 캐스팅이 될까? 이 책 [오디션에서 살아남기]는 연출가 오순한이 TV 드라마 [순금의 땅]의 오디션과 배우의 연기 지도 작업에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드라마 오디션 준비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이 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기본적인 연기력과 외모 외에도 갖추어야 할 오디션 지망생들의 자세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오디션을 준비한다면 ‘별’이 되는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TV드라마에 도전하는 연극배우를 위한 조언

이 책은 연기 지망생이나 신인 연기자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들을 위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즉, 연극 무대에서 TV 드라마로 무대를 옮기고자 하는 연극배우들에게 연극과 TV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연극 무대에서 착실하게 내공을 다져온 배우들은 기본적인 연기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그들이 TV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지 않는 이유는 ‘객석’과 ‘TV 모니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이며, 그 사이즈의 차이가 가져오는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극과 TV 드라마는 사이즈가 다르다. 때문에 행동의 반경도, 목소리의 크기도 달라야 한다. 무대에서 펼쳤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응축해내는 것이 과제다. 이것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아무리 연기력이 뛰어난 연극배우라 하더라도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기 쉽지 않다.
지은이는 이러한 모습들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연극 무대에서 함께해온 후배들이 TV 드라마에서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연극배우들이 TV 드라마에서도 날개를 달고 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오디션, 오직 준비된 배우만이 캐스팅된다

이 책이 ‘TV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해서 단지 오디션의 통과 요령이나 기술적인 부분들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정체성은 ‘기본적인 연기술 지침서’다. 아무리 오디션 통과 요령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연기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누구도 오디션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연기술뿐 아니라, 대본 읽어내기와 연기 화술, 신체의 올바른 자세 등 기본적으로 배우가 갖추어야 할 내공 향상을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대본 읽어내기’로 이 책의 한 장 전체를 할애해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지도한다. 작가적 상상력이라든지, 감정 연기, 듣기와 말하기, 문장 쪼개기 등의 세밀한 코치로 연기의 기본인 ‘대본을 읽어내는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또한 ‘연기 화술’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우리말의 미메시스(모방) 과정이 ‘연기 화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신체, 특히 척추의 사용과 호흡법에 대해서도 지은이 자신이 수년 간 연구해온 결과물을 공개한다.

김용수 KBS 촬영감독의 현장 특강

이 책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실전’에 대한 준비에 있다. 단순히 오디션 통과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인 및 배우 지망생들이 오디션을 통과하고 나서 마주하게 될 현장에서의 상황에도 주목하는 것이다.
오디션을 통과해 자신이 원하는 배역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은이의 말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오디션이 바로 ‘실전’, 즉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다. 수많은 감독과 연출가들이 TV에 방영되는 다른 작품들을 보고 배우를 섭외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잘 소화해낸다면 이후에는 오디션 없이도 다른 배역을 얻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배역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오디션을 전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는 ‘출연작이 곧 제2의 오디션’임을 강조한다.
신인 배우들, 혹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오던 배우들이 현장에서 당황스러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카메라 연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김용수 KBS 촬영감독, 김찬호 조명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조명, 카메라 기술에 대한 조언 및 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마지막 6장에서는 김용수 감독이 직접 카메라 연기에 대한 강의를 들려준다.
김용수 감독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신인 연기자들이 현장에서 주로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현장에서 덜 당황하게 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카메라의 사이즈에 대한 개념과 메카니즘적 특성 등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김용수 감독이 전수하는 카메라 문법을 잘 익혀둔다면 신인 배우들이 겪는 현장에서의 실수는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TV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를 위한 안내서

대부분의 배우 지망생과 신인 연기자뿐 아니라 이미 얼굴을 알린 조연급 배우나 노련한 연극배우까지도 TV 드라마의 배역을 따내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장을 전전하며 다닌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배역에 캐스팅이 되기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이 책은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배우 오디션과 연기 지도를 맡았던 연출가 오순한이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통해 체계화한 TV 드라마 연기 입문서다. 이 책은 드라마 연기 이론뿐 아니라 발음과 발성, 그리고 카메라 문법까지 오디션을 준비하는 배우들을 위한 모든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는 TV 드라마 오디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TV 드라마 오디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7~8년 전부터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대중음악계에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의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류 문화는 대중음악 이전에 TV 드라마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겨울연가》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강타하며 한류 문화의 흐름을 만들었으며, 《대장금》, 《미남이시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연이어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으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이렇게 한류 문화의 형성으로 인해 TV드라마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로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별’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과 신인 연기자들이 늘면서 드라마 오디션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배역은 한계가 있고 그 배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다 보니 오디션을 통과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토크 프로그램에 나온 스타들은 저마다 자신이 신인 때 얼마나 많은 오디션을 치렀고 얼마나 많이 낙방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오디션이란 스타의 재목을 가진 사람들도 통과하기 어려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TV 드라마 오디션에서는 과연 무엇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배역에 캐스팅이 될까? 이 책 《오디션에서 살아남기》는 연출가 오순한이 TV 드라마 《순금의 땅》의 오디션과 배우의 연기 지도 작업에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드라마 오디션 준비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이 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기본적인 연기력과 외모 외에도 갖추어야 할 오디션 지망생들의 자세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오디션을 준비한다면 ‘별’이 되는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TV드라마에 도전하는 연극배우를 위한 조언

