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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사진 테크닉』제2권. 이 책은 꾸준히 사진 활동을 해 온 저자 이종건이 많은 시행착오와 배움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제공한 책이다.고급 사진의 진수를 보여준 2011년의 고급사진테크닉에 이은 이종건 선생님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책 출간 이후 2여년에 걸친 작품 활동으로 얻어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와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빛을 담는 방법을 노출과 측광으로 더욱 자세하게 담아냈다.

고급 사진의 진수를 보여준 2011년의 고급사진테크닉에 이은 처거 이종건 선생님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책 출간 이후 2여년에 걸친 작품 활동으로 얻어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와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빛을 담는 방법을 노출과 측광으로 더욱 자세하게 설명 하였고, 특히 처거가 권하는 좋은 사진 찍는 방법 23가지의 비법을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많은 사진작가가 찍기를 소망하는 좋은 사진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많은 정보와 함께 공개하였다. 특히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계절별로 나뉘어 주요 포인트별 작품뿐 아니라 조류사진의 대가들과 함께 귀한 작품 180여 점을 협찬하여 책 속의 부록으로 꾸며 초보자나 중급자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민 고급사진 기술서이다.

사진을 사진으로 말하는 사진 책! 두 번째 작품!
처거 이종건의 고급사진기술 !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과 낭만포토클럽 운영자가 추천하는 책!

고급사진의 진수를 보여주는 실전 촬영 테크닉 !
세상에 없는 나만의 명작을 담아보자 !

직접 촬영한 멋진 작품의 메타정보를 대 공개!
초자나 중급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책!
고급사진 테크닉2

사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구성이라고?

저자의 경험과 테크닉을 세세히 알려주는 바이블 같은 책!
사진으로 설명하는 고급사진의 진수를 보여 주는 매뉴얼!

사진을 사진으로 말하는 두 번째 작품! 고급사진 테크닉2
고급 사진의 진수를 보여준 2011년의 고급사진테크닉에 이은 처거 이종건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책 출간 이후 2여년에 걸친 작품 활동으로 얻어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와 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빛을 담는 방법을 노출과 측광으로 더욱 자세하게 설명 하였고, 특히 처거가 권하는 좋은 사진 찍는 방법 23가지의 비법을 처음으로 공개한 책으로 많은 사진작가가 찍기를 소망하는 좋은 사진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많은 정보와 함께 공개하였다.
특히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계절별로 나뉘어 주요 포인트별 작품뿐 아니라 조류사진의 대가들과 함께 귀한 작품 180여 점을 협찬하여 책 속의 부록으로 꾸며 초보자나 중급자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민 고급사진 기술서이다.

저자 작품 252장과 친구들 사진 180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
처거 이종건의 한 차원 높은 고급 사진 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작품을 공개한다.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과 낭만포토클럽 운영자가 추천하는 책으로 고급사진의 진수를 보여주는 실전 촬영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저자가 직접 촬영한 멋진 사진 252장의 작품과 촬영 당시의 각종 현지 상황, 작가의 의도와 마음가짐, 고수들이 공개하기를 망설이는 사진의 메타정보까지 공개하여 초급자나 중급자 등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
도록 만든 책이다.

▶ 추천의 글

사진에 있어서 구도가 중요 하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구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자칫 흘려보내기 쉬운 구성이 고급사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어도 완전히 다른 결과의 사진이 나오는 비밀이 바로 이 책에 숨어 있다. 기본적인 구도와 구성 외에 한 차원 높은 기술을 선사하는 방법이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풍경 사진뿐 아니라 산악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한 단계 향상된 사진을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2013년 9월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 이광래
http://www.koreampa.com

남에게 감동을 주는 사진은열정과 정성이 있어야 비로소 이룰 수 있다고 나는 단언한다. 특히 풍경 사진은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사진에 대한 투철한 열정이 있어야만 여러 사람에게 가슴에 와 닿는 감동을 주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처거 이종건 선배님은 정말 열정이 대단하시다. 이 고급 사진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기본적인 사진의 구도와 구성 빛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일반적인 이론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사진이론을 정립한 책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특히 저자가 고급사진을 찍기 위해 몸소 경험한 생생한 성공담 그리고 실패담 23가지를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에 사진촬영 당시 작가의 의도와 메타 정보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고급사진에 대한 열망과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 끝으로 낭만포토가 대한민국 대표 풍경 사진클럽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처거 이종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가을에
낭만포토클럽 대표운영자 현영찬
http://dicalove.com

