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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기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똑똑한 아이 낳는 아빠 태교 동화』는 사랑하는 태아와 아빠가 따뜻한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태아의 건강한 뇌 발달과 마음의 양식이 되는 행복한 태교를 도와주는 책이다. 오늘날의 정서에 적합하며 삶의 핵심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세상을 넓게 보는 통찰력, 삶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 누구에게나 믿음을 주는 신뢰, 자신의 행동에 주인이 되는 책임감까지 모두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아빠와 태아 모두가 바르고 지혜로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위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야기와 지혜의 글을 통해 아빠와 태아가 깊은 교감을 나눠갈 수 있다.

똑똑한 아이를 위한 태교의 중요성
“배 속에서의 열 달 가르침이 스승의 십 년 가르침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태교가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이 말이 그저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태아의 지능은 48%가 유전자, 나머지 52%는 자궁 내 환경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태아의 뇌는 임신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발달하여 출산 시에는 성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완성됩니다. 이때 산모가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태아의 뇌에 기록됩니다. 그러니 열 달 태교가 스승의 십 년 가르침과 맞먹는다는 것이 그저 과장된 이야기만은 아닌 것입니다.

아기와 교감하는 지혜와 사랑이 담긴 아빠 태교
아빠 태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부인이 임신하면 남편은 몸가짐을 조심하고 풀 한 포기조차 함부로 뽑지 않았다고 합니다. 태교를 통해 아버지가 될 마음의 준비를 한 것입니다.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아내와 달리 남편은 아내가 임신해도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크게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남편은 태어날 아기에게 사랑을 듬뿍 담은 태교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아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빠 태교는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는 첫 경험이기도 합니다. 특히 독서 태교는 아빠 태교의 좋은 방법입니다. 배 속의 아이는 아빠가 하는 말을 모두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며 태아는 아빠와 애착을 쌓아 나갑니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과 바른 생각, 아름다운 감성을 태아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아빠 태교 동화
『똑똑한 아이낳는 아빠 태교 동화』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특히 오늘날의 정서에 적합하며 삶의 핵심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을 엄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야기와 지혜의 글을 통해 아빠와 태아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아빠와 태아 모두가 바르고 지혜로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세상을 넓게 보는 통찰력
삶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
누구에게나 믿음을 주는 신뢰
자신의 행동에 주인이 되는 책임감

『똑똑한 아이 낳는 아빠 태교 동화』를 늘 곁에 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배 속 아이에게 소곤소곤 읽어 주세요. 태아의 마음의 양식이 되는 행복한 태교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똑똑한 클래식 음악
음악 태교는 산모가 음악을 들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태아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훌륭한 태교법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가치를 입증해 온 클래식은 일찍이 음악 태교에 매우 효과적인 음악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이 책은 네 가지 테마의 아빠 태교 동화와 함께 태아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 줄 클래식 CD를 수록했습니다. 『똑똑한 아이낳는 아빠 태교 동화』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똑똑한 클래식’을 감상해 보세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11곡은 태아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위인 태교』 제갈공명
고작 50년을 살다간 제갈공명을 지금까지 모두 우러르고 존경하는 것은 그가 지략도 뛰어났지만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황제가 될 수도 있었고, 큰 나라에 항복해 좋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는 한 번 충성을 다짐한 유비와의 신의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고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유비가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다해 북방을 정벌했어요.
제갈공명은 총명한 지혜만큼이나 신의를 지키는 것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지요.

아빠가 꼭 해야 하는 태담 태교
태담은 태아에게 말 걸기, 배 쓰다듬으며 이야기하기, 태동에 반응하기 등 아기와 소통하는 모든 것을 말해요. 쉬운 태교 방법이지만 청각에 민감한 태아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아빠와 애착을 형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태교법이에요. 뿐만 아니라 아기의 두뇌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깊은 애정을 담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태담을 해 주세요. 태담을 할 때에는 배 위에 손을 얹고, 단답형의 질문을 하는 것보다는 태아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하는 게 좋아요.