이 책은 연기 지망생이나 신인 연기자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들을 위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즉, 연극 무대에서 TV 드라마로 무대를 옮기고자 하는 연극배우들에게 연극과 TV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연극 무대에서 착실하게 내공을 다져온 배우들은 기본적인 연기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그들이 TV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지 않는 이유는 ‘객석’과 ‘TV 모니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이며, 그 사이즈의 차이가 가져오는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극과 TV 드라마는 사이즈가 다르다. 때문에 행동의 반경도, 목소리의 크기도 달라야 한다. 무대에서 펼쳤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응축해내는 것이 과제다. 이것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아무리 연기력이 뛰어난 연극배우라 하더라도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기 쉽지 않다.
지은이는 이러한 모습들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연극 무대에서 함께해온 후배들이 TV 드라마에서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연극배우들이 TV 드라마에서도 날개를 달고 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오디션, 오직 준비된 배우만이 캐스팅된다

이 책이 ‘TV 드라마 오디션
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해서 단지 오디션의 통과 요령이나 기술적인 부분들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정체성은 ‘기본적인 연기술 지침서’다. 아무리 오디션 통과 요령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연기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누구도 오디션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연기술뿐 아니라, 대본 읽어내기와 연기 화술, 신체의 올바른 자세 등 기본적으로 배우가 갖추어야 할 내공 향상을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지은이가 강조하는 것은 ‘대본 읽어내기’로 이 책의 한 장 전체를 할애해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지도한다. 작가적 상상력이라든지, 감정 연기, 듣기와 말하기, 문장 쪼개기 등의 세밀한 코치로 연기의 기본인 ‘대본을 읽어내는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또한 ‘연기 화술’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우리말의 미메시스(모방) 과정이 ‘연기 화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신체, 특히 척추의 사용과 호흡법에 대해서도 지은이 자신이 수년 간 연구해온 결과물을 공개한다.

김용수 KBS 촬영감독의 현장 특강

이 책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실전’에 대한 준비에 있다. 단순히 오디션 통과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인 및 배우 지망생들이 오디션을 통과하고 나서 마주하게 될 현장에서의 상황에도 주목하는 것이다.
오디션을 통과해 자신이 원하는 배역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은이의 말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오디션이 바로 ‘실전’, 즉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다. 수많은 감독과 연출가들이 TV에 방영되는 다른 작품들을 보고 배우를 섭외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잘 소화해낸다면 이후에는 오디션 없이도 다른 배역을 얻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배역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오디션을 전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는 ‘출연작이 곧 제2의 오디션’임을 강조한다.
신인 배우들, 혹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오던 배우들이 현장에서 당황스러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카메라 연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김용수 KBS 촬영감독, 김찬호 조명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조명, 카메라 기술에 대한 조언 및 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마지막 6장에서는 김용수 감독이 직접 카메라 연기에 대한 강의를 들려준다.
김용수 감독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신인 연기자들이 현장에서 주로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현장에서 덜 당황하게 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카메라의 사이즈에 대한 개념과 메카니즘적 특성 등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김용수 감독이 전수하는 카메라 문법을 잘 익혀둔다면 신인 배우들이 겪는 현장에서의 실수는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김용수 촬영감독이 조언한 부분들은 내게도 대부분 공감이 되었고, 그의 조언을 연기에 반영하면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촬영감독과 스태프들은 연기자에게 중요한 파트너이자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연기에 대한, 오디션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내가 김용수 감독에게 조언받았던, 그리고 현장에서 부딪히며 스스로 깨달았던 카메라 기술에 대한 부분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연기뿐 아니라 카메라 문법을 잘 익혀둔다면 현장에서 당황하거나 긴장하지 않고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_이덕화 배우

