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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원제 : The Art of Art History: A Critical Ant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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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이 책은 르네상스 이후 현재까지 미술사 및 미술 비평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40편의 텍스트를 선별하여 엮은 앤솔로지로, 대표적인 예술 이론 입문서로 평가 받고 있다.

    21세기를 위한 미술사 입문서
    - 로버트 로젠블럼 / 뉴욕대학교 교수

    현 시대에 유효한 미술사를 소개하는 단연 최고의 입문서
    - 노먼 브라이슨 /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이 책을 매혹적인 논문 선집 이상으로 만드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비평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저자들 덕분이다.
    - 로버트 S. 넬슨 / 예일대학교 교수

    강렬하고, 감격적이며, 현란한 책!
    - 조안 라무뢰 /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미술사란 무엇인가? 미술사는 왜, 어떻게,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방법론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미술의 역사는 고전 고대 시기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집필되고, 또 다시 새롭게 집필되고 있다. 18세기 말 독일에서 미술사가 근대적 학문으로서 성립된 이래로 미술과 미술의 역사를 둘러싼 논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술사학자, 철학자, 심리학자, 인류학자들은 미술사가 무엇이었으며, 무엇이고, 무엇이 될 것인지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켜 왔다.
    이 논문 선집은 지난 두 세기 동안 이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이 컸던 텍스트들의 비평적인 읽기를 통해 미술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장마다 역사로서의 미술, 미학, 형식, 내용, 양식, 인류학과 미술사, 의미의 메커니즘, 해체와 해석의 한계, 작가성과 정체성, 세계화와 그로 인한 불만을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고 있다. 바사리, 빙켈만, 칸트, 헤겔, 뵐플린, 리글, 파노프스키, 벤야민, 곰브릭, 푸코, 하이데거, 샤피로, 데리다, 로잘린드 크라우스, 캐롤 던컨 등 다양한 시대, 다양한 성향의 저자들이 쓴 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장 도입부에 편집자의 서론을 덧붙여 그 장에서 다루게 될 주제와 관련된 배경적인 정보와 참고 문헌, 비평적인 해설을 소개한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원제 The Art of Art History- A Critical Anthology)은 느리게 여러 번 읽어야 하는 예술 이론과 비평적 논의를 위한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다. 이 책은 미술 이론과 비평적 맥락 내에서 미술사, 미학, 예술학, 문화학, 미술관학(museology), 전시학(museography)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주제어들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원전들을 집대성한 방대한 분량의 앤솔로지이다. 1998년 초판 발행 이후 대부분의 미술 이론이나 미술사 방법론 수업에서 전문 교재로 사용될 만큼 학술적인 인기를 끌어 왔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09년에는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텍스트들은 가벼운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거나 한 번에 이해되는 간단한 내용들 아니다. 텍스트 하나를 평생 동안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있을 만큼 각각의 논고들은 깊이 있으면서도 때로는 난해한 관점을 다루고 있다. 선별된 글들은 미술의 역사, 미학, 양식, 형식, 도상학, 기호학, 페미니즘, 젠더 연구,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정체성, 민족성과 같은 익숙한 주제에 따라 장별로 구성되었고, 포함된 텍스트들은 16세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대략 연대기 순으로 발췌되었다. 각 장 도입부에 위치한 편집자의 서론에는 그 장에서 다루게 될 주제와 관련된 배경적인 정보가 소개되고, 연구를 심화시키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참고 문헌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앤솔로지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특정 주제어 아래 '고전'이라 부를 수 있는 글들이 두 편 정도 실리고, 1990년대 2000년대 이후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재해석된 논고들이 두세 편 실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제1장은 '역사로서의 미술'을 다루며, 미술사 서술과 분석의 기초가 되는 바사리, 빙켈만의 글을 중심으로 박산달의 텍스트와 1990년대 이후 미술사 방법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휘트니 데이비스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제2장은 '미학'이라는 주제어 아래 예술 이론과 비평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칸트와 헤겔의 고전적 텍스트가 수록되었고, 영화 이론가로 유명한 로도윅의 논고 외에 해외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피에츠의 글이 실렸다. 제3장은 미술사의 가장 기초적 요소인 '형식, 내용, 양식'을 주제어로 뵐플린, 곰브릭의 고전적 텍스트와 데이비드 섬머스의 글 두 편이 수록되었다. 제4장의 주제어인 '인류학과 미술사'에는 리글의 예술의욕에 대한 글과 워버그의 글을 비롯해, 에드가 빈트, 클레어 파라고가 쓴 발췌본이 들어가 있다. '의미의 메커니즘'을 다룬 제5장은 널리 알려진 파노프스키의 글을 비롯해 기호학적 방법론을 취하는 위베르 다미쉬, 미크 발과 노먼 브라이슨, 스티븐 반의 글이 수록되었다. '해체와 해석의 한계'를 주제어로 하는 제6장은 스티븐 멜빌을 시작으로 '하이데거-샤피로-데리다'의 논쟁이 포함되었다. 후자의 논쟁은 그동안 국내에서 부분적으로 다뤄졌지만 이 책에서 처음으로 세 논고가 함께 묶여 수록되었다. 마지막으로 제7장과 8장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담론과 그 이후 '동시대성'의 논의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하게 주목해야 할 논고들을 포함하고 있다. 정체성, 식민주의, 미술관학, 시각 문화 이론의 쟁점 등 오늘날의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보폭을 지닌 글들이 선정되었다.
    동시대 비평이나 시각들은 항상 변화 가능성이 있고 해석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 책에 실린 것들과 같은 원전(original/primary source)은 예술 비평과 작품 읽기에 새로운 관점을 시사해주는 무궁무진한 원천이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은 원전을 이해하고 학제간의 다양한 방법론을 이해하는 것이 종합적인 통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제시한다. 미술사, 미학, 예술학, 미술 비평 등 예술 이론을 전공하는 학생, 교수 및 강사, 미술사학자, 미학자, 미술 비평가 등 미술사의 전개와 목적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다양하고 매력적인 시각,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을 하나의 길잡이로 삼아, 각 논고에서 제시된 것들을 읽어본 후 그 저자들이 쓴 주요 저서들을 읽어나가길 바란다.

