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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도감 4종 패키지 : 주거 해부도감 +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 + 주거 정리 해부도감 + 가게 해부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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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의 분류

출판사 서평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일본 건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해부도감' 시리즈,
마침내 주거에 이어 가게를 짓다!
500만 자영업자에게 세세한 가게 공간 연출법과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


자영업자 500만 시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가게를 꿈꾸고 준비한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일본 건축분야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한국 건축학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부도감' 시리즈가 이번에는 주거에 이어 가게를 건축의 각도로 면밀히 해부했다. 음식점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업PR시설, 공공시설까지 폭넓은 설계 활동을 하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 다카하시 데쓰시가 다양한 종류의 가게 설계와 건축, 인테리어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핵심만 골라 설명하고 있다.
가게는 많지만 가게 고유의 개성을 가진 가게는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일관된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가게는 시각적인 디자인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가령 음식점이라면 맛, 메뉴, 가격, 운영방침, 사장의 인품이나 고객의 특징, 입지상황, 직원의 용모 등 다양한 요소가 뒤섞여서 가게의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이 모두가 콘셉트를 한층 잘 전달하기 위한 연출로서 작용합니다"라고 설명하는 저자는 가게의 설계부터 인테리어, 소품을 모두 아우른 가게의 '공간 연출법'을 강조한다. 모든 시각적인 요소를 총동원해 가게가 지향하는 바를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전반부에서 카페, 주점, 음식점, 옷가게, 플래그십스토어 등 각종 가게에 맞는 설계, 건축, 인테리어법을 등각투영도와 일러스트를 곁들여 설명하고, 이어 후반부에는 평면계획, 치수, 소품, 소재, 마감 등 가게 설계, 건축 및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내용을 풀어낸다. 가게 건축의 각론과 개론을 넘나들며 설명한 이 책은 "디자이너에게는 디자인의 경향이나 재고해야 할 점을, 가게 이용자에게는 가게 콘셉트를 이해하는 방법을, 시공자에게는 디자이너의 생각을, 의뢰인에게는 고객이 찾아오는 공간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가게 건축에 관련되고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가게의 예를 살펴봄으로써 가게 창업을 구상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36개의 등각투영도로 그려내는 생생한 가게의 모습으로
가게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제시


전반부에 펼쳐지는 가게별 등각투영도는 그 안에 인격을 지닌 손님들과 점원들을 그려 생동감을 불어 넣은 것이 특히 인상적이다. 고객과 직원이 있을 때 공간이 어떻게 보이는지, 전체 그림을 통해 구체적인 가게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예를 들어, 카페의 등각투영도에는 담소를 나누는 친구들, 스터디 모임을 하는 남녀, 개와 산책하다 구경나온 사람 등 가게를 두고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나라면 어떤 콘셉트의 가게로, 어떤 사람들이 오고 가게 꾸밀까'를 상상하게 한다.
또한 "디자인은 다양한 문제를 조형으로 해결하는 수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이 책은 가게에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문제와 판매상품을 둘러싼 해결방법을 디자인적으로 다양하게 풀어놓는다. 상품이 예쁜 과자점은 전면에 커다란 유리창을 대어 과자와 케이크를 잘 보이게 하도록 하고, 철판구이집은 고객 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요리사와 철로 된 도구 주변의 조명을 밝게 비춰 반짝거리게 보이도록 하라고 조언하는 등 각각의 상품이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라면가게는 기름기가 있는 수증기가 있으니 미끄러운 바닥 소재는 피하고, 중화요리의 회전테이블은 무한정 돌아가는 무거운 석재를 피하며, 안경점의 거울은 안경과 전체 분위기의 조화를 볼 수 있게 전신거울로 두라는 등의 해당 가게만이 가지는 문제의 해법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인 가게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참신하고 유쾌한 아이디어

콘셉트, 아이템 등에 대한 남다른 발상도 이 책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사회구조 및 환경과 함께 바뀌는 창

화제의 베스트셀러 [주거해부도감]에 이은 집과 인테리어 건축의 교과서!
600점이 넘는 일러스트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명작의 품격과 감각을 우리 삶에서 실현하다