이 책 《오디션에서 살아남기》는 여타 입문서보다 쉽게 읽혀진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시작부터 오디션을 보는 극적인 순간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여러 예를 들어가면서 자세히 기술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오디션 이전에, 배우가 되려는 이들에게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깨우쳐주고 있다. 또한 장을 따로 만들어 김용수 촬영감독의 시선을, 현장에서 카메라와 배우와의 교감을 일깨
워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_송승환 (주)PMC프로덕션 예술 총감독,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

오순한 선생님은 그저 배우라는 꿈만 갖고 막연히 좋은 배우가 되길 원했던 내게 예쁜 배우가 아닌 나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배우가 되어야 함을 알게 해주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가르쳐 주셨습니다. …… 나는 내가 선생님께 배운 모든 것들을 배우를 꿈꾸는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_강예솔 배우, TV 드라마《순금의 땅》출연

김용수 촬영감독이 조언한 부분들은 내게도 대부분 공감이 되었고, 그의 조언을 연기에 반영하면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촬영감독과 스태프들은 연기자에게 중요한 파트너이자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연기에 대한, 오디션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내가 김용수 감독에게 조언받았던, 그리고 현장에서 부딪히며 스스로 깨달았던 카메라 기술에 대한 부분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연기뿐 아니라 카메라 문법을 잘 익혀둔다면 현장에서 당황하거나 긴장하지 않고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덕화 / 배우

이 책 [오디션에서 살아남기]는 여타 입문서보다 쉽게 읽혀진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시작부터 오디션을 보는 극적인 순간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여러 예를 들어가면서 자세히 기술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오디션 이전에, 배우가 되려는 이들에게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깨우쳐주고 있다. 또한 장을 따로 만들어 김용수 촬영감독의 시선을, 현장에서 카메라와 배우와의 교감을 일깨워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 송승환 / (주)PMC프로덕션 예술 총감독,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

오순한 선생님은 그저 배우라는 꿈만 갖고 막연히 좋은 배우가 되길 원했던 내게 예쁜 배우가 아닌 나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배우가 되어야 함을 알게 해주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가르쳐 주셨습니다. …… 나는 내가 선생님께 배운 모든 것들을 배우를 꿈꾸는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 강예솔 /배우, TV 드라마[순금의 땅]출연

1부 출발, 오디션

제1장 오디션
1. 오디션에서 살아남기
2. 어떤 배우가 주연으로 뽑히는가?
3. 어떤 배우가 맛깔 나는 조연으로 캐스팅되는가?
4. 오디션, 어떻게 볼 것인가?
5. 연극배우를 위한 조언
6. 오디션 전, 알아두면 좋을 기타 사항

2부 준비, 연습

제2장 대본 읽어내기
1. 준비된 상태를 위해
2. 작가처럼 상상하라
3. 진짜 감정을 기다려라
4. 초조해하는 것은 죄다
5. 타자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라
6. 말하기는 ‘듣기’에서부터 시작한다
7. ‘문장 쪼개기’를 터득하라

제3장 TV드라마 연기 화술
1. 대본 읽어내기에서의 연기 화술로
2. 우리말의 행동 설계도
3. 유기체로서의 자기 몸을 인식하라

제4장 TV드라마 연기술
1. 드라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택
2. 즉흥 감각이 연기의 원재료다
3. 진화의 비밀, 척추
4. 미메시스(모방) 본성에 답이 있다
5. 좋은 연기자의 길

3부 실전, 현장

제5장 카메라 문법과 연기
1. 배우가 알면 좋은 카메라 문법
2. 카메라 렌즈를 훔쳐라
3. 카메라(조명) 울렁증&연출(PD) 울렁증

제6장 카메라 연기 특강 김용수 KBS 촬영감독
1.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
2. 상황 설정을 세 가지 이상 준비할 것
3. 무대 연기와 TV 드라마 연기
4. 카메라 연기는 빛과의 싸움이다
5. 이미지 라인
6. 이미지 라인에 맞는 시선 처리
7. 콘티뉴이티
8. 행동 & 대사
9. 반응 & 행동
10. 이동하다가 자리잡는 기술
11. 다른 배우의 연기를 모니터하라
12. 의상 & 메이크업

저자 후기

1부 출발, 오디션

제1장 오디션
1. 오디션에서 살아남기
2. 어떤 배우가 주연으로 뽑히는가?
3. 어떤 배우가 맛깔 나는 조연으로 캐스팅되는가?
4. 오디션, 어떻게 볼 것인가?
5. 연극배우를 위한 조언
6. 오디션 전, 알아두면 좋을 기타 사항

2부 준비, 연습

제2장 대본 읽어내기
1. 준비된 상태를 위해
2. 작가처럼 상상하라
3. 진짜 감정을 기다려라
4. 초조해하는 것은 죄다
5. 타자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라
6. 말하기는 ‘듣기’에서부터 시작한다
7. ‘문장 쪼개기’를 터득하라

