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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극복 : 한 번뿐인 인생, 미워하지 않고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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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상처받기 쉬운 당신을 위하여,
    한 번뿐인 인생, 미워하지 않고 살아가기!


    상처를 받았다는 말은 미움을 주고받았다는 말이다. 우리 마음속에 수많은 상처는 미움의 흔적들이다. 사랑할 때보다 미워할 때가 많고, 사랑하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내가 왜 상처받았는지 이유를 모르는 것이다.
    [미움 극복]은[우리시대 소설가]로 15회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자, 문예창작학 교수 조성기가 쓴 ‘미움학개론’이다. 우리가 왜 서로 미워하는지, 정말 미워하는 사람은 왜 자기 자신인지, 숨기고 싶지만 들켜버리는 속마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는지, 그래도 밉다면 마음을 어떻게 비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때로는 치사하고 때로는 격정적인 미움이라는 감정을 객관화시켜 돌아보게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근원적인 인간 심리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인간은 종교가 있든 없든 ‘서로 사랑하라’는 명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신의 소리든 양심의 소리든 무시할 수 없다. 사랑을 하려면 가장 큰 방해물인 미움을 걷어내야 한다. 저자는 ‘쾌청만설’의 습관이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하고 미움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각자의 성향, 가치관과 세계관, 정파가 다르다고 미움에 휘말리면 남는 건 개인과 사회를 파괴하는 ‘악’뿐이다. 자기 마음만 똑바로 볼 줄 알아도 상대에 대한 미움은 줄어들 것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책!
    미움은 치유를 받으라는 신호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미움은 생활 속에서 자주 느끼는 짜증이나 화, 신경질과는 차원이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좀더 원초적이고 끈질긴 면이 있다. 저자는 우리 가정과 사회 구석구석에 미움이라는 전염병이 만연해 있다고 말한다. 나와 친한 사람이 어떤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면, 비록 그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더라도 부정적인 선입견이 생긴다. 객관적인 검증 절차 없이 이미 미운 사람이라는 낙인을 찍어버린다. 이렇게 미움이라는 마음 현상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미움이 왜 생기는지, 미움이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부터 정치사회, 역사와 문화, 고전에 이르기까지 ‘미움’을 둘러싼 인간의 숨은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한다. ‘욱’하고 마음이 요동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게 하며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처럼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치유 에세이다.

    목차

    저자 서문 _ 미움이라는 전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

    1 우리는 왜 서로 미워할까
    말 한마디에 집착하는 삐딱한 마음
    최초의 살인은 가정에서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주는 호저 딜레마
    물을 마신다, 공기를 마신다?
    상대방의 마음을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
    말에 깃든 영적인 힘
    말로 대응하지 말고 호흡으로 돌아가라
    무조건 정죄하면 미움이 싹튼다
    민중의 분노가 지도자에게 돌아온다
    한쪽이 망하면 다른 쪽도 망한다

    2 정말 미워하는 사람은 바로 ‘나’
    울고 있는 자아를 위로하기
    자기혐오에서 자기긍정으로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지 마라
    연애 상대에 실망하는 이유는 스스로 만든 환상 때문이다
    사람의 단점을 보면 장점이 보인다
    소박한 자아와 훌륭한 인격, 이인자의 힘
    미움의 감정은 관계에서 자신을 퇴장시킨다
    미움의 칼날은 결국 자신을 향한다

    3 숨기고 싶지만 들켜버리는 속마음
    쿨하게 버리지 못하는 소심함
    애착이 클수록 미움도 크다
    자만심이 클수록 허영심도 크다
    욕망은 자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사랑은 상대방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
    인생에서 주의해야 할 세 가지 욕망
    나도 오케이 당신도 오케이
    상처받은 그 자리에서 누군가 당신을 위로하고 있다
    병든 의사만이 병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미움의 밑바탕은 원초적 사랑이다
    정신적 불륜이 육체적 불륜보다 위험하다

