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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국사 1 : 구석기에서 고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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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상훈
  • 출판사 : 다산에듀
  • 발행 : 2012년 08월 28일
  • 쪽수 : 36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6370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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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반만년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를 통으로 잡는다!
한국사, 더 이상 외우지 마라

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한국사, 마침내 출간!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시리즈는 [통유럽사],[통아시아사] 등을 통해 각 대륙별 역사를 세부적으로 짚어주었고,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통한국사]는 독자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세계사]가 출간된 후 “왜 [통한국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사랑과 우리 역사를 풀어낸다는 사명감으로 이전의 통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한국사]를 펴냈다.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가 한손에 잡힌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청소년기에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통한국사]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만 하는 좋은 역사책도, 올바른 역사관을 강조한 책도 많다. 하지만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 거듭났다.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더 강화된 시각 자료!
[통한국사]는 이전의 통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하고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특히 시각자료를 한층 강화했다. 늘 봐오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올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역사의 새벽을 열다
1. 한반도 열리다
구석기 시대와 민족의 기원 | 신석기 시대와 농업혁명 | 국가의 탄생
*역사리뷰 | 인류탄생, 그리고 고대제국의 등장
2. 국가 탄생하다
*고조선의 흥망
고조선 탄생하다 | 고조선의 성장 | 위만 왕조의 몰락
*주변 국가의 발전
부여의 탄생 | 그물처럼 얽힌 부여와 고구려 신화 | 고구려의 탄생과 부여의 쇠퇴
*한반도 남부의 성장
삼한의 발전 | 신라의 건국 설화 | 백제의 건국과 세력 확대
*역사리뷰 | 동방원정, 그리고 동서양 대제국의 탄생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정치 제도 변천사

제2장 세 나라, 천하를 다투다
1. 고구려-백제, 고대국가 도약하다
*고구려, 먼저 기틀 세우다
첫 정복군주 대무신왕 | 태조왕, 고구려를 다시 세우다 | 소수림왕,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다
*백제 약진하다
백제 초기의 왕권 다툼 | 고이왕, 중앙집권 국가를 만들다 | 대제국 세운 근초고왕
*신라, 성장하다
박씨와 석씨, 김씨의 왕위쟁탈전? | 석탈해와 김알지 설화 | 김씨, 신라를 장악하다 | 가야의 흥망
*역사리뷰 | 팍스로마나, 중국은 5호16국 시대
2. 고구려, 대제국 세우다
*고구려, 동북아를 제패하다
동북아 대제국이 되다 | 고구려 전성시대
*위기의 백제와 신라
위기의 백제 | 신라도 위기 맞다 | 후기 가야 시대
*역사리뷰 | 게르만족의 대 이동, 중세 유럽의 개막
3. 신라, 삼국 통일하다
*신라 도약하다
중앙집권체제 확립하다 | 진흥왕의 신라, 최대 강국 되다 | 첫 여왕 선덕, 삼국 통일의 기초 다듬다 | 가야의 멸망
*백제 반짝 중흥, 그리고 멸망
백제 반짝 중흥 | 백제, 멸망하다
*고구려, 대륙에 스러지다
고구려, 수와 격돌하다 | 고구려, 완승하다 | 연개소문, 권력을 잡다 | 고구려, 당과 충돌하다 | 고구려, 멸망하다 | 신라, 통일 대업 이루다
*역사리뷰 | 무함마드, 이슬람 창시
4. 통일신라와 발해의 흥망
*반짝 번영, 큰 혼란
신라의 번영 | 귀족들의 왕위 쟁탈전 | 신라, 멸망의 길로…
*후삼국, 통일을 다투다
세 영웅의 이야기 | 후삼국 시대의 개막 | 고려의 통일
*발해의 흥망
발해의 탄생 | 발해의 약진 | 발해의 멸망
*역사리뷰 | 프랑크 왕국, 유럽 중심으로 부상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경제 제도 변천사

제3장 첫 통일왕조 서다
1. 고려, 기틀을 세우다
*국왕과 호족의 대결
태조의 건국이념 | 호족을 내 편으로! | 호족에 휘둘려 왕위 내놓다 | 광종, 개혁의 칼을 빼들다
*유교국가로 변신하다
첫 토지제도 만들다 | 성종, 유교국가 만들다 | 문벌귀족 등장하다
*강대국 거란을 꺾다
서희, 외교담판으로 거란 물리치다 | 첫 정변, 왕이 피살되다 | 2차전, 개경까지 폐허가 되다 | 귀주대첩의 승리, 거란 물러가다
*고려 전성기 열다
세계와 교류하며 황금기를 맞다 | 불교, 크게 융성하다
*역사리뷰 | 동서양의 종교전쟁, 십자군 전쟁 터지다
2. 반란과 반역, 고려를 흔들다
*반란의 시대
여진을 섬기다 | 왕, 허수아비가 되다 | 묘청의 난 터지다
*무신, 권력을 잡다
무신 정변 터지다 | 최씨 무신정권 확립하다 | 민중봉기, 잇달아 터지다
*역사리뷰 | 유럽에 최초로 대학 들어서다
3. 대몽항쟁과 마지막 개혁
*대몽항쟁 시작하다
몽골 침략 시작되다 | 민중의 투혼은 빛났다 | 고려, 몽골에 무릎 꿇다 | 몽골의 지배를 받다 | 원의 신하가 된 고려왕들
*마지막 개혁과 멸망
공민왕, 마지막 개혁을 추진하다 | 개혁의 실패, 고려 기울다 | 고려를 강타한 위화도 회군 | 고려, 멸망하다
*역사리뷰 | 칭기즈칸의 군대, 세계를 정복하다
*한국사 한 눈에 파악하기 | 토지제도 및 개혁론 변천사

