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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진실과 허구 : 삼국 시대 인물들의 진짜 인생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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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무대 뒤에 있는 진짜 [삼국지]를 만난다!!
    삼국 이야기의 주역들, 전형적인 인물에서 탈피해 본색을 드러내다!


    삼국지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인물은 단연 조조, 관우, 제갈량일 것이다. 조조는 간교함과 악인의 상징으로, 관우는 충절을 목숨보다 중요시한 맹장으로, 제갈량은 뛰어난 예지 능력을 발휘하여 항상 적의 허를 찌르는 초인적인 인물로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고정관념이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이해를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삼국 시대의 실제 인물들과 사건을 우리 문화와 정서에 가장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해해왔다고 볼 수 있다.
    즉 극적인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건의 시점이나 전투에 등장하는 인물을 바꾸는 등 삼국 시대의 일화들을 재구성함에 따라,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지 이야기에는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첨가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각색조차 삼국의 역사를 면밀히 기록하고, 그 시대의 관점에 따라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던 사관들과 그들이 남긴 사료가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서에 기록된 삼국 시대의 이야기와 소설에서 연출된 삼국 이야기를 비교하여 사료와 함께 검토함으로써 사건의 진위 여부와 전말, 인물의 실체, 역사적 의의 등을 심도 있게 파고든 역사 인물 고전 소설 평론이라 할 수 있다.
    삼국 시대 인물들의 인간적인 결점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이면에 숨겨진 본심, 실수 등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면모를 살펴볼 것이며, 나관중의 [삼국연의]가 이야기 전개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정 인물을 부각시키는 과정에서 생략되거나 역할이 축소된 인물들에 대해서도 재조명해본다. 또한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사관들은 그 후대의 사람들이므로 그들이 삼국 시대의 인물과 사건들을 어떤 시각으로 평가했는지를 눈여겨보는 것 또한 이 책의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본문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위, 촉, 오나라의 군주였던 조조, 유비, 손권의 흥미진진한 일화와 실제 생김새, 인물 됨됨이에 대해서 해부해본다. 2장에서는 세 주군을 섬긴 삼국 시대 용장들의 실제 모습에 대해서 서술했다. 그들은 삼국지 이야기에서 갈등관계를 촉발하여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정작 그들의 출신과 행적에 관해서는 불분명하거나 왜곡된 부분이 적지 않다. 3장에서는 뛰어난 지략으로 삼국의 군사전략을 도모했던 책사들과 그들의 계책을 살펴본다. 4장에서는 나관중이 [삼국연의]를 저술할 때 참고했던 역사서와 전기, 이를 집필한 저자, 시대적 배경, 삼국사가 전개되었던 지리적 위치, 삼국지 이야기에서 가공된 인물 등 다방면에서 수집된 자료들을 분석해 봄으로써 삼국 역사와 문화, 예술의 밀접한 연관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장에는 삼국 시대 인물 ? 사건들을 담은 그림과 판화, 주요 사건들의 기록을 요약한 도표, 부록 등을 수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본문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역사 [삼국지]에 기록된 이야기와 나관중이 각색한 삼국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지, 여러 시대에 걸쳐 삼국 시대의 인물과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 그 차이를 느낀다면 소설 [삼국연의]를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고, 중국 문화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_ 유구한 천 년의 역사