    이 책의 독자

    미술사, 미학, 예술학, 미술 비평 등 예술 이론을 전공하는 학생, 교수 및 강사, 미술사학자, 미학자, 미술 비평가 등

    옮긴이 소개

    책임번역 / 정연심(미술비평 및 전시기획)

    책임번역 / 김정현(미술비평)

    강지선(미술비평)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비주얼 컬처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2007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본 전시 큐레이터와 2008부산비엔날레 시니어코디네이터를 포함하여 다수의 전시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비평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김보라(미술비평)
    연세대학교 독문학과 및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술학과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바실리 칸딘스키], [개념 미술]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미술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김수정(미술비평)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한국미술관백서] 공저자이며, 박여숙화랑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사진 비평과 기호학에 주목하며 연구를 진행한다.

    김숙영(미술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자아르란트대학교 서양미술사 학사,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양 근현대 미술사 관련 논문을 다수 출판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김은영(미술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하였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우리들의 오필리아], [이코놀로지아]가 있다.

    김정은(미술비평)
    이화여자대학교 정보디자인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석사 논문으로 "김홍주 회화 작품에 나타난 이미지 연구"를 발표했다.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22회 이중섭미술상 수상 기념전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현재 홍익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류지영(미술비평)
    한양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예술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전통 예술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예술의 비교 연구 및 탈식민주의 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미성(미술사, 미술비평)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학사, 서울대학교 미술이론 석사,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미술사 석사를 취득하고,홍익대학교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및 미술 비평을 강의하고 있으며, 미디어 아트에 드러나는 신체성과 젠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박은아(예술학, 미술비평)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구)홍익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72-1](2012) 전시의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동시대 작가 4인으로 구성된 전시 워크숍을 기획하였다. 예술학과 미술사를 바탕으로 '번역'에 주목하며 활동한다.