본문중에서

4세기 후반이 되면서 고구려는 북으로는 연전연과 후연, 남으로는 백제와 대치했어. 이런 상황은 고국원왕, 소수림왕에 이어 18대 고국양왕까지 이어졌지. 고국양왕이 왕에 오른 바로 그 해, 전연이 멸망한 곳에 새로이 후연이 들어섰어. 고국양왕은 후연과 요동지방을 놓고 몇 차례 전투를 벌였단다. 그러나 땅을 되찾지는 못했어. 백제와의 갈등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지.
이런 상황에서 고국양왕의 아들 담덕이 19대 국왕에 올랐어. 이 왕이 바로 광개토대왕이야. 광개토대왕은 영락이란 연호를 사용했어. 그 때문에 영락태왕이라고도 불러.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중국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왕은 광개토대왕이 처음이란다. 아참, 고구려에서는 왕을 태왕이라고 불렀어. 왕보다는 서열이 높지? 쉽게 말하자면 중국의 황제와 비슷한 등급이었어. 고구려의 기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야.
광개토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전쟁을 많이 보면서 자랐어. 할아버지인 고국원왕이 백제와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지. 백제는 아버지인 소수림왕 뿐 아니라 광개토대왕에게도 철천지원수였어. 광개토대왕은 선조의 원수를 갚기 위해 백제를 쳤어.
394년, 광개토대왕은 백제가 다시 넘보지 못하도록 남쪽 국경 지대에 7개의 성을 쌓았어. 2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백제를 공략하기 시작했어. 이 때 아리수 이북 지역에 있는 58개의 성이 순식간에 고구려에게 정복됐단다. 무서운 전투력이지? 이윽고 고구려 군대가 백제 수도 위례성을 포위했어. 백제 17대 아신왕은 저항이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항복을 선언했어. 아신왕은 광개토대왕에게 고구려의 노예가 되겠다고 서약할 수밖에 없었단다. 광개토대왕은 아신왕을 살려두고, 그의 동생과 귀족 10여 명을 인질로 잡고 고구려로 돌아왔어.
(/ [동북아 대제국이 되다] 중에서)

660년 나당연합군이 몰려오자 백제 의자왕의 궁녀 삼천 명이 부여 부소산 바위에서 절벽 밑 백마강을 향해 몸을 날렸다는 이야기가 있어. 궁녀를 꽃에 비유해 이 바위를 ‘낙화암(洛花巖)’이라고 부르지. 적에게 몸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궁녀들이 자진해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사실일까?
궁녀 이야기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책은 [삼국유사]야. 그러나 삼천이라는 숫자는 나와 있지 않아. 또한 의자왕은 당으로 끌려가 그 곳에서 목숨을 잃었어. 게다가 역사학자들이 당시 백제 궁궐터를 분석한 후에 삼천 명의 궁녀가 살기에는 너무 비좁다는 결론을 내렸어. 물론 삼천 명이 한꺼번에 강물로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바위가 넓지도 않아.
그렇다면 애초에 삼천궁녀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결론이 나와. 삼천궁녀 이야기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조선 초의 문신 김흔이 쓴 시 ‘낙화암’에서였어. 쉽게 말하자면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문학적 상상력이란 뜻이야.
(/ [통박사의 역사읽기-삼천궁녀의 진실?] 중에서)

호족 끌어들이기의 결정판은 결혼이었어. 태조 스스로 전국의 유력한 호족 가문과 결혼을 한 거야. 그러다보니 왕후만 6명이었어. 후궁까지 합쳐 모두 29명의 부인을 뒀지. 부인들은 총 25명의 왕자와 9명의 공주를 낳았단다. 태조는 이 모든 부인을 사랑했을까? 만약 태조가 지금 살아있다면 뭐라고 말할까? 그의 본심이 무엇이었을까?
* 결혼을 많이 한 이유가 뭡니까?
“짐이 고려를 창업하기 전에는 부인이 둘뿐이었느니라. 나머지 부인은 모두 대업을 이룬 후 받아들인 거지. 호족을 견제하려면 달리 선택이 없었다. 결혼으로 동맹을 맺어야 그들이 배반하지 않을 것 아니냐.”
* 호족이 배반하면 제거해 버리면 되잖습니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통일을 했지만 호족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만약 내가 어떤 호족을 제거하려 하면 그들이 다른 호족들을 끌어들여 나를 몰아내려 했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을 다독여야 하지 않겠느냐?”
* 그래도 왕의 권력이 훨씬 강하지 않습니까?
“물론 왕의 힘은 호족보다 강했다. 그러나 모든 호족을 누를 수 있을 만큼 짐의 권력이 강했다고는 할 수 없느니라. 역사학자들은 호족과 짐의 권력이 크게 차이가 없는 호족연맹국가로 규정을 한다고 들었다. 인정하고 싶지만 그른 말은 아닌 듯하구나.”
* 강력한 왕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까?
“내가 세운 나라인데, 왜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겠느냐. 그러나 그 때는 그럴 수 없었느니라. 여러 호족 가문과 동맹을 맺어둔 덕분에 왕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호족 가문에 딸이 없다면 나는 왕씨 성을 하사해 혈연으로 만들어 끌어들였지. 호족들에게는 자신의 지방을 이끌 향리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도 줬다.”
(/ [호족을 내 편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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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7종
판매수 28,259권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정보산업부, 사회부에서 근무해온 그는 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의 라이프코치 정규 과정을 이수한 전문 라이프코치이기도 하다. 주로 30~40대 직장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라이프코칭과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이제 중3이 된 아들을 위해 역사책을 집필하기 시작해 현재는 기자이자 역사 전문 작가이다. 십대 청소년에게 "여러분에게 '한국사'는 무엇인가요?" 라고 솔직히 물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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