지난해 세계적인 건축가·가구디자이너인 ‘핀 율 탄생 100주년전’이 관객수 13만 명을 돌파하며 전시회를 연장하는 등 대중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미술관·갤러리에 건축가들의 작품 도면과 사진, 포트폴리오가 미술작품으로 전시되는가 하면, 건축 전문 큐레이터가 등장하는 등 건축과 인테리어는 더 이상 대중들에게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가 아닌 한층 더 친근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은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디자이너 11인의 획기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아이디어들로 가득찬 책이다. 화제의 베스트셀러인 [주거해부도감](2012년말 국내출간, 일본 아마존 120주간 건축분야 1위)에 이어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들은 물론, ‘내 집과 내 살 곳’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대중들을 위한 집 인테리어 책이다. 이 책은 11인의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명작 인테리어의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지, 내부 장식 요소를 어떻게 조합하면 안락한 집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주거 인테리어의 시작인 부엌과 다이닝룸에서부터 거실, 욕실, 침실, 수납, 가구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끊임없이 풀어내는 반짝거리는 건축과 인테리어 이야기는 읽는 이들에게 끝없는 상상을 펴게 하며, 이제 유명 인테리어 작품이나 아이디어가 단순히 작품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개의 칼럼과 책머리에 실린 디자이너 관계도를 통해 디자이너 11인의 치열했던 삶과 작품세계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찬 80여 가지의 명작 가구와 집 이야기

이 책에는 80여 가지의 명작 가구와 집 이야기가 등장한다. 현재 시스템키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부엌(마가레테 쉬테 리호츠키 작)’부터 시작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물로 손꼽히는 ‘알토 하우스(알바·아이노 알토 부부 작)’, 현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가 몹시 탐냈을 만큼 건축가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E.1027 하우스의 거실(아일린 그레이 작),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뢰더 하우스의 거실(트루스·헤릿 릿벌트 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예술 의자 ‘라 셰즈(La Chaise, 찰스·레이 임스부부 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자라 불리는 ‘바르셀로나 체어(미스 반 데어 로에·릴리 라이히 작)’ 등 주거 인테리어를 대표하는 여러 명작들의 품격과 감각을 600여 점이 넘는 일러스트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준다. 컬러 화보가 아닌, 담색톤의 작고 소담한 일러스트들은 명작의 위엄을 뽐내는 대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명작의 제작과정과 탄생 배경, 디자이너들의 삶에 관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사람을 배려하는 살기 좋은 집, 어떻게 만들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을 배려한 집'을 짓고 만든다는 점이다. 아름다움이 집을 짓는 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지만, 11인의 디자이너들은 한결같이 집의 근본인 ‘사람’을 우선으로 집을 완성한다. 그것은 이 책을 쓴 저자가 책 안의 디자이너들을 모두 여성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내가 그녀들을 선택한 이유는 그녀들이 주거 인테리어에 있어 뛰어난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처음 디자인 분야에 진출했을 때 그녀들은 부엌이나 아이들 공간 등 가정에 관한 분야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디자이너라는 생산자인 동시에 그 이용자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그녀들이 작업한 디자인은 겉모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하기도 편리했기 때문에
[주거해부도감][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의 명성을 잇는 '해부도감' 시리즈의 결정판!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건축/생활 분야 1위!


"아무리 청소해도 금세 다시 집이 너저분해진다면, 그건 당신이 아닌, 집을 설계한 사람의 책임입니다."라며 전 세계 건축가들에게 도발적인 언사를 내던지며 등장한 한 건축가가 있다. 건축가가 아닌 입주자의 편에 서서 새로운 주택 설계 방식을 제시하며, 건축은 설계자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에 거주할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태도를 적극 반영해 공간배치를 계획해야 하는 것이라는 통쾌한 화두를 띄운다. 그 건축가의 이름은 스즈키 노부히로. 저자는 일본 아마존 건축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주거해부도감]의 저자 마스다 스스무와 함께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그의 책 [주거 정리 해부도감]은 [주거해부도감][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의 명성을 잇는 '해부도감'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건축/생활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다 스스무의 영향을 받은 까닭일까, 집짓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담고 새로운 시선으로 해부하고자 한 노력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건축의 각도로 주거 속 정리수납의 비밀을 찾다.

