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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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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의 경계에 자리한 신비한 나라,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리얼 터키, 터키 사람들!

방문할 나라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람과 삶에 초점을 맞춘 세계 문화 안내서 「세계를 읽다」『터키』. 이 책은 터키에서 직접 살아보며 터키어 및 터키 문화에 관련한 저서를 쓴 영국인 저자가 터키인의 뿌리부터 동서양의 오묘한 조합, 이슬람과 기독교의 문화, 케밥과 최고급 레스토랑 등 이질적인 것들이 공존하며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터키의 오늘과 이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저자는 이방인의 눈에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현지인의 생활문화, 관습, 예법들을 역사적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터키의 역사, 지리, 정치, 사회 정보와 터키인들의 타고난 기질에 관해서도 시시콜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접근한다. 또한, 책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터키에 최대한 편안하게 정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집을 임대하는 방법, 수도, 전기, 통신, 교통 등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학교보내기, 쇼핑 요령, 음식, 문화, 예술 등 실용적인 측면으로 접근한다. 더불어 터키어를 소개해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터키에 관한 기본적인 국가 정보, 유명인들, 가볼 만한 장소 등을 실어 터키에 거주하거나 일정 기간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해 낯선 곳에서 최대한 정상적이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터키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

‘세계를 읽다’라는 인문여행 시리즈 명으로 출간되는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 ‘세계를 읽다’는 유명 여행지 중심의 기존 세계여행 정보서들과는 달리 그곳의 사람과 삶에 초점을 맞춘 본격 세계문화 안내서로서, 외지인들이 처음 가보고는 포착하기 어려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과 관습에 관한 방대한 지식과 해설을 다룬다. 『세계를 읽다-터키』 편은 터키에서 직접 살아본 영국인 저자가 써서 정보는 더욱 생생하고 글은 생활 에세이처럼 쉽게 읽힌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의 경계에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오스만 제국)을 이루었던 터키인의 뿌리에서부터 출발해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 케밥 가게와 최고급 레스토랑 등 서로 이질적인 것들이 공존하며 더욱 역동적으로 변모해가는 터키의 오늘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전해준다. 여행·출장·유학·이민 등의 목적으로 터키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생활문화 정보서이며, 평소 터키의 문화와 풍습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교양서가 되어줄 것이다.

시리즈 소개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시리즈, 『세계를 읽다』에 대하여


한국에 본격적인 세계여행 안내서가 만들어진 것은 1980년대 후반,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바람을 타고 일본 책을 번역 출간한 『세계를 간다』(당시 중앙일보사 펴냄) 시리즈가 원조 격이었다. 그 후로 30년 가까이 된 지금, 매우 다양한 세계여행 안내서가 출간되고 있지만 더 세련되고 세분화된 정보서로 거듭났을 뿐 유명 여행지 중심의 관광 정보가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큰 차별은 없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 『세계를 읽다』는 장소보다는 사람, 그리고 그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본격적인 세계문화 안내서로서, 이방인의 눈에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현지인의 생활문화, 관습과 예법들을 역사적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전 세계에 400만 카피 이상이 팔려나가며 명성과 권위를 누려온 미국의 『컬처쇼크CultureShock』(미국 마샬 카벤디시 사) 시리즈를 완역한 책이라는 점에서 콘텐츠에 대한 신뢰성도 높다.
컬처쇼크, 즉 ‘문화충격’이란 익숙한 장소를 떠나 낯선 환경에 던져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혼란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이 시리즈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일정 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문화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왔다. 실제로 그 나라에서 살아보며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기쁨과 위험을 몸소 체험한 저자들이 그런 혼란스러운 감정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글은 읽기 쉬운 문체로 씌어졌으며 독자들을 충분한 조언과 암시, 정보로 무장시켜 낯선 곳에서 최대한 정상적이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안에는 현지 문화와 전통에 관한 통찰력 있는 해설, 적응에 필요한 모든 조언들,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 정보, 여행 경험을 더욱 깊숙하게 연마해줄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출판사 리뷰