제3장 TV드라마 연기 화술
1. 대본 읽어내기에서의 연기 화술로
2. 우리말의 행동 설계도
3. 유기체로서의 자기 몸을 인식하라

제4장 TV드라마 연기술
1. 드라마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택
2. 즉흥 감각이 연기의 원재료다
3. 진화의 비밀, 척추
4. 미메시스(모방) 본성에 답이 있다
5. 좋은 연기자의 길

3부 실전, 현장

제5장 카메라 문법과 연기
1. 배우가 알면 좋은 카메라 문법
2. 카메라 렌즈를 훔쳐라
3. 카메라(조명) 울렁증&연출(PD) 울렁증

제6장 카메라 연기 특강 김용수 KBS 촬영감독
1.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
2. 상황 설정을 세 가지 이상 준비할 것
3. 무대 연기와 TV 드라마 연기
4. 카메라 연기는 빛과의 싸움이다
5. 이미지 라인
6. 이미지 라인에 맞는 시선 처리
7. 콘티뉴이티
8. 행동 & 대사
9. 반응 & 행동
10. 이동하다가 자리잡는 기술
11. 다른 배우의 연기를 모니터하라
12. 의상 & 메이크업

저자 후기

전공을 했든, 하지 않았든 하나같이 오디션을 보러 오면서 그 귀중한 시간을 막연하게, 쉽게 운에 떠맡겨버린다. 아예 시간을 버릴 작정을 하고 오는 것 같다. 마치 ‘캐스팅이라는 로또만 되면 버린 시간이 뭔 대수겠는가’ 혹은 오디션에서 ‘“자네는 어째서 읽기도 제대로 못하는가?” 하는 말을 듣는 잠깐의 수치쯤이야 감수하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오는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오디션에서 그 말을 듣고는 눈물을 펑펑 쏟는 여자 주인공 지망생들을 수없이 봤다. 스타나 잘나가는 배우가 아닌 대다수 배우들은 “처분만 바랍니다” 하는 자세를 견지한다. 오죽하면 감독을 ‘수퍼 갑’이라고 하겠는가.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배우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순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것을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꿈을 이루는 것은 한 번뿐인 자기 인생 전체와 관련된 것이므로, “당신은 누구인가?(Who are you?)”란 그 물음에 “나는 누구다(Who I am)” 즉, 어떤 배우가 될 수 있는가를 답해줄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하고 싶다’고 해서 주인공에 캐스팅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은 꼭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외적 조건을 갖추어야만 캐스팅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인공으로 오디션을 보기 전에 먼저 외적·내적 조건을 확인하라. 외적으로 주인공감인지, 내적으로는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연기 내공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자기 연기를 카메라로 찍어서 모니터를 하라. TV 드라마 연기를 해봤다면 자기 연기를 시청자의 눈으로 다시 모니터하라. 그리고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전공을 했든, 하지 않았든 하나같이 오디션을 보러 오면서 그 귀중한 시간을 막연하게, 쉽게 운에 떠맡겨버린다. 아예 시간을 버릴 작정을 하고 오는 것 같다. 마치 ‘캐스팅이라는 로또만 되면 버린 시간이 뭔 대수겠는가’ 혹은 오디션에서 ‘“자네는 어째서 읽기도 제대로 못하는가?” 하는 말을 듣는 잠깐의 수치쯤이야 감수하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오는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오디션에서 그 말을 듣고는 눈물을 펑펑 쏟는 여자 주인공 지망생들을 수없이 봤다. 스타나 잘나가는 배우가 아닌 대다수 배우들은 “처분만 바랍니다” 하는 자세를 견지한다. 오죽하면 감독을 ‘수퍼 갑’이라고 하겠는가.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배우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순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드라마 주인공이 되는 것을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꿈을 이루는 것은 한 번뿐인 자기 인생 전체와 관련된 것이므로, “당신은 누구인가?(Who are you?)”란 그 물음에 “나는 누구다(Who I am)” 즉, 어떤 배우가 될 수 있는가를 답해줄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하고 싶다’고 해서 주인공에 캐스팅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은 꼭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외적 조건을 갖추어야만 캐스팅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인공으로 오디션을 보기 전에 먼저 외적·내적 조건을 확인하라. 외적으로 주인공감인지, 내적으로는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연기 내공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자기 연기를 카메라로 찍어서 모니터를 하라. TV 드라마 연기를 해봤다면 자기 연기를 시청자의 눈으로 다시 모니터하라. 그리고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