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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에 귀 기울이기』는 정신의학, 가정의학, 통증의학을 전공하고 수십 년 동안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통해 통증 관리의 핵심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통증 관리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았다.

통증은 어떤 병을 앓고 있든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의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수많은 통증 관련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은 대부분 통증을 치료하는 기술에 중점을 둘 뿐, 통증 환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초점을 맞춘 책은 없었다. [통증에 귀 기울이기]는 정신과, 가정의학과, 그리고 통증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수십 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의사와 의사가 되려는 의과 대학생은 물론,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인들이 통증 환자를 대할 때 꼭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통증환자를 만날 때마다 잊고 있던 마음 자세와 의학적 기본을 다시 챙기기 위해 반드시 다시 펼쳐보아야 할 책이다.

통증에 귀 기울이기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는 감각이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제일 흔하게 호소하는 임상 증상이다. 물리적인 상해에 인한 통증에서부터 암에 인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통증의 원인은 물론 통증의 유형과 정도도 다양하다. 또한 통증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으므로 통증 치료는 다른 어떤 치료보다도 어렵고, 통증 관리는 모든 환자 진료에서 의료인들이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아직은 의과대학의 교육 과정이나 병원에서의 수련 과정에서 통증 치료의 기본과 실제를 충분히 다루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통증에 귀 기울이기]는 정신의학, 가정의학, 통증의학을 전공하고 수십 년 동안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통해 통증 관리의 핵심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책의 부피와 내용의 중요도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통증 치료의 기술적인 측면을 배우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어느 교과서에도 쓰여 있지 않은 의사와 환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통증 관리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라는 점을 알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의 역자들은 모두 국내에서 주로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사들로서 좋은 통증의학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수년 동안 해 오면서 통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써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임상의사들의 노력과 의학전문서적 출간을 목적으로 하는 허원북스 메디컬의 뜻이 합쳐져서 나오게 된 [통증에 귀 기울이기]가 의사가 되려는 의학도와 현재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 그리고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에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할 때 꼭 필요한 자세를 알려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통증에 인한 환자의 기능 상실을 회복시키기 위해 의사와 환자가 적절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며, 경제 논리와 복잡한 공적, 사적 네트워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인들이 의학 지식의 적용을 통한 질병의 치료라는 의료 본연의 소임을 다 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

통증은 어떤 병을 앓고 있든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의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수많은 통증 관련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은 대부분 통증을 치료하는 기술에 중점을 둘 뿐, 통증 환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초점을 맞춘 책은 없었다. 《통증에 귀 기울이기》는 정신과, 가정의학과, 그리고 통증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수십 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의사와 의사가 되려는 의과 대학생은 물론,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인들이 통증 환자를 대할 때 꼭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통증환자를 만날 때마다 잊고 있던 마음 자세와 의학적 기본을 다시 챙기기 위해 반드시 다시 펼쳐보아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통증에 귀 기울이기》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하는 감각이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제일 흔하게 호소하는 임상 증상이다. 물리적인 상해에 인한 통증에서부터 암에 인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통증의 원인은 물론 통증의 유형과 정도도 다양하다. 또한 통증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으므로 통증 치료는 다른 어떤 치료보다도 어렵고, 통증 관리는 모든 환자 진료에서 의료인들이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아직은 의과대학의 교육 과정이나 병원에서의 수련 과정에서 통증 치료의 기본과 실제를 충분히 다루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통증에 귀 기울이기〉는 정신의학, 가정의학, 통증의학을 전공하고 수십 년 동안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통해 통증 관리의 핵심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책의 부피와 내용의 중요도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통증 치료의 기술적인 측면을 배우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어느 교과서에도 쓰여 있지 않은 의사와 환자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통증 관리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라는 점을 알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의 역자들은 모두 국내에서 주로 통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사들로서 좋은 통증의학 관련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수년 동안 해 오면서 통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써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임상의사들의 노력과 의학전문서적 출간을 목적으로 하는 허원북스 메디컬의 뜻이 합쳐져서 나오게 된 《통증에 귀 기울이기》가 의사가 되려는 의학도와 현재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 그리고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에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할 때 꼭 필요한 자세를 알려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통증에 인한 환자의 기능 상실을 회복시키기 위해 의사와 환자가 적절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며, 경제 논리와 복잡한 공적, 사적 네트워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인들이 의학 지식의 적용을 통한 질병의 치료라는 의료 본연의 소임을 다 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

역자의 글
머리글

1장 상황에 맞는 질문하기
1단계- 천천히 하라
2단계- 통증이 아니라 환자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라
3단계- 반향적 청취 기술을 활용하라
포괄적인 병력 청취와 기록의 중요성
기능에 초점 맞추기
연민과 경계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2장 기능 중심으로 접근하기
무통에 관한 잘못된 믿음
또 다른 접근 방법
기능 변화의 모니터링
통증 관리에서의 "표준 주의"

3장 치료 경과를 기록하기
진료기록이 의사와 환자에게 최고의 친구인 이유
효과적인 진료기록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
1. 평가
2. 교육
3. 치료에 대한 동의
4. 감시

4장 어려운 환자 다루기
비정상적인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
환자의 이상 행동을 관리하는 법
특수한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처하는 법
환자와의 관계를 종결하는 법
인내에 대한 보상

5장 임상의사로 살아남기
통증 관리를 위한 자료

역자의 글 5
머리글 11

1장 상황에 맞는 질문하기 25
1단계: 천천히 하라 29
2단계: 통증이 아니라 환자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라 31
3단계: 반향적 청취 기술을 활용하라 34
포괄적인 병력 청취와 기록의 중요성 36
기능에 초점 맞추기 39
연민과 경계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41

2장 기능 중심으로 접근하기 44
무통에 관한 잘못된 믿음 46
또 다른 접근 방법 55
기능 변화의 모니터링 59
통증 관리에서의 “표준 주의” 61

3장 치료 경과를 기록하기 64
진료기록이 의사와 환자에게 최고의 친구인 이유 65
효과적인 진료기록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 66
1. 평가 68
2. 교육 72
3. 치료에 대한 동의 76
4. 감시 79

4장 어려운 환자 다루기 90
비정상적인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 94
환자의 이상 행동을 관리하는 법 98
특수한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처하는 법 104
환자와의 관계를 종결하는 법 108
인내에 대한 보상 109

5장 임상의사로 살아남기 112

통증 관리를 위한 자료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