터키 가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100퍼센트 리얼 터키 & 터키 사람들


이 시리즈의 모든 책은 같은 방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방문자들이 해당 도시나 국가에 대해 갖는 첫인상으로 시작한다. 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맨 처음 이해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문화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그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가치관과 전통에 따라 살고 있고, 어떤 관습과 예법을 갖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계를 간다-터키』 편은 영국인 저자가 썼다. 그의 첫 글은 과거에 유럽인들이 터키인에 대해 막연히 품고 있던 두려움에 대한 묘사로부터 시작한다. 비잔틴 문화가 찬란하게 꽃 피웠던 지금의 터키 서부에 멀리 동아시아에서부터 달려와 세를 넓힌 투르크족(지금의 터키인)은 유럽인들의 뇌리에 침략자로 각인되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터키의 다른 이름으로 칭해지기도 하는 ‘오스만’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제국이었으며 그 시기 동서양 문명과 예술이 서로 충돌하고 화합하며 빚어낸 터키 고유의 색채는 인류 문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저자는 터키인에게 덧씌워진 위험한 선입견을 벗겨내면 이들이 실상은 매우 친절하고 자긍심에 가득 찬 민족인지를 알 수 있다고 소개한다.
터키의 역사 지리 정치 사회 정보, 그리고 터키인들의 타고난 기질에 관해서도 아주 시시콜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세 개의 대양과 일곱 개의 국가에 둘러싸여 국토의 일부를 유럽에 걸치고 90퍼센트 이상은 아시아에 속한 터키는, 그러나 꾸준히 유럽 사회를 모델 삼아 국가 개조를 이루어왔다. 전 국민의 98퍼센트가 이슬람교도이면서도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세속주의 정책을 고수해온 것이나, 정치 행정 교육 정책들을 대부분 유럽의 모델에서 따오고,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인 것도 그 사례라 할 수 있다. 그 반면에 터키인들은 여전히 여성들의 성 문제에 대해 억압적이고,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 하는데다 어디서나 ‘남자다움’을 요구받으며, 도시에 사는 사람들조차 미신을 믿고 점보는 것을 즐기고, 시골에서는 손님 접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등 그 기질과 생활 습성이 매우 동양적이거나 혹은 묘하게도 ‘한국과 닮은’ 면이 많다.
책 중반부에는 실용적인 측면으로 터키에 최대한 편안하게 정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집을 임대하는 방법과 수도 전기 통신 교통 같은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법, 다양한 물건을 쇼핑하는 요령 같은 것들인데, 꼭 터키에서 살 목적이 아니라도 현지인의 실생활을 속속들이 이해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 뒤에 이어지는 터키의 음식, 문화와 예술에 관한 소개 파트는 터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사람도 새롭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상세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하이든의 「군대 교향곡」이나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이 오스만 시절의 친위보병 예니체리가 연주하던 메흐테르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거나, 터키인들이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춤을 몹시 사랑해 이색적인 문화로 발전시켜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언어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또한, 독자들이 교착어인 터키어를 적어도 ‘읽을 줄은 알게’ 만들어주며,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넘어 그들의 예법에 맞춰 정중하게 말하고 인사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준다. 터키에서 일하기, 그리고 그들의 비즈니스 문화에 관해 다룬 장도 이 신흥개발국으로 출장을 가거나 주재원으로 나가게 된 사람들, 터키 기업을 상대로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터키에 관한 기본 국가 정보를 비롯해 터키계 유명인들, 가볼 만한 장소 등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그 나라의 관습과 예법에 대해 얼마나 이해했는지 ‘테스트’를 받게 된다. 독자들이 현지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유용한 단어와 표현들, 종합 정보 안내는 맨 뒤에 모아두었다.

