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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키워지는 것이다!

최고 선수를 위한 멘탈 트레이닝 워크북『강심장을 만드는 심리훈련』. 선수들이 심리체력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엘리트 선수와 코치들이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심리기술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여러 예를 담고 있다. 신체훈련뿐만 아니라 정신훈련을 통해 시합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상황에서 최상의 수행을 발휘하기 위한 성공의 열쇠라고 이야기하며 심리훈련을 위한 구체적인 기법을 알기 쉽게, 선수의 입장에서 설명하였다. 본문은 총 1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론과 본론을 제외한 17개 챕터에는 말미에 ‘연습(exercise)’ 코너를 수록해 내용을 숙지한 후 스스로 체계적인 정신력 강화 훈련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제공한다.

강심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은 물론이고 동네 초등학교 운동경기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이 노력이 체력훈련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다.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은 더 심하다. ‘정신력’이나 ‘집중력’과 같은 단어를 지겨울 정도로 많이 사용하면서도 ‘훈련’은 대부분 피지컬 트레이닝을 의미할 정도다.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강한 정신력(mental toughness)을 키우는 체계적인 훈련은 등한시 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경쟁의 무대에 나서본 사람은 알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과 경쟁 상대와의 실력차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대부분의 승패는 미세한 정신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집중력과 정신력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다.”
NBA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5회 수상한 빌 러셀(Bill Russell)의 말이다.
또 스탠 스미스(Stan Smith·윔블던 및 US오픈 테니스 챔피언)는 “경험은 무엇을 할지 말해 주고, 자신감은 그것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일갈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는 이유는 재능 때문이 아니라 자신감 때문이다”는 제롬 베티스(Jerome Bettis·전 NFL 선수)의 말은 울림이 크다.
확실한 것은 한 가지다. 정신력도 훈련의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훈련 방법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잘나가는 프로선수들만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어린 학생들도 정신력 강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는 이미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돼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바로 ‘강심장은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심장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법이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사람이나 중요한 입사시험, 면접을 앞둔 수험생, 음악 콩쿠르에 나서는 음악도 등 경쟁을 앞둔 모든 분야의 사람들에게 이 책은 기대하지 못한 뜻밖의 결과를 제공해 줄 것이다.

“당신들의 자녀를 위해 준비된 최고의 책입니다. 12살 수영선수인 제 딸아이를 위해 이 책을 샀지요. 딸은 경기를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이 큰 문제였죠. 운이 좋게도 이 책을 발견했고, 저와 딸은 함께 읽었습니다.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수영 경기 때 긴장을 완화시켜준 것은 물론 학교 성적까지 올랐으니까요. 어린 학생들에게 강추합니다.”

“인생의 큰 조언입니다.”

“저는 학생도, 선수도 아닙니다. 성인화가죠. 그런데도 이 책의 내용은 제 삶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여태껏 읽은 자신감에 관한 책 중 최고입니다.”

­이상 미국 아마존 서평 중에서

나만의 심리노트를 만들어라

이 책은 미국에서 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러 모았고, 저자가 책의 내용에 기반해 개설한 홈페이지는 큰 호응을 받으며 체계적인 심리훈련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창구 역을 하고 있다.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결코 한 번 읽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다. 모두 19개의 챕터 중 서론과 본론을 제외한 17개 챕터에는 말미에 ‘연습(exercise)’ 코너가 수록돼 독자들이 각 장의 내용을 숙지한 후 스스로 체계적인 정신력 강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워크시트는 샘플이 제시돼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는 여기에 수록된 17번의 ‘연습’만 제대로 수행해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선택한 당신이 운동선수라면, 또는 코치나 부모들이라면 이 부분은 아주 매력적일 것이다. 자신만의 심리노트를 하나씩 장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차례
감사의 글
역자의 말
지도자에게
부모에게
1장 서론
2장 운동선수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
3장 신체적 조건
4장 운동기술과 전략
5장 코치 및 팀의 선택
6장 정신력
7장 목표설정
8장 결과목표와 과정목표
9장 귀인: 승패의 이유
10장 자기암시
11장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기
12장 에너지 관리
13장 루틴
14장 심상
15장 번아웃
16장 자신감 향상과 유지
17장 헌신과 균형 그리고 역경 극복
18장 부모 역할
19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