    성원선(미술비평)
    홍익대학교 미술학과 미술비평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마부륵대학교에서 미술사, 카셀미술대학에서 순수 예술을 전공하여 ['Exhibition Panta-rhei' 복합매체설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수원대학교 겸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간에 관한 전시(Visual Innovation, Art Consulting, Upcycling & Ec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부경(예술학, 미술비평)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아트의 공간 체험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시대 매체 환경과 비판적 현대 미술, 미술사가 교차하는 지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로는 "제프리 쇼의 뉴미디어 설치 미술", "잡음- 매개된 현실에 균열 내기" 등이 있다.

    신현진(미술비평, 전시기획)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예술경영 석사를 마친 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비평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신자유주의와 현대 미술에 있어서의 제도적, 존재론적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대 미술 비평 작업으로 소설 쓰기에 관심을 두고, 비슷한 사례인 예술 창작의 상황 심리극 [다크 오브제]를 번역하였다.

    안구(미술비평)
    홍익대학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석사 논문은 [들뢰즈에 있어서 감각의 구성면과 다양체]이며, 번역서로 [사하라-들뢰즈의 미학]이 있다. 현재 홍익대와 진주교대에 출강하고 있다.

    안영주(미술비평)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디자인 문화 및 디자인 이론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연구/세미나 그룹 '디자인인문연구회' 회장으로 있으며, 홍익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시각 이론과 디자인사를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 "샤를로트 페리앙의 디자인에 나타난 버내큘러적 디자인 연구"가 있다.

    이경애(미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연구 논문으로는 "예술 작품의 기호학적 해석에서 의미의 불확정성의 문제", "생활세계로서 공예디자인의 미적 경험에 관한 연구"가 있으며, 현재 한성대학교에서 "도시 환경과 미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장원(미술비평, 전시기획)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중퇴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현재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1999)된 바 있다.

    최경희(미국명 Kyunghee Pyun)(미술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 오브 파인아츠에서 서양 중세 미술 전공으로 미술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4세기 필사본 삽화가에 대한 저서(Jean Pucelle-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in Manuscript Painting)를 공동으로 편집하였다. 현재 뉴욕주립대학교 패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의 미술사학과 조교수로서 한국 현대 미술, 특히 재미 한인 미술 작가에 대한 연구와 아카이브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최우(미술비평)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CJ 미디어 분야에서 다년 간 일하고 있으며, 현대 미술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미디어 비평에 관심을 두고 현장과 이론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

    최희승(예술학, 전시기획)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학과에서 "카르슈텐 횔러의 '의혹의 실험실(Laboratory of doubt)'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 프로젝트] 전시를 기획했으며, 백남준아트센터의 [러닝 머신]전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를 역임하였다.

    함선미(예술학, 미술비평)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아시아 현대 미술과 시각 문화 이론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며, 특히 일본 현대 미술에 대한 석사 논문을 제출하였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간사 및 창원 조각비엔날레 큐레이터(학술)를 역임하였으며, 단국대, 용인대에 출강하고 있다.

    황수하(미술비평)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미술비평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일민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충북대, 경인교대에서 강의하였다. 사진 비평에 관심을 두고 글을 쓰며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서론
    여는 글
    도널드 프레지오시) 미술사, 볼 수 있는 것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

    1. 역사로서의 미술
    들어가며
    지오르지오 바사리)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생애
    요한 요아힘 빙켈만) 그리스 미술 모방론
    휘트니 데이비스) 분열된 빙켈만 - 미술사의 종말 애도하기
    마이클 박산달) 의도의 유형들

    2. 미학
    들어가며
    임마누엘 칸트) 판단력 비판
    헤겔) 예술 철학
    데이비드 노먼 로도윅) 불순한 미메시스, 혹은 미적인 것의 목적
    윌리엄 피에츠) 페티시

    3. 형식, 내용, 양식
    들어가며
    하인리히 뵐플린) 미술사의 기초개념
    에른스트 곰브릭) 양식
    데이비드 섬머스) 형식, 19세기 형이상학과 미술사 기술의 문제
    데이비드 섬머스) 양식