이 책의 저자이자 건축가인 스즈키 노부히로는 '어떻게 집을 지으면 덜 어질러질까' 하는 주택 설계의 근본에 해당하는 문제를 놓고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 간의 갑론을박을 지켜본 끝에 주거 '생활'을 바라보는 심도 있는 통찰을 하기에 이른다. '좋은 집'을 짓는 기준은 건축가들 모두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미관을 최우선 가치로, 누군가는 비용 문제를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하지만 저자에게 좋은 집이란, 일상생활이 불편함 없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쉽게 어질러지지 않고 정리가 잘되는 집이란 어떤 것인지, 생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공간과 불필요한 공간은 어떤 것인지를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그의 건축 설계 방식인 것이다.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 3가지로 '의식주'를 든다. 그만큼 집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집에 사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집을 맞춰 설계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다. 사람의 움직임을 좇고 물건들의 자리를 정해주는 일이 건축의 근본이라 여기는 저자의 건축 철학. 그 신념이 재미있지만 우습지 않은 이유는 그의 주택 설계 방식이 마치 사람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듯한 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집은 가장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며, 집을 정리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활 습관과 태도를 가지런히 다잡는다는 의미인 만큼, 이제 집이라는 공간을 샅샅이 연구하고 해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거 정리 해부도감]을 통해 우리의 삶 자체를 되짚어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백 점의 일러스트와 저자만의 해학적 수사법이 만나 건축에 '재미'를 더하다

어렵고 딱딱한 건축용어 대신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저자의 이야기 구성 능력과,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수백 점의 일러스트가 만나 부담 없이 편안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건축 설계 도감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식재료는 냉장고에서만 살지 않는다는, 당연하면서도 그간 의식하지 못했던 사실을 칼같이 짚어내기도 하고, 소파를 두고 '식객이 되기로 작정한 덩치 큰 사내'라며 우스꽝스럽게 비유하기도 한다. 피아노는 '팀이 해체된 뒤에도 거처를 정하지 못한 신세'이지만 매번 그 주기가 돌아온다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식재료별 특성과 그에 따른 수납 장소를 꿰고 있고, 수집가들을 위한 컬렉션 배치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낸다. 이처럼 사람의 10년 주기에 따른 장롱 활용의 변화나 애완동물의 주거 습성, 집안에서 소리와 빛을 다루는 방법까지 파악하고 있는 저자에게 물건은 단순히 물건에 그치지 않는다. 그에게 물건이란 '사람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습성, 주택의 기능이나 역할을 다시금 파악할 수 있
일본 아마존 건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도 판권 수출된 최고의 건축책!
집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지을 것인가.
주택설계의 지식과 지혜를 어려운 건축용어 대신 550점이 넘는
일러스트와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담아낸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


왜 화장실의 문은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열려야 할까? 변기와 화장실 입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야 신발을 벗는 서양인과 달리, 우리는 왜 현관입구에서 신발을 벗을까? 주방기기와 대표격인 냉장고ㆍ레인지ㆍ도마ㆍ개수대는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할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어떤 수납설계를 해야 할까?… 이렇듯 건축설계는 깊숙이 박혀 있는 우리의 생활방식과 사고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실현하면서 거기에 창조적 새로움을 더하는 작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주거해부도감]은 집의 구조와 설계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의 각도를 새롭게 바꾸어주는 독특한 건축책으로, 2009년 11월에 출간된 이후 줄곧 일본 아마존 건축 분야에서 1위를 지켜온 장기 베스트셀러다. 그리고 건축책으로는 드물게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도 현재 판권이 수출된 책이다.
이 책은 여느 건축책들과는 커다란 차별점을 갖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도감의 형식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주택설계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비유와 설명으로 건축의 근본을 충실히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삶과 건축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려운 건축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550점이 넘는 작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담백한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일반인들도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설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막다른 길에 들어서거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일단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는 책입니다. 먼저 출발 지점에 서서 다시 한 번 목표하는 공간과 장치의 의미를 되짚어보라는 제안인 셈입니다.”
건축이 전문 분야이지만, 우리는 철학이 담긴 따뜻하고도 신선한 한 권의 건축책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집의 모든 공간과 배치에는 그 나름대로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건축가와 건축주, 건축학도들을 위한 새로운 시선의 집짓기