똑똑한 아이 낳는 솔선수범 아빠 태교

1장 세상을 넓게 보는 통찰력
세 가지 질문 _아빠 태교는 이렇게 해 주세요
행복한 구둣방 아저씨 _아이의 뇌를 자극하는 영재 태교
이상한 오이씨 _성품 좋은 아이 만드는 성품 태교
개구리의 불평 _아빠와 함께하는 음악 태교
네 말도 맞다 _아빠가 꼭 해야 하는 태담 태교
『위인 태교』 스티브 잡스

2장 삶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
방귀 시합 _효과 100배 올리는 아빠의 독서 태교
배짱 좋은 총각 _조선 선비들의 아빠 태교
호랑이를 쫓아낸 팥죽 할머니 _태교에 박식한 아빠로 거듭나기
첫 서울 구경 _아내를 우울하게 하는 남편은 NO!
훈장님을 밖으로 나가게 한 이야기 _아빠가 해 주는 마사지 태교
『위인 태교』 찰리 채플린

3장 누구에게나 믿음을 주는 신뢰
죽은 뒤에도 영원히 남는 것 _ 태교에도 타이밍이 있다
점점 커지는 황금알 _아내가 입덧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장화 벗은 고양이 _모유 수유를 위한 기저부 마사지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 요정들 _금연, 금주는 아빠 태교의 첫 걸음!
피리 부는 사나이 _집안일 분담하기
『위인 태교』 제갈공명

4장 자신의 행동에 주인이 되는 책임감
포도밭과 일꾼 _아빠, 시간과 장소를 정해 책을 읽어주세요
톰 소여의 모험 _부부 출산교실에 꼭 참가해 보자
두더지 사윗감_태교 일기는 아빠의 특별한 선물
양치기 소년 _정기 검진일을 꼭 체크하자
개구리 왕자 _아내와 함께 출산 준비물 준비
『위인 태교』 알버트 슈바이처

‘행복한 구둣방 아저씨’ 중에서
그날 저녁, 구둣방 아저씨는 부자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어르신, 지난번에 주신 금화 주머니를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할아버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자네! 그 안에 든 돈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그러나? 그 돈이면 자네는 구둣방을 하지 않고서도 평생을 먹고살 수 있어!"
"예, 제가 평생 일해도 벌 수 없는 큰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 저는 그 금화 주머니를 가진 이후로 단 한 순간도 행복한 적이 없었습니다. 누가 금화 주머니를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하느라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했습니다. 신나게 노래하며 열심히 구두를 만들던 때가 훨씬 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시 그렇게 살겠습니다."
아저씨는 할아버지의 손에 금화 주머니를 쥐어 드리고 미련 없이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훈장님을 밖으로 나가게 한 이야기’ 중에서
훈장님은 이런저런 이야기에도 끄떡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쉬지 않고 훈장님을 방 밖으로 나가게 하려고 했습니다.
(중략)
그때, 이제껏 아무 말도 하지 않던 꾀돌이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훈장님, 제가 생각할 때 이번 문제는 너무 어려워요. 좀 쉬운 문제로 바꿔 주시면 안 될까요. 예를 들면 방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 같은 문제요."
그러자 훈장님은 미심쩍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건 할 수 있단 말이지? 그럼 어디 방 밖에서 나를 방 안으로 들어오게 해 보거라."
그리고는 훈장님은 벌떡 일어나 방 밖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좋아했습니다.
"훈장님이 밖으로 나가셨다."
그제야 훈장님은 꾀돌이의 꾀에 넘어간 걸 깨달았습니다.

‘점점 커지는 황금알’ 중에서
주인의 말대로 처음에는 주먹만 하던 황금알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금씩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럴수록 무거워서 낑낑거리면서도 주인과 재판관은 더욱 기뻐했답니다.
산을 거의 다 내려왔을 무렵, 황금알은 바윗덩이만큼 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과 재판관은 욕심에 눈이 멀어서 황금알을 어떻게든 짊어지고 가려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황금알은 더더욱 커져 갔습니다.
"으윽……. 더는 안 되겠소!"
"아이고, 사람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