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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섹스]는 미국 성의학 최고의 권위자이자 섹스 칼럼니스트 이안 커너 박사가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남성을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제시한 책이다. 책에서는 내 남자를 만족시키는 섹스의 기술을 파헤치고, 모든 여성이 그동안 궁금했지만 누구에게도 물을 수 없었던 은밀한 성에 관한 질문에 빈틈없는 답변을 함으로써 서로 기쁨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즐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페니스 구조, 성적 판타지, 성감대 등
내 남자의 모든 것을 아는 순간 섹스가 달라진다!

▶ 남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내 남자의 A에서 Z까지
이 책은 출간 즉시 15만 부 이상이라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 성의학 분야의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국 성의학 최고의 권위자이자 섹스 칼럼니스트 이안 커너 박사의 저서 《그 남자의 섹스》후속편이다. 전편이 여성을 만족시키고 오르가슴을 불러오는 테크닉에 주목했다면, 이 책에서는 남성을 더 즐겁게 해주고 싶은 여성을 위해 어떻게 섹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 선호하는 테크닉과 섹스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따라서 성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적 취향, 성감대 등 내 남자의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남성을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제시한다. 남성을 알기 위해서는 남성의 내면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의 머릿속에 들어가 페니스가 있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해야 하며, 페니스와 더불어 생기는 모든 성적인 상상과 욕망, 두려움과 걱정들까지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섹스가 뇌의 화학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부터 남성이 겪는 세 가지 발기 형태를 검토하는 생리학에 이르기까지, 남성의 몸과 뇌, 그리고 마음까지 구석구석 빠짐없이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남성이 꿈꾸는 성적 판타지를 소개하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꼼꼼히 짚어줄 뿐만 아니라 페니스를 마사지하여 제대로 발기시키는 방법, 섹스 보조 기구 사용법 등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 책 한 권만 있어도 남성의 모든 것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출간 의의

▶ 지금 우리에게는 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이혼사유 1위로 꼽히는 것은 경제 갈등, 가족 간 불화도 아닌 바로 ‘성격 차이’이다. 이 성격 차이에는 개인적인 습관이나 품성 등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성(性)적 불만족 때문에 생긴다고도 한다. 이는 부부뿐만 아니라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만족하지 못하는 섹스는 사랑의 감정도 식게 만든다.
이렇듯 생각보다 많은 부부와 연인들이 서로 만족하는 섹스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 섹스리스는 물론이고 발기 부전, 지루와 같은 성 기능 문제를 경험하거나 비아그라에 의존하며 섹스를 지속하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섹스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관계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여성도 많다. 이러한 성적 장애와 불만족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남녀 간의 대화 부족과 섹스에 대한 정보의 빈약 때문이다.
이는 충분한 소통과 노력,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성의학 최고의 권위자 이안 커너를 통해 내 남자를 만족시키는 섹스의 기술을 파헤치고, 모든 여성이 그동안 궁금했지만 누구에게도 물을 수 없었던 은밀한 성에 관한 질문에 빈틈없는 답변을 함으로써 서로 기쁨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의 특징

▶ 더 이상 소극적인 섹스는 그만! 이제는 여성이 리드한다!
남성이 만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만족이 필수다. 따라서 이 책은 남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씌어졌으나, 여성의 만족은 여전히 기본이 되는 권리이자 섹스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여성의 즐거움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나라한 알몸을 보여주기가 부끄럽거나 몸매에 자신이 없어 섹스를 할 때 위축되는 게 사실이다. 혹은 너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경우에는 자칫하면 ‘선수’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욕구를 자제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색다른 섹스를 과감하게 시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로 은밀한 곳을 다듬고 면도하기, 처음 만난 사람인 것처럼 역할극 꾸미기, 누드모델이 되어 자세 취하기, 영화관 등 노출된 장소에서 몰래 하기, 함께 포르노 시나리오 쓰기 등과 같은 짜릿한 방법으로 여성이 섹스의 분위기를 리드하여 남성의 만족감을 몇 배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소개

‘1부: 남성의 몸’에서는 제목 그대로 남성의 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남성의 성기 구조를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남성의 성적 반응과 환상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2부: 테크닉’에서는 남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과 성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페니스 마사지, 입으로 성기 자극하기, 손으로 문지르기와 같은 기술은 물론이고, 남성의 성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까지 다룬다.

저자의 말_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사랑을 나눠라
머리말_ 그 남자가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섹스

chapter 01 남성의 몸
01 남성의 몸은 갑옷을 입고 있다
02 남성의 성적 반응 살펴보기
03 가장 큰 성기는 ‘뇌’이다
04 남성의 성적 환상

chapter 02 테크닉
05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라
06 내 남자의 성 건강은 어떤가?
07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08 자신이 원하는 걸 외쳐라
09 호랑이의 섹스를 배워라
10 때로는 과감하고 도발적으로
11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방법
12 흥분시키기 1: 손으로 하는 방법
13 제대로 문지르기
14 직접적으로 성기를 자극할 때
15 흥분시키기 2: 리듬을 타며 자극하는 방법
16 가속 페달을 밟아라
17 마지막 개척지 항문 삽입

감사의 말

급하게 사정하는 남성들은 보통 섹스 상대가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할까 봐 몹시 불안해한다. 이들은 손과 입으로 여성을 자극하는 것도 무척 좋아하고, 섹스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배려하는 섹스야말로 내가 쓴 책 《그 남자의 섹스》의 핵심 철학이다. --- (45쪽)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도 있는 PC근육(치골꼬리뼈근)은 골반의 건강을 책임진다. 이 근육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운동하면 섹스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오르가슴의 강도와 쾌감이 덜해졌다고 하소연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PC근육이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케겔 운동이 필요한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는가. 그러니 당신의 남자가 운동하러 나갈 때 역기를 들어 올리는 것만이 해야 할 전부는 아니라고 알려주면 좋을 것이다. --- (60~61쪽)

등 돌리고 코를 고는 당신의 남자를 혼쭐내기 전에 여성은 아직도 반쯤 흥분 상태인데 남성은 녹초가 되어버리는 생물학적 원인을 알 필요가 있다. 남성은 사정을 하려면 강한 성적 긴장 상태로 들어가야 하고, 이것이 오르가슴을 만들어낸다. --- (101쪽)

섹스에 관한 한 남성에게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당신이 전희를 더 원한다거나 정해진 순서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원하는 ‘때와 장소’를 구체적으로 예로 들어 말하면서 그런 경우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설명해줘야 한다. --- (160쪽)

당신의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보라. 기꺼이 당신에게 복종하면서 그 상태를 마음껏 즐기도록 하면 오히려 남성은 해방감과 함께 성적인 도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남성이 주도권을 잡는 풍토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의 성적 지배는 변태적 행동이 아니라 주도권을 가지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얻기 위함이다. --- (216쪽)

남성의 발, 머리, 발가락, 목 그리고 손가락을 마사지하라. 앞서 포옹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해 살펴본 바 있다.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도 그와 동등한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이 있다. 이 호르몬 역시 신체가 무언가에 접촉할 때 분비된다. 바소프레신은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여 남성으로 하여금 차분하고, 편안하고,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비공식적으로는 일부일처 호르몬이라고 부른다. --- (2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