책을 읽다보면 집의 설계와 구조를 바라보는 저자의 남다른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자의 독특한 관점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근본적 사고에 관한 깨달음이다. 한 예로, 화장실 문은 왜 안쪽으로 열리지 않고 바깥쪽으로 열리는 걸까? 원래 문은 안쪽으로 열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문 안쪽에 있는 사람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창고가 대표적인 예다. 현관문의 경우도,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안쪽으로 열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어느 정도 현관 바닥이 넓지 않으면 문을 열 때 신발이 문에 걸리게 되므로 항상 이 원칙을 적용할 수는 없다. 서양에서는 안쪽으로 현관문이 열리는데 이것은 신발을 신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흔히 더블베드를 침실에 배치할 때 벽에 붙이곤 한다. 하지만 이 경우, 바깥쪽을 사용하는 사람이 먼저 잠들면 같이 자는 사람은 베개를 향해 다이빙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침대에 누울 때는 옆에서 올라오는 것이 원칙이다. 게다가 침대정리를 잘하려면 양쪽 사이드와 아래쪽까지 세 방향의 공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침실은 다른 가구들처럼 방 안 원하는 곳에 원하는 형태로 놓을 것이 아니라, 그것의 위치에 따라 함께 달라지는 창문ㆍ콘센트ㆍ조명기구의 위치와 같은 다른 설계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디자인을 위한 설계가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설계인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설계와 구조에 관한 이야기들은 건축가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집을 지으려는 건축주를 비
는 단서'를 품고 있는 유기체이자 건축 설계의 근본 토대인 것이다.
때로는 어질러진 집을 치우며 한숨을 내쉬는 주부의 입장에서, 때로는 수집을 좋아하는 천덕꾸러기 같은 남편의 입장에서, 또 가끔은 늘어나는 옷을 감당 못하는 회사원 언니의 입장에서. 이렇게 건축가로서의 아집을 벗어던지고 관찰자겸 사용자의 시선을 취한 저자 덕분에 우리는 '거주자 역할극'을 관람하는 관객이 되어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새로운 생활을 만드는 설계의 첫걸음, 주거와 물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라!

저자는 자신의 건축 설계 경험담을 칼럼을 통해 풀어 놓는다. 건축 설계자로서의 현실적인 실패담과 아쉬움 섞인 목소리, 명작에 대한 감탄과 깨달음 등이 솔직 담백하게 적혀 있는 그의 글은 '사람을 들여다보는' 건축을 하게 되기까지의 그를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어렵다.
자신이 직접 설계한 100건 이상의 주택을 무대로 펼쳐진 시행착오 끝에, 저자는 건축 설계를 원하는 고객들의 '진정한 요망'에 다가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사람들 모두가 TV에나 나오는 그림 같은 집에서 그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다면, 그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활을 만들'어주자며 저자만의 건축 철학을 성립한 것이다. 이 책이 주택 설계의 뿌리를 흔드는 문제를 화두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이와 같이 '근본'에 접근하고자 애쓴 저자의 노력 덕분이 아닐까.