들어가면서
추천의 글

PART 01 구도와 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Lesson 01. 고급사진을 위한 구도의 이해
1. 수평(가로)구도의 이미지 담기 024
2. 수직구도의 이미지 담기 026
3. 사선(대각선)구도 030
4. 삼각형과 역삼각형 구도 034
5. 중앙 구도 035
6. 곡선 구도 036
처거의 고급사진 tip 01. 앵글의 종류 038

Lesson 02. 구성이 사진의 질을 결정한다
1. 물질의 구성 044
2. 색의 구성 045
3. 혼합 구성 049
4. 구성에서 전경, 중경, 후경의 의미 050

Lesson 03. 사진은 프레이밍이다 060
처거의 고급사진 tip 02. 황금비율과 황금분할 063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봄 064

PART 02 빛이 고급사진을 만든다

Lesson 01. 빛의 질 082
Lesson 02. 빛의 방향 088
1. 역광 촬영 088
2. 측면광 촬영 099
3. 하향광 촬영 103
4. 순광(frontlighting) 촬영 104
5. 최적의 빛 106
6. 빛과 색에 대한 보색 108
처거의 고급사진 tip 03. 왜 아침저녁 사진을 찍는가? 112
처거의 고급사진 tip 04. 암부가 떡지면 안 된다. 116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여름 118

PART 03 고급사진을 만드는 노출과 측광

Lesson 01. 노출과 측광 130
Lesson 02. 노출 보정 131
Lesson 03. 노출의 변경 136
Lesson 04. 노출과 ISO 137
Lesson 05. 측광 138
Lesson 06. 스폿(Spot) 측광 139
Lesson 07. 평가 측광의 이해 143
Lesson 08. ‘M’, ‘P’ 모드와 측광 144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가을 146

PART 04 투자 하라! 장비도 사진의 질을 높인다

Lesson 01. 삼각대 158
Lesson 02. 모니터 160
Lesson 03. 필터 161
대표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포인트- 겨울 164

PART 05 처거의 좋은 사진을 만드는 23가지

처거의 고급사진 tip 05. 초점거리와 심도란? 180
Lesson 01. 자신만의 사진을 담아라 184
Lesson 02. 촬영환경 미리 답사하기 186
Lesson 04. RAW로 담기 188
처거의 고급사진 tip 06. 포토샵 ACR에서 RAW보정192
Lesson 04. 풍경 사진의 프레이밍(Framing) 194
Lesson 05. 좀 다른 이미지를 익히고 담기 196
Lesson 06. 기상을 이해하고 좋은 시기와 시간 숙지하기199
Lesson 07. 항상 주변의 빛을 주시하고 촬영하기 204
Lesson 08. 화각과 렌즈 선택하기 207
처거의 고급사진 tip07. 화각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 차이? 208
Lesson 09. 입체적인 이미지, 레이어 이미지 담기 210
Lesson 10. 미러 락업(Mirror Lock-Up)을 잘 활용하기 218
Lesson 11. 여백의 활용과 길잡이 안내선 활용하기 219
Lesson 12. 측거점의 선택과 활용 222
Lesson 13. 노이즈를 무서워하지 마라 226
Lesson 14. 그러데이션 필터를 잘 활용하기 229
Lesson 15. 플레어 이해하기 231
Lesson 16. 패턴(pattern)을 익히기 235
Lesson 17. 분위기 표현하기 240
Lesson 18.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 담기 246
Lesson 19. 아름다운 스승과의 만남 250
Lesson 20. 셔터를 누르기 전에 파인더 구석구석을 다시 확 인하라 252
Lesson 21.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기 254
Lesson 22. 생태를 알고 촬영하기 256
Lesson 23. 자신의 체력관리와 유지 그리고 적당한 장비270
대표 사진작가의 아름다운 조류사진 272