목차

서문
터키 지도

제1장 _ 첫인상
동요 속의 터키인
도널드의 이야기
페넬로페의 회상

제2장 _ 터키라는 나라
지리
기후
역사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정치와 정당
행정
경제
군대
종교

제3장 _ 터키 사람들
동양이거나 서양이거나
도시 대 시골
기질적 특성
성 문제
가정
대안적 삶의 방식
미신

제4장 _ 터키와 친해지기
사교
호칭
화제
몸짓 및 신호 언어
손님 접대
결혼
탄생
죽음

제5장 _ 터키에서 살아보기
형식적 절차
주택 임차
아파트에서 살기
공공 서비스와 편의시설
가구 구입
침구
욕실과 화장실
가사도우미
교육
돈과 관련한 문제
쇼핑
이발소와 미용실
건강과 병원
교통
통신

제6장 _ 터키 음식 즐기기
음식
음료
정찬 예법
식당들

제7장_ 터키의 문화와 여가생활
전형적인 터키 거리
예술

음악
건축
밤 문화
스포츠
청결의 개념
대중매체
축제와 국경일

제8장 _ 터키어 익히기
터키어 사용자
터키인과 소통하는 방법
터키어 배우기
터키어
유용한 단어와 표현들
특정 상황에 유용한 표현들
상투적 표현
언어에 반영된 태도

제9장 _ 터키에서 일하기
터키에서 일자리 찾기
터키에서 사업하기
터키인들을 상대로 사업하기
직업
마케팅
사무실 복장 및 태도
행정절차
비정부조직
기술

제10장 _ 터키 속성 노트
터키 국가 정보
터키계 유명 인물
공통 약어 및 표시 목록
가볼 만한 명소
문화 퀴즈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유용한 단어와 표현 모음
종합 정보 안내

역주

본문중에서

터키인들은 일찍이 11세기 초에 중앙아시아 대초원 지대에서 이주하기 시작해 12세기에 아나톨리아 셀주크 제국을 건설했다. 그들은 이미 10세기부터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훗날 터키인을 지칭하게 된 오스만이라는 명칭은 원래 오스만 공국을 건설한 초대 군주 오스만 술탄의 이름에서 기원한 것이다.
| p.22 [제2장, 역사]

국토의 일부는 유럽, 일부는 아시아에 속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터키인들은 스스로를 동양인과 서양인이 결합된 존재로 보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터키 출신 예술사가 귈뤼 네지폴루는 자신의 저서 『15, 16세기의 톱카프 궁전』에서 그런 동서양의 결합은 오스만 투르크인들의 팽창 정책 덕분이라고 주장한다. 이스탄불에서 톱카프 궁전이 세워진 곳은 바로 두 대륙(아시아와 유럽)과 두 바다(흑해와 마르마라 해)가 만나는 지점이다. | p.34 [제3장, 동양이거나 서양이거나]

터키인들은 로맨틱한 본성을 타고났다. 말하자면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두 번째 만남에서 청혼까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터키인들은 또한 애절한 사랑도 좋아한다. 터키의 시와 노랫말 대부분은 이루지 못한 짝사랑에 관한 내용이다. 그들은 애정이건 물건이건 남에게 주는 것을 좋아한다. | p.40 [제3장, 기질적 특성]

혹시 어떤 여자가 자기 귓불을 당기며 입술을 오므려 ‘쪽’하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본다면, 그녀가 방금 좋은 소식을 말한 것이라고 확신해도 좋다. 그녀는 ‘악마의 귀에 총알을 쏜’ 것이다. 이는 좋은 소식보다 총알이 먼저 악마의 귀에 닿기를 기원하는 행위이다. | p.52 [제3장, 미신]

터키인들은 보통 날씨 얘기를 하지 않는다. 날씨가 늘 안정적이어서 흥미로운 대화거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겨울에는 거의 항상 춥고 여름에는 항상 덥다). 그 대신 경제 상황과 정치, 축구, 그리고 자녀들에 대해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터키로 출발하기 전에는 꼭 최근 물가상승률을 알아둬야 한다. 터키인들이 자기 나라와 비교하려고 잘 묻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 p.58 [제4장, 화제]

