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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 : 유 무신론자 모두가 알아야 할 신에 대한 논쟁

원제 : 50 Reasons People Give for Believing in a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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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는 신들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하여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나에게 신을 믿는 이유를 들려준 나의 다정한 신자들에 대한 공손한 응답이다.”

사람들은 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신을 믿는가?


신들은 연약하다, 과학적인 반박과 상식적인 근거에 의하여 그들은 쉽게 죽는다.
- 채프먼 코헨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대형교회는 항상 세습, 횡령 등의 추문에 휩싸여있고 불교계 또한 정치와 결탁하거나 폭로, 비방 등의 사건으로 조용할 날이 없다. 그들의 신은 도덕적이지 않은 것일까? 종교는 대체 왜 존재해야 하는가?[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는 신자들에게 왜 신을 믿느냐고 물었을 때 나온 가장 일반적인 답변 5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은 심판이 두려워서, 신이 나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다는 등의 이유로 신을 믿는다고 답하는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가이 해리슨은 다양한 연구 자료, 통계, 과학계의 최신 소식과 정설, 그리고 다양하고 풍부한 신들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그들의 답변에 조목조목 답한다.
누군가 우리를 상당히 소중하고 우연한 존재가 아니며 크고 따뜻하게 지켜봐준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기분이 좋고 솔깃하게 들릴 것이다. 비록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해도 믿고 싶을지 모른다. 저자는 종교의 긍정적인 면까지 고려하여 공평하고 논리적으로 종교를 바라보고 분석한다. 종교는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다만 종교의 어두운 점이 지나치게 간과되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교육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 여성의 안전한 평등, 그리고 과학의 발전과 같은 것들을 위협한다면 신이 있다는 주장은 공평하고 이성적인 관점에서 도전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제껏 무비판적으로 신을 믿었던 사람들에게 던지는 논리적인 질문이며 그들이 자신의 신앙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목사, 전도사 등 성직자에게 더더욱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위험한 신들

다른 신들을 믿는 자들을 죽여라…….
- 코란 9장 5절

오늘날 지구에는 10억 명이 넘는 이슬람교도와 10억 명의 힌두교도들, 20억 명의 기독교도와 40억 명이 넘는 비기독교인, 그리고 7억 5천만 명의 무신론자가 함께 살아간다. 2001년 9월 11일 아침에 미국에서 비행기를 강탈한 남자들은 ‘광신자’이고 다른 신자들의 믿음은 건강한 것일까? 대부분의 신자들은 자신들의 ‘개별적인 신앙’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신을 위해 암살자, 십자군, 자폭 대원을 자원하는 그들 또한 믿음을 근거로 그렇게 행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십자군 전쟁, 종교 재판, 그리고 마녀사냥, 태평천국의 난 등의 역사적인 비극의 탄생에 신앙이 언제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심판은 있는가
많은 신자들이 죽음 이후에 신의 심판이 있다고 믿는다. 특히 기독교의 많은 종파는 죄인이라도 죽기 직전에 참회하고 예수를 영접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 독실한 기독교도였던 히틀러는 자살하기 몇 분 전에 적당한 참회를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가 가스실로 보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근처에도 가지 못할 천국에 그는 지금 있을 것이다.

진화론이 옳은가 창조론이 옳은가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는 원숭이의 후예가 아니다.” 하지만 원숭이와 유인원을 구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순한 예로 원숭이에게는 꼬리가 있지만 유인원에게는 꼬리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간단한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신앙이 인간의 지성을 얼마나 파괴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비극적인 예다. 설상가상으로 신자들은 창조론을 전파하기 위해 지구의 역사가 1만 년도 채 되지 않았고 인간이 흙에서 마술처럼 창조되었다고 주장하고 대폭발이론으로 신을 증명하려는 하며 외계인이 지구를 창조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계인 창조설만큼 신이 지구를 창조했다는 설에도 근거는 없다. 그저 우리가 아직 우주의 기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정의로운 신과 정의롭지 못한 종교
종교적인 국가에서 흔히 침략과 전쟁, 불이익, 정치적 억압, 인종차별, 부패 등을 마주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연일까? 종교가 국가와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말하는 신자들이 있다. 하지만 무신론자의 비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위와 같은 문제가 덜하다는 것이 확률상의 사실이다.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꼽힌 캐나다는 비종교 국가 순위 스무 번째이다. 전체 인구의 15퍼센트에서 37퍼센트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장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짐바브웨, 부룬디는 거의 온 국민이 기독교나 정통 아프리카 신앙을 믿는다. 마찬가지로 인도의 빈곤과 문맹을 해결하는 데에 가네샤와 비슈누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신은 진보를 방해한다
종교가 편견, 증오, 분열, 폭력, 그리고 살인의 원천이 된다면 신자들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수세기 동안 엄청난 피를 흘린 대부분의 이유는 종교였는데도 말이다. 종교는 의료 과학의 발전을 가로막아 과학적인 진보를 더디게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과거 유럽의 과학자들이 종교에 대항하여 시체를 해부하고 연구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의료 수준이 가능했을까.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만 해도 그렇다. 종교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질병의 치료제가 개발되었을지도 모른다.