스승에게 여쭙다 282
Chugger 의 책 이야기 284

사진은 매우 주관적인 예술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좋은 사진 즉, 완성도가 높은 사진은 따로 있다. 당연히 좋은 구도와 구성은 호기심과 시선을 끄는 좋은 작품의 기본이다. 그렇다면 사진의 기본인 구도와 구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독수리 눈으로 보라”
풍경 사진에서 많이 응용되는 구도의 기본이다. 눈높이에서 조금만 높아도 가능하고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앵글로서 산악사진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앵글이기도 하다. 촬영용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이 부분이다. 장점으로는 하늘의 촬영범위 제어가 쉽다는 것이다. 또 하이 앵글은 눈높이에서 볼 수 없는 도로와 건물 같은 패턴이나 그림자 같은 것을 넣기가 쉽다. 그러나 카메라를 너무 아래로 향하면 피사체의 이미지가 평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사진에서 구도와 함께 이루어지는 중요한 것은 구성이고, 대부분 사진가가 간과하는 부분 역시 구성이다. 필자는 사진 촬영에서 구도뿐 아니라 구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좋은 구도 안에 어떻게 구성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완성도에 엄청난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사진 전체의 구성은 구도와 함께 좋은 사진과 평범한 사진의 차이로 나타난다.

우리의 시각은 입체적인 3D 형태로 보지만 사진은 2D로 표현한다. 그래서 입체감을 최대한 표현해 주어야 하는 사진에서 전경, 중경, 후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전경을 무시하면 작가의 의도 전달이 어려워진다. 전경의 의미는 전체 이미지의 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예제 <우포의 봄>은 우포 사진 중에서 봄의 대표적인 색인 유채꽃의 노란색과 연푸른색의 갈대를 넣어 봄을 표현하였다.

후경에서 지저분한 전봇대와 전깃줄, 썩은 나뭇가지 같은 것이 포함되면 시선을 분산시켜 주제부각을 저하시킨다. 필자는 가능하면 지저분한 것들을 피해 구도를 잡아보고,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후보정에서 포토샵 Fill 기능을 이용한다. 만약 원경이 신통치 못하다면 조금도 남기지 않고 따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복된 이야기지만 모든 풍경 사진의 안정감을 이끌어내는 수평은 절대적이다. 이는 역시 좋은 풍경 사진은 발품이 제일 중요하다는 대목이다. 좀 더 옆으로, 좀 더 앞으로, 좀 더 위로, 좀 더 아래로 움직여 좋은 구도를 찾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초보 사진가들이 잘 모르거나 무시하고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빛의 질이다. 빛의 질을 구분해 보면, 아침저녁에 비추는 부드러운 빛, 한낮에 콘트라스트가 강한 빛, 안갯속에 분산된 빛 등이 있다. 물론 스트로보나 전등에 의한 빛 등 인공적인 빛도 있지만, 풍경 사진에서는 태양에 의한 빛이 주광이 되고, 구름의 투과 정도나 안개의 농도 같이 날씨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세분된 보조 빛들도 많다.

왜 아침저녁 사진을 찍는가?
태양이 낮게 떠 있는 아침과 저녁에는 콘트라스트가 약하기 때문에 다이내믹 레인지가 낮아서 9스탑 안으로 모든 이미지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색감도 예쁘고 부드러운 그림자도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낮에는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아침저녁을 권하는 것이다. 또한, 힘이 있는 붉은색을 얻을 수 있고, 저녁 시간의 빛은 분위기 연출에 좋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빛은 부드럽고 입체감을 잘 살릴 수 있다. 즉, 한낮의 사진은 힘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간대로 보면 계절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오전 일출 여명에서 10시 전과 오후 4~5시 사이의 빛이다. 다시 표현하면 일출, 일몰에서 태양이 20~30° 각도를 이룰 때이다.

암부가 떡(Clipping)지면 안 된다
작품을 볼 때 관람자는 우선 암부를 보게 된다. 어두운 부분 어딘가에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 하이라이트가 날아간 작품(white Hole이 생긴)보다는 암부가 떡진, 즉 Clipping이 생긴 것이 더 못한 작품이다. 떡진 이미지는 특정 계조구간(Tone)의 이미지가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고가의 DSLR은 저급의 보급형보다는 계조구간(다이나믹 레인지)이 넓다.

측광은 밝기와 색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피사체의 중간 톤에 측광하는 것이 노출 실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즉, RGB 같은 중간 톤에 측광하는 것이다. 특히 기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자동초점과 연계되는 측광 방식에서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Av(Aperture-priority) 모드에서 측광 실패는 이런 것에 기인한 것인데, 초점만 생각하고 노출에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노출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측거점을 밝은 곳과 어두운 곳, 그리고 중간 밝기로 옮기고 모두 3장을 담는다. 아니면 카메라에서 3장을 자동 노출 보정(bracketing)에 세팅하고 촬영하기도 한다. 이때는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1, 0, +1로 설정한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