    4. 인류학과 미술사
    들어가며
    알로이 리글) 후기 로마 예술의욕의 주요 특징
    아비 워버그) 북아메리카, 푸에블로 인디언 지역의 이미지
    에드가 빈트) 워버그의 문화학 개념과 미학적 의미에 대하여
    클레어 파라고) 조용한 움직임 - 미술사 담론에서 민족지학적 주체를 배제하는 것에 관하여

    5. 의미의 메커니즘
    들어가며
    에르빈 파노프스키) 도상학과 도상해석학 - 르네상스 미술 연구
    위베르 다미쉬) 기호학과 도상학
    미크 발과 노먼 브라이슨) 기호학과 미술사 - 컨텍스트와 전송자에 관한 논의
    스티븐 반) 의미 해석

    6. 해체와 해석의 한계
    들어가며
    스티븐 멜빌) 새로운 관점의 유혹
    마틴 하이데거) 예술 작품의 근원
    마이어 샤피로) 개인적 사물로서의 정물화 - 하이데거와 반 고흐에 대한 소고
    자크 데리다) 지시에 있어서 진리의 귀속

    7. 작가성과 정체성
    들어가며
    미셸 푸코) 작가란 무엇인가?
    로잘린드 크라우스) 확장된 장에서의 조각
    크레이그 오웬스) 타자들의 담론 - 페미니스트들과 포스트모더니즘
    메리 켈리) 모더니즘 비평에 대한 재고찰
    주디스 버틀러) 수행적 행위와 젠더 구성체
    레이 초우) 포스트모던 오토마톤
    아멜리아 존스) '어디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이 즐거움을 주는지 모든 사람은 알고 있다.'
    제니퍼 도일) 퀴어 벽지

    8. 세계화와 그로 인한 불만
    들어가며
    티모시 미첼) 오리엔탈리즘과 전시 질서
    캐롤 던컨) 의례로서의 미술관
    발터 벤야민)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사티야 모핸티) 우리의 가치는 객관적인가?
    마커드 스미스) 시각 문화 연구 - 역사, 이론, 그리고 실천의 문제
    마리아 페르난데스) '유사 생명' - 디지털 아트에서의 과정과 반응성의 역사화
    도널드 프레지오시) 에필로그 - 예술 비평의 실천을 위하여
    닫는 글) 플라톤의 딜레마와 오늘날 미술사가의 임무

    주석
    텍스트 목록
    도판 목록
    용어 해설
    색인

    본문중에서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원제-미술사의 기술: 비평 앤솔로지The Art of Art History: A Critical Anthology)은 미술사를 둘러싼 비평의 역사를 구축하는 자료들을 종합하여 엮은 저서이다. 이 책은 전통적 방식에 따라 미술사의 역사를 체계화한 것이 아니며, 기승전결을 가진 역사 소설도 아니다. 이 책은 생각해볼 만한 자극적인 것들을 종합화한 아상블라주나 서재 이상으로, 앤솔로지에 포함된 내용들은 서로 다양하게 연관된다. 말하자면 전통적 의미에서의 앤솔로지로, 매력이 넘치는 다양한 꽃 정원 같은 것을 설명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텍스트 모음집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 자체로 중요한 순수 예술 작품으로 감상되어 왔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은 르네상스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수많은 주제를 다룬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논문은 글이 쓰인 당대는 물론이고 이후까지 계속해서 자극을 주었던 텍스트들이며, 때로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격렬한 논쟁 가운데 학자들이 중요하게 다루기도 한다. 어떤 논쟁들은 서로 연이어 등장하는 논문들과 함께 중요한 쟁점을 제시하거나, 같은 이슈나 예술 작품에 대해 서로 엇갈리는 관점(해석)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글들은 현대 시기 ‘예술’ 현상의 성격과 숙명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예술의 ‘역사들(histories)’을 분명히 표현하는 차별화된 시각, 미술사와 비평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여러 비전을 제시하는 시각, 그리고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모더니티(modernity)의 전략을 다루는 다양성을 논의한다. 어떤 텍스트들은 그 자체로 중요성을 지니며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글들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 포함된 글들은 그 자체의 기념비성을 강조하지 않으며, 단선적이고 진화론적인 주류를 강조하기 위해 수록되지 않았다. 그것들은 현대 미술 갤러리의 빈 벽에 걸린 그림처럼 ‘그 자체의 자율성을 띤’ 표리부동한 글로 편성되지 않았다.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에는 빈 벽이 별로 없다. 요컨대 벽은 텍스트 글, 이정표, 약간의 그래피티 작업으로 꽉 차 있고 다른 공간으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구멍이 끼어 있기도 한데, 이것들은 다른 표본이나 다양한 자료를 비롯해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 세계로 방문객을 인도하는 초대와 자극이 된다.
    (/ '여는 글' 중에서)