    1장 _ [삼국지] 영웅본색
    유비편
    유비의 눈물은? / 유비의 동쪽 정벌은 관우의 복수를 위해서였을까? / 유비의 동쪽 정벌은 두 의형제의 복수를 위해서였을까? / 유아두의 재위 기간은?
    조조편
    조조는 왜 여백사 일가를 살해했을까? / 나관중은 "조만전"의 어느 일화를 차용했는가? /조조는 왜 호위병으로 변장했을까? / 진림의 글이 어떻게 해서 조조의 두통을 고쳐주었을까? / 조조는 어떻게 양평관을 빼앗았는가? / 조조의 자녀는? / 진랑은 제갈량의 군사에게 죽임을 당했는가? / 조식은 정말로 오언절구의 시를 지었는가?
    손권편
    손권의 장점과 단점은?
    손견과 손책편
    손견과 손책의 나이는? / 어떻게 해서 손견은 강동의 호랑이라고 불렸을까? / 손책은 어떻게 강동의 패자로 입지를 다졌는가?
    유기, 유종 형제편
    유기, 유종은 이복형제였을까?
    원소편
    18제후의 회맹은 진실이었나?
    장홍편
    맹주 원소의 맹세는 어디서 유래했는가?
    부록
    유비, 관우, 장비 가운데 최고 연장자는? / 유비, 관우, 장비의 생김새는 어땠을까? / 삼국 인물의 나이는? / 적벽대전에 관련된 주요 인물의 나이는?

    2장 _ [삼국지] 장수열전
    관우편
    ‘만인지적’ 칭호의 유래는? / 관우의 본래 신분은? / 미염공의 학자풍 이미지는 어디서 유래된 걸까? / 관우는 정말 다섯 관문을 통과하며 여섯 장수의 목을 베었을까? / 관우 아들들의 활약상은 어땠을까?
    장비편
    [삼국지]는 장비를 어떻게 묘사했을까? / 장비는 정말로 뛰어난 서예 솜씨를 지니고 있었을까?
    마초편
    마초의 일생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황충편
    제갈량은 정말로 황충에게 자극 요법을 사용했을까?
    조운편
    촉나라 장수 가운데 조운의 서열은? / 조운은 정말로 일흔 살의 노익장이었을까?
    마속편
    제갈량은 정말로 마속의 목을 베었을까?
    위연편
    위연은 정말로 제갈량에게 ‘반역자’로 점 찍혔을까? / 제갈량의 죽음은 과연 위연 때문이었나?
    강유편
    제갈량의 후임자는 정말로 강유였나? / 강유의 대군은 어디서 투항했는가?
    요화편
    요화는 어떤 역할을 했는가?
    여포편
    여포의 나이와 생김새는? / 여포는 인물 됨됨이는?
    문추편
    문추는 정말로 관우의 칼날에 목숨을 잃었을까?
    장합편
    장합의 일화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 장합은 어떻게 해서 목문도에서 죽었는가?
    능통편
    합비 전투에서 손권의 목숨을 구한 사람은?
    태사자편
    태사자는 어떻게 죽었다 다시 살아났을까?
    주유편
    누가 주유를 겁쟁이라고 했는가? / 주유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여몽편
    여몽은 ‘사면초가’ 계략으로 관우에게 대적했는가?
    육손편
    육손은 서생이었을까?

    3장 _ 책사, 삼국 쟁패전의 주역들
    제갈량편
    제갈량이 거둔 첫 번째 전승은 진짜였을까? / ‘초선차전’ 어떻게 된 일이었나? / 제갈량은 한중 땅에 정말로 갔었나? / 공성계의 주인공은? / 진수는 제갈량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 제갈량은 초당의 대련을 직접 썼는가?
    사마의편
    사마의는 어떤 업적을 남겼는가? / 사마의는 제갈량을 어떻게 대했는가? / [삼국지]에는 왜 사마의에 관한 전기가 없을까?
    노숙편
    적벽대전에서 손권과 유비의 연합을 제안한 사람은? / 노숙은 문관이었나, 아니면 무장이었나? / 손권은 노숙을 어떻게 대했는가?
    장송편
    장송을 대하는 유비와 조조의 태도는 어떻게 달랐을까?
    장간편
    장간의 생김새와 재능은 어땠는가?
    감택편
    감택은 정말로 거짓 항서를 바쳤는가?
    부록
    삼국의 지식인들

    4장 _ 저술에 바탕이 된 사료들
    삼국지의 지리적 배경
    삼국 시대의 손견과 손책 전기
    오국사
    진수의 [삼국지]
    진수의 [삼국지]에 대한 후세 사람들의 평가
    배송지의 [삼국지] 주석본
    배송지는 어떤 책들을 인용했는가?
    위진남북조 시대의 필기소설
    나관중과 [삼국연의]
    모륜, 모종강 부자와 [삼국연의]
    허구의 인물들