더 성숙한 신앙을 위하여

저자는 언론인이자 사진작가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다. 역자는 기독교도였던 그의 여행을 정체성을 찾는 한 영혼의 여정이자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진정한 신(들)을 만나보려는 순례의 과정이었다고 소개한다.[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는 예언, 천국과 지옥, 악마, 심판 등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있으며 언제나 객관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으로 종교를 바라보기를 권고하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굴레를 직시하고 성숙한 세계 시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신은 실제로 존재한다

1 나의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
2. 믿음은 좋은 것이다
3. 이 세상 사람 대부분이 신앙심을 갖고 있다
4. 무신론도 하나의 종교이다
5. 신성한 경전이 나의 신을 증명한다
6. 심판은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7. 나의 신은 기도에 응답한다
8. 나는 기도 중에 신을 느낀다
9. 모든 종교 중에서 나의 종교가 가장 일리가 있다
10. 나와 같은 종교를 믿는 그 많은 신자들이 다 틀릴 수는 없다
11. 고대의 예언들이 나의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12. 지금까지 아무도 나의 신의 존재를 반증하지 못했다
13. 나의 종교는 역사가 매우 길어서 옳을 수밖에 없다
14. 내가 신뢰하는 사람이 나의 신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15. 신앙은 자연스러워서 나의 신은 존재하는 것이 분명하다

2부 신은 과학적으로 인정받는다

16. 고고학적 발견들은 신이 존재함을 증명한다
17. 진화론은 나쁘다
18. 우연이라 하기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
19. 나의 신이 우주를 창조했다
20. 나의 신이 인간의 몸을 만들었다
21. 무신론자는 자기들이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바보들이다
22. 나는 원숭이의 후예가 아니다
23. 지적, 설계론은 나의 신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24. 기적은 나의 신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25. 매우 영리한 사람들이 나의 신을 믿는다
26.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3부 신은 선하다

27. 나는 악마보다 신을 섬기고 싶다
28. 나의 신은 나를 위해 독생자를 희생시켰다
29. 나의 신이 없으면 인간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한다
30. 나의 신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31. 종교가 없으면 사회는 무너질 것이다
32. 신앙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

4부 신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

33. 오직 나의 신만이 나를 가치 있게 느끼도록 만든다
34. 신앙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35. 나의 신은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
36. 나는 나를 보호해줄 신이 필요하다
37. 나의 신은 나를 보다 큰 무엇의 일원으로 느끼게 만든다
38. 종교는 아름답다
39. 종교는 사람들을 연합시킨다
40. 나의 신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41. 지구는 생명을 유지하도록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다
42. 나는 신앙을 갖지 않는 것이 두렵다

5부 신은 인간의 미래를 보장한다

43. 후회보다는 안전이 낫다
44. 뭐가 됐든 무신론자보다는 낫다
45. 신을 믿음으로써 잃어버리는 것도 아무것도 없다
46. 나는 지옥에 떨어지고 싶지 않다
47. 나는 영생을 살고 싶다
48. 천국에 다녀온 사람들이 있다
49. 무신론은 부정적이고 공허한 철학이다
50. 종말이 머지않았다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가이 해리슨(Guy P. Harris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5종
판매수 269권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역사와 인류학을 전공하고 교사 생활을 하다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탁월한 저널리스트이자 사진작가, 여행작가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그가 무엇보다 일관되게 관심을 기울여온 것은 과학적 회의론(Skepticism)에 입각해 세상의 모든 이상한 생각과 거짓 주장과 엉터리 믿음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그러한 공을 인정받아 WHO(세계보건기구) 어워드와 영연방 미디어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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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문 번역 작가. 번역서로는 [사람들이 신을 믿는 50가지 이유(가제)], [리스뷔크 마을의 아이들], [엠마 진 나무에서 떨어지다], [레모네이드 전쟁], [이젠 괜찮을 거야], [불길 속에서], [열두 살적 엄마에게로], [릴리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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