터키 카펫의 특별한 점은 직조 방식이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 카펫이나 페르시아 카펫은 단일 매듭 방식으로 만드는 데 반해 터키 카펫은 이중 매듭 방식으로 만든다.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이중 매듭 방식으로 직조한 카펫이 훨씬 더 질기고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터키인들이 카펫을 에블라디옐리크(evladiyelik)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말은 ‘자식을 위하여’로 해석할 수 있는데,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귀한 물건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 p.94 [제5장, 쇼핑]

특히 터키인들은 야채로 기적 같은 요리를 만들어내는데, 가지를 요리하는 방법이 무려 50가지나 있다고 한다. 요리는 재료 하나하나를 썰고 다지고 감싸고 채워야 하는 무척이나 시간소모적인 작업이지만 아무도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 | p.118 [제6장, 먹거리]

터키인들이 즐겨 먹는 빵을 에크멕(Ekmek)이라 부른다. 4인 가족 기준 하루 평균 빵 소비량은 두세 덩어리 정도다. 빵이 얼마나 중요한 식품이었으면 1994년 시의원 선거에서는 친 이슬람 성향의 복지당이 빵 값 인하를 약속함으로써 세속주의 공화국의 수도 앙카라에서 당선되는 일까지 있었다.
| p.124 [제6장, 먹거리]

집주인이나 안주인이 “아피예트 올순(‘건강을 기원하며’라는 뜻이지만 ‘맛있게 드십시오’ 정도의 의미)”이라고 말하면 모두들 식사를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집주인 부부가 라크나 와인을 한 모금 마셔서 신호를 보내면 모두 “세레피니제(명예를 위하여)”라고 말하며 함께 건배한다. 대부분 나라에서는 ‘건강을 위하여’를 외치며 술을 마시는데 터키인들은 명예를 위해 술을 마신다는 점이 흥미롭다. | p.130 [제6장, 정찬 예법]

그들이 춤추는 모습은 행성계와 비슷하다. 신과의 영적 사랑과 소통의 환희 속에서 신비주의적인 음악에 맞춰 몇 시간씩 궤도를 빙글빙글 도는 것이다. 그렇게 돌면서 한쪽 팔은 위를 가리키는 반면 다른 한 팔은 아래를 가리킨다. 이는 한 손으로는 신에게 이르고 다른 손으로는 신에게 받은 사랑을 땅에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 p.141 [제7장, 춤]

터키 고전 음악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만들어진 지적이고 의식적인 음악의 유형으로, 주로 오스만 제국 시대에 궁전과 대도시에서 듣던 것이다. 당시 사용한 악기 중에 우드(ud)라는 것이 있다. 십자군이 돌아갈 때 이 악기를 가져가면서 ‘루드’라고 불렀고 이것이 다시 루트가 되었다. 그러니까 루트는 다이븐이라고 불리는 소파 침대와 튤립, 체리, 앙고라 울과 아울러 터키의 유산인 것이다. | p.145 [제7장, 음악]

전국 각지에서 많은 영화, 음악, 연극 축제가 열린다. 그중에 외국인들에게 가장 흥미로울 만한 축제는 이즈미르 주의 셀추크에서 열리는 낙타 레슬링 대회다. 스페인에 투우가 있다면 터키에는 낙타 레슬링이 있다. 이 축제는 낙타의 짝짓기 철인 1월에 열린다. | p.158 [제7장, 축제와 국경일]

터키어는 전 세계에서 약 1억 2500만 명이 사용하는 투르크 어족에 속한다. 이 중에 약 7200만 명이 터키 본토에 산다.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인원이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에 살고 있다고 한다. ……두 가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떠올려 보면 투르크어 사용자의 그런 광범위한 분포가 그리 놀랍지 않을 것이다. 터키인들이 원래는 중앙아시아에서 서쪽으로 이주해왔다는 사실과, 그들이 아나톨리아에 도달하기 전에 일부는 도중에 정착했다는 사실 말이다. | p.162 [제8장, 터키어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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