    본문중에서

    [삼국지. 촉서. 선주전]에서는 유비가 “좀체 감정 표현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나관중의 [삼국연의]에서는 유비가 눈물을 흘리는 대목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제갈량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할 때도 유비는 눈물을 흘리며 “선생께서 나와 주시지 않는다면 창생을 어찌 합니까?”라고 말을 마치는데 눈물이 비 오듯 흘러 도포와 옷깃이 흠뻑 젖었다고 한다. 이처럼 유비가 눈물을 흘리는 대목이 많이 나오는 것은 나관중이 유비의 인자한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삽입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비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른바 ‘눈물 작전’을 펼쳤음을 배제할 수 없다.
    (/ '1장 [삼국지] 영웅본색' 중에서)

    세 사람은 도원결의를 통해 의형제를 맺었다. 그렇다면 과연 큰형으로 불린 유비가 제일 나이가 많았을까? [삼국연의]에서 관우는 건안24년219년 12월의 한겨울에 쉰여덟 살의 나이로 죽었다. 또한 장비는 유비가 황제에 오른 지221년 얼마 지나지 않아 살해되었는데 이때 그의 나이 쉰다섯이었다. 관우가 장비보다 네다섯 살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료에는 유비가 예순 셋에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유비의 사망 연도인 223년을 근거로 추산해보면 관우가 죽을 당시 유비의 나이가 쉰아홉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나관중은 세 사람 가운데 유비를 연장자로 만들기 위해 상황을 세심하게 안배했다.
    (/ '1장 [삼국지] 영웅본색' 중에서)

    우리 모두 알다시피 관우는 초인적인 용맹성을 떨친 영웅이다. 관우가 사후에도 중국의 전통적인 충의 관념에 따라 끊임없이 뭇사람의 숭배의 대상이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관우의 활약상이 담긴 수많은 일화 가운데 진수의 역사서에 기록되거나 후세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거나 혹은 나관중의 창의적인 필치로 새롭게 재탄생한 것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삼국연의]제5회에 보면 관우가 화웅의 목을 베는 일화가 나오는데, 실제로 화웅을 죽인 것은 관우가 아니라 손견이었다. 즉 나관중이 화웅을 죽인 공로를 관우의 몫으로 바꿔치기한 것은 관우의 영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소설적 장치였다.
    (/ '2장 [삼국지] 장수열전' 중에서)

    “제갈량이 퇴각하자 사마의가 장합에게 추격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자 장합이 ‘군법에도 성을 포위할 때 출구 하나는 남겨두되 도망가는 적병을 절대로 추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사마의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자 장합은 하는 수 없이 추격에 나섰다.그러자 매복해 있던 촉나라 군이 일제히 화살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결국 장합은 비처럼 쏟아지는 화살을 맞고 죽었다.” 여기서 보듯이 장합은 결코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것이 아니었다. 전투 경험이 풍부한 장합이‘ 막다른 골목에 이른 적병을 추격해서는 안 된다’거나 ‘추격할 때는 복병을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군사 상식을 모를 리 만무했다. 다시 말해서, 사마의가 장합에게 퇴각하는 적병을 추격하라고 강요하자 군령을 따를 수밖에 없던 장합은 마지못해 추격에 나섰다가 목문도에서 전사하고 만 것이다.
    (/ '2장 [삼국지] 장수열전' 중에서)