건축 설계 공간, 정리·수납, 거주자의 생활 태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해 새로운 각도로 건축을 해부한 저자는,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가 행복한 주거 생활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건축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내는 데 성공한 이 책을 바탕으로 '그림 같은 삶'을 실현 가능하게 해줄 건축과 리모델링을 꿈꾸게 될 것이다.업자와 가게의 새로운 유형도 잡아내며, 이런 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아이디어도 내놓는다. 소자본으로 창업에 뛰어든 사람들을 위해 아주 작지만 콘셉트가 뚜렷한, 마니아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마이크로 바를 제안하고, 가게를 선뜻 내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한 공간을 가지고 요일, 시간별로 영업 형태를 바꾸며 운영하는 공동 가게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놓는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게에도 톡톡 튀는 생각을 덧씌워 독특한 가게로 탈바꿈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전골요리집은 점원의 의상만 정장으로 바꿔도 고객은 의외성과 함께 대접받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또 흔한 맥주집 정원을 활용해 해먹, 야외 족탕 등으로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비어가든, 신선 제품부터 복사기, 자동판매기나 1인 노래방 등 더 많은 '편리함'을 팔 수 있도록 설계한 편의점 등 친숙함 속에 재기발랄함이 더해진 발상이 돋보인다. 새롭고 신선한 레시피를 찾을 때 요리책을 뒤적이듯이, 막연히 창업을 꿈꾸거나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아이디어 북이 될 것이다.
롯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부분들에 대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실제 현장에서 설계를 하며 대학에서 20년 이상 주택 설계를 가르쳐온 어느 건축가의 건축의 교본, 삶의 지침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기발한 발상을 찾는 ‘충혈된 눈’보다 필요한 건, 근본을 바라보는 ‘평범한 눈’이다!
책 속에는 550점이 넘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저자의 독특한 비유와 설명이 실려 있다. 주택의 공간활용은 다양한 도시락통에 비유될 수 있다, ‘정리한다’는 말은 ‘집어넣는다’는다는 말과 같은 뜻이 아니다, ‘아이방’이라고 부르는 방에 영원히 그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공간의 구성은 가족의 변화에 언제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이어야 한다, 창문 위의 차양은 모자에 비유할 수 있다, 우리는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면서 무의식중에 밖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신발을 벗으면서 마음을 풀어놓는다 등 저자의 설명 방식은 딱딱한 전문서의 느낌을 완전히 배제시키고 전문가적 내용을 일반 독자들에게 쉽고 충실하게 전달한다.
언젠가는 아파트의 탈출을 꿈꾸며 주택건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건축이 하나의 트렌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단지 화려한 건물에 대한 동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으로 아름다운 ‘살 곳’을 마련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응용하기 쉽고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녀들의 시점이 당시의 남성 건축가들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분야이지만, 다른 사람과 동일한 발상으로는 결코 참신한 디자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근대 건축의 거장들은 여성의 다른 시점에 감탄하고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작업했습니다. 미국의 위대한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독일의 표현주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 현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 등은 당시 보기 드물었던 여성 디자이너들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녀들과 함께 설계했습니다. 그들은 페미니스트였던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유연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세심함이 이루어낸 작품들은 전시회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집안 곳곳을 두루 살피는 저자의 꼼꼼함은 마치 내 집을 꾸미고 있는 것 같은 상상을 하게 한다. 정해진 한 가지 정답만을 요구하지 않는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시각, 저자의 따뜻하고 편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주거’에 대한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마스다 스스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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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나 1급 건축사를 취득했으며 간토학원대학 인간환경학부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 회원이다. 1977 년 와세다대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1977년부터 1988년까지 9년간 ‘주택 설계의 1인자’로 불리던 요시무 라 준조의 설계사무소에서 일했다. 1986년 요코하마 시 에 건축설계사무소 SMA를 설립하여 주택 설계를 중심으 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 간토학원대학 공학 부, 간토학원여자단기대학 가정학부, 니혼대학 생산공학 부 등에서 건축 계획 및 건축 설계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마쓰시타 기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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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a 일급건축사 사무소 공동대표. 도쿄전기대학 준교수.
하버드대학 대학원 디자인스쿨 건축학부를 마친 후 마키 종합계획사무소에서 일했다. 저서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건축 디자인 교과서] [주거 해부도감]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 [주거 정리 해부도감] 등이 있다.

스즈키 노부히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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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태어나 1급 건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가나가와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1996년까지 도쿄공업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에서 근무했다. 독립한 뒤 요코하마 시에 스즈키 아트리에 1급 건축사 사무실을 차렸으며,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 설계를 맡아서 했다. 현재 가나가와 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으며 [주거해부도감]의 저자인 마스다 스스무와 함께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수납?정리에 대한 노하우와 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시점에 선 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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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데쓰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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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지바 현에서 태어났으며 디자이너이다. 주식회사 설계공장을 거쳐 2003년에 록본기에 디자인 사무실 메이도인을 설립해서 대표이사를 맡았다. 다양한 음식점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아이들의 놀이 도구에서부터 주점, 고령자용 시설까지 폭넓게 설계 활동을 해왔다. 그 외에 기업PR시설의 기획이나 연출, 공공 자료관이나 공원 설계, 유니버설 디자인 제안, 일러스트 제작 등을 했다. 저서로는 [건축 스타일북](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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