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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로마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 로마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

원제 : Invisible Ro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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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빛나는 로마 역사에서 잊힌,
    로마의 보통 사람들의 진솔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고대 로마의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가 아는 로마의 역사는 로마 인구의 1% 정도밖에 안 되는 소수 지배계층의 역사다. 그들 뒤에는 역사를 떠받친 수많은 민중이 있었다. 그들의 평범한 삶은 위인들의 위대한 행동이 주는 흥분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었고 세상의 주목을 끄는 역사적 변화의 동력도 되지 못했다. 그러나 만약 이들이 없었다면 거대한 로마 제국은 역사에 웅대한 흔적을 남기기도 전에 주저앉고 말았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냅은 로마의 보통 사람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지배계층이 쓴 자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묘지의 비문, 파피루스 문서처럼 덜 알려진 증거를 주로 활용하고 문학과 편지, 낙서 등에서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끌어냈다. 그렇게 해서 모습을 드러낸 로마의 보통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들과 우리가 처한 현실은 물질적 환경이나 도덕적 규범, 구체적 직업과 삶의 가능성까지 하나도 같은 게 없지만, 자신이 맞닥뜨린 일을 스스로 처리해야 하고, 인간관계와 초자연적 존재에서 위안과 보상을 구하며, 자신이 머물 집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 그들은 질병과 전쟁, 폭력의 고통 속에서 두려움을 안고 살았으며, 지배계층에게 착취당하면서도 서로 기대어 희망을 품었다. 노예와 군인은 무법자가 되기도 했고, 노예는 해방노예가 되거나 도망쳤으며, 평민의 아들은 농부나 상인, 군인이 되었다. 평민과 매춘부, 노예를 가리지 않고 여자들의 관심사와 걱정은 비슷했다. 거대한 제국의 혼란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자신들의 세계를 이루어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1장 중간계층 : 평민 남자 일용할 양식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재산을 가졌고, 가족과 노동을 중시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았다. 가난한 일일 노동자나 소작농, 노예 등 자신들보다 열등한 존재에게는 반감을 보였다. 이윤을 추구하고 탐욕을 미덕으로 여기기도 했으며, 일부일처제를 표준으로 삼았다. 인생에 불확실한 일이 있을 때는 미신이나 마법 같은 초자연적 대상에 의지했다. 필요할 땐 폭동을 일으켜 지배계층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여러 조합에 가입하고 사교 생활을 즐겼다.

    2장 그들만의 삶 : 평민 여자 철저하게 남성적 세계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았다. 투표를 할 수 없고 고등교육에서 배제되었으며 공적 거래에 참여하기 어려웠지만, 자신의 삶과 가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지배계층 남자들이 여자를 장신구처럼 여긴 반면, 평민 여자들은 남편의 동반자로서 가정 밖에서 경제활동을 하기도 하고 사회?종교적 요소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3장 예속과 생존 사이 : 빈민 로마제국 대부분의 사람이 빈민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구걸과 소작, 날품팔이에 생계를 의지했으며 생활여건이 나아질 기미도 없었다. 그러나 협력과 경쟁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여 많은 이익을 취하기도 했고, 때로 권력자에게 저항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다. 대개는 자신들이 처한 세계를 운명으로 받아들였으며 세상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고 일을 게을리하지는 않았다.

    4장 굴레의 극복 : 노예 주인에게 경제적?성적으로 예속되었고 육체적 학대를 받기도 했지만 어떻게든 삶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했으며 탈출도 그중 하나였다. 노예들끼리는 서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었고 때로 가족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항상, 질병 등으로 주인에게 버림받을 수도, 팔려가 가족과 헤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5장 노예 그 이후 : 해방노예 성공한 노예의 본보기로, 돈을 모아 자유를 얻거나 주인이 죽으면서 자유를 주었다. 어느 경우든 다양한 생존 능력과 기술을 갖춘 덕분에 팔방미인에 세상 물정에 밝았으며 경제적으로도 준비된 경우가 많았다. 노예와 자유인의 세계 사이를 편하게 오가면서 옛 주인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6장 생계를 위해 무기를 들다 : 군인 자유를 포기하고 상관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대신, 보통 사람들이 감히 꿈꿀 수 없는 신분의 안정과 경제적 혜택을 누렸다. 가족과 떨어져 병영 생활을 했지만 전쟁은 적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 받았으며 기술을 습득하고 제대 후 사회보험을 지급 받았다. 원칙적으로 결혼이 금지되었지만 사실혼 관계일 경우 처벌을 받지는 않았고 군인들끼리 사교 생활을 즐겼다. 가끔 동성애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7장 성(性)을 팔다 : 매춘부 아이들과 여자, 일부 남자들까지 몸을 팔았으며, 여자들은 특히 자유인과 노예를 막론하고 선택과 필요, 강요에 의해 매춘이란 직업에 종사했다. 매춘은 합법적 행위였지만 법적으로 자유인과 결혼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포주가 매춘부를 관리하고 매춘세를 냈으며, 매춘은 축제, 극장, 신전, 목욕탕 등 어디서나 이루어졌다.

    8장 명성과 죽음 : 검투사 삶이 위험천만했지만 명성과 부가 뒤따랐다. 자유인이 자발적으로 되는 경우 검투사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금과 함께 이기면 승리 수당을 받았다. 모든 검투사는 훈련을 받았으며 아프거나 다치면 치료를 받았다. 다른 검투사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가족’을 이루었고, 대부분 시간을 ‘가족’과 함께 훈련으로 보냈다.

    9장 법 밖에 존재하는 사람들 : 산적과 해적 가난하고 억압받던 사람들, 무법자들이 철저하게 계급적인 고대 로마를 탈출하여 공동체를 만들고 무법 행위를 저질렀다. 로마 당국은 이들이 사건을 일으킬 때만 병력을 파견했으며, 대신 지역 주민들이 치안을 위해 스스로 자경단을 조직했다. 이들 사회는 거칠고 잔인했지만 평등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서
    1장 | 중간계층 : 평민 남자
    2장 | 그들만의 삶 : 평민 여자
    3장 | 예속과 생존 사이 : 빈민
    4장 | 굴레의 극복 : 노예
    5장 | 노예 그 이후 : 해방노예
    6장 | 생계를 위해 무기를 들다 : 군인
    7장 | 성性을 팔다 : 매춘부
    8장 | 명성과 죽음 : 검투사
    9장 | 법 밖에 존재하는 사람들 : 산적과 해적

    에필로그
    참고자료에 대한 생각
    감사의 글

    저자소개

    로버트 냅(Robert Knapp)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미국 미시간 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고대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UC 버클리 대학에서 30년 넘게 고전과 고대사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로마제국에 대한 글을 다수 발표했는데, 그중 [네메아 유적지 3차 발굴: 주화(Excavations at Nemea III: The Coins) ]와 [로마 공화정 최후의 목격자(Finis Rei Publicae: Eyewitness to the End of the Roman Republic)](둘 다 공저)가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광고 대행사와 음반사, 영화 기획사를 거쳐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플라톤, 구글에 가다], [거장처럼 써라], [역사, 진실에 대한 이야기의 이야기], [99%의 로마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히틀러의 철학자들], [사회주의 100년](공역)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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