    [삼국지. 오서. 오주전]에 따르면, 건안18년(213년) 정월, 조조가 유수를 공격해오자 양쪽 군대는 한 달여 동안 대치상태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손권이 커다란 병선을 타고 정세를 살피러 다가가자 조조는 명령을 내려 마구 화살을 쏘아댔다. 순식간에 쏟아진 화살로 배 한쪽이 갸우뚱해지자 손권은 배가 전복될까봐 재빨리 배의 방향을 돌리게 했다. 그러자 이번에도 화살이 마구 쏟아져 내렸다. 덕분에 양쪽에 화살을 가득 채워 균형을 되찾은 배는 유유히 되돌아갔다. 그러나 나관중은 [삼국연의]에서 사건의 주인공과 시간을 모두 뒤바꿨다. 덕분에 적벽대전의 서막이 오르면서 흥미진진한 대전투가 벌어지게 되었다.
    (/ '3장 책사, 삼국 쟁패전의 주역들' 중에서)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에 따르면, 제갈량이 오장원에 군영을 세우고 누차 싸움을 청했으나 위나라 병사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제갈량은 아녀자들이 쓰는 머릿수건과 흰옷, 서신 한 통을 큰 함 속에 넣고 사마의에게 보냈다. 그러나 사마의는 오히려 제갈공명의 사정을 훤히 꿰뚫은 듯 “제갈량이 식사는 적게 하고 하는 일은 많으니 어찌 오래 지탱하랴?”라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제갈량은 “그가 나를 깊이 아는도다”라고 탄식했다. 제갈량과 사마의는 그야말로 난형난제의 맞수였던 것이다.
    (/ '3장 책사, 삼국 쟁패전의 주역들' 중에서)

    관우가 조조에게 붙잡혀 있다가 유비 휘하로 돌아갈 때 무려 다섯 관문을 뚫고 지나가며 장수 여섯 명의 목을 벴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기에서 다섯 관문은 동령관, 낙양, 범수관, 형양, 활주의 황하 강 나루터다. 지도에서 이들 다섯 지점을 선으로 이어보면 직선 거리가 대략 400리에 달한다. 문제는 바로 이 다섯 관문의 위치다.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관문 다음에 난데없이 남쪽 끝에 있는 관문이 출현하는 등 그야말로 현실성이 없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관우가 도대체 이 관문들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미스터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 '4장 저술에 바탕이 된 사료들' 중에서)

    [삼국연의]라는 불후의 명작을 지은 위대한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나관중은 사회적 지위나 출신지조차 알 수 없는 무명씨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삼국연의]에 등장하는 무기들이 모두 명대에만 사용했던 무기라는 점, 주유가 조조의 함대를 격파하는 장면이 주원장의 파양호 전투와 흡사한 점 등을 근거로 볼 때 아마도 원말 명초 무렵에 활동했던 사람으로 추정된다. 나관중은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동한의 멸망과 삼국의 흥망성쇠, 진의 통일을 기술했으며, 특히 사람의 마음과 인재, 전략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 주안점을 두었다.
    (/ '4장 저술에 바탕이 된 사료들' 중에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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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문예출판사 편집 심사원이다. 1944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푸단(復旦)대학 역사지리학을 전공하고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상하이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에서 8년 동안 근무한 뒤 상하이 문예출판총사(上海文藝出版總社)에서 관광, 문화예술, 민속.문화 부서 편집실 주임, 편집 심사원직을 맡았다. 수년 동안 삼국사와 삼국 문화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저서로는 [화설중국(話說中國). 군영회췌(群英 萃)](삼국 편), [태산(泰山)] 등 역사.지리.문화 관련 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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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사회과학원 연구원이자 상하이시작가협회 회원이다. 1937년 저장 성(浙江省) 항저우(杭州)에서 태어나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學)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삼국연의보증본(三國演義補證本)], [설삼국(說三國)], [‘품삼국’에 대한 논의(‘品三國’商議)], [마오쩌둥과 삼국연의(毛澤東和三國演義)], [태평천국14년(太平天國十四年)]이 있고, 그 밖에 [마오쩌둥과 6대 고전명작(毛澤東與六大古典名著)]시리즈 총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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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북경사범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만 사범대학교에서 수학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의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사회의 문화적 맥락을 함께 짚어내고, 번역자의 창조적 해석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번역 작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소설과 역사서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중국과 대만의 좋은 책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삼국지 조조전 1-15권 시리즈(공역)』,『단순하게 느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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