    근대 미술사 학제의 담론 구조는 재료에 집중된 관심과 완성된 오브제의 형식 구조라는 한 축과 연구 대상의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철학적, 혹은 종교적 중요성과 그를 둘러싼 의미, 가치, 혹은 보이지 않는 의미라는 다른 축 사이에서 불편한 균형을 이루면서 언제나 이 두 영역을 분석해 왔다. 때때로, 수많은 미술사가들, 이론가들, 비평가들의 담론적 학제의 역사와 작업 속에서 이루어진 이 두 동향에 대한 불편한 결합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을 다루는 데 있어 고착화된 관점으로 뒤섞여 왔다. 동시에, 다른 시기에, 그리고 수많은 다른 장소에서, 사물을 보고 이해하는 데 있어 명목상으로는 명확해 보이는 이러한 방식은 그 자체의 학파를 중심으로 이데올로기, 방법론을 가지며 하위-학제를 구성하였고, 반(半)자율적이고 실제로는 독립되고 구분되거나, 혹은 반대의 하위-학제로 기능해 왔다.(중략)
    오늘날 미술사가의 임무는 이 학제가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딜레마와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는 것이다. 예술성이나 책략의 언캐니한 힘은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문제화할 수 있어서, 사회적 현실과 제도를 논쟁의 주제로 제시한다. 그것은 권력을 부여하는 동시에 권력을 빼앗아갈 수 있으며, 기쁨을 줄 수 있는 동시에 좌절시킬 수 있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동시에 통제를 가할 수 있다. 이 임무는 최소한 예술적 조작의 (그리고 모든 학제적) 허구성을 염두에 둘 것을 요청한다. 이것은 미술사의 핵심 실천이며, 미술사와 다른 지식 생산의 영역을 연관시키면서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비평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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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프레지오시(Donald Preziosi)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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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미술사 명예교수로, 옥스퍼드대학교 미술 담당 슬레이드 석좌교수와 미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전 문학, 언어학을 전공했고, 예일대학교, 뉴욕주립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캘리포니아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사상사, 비판 이론, 미술관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학제적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고대 그리스 미술로부터 현대 미술, 건축, 문화 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의 저술을 발표했으며 북미, 유럽과 호주 등지에서 미술사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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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예술행정과 근현대미술사, 비평이론을 공부했으며, 뉴욕대학교 인스티튜트오브파인아츠(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구겐하임미술관(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에서 개최된 백남준 회고전의 리서처로 일했으며,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와그너칼리지(Wagner College), 몽클레어주립대학교(Montclair State University) 등에서 강의했고,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미술사학과에서 조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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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부 및 석사를 거쳐 동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술과 일상 사이의 즐거운 상상력을 유발하는 [생산적인 눈 사용 설명서] 시리즈를 연재한 바 있으며, 동시대 작가들에 대한 신선한 비평적 읽기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논문으로 [뒤샹의 작품과 그의 일상에 나타난 우연의 문제]가 있으며, 시간, 상상력, 우연, 그리고 삶을 살기 등의 문제를 예술에서 발견, 생각,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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