    4 한 번뿐인 인생, 미워하지 않고 사는 법
    두 번 감사 한 번 사랑
    미운 마음 숨기고 친절하게 대하기
    미운 사람과 먹고 마셔라
    상처가 많아도 성숙한 사람이 되자
    용서는 용서하는 자와 용서받는 자의 아픔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
    가장 강한 사람은 욕을 참는 사람이다
    하루하루 자잘한 걱정에 매이지 않는 대인배
    잘못된 상대방의 말을 분별하는 법
    착한 말을 해라, 선을 행하게 된다
    싫은 사람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쓸데없이 부화뇌동 하지 마라
    화를 말로 표현하면 역효과가 난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미움과 반목

    5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우면 상처받지 않는다
    정말 어디 한번 된통 미워해보자
    소유하려고 사는 삶, 존재하려고 사는 삶
    싸우는 부부가 더 화목한 이유
    미움의 영향력을 이해하면 역사가 보인다
    최선의 복수는 복수하지 않는 것
    인간이 끝까지 품위를 지킬 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오
    흑백의 갈등을 뛰어넘은 음악의 힘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기
    생명나무와 선악과나무

    본문중에서

    내가 50세 무렵에 한번은 졸업한 제자가 나에게 안부 편지를 이메일로 보내면서 말미에 ‘오래 오래 사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제자는 건강을 비는 마음으로 그 글을 썼겠지만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만큼 내가 늙었단 말인가. 아직은 이런 말을 들을 시기가 아니지 않은가’ 하고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서운한 마음은 차츰 미움으로 변하여 그 제자가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래 오래 사십시오’라는 말을 고맙게 받아들이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나도 원치 않게 그 말이 미움의 씨가 되어 버린 것이었다.
    한번은 지인의 얼굴이 밝아 반가운 마음에 “오늘은 얼굴이 밝네요.”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러자 지인이 정색을 하며 대꾸했다.
    “그럼 지금까지는 내 얼굴이 밝지 않았다는 말이군요.”
    그 순간 내 말을 오해하는 그에 대해 서운하고 미운 마음이 들었다.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자 그 사람이 좋은 충고를 해주었다.
    “오늘은 얼굴이 밝네요, 하지 말고 오늘도 얼굴이 밝네요, 해야죠.”
    하지만 한번 마음이 틀어지자 그 이후로는 그 지인에게 선뜻 인사말을 잘 건네지 못하게 되었다.
    (/ ‘말 한마디에 집착하는 삐딱한 마음’ 중에서)

    용의 수많은 비늘 중에 목 아래 있는 비늘 하나만은 다른 비늘과는 반대 방향으로 박혀 있는데 그 비늘을 가리켜 ‘역린’이라고 한다.
    그런데 용이나 임금에게만 역린이 있겠는가. 사람마다 결코 건드려서는 안 되는 역린이 있다. 그 역린을 건드리면 인간관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친척, 친구, 동료, 직장 상사와의 관계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금슬 좋은 부부 사이도 금이 가게 된다.
    든든하던 다리도 1밀리미터의 균열로 무너지듯이 돈독하던 관계가 역린을 건드린 단 한 마디 말로 깨어질 수도 있다. 아내의 가정사에 깊은 아픔이 있는데 남편이 말다툼을 하다가 그 아픔을 지적하고 거친 언어로 드러내어버리면 아내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이 된다.
    (/ ‘말에 깃든 영적인 힘’ 중에서)

    한 사람에 대해 미움의 말을 뱉기 시작하면 연이어 미움의 말을 뱉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마음이 점점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지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뒤틀어지고 만다. 더 나아가 상대방과 관련된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도 뒤틀려버린다.
    처음부터 한 사람에 대해 마음이 비뚤어져 미움의 말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 ‘착한 말을 해라, 선을 행하게 된다’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1.03.30~
    출생지 경남 고성
    출간도서 42종
    판매수 3,939권

    1951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였고, 부산중과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시절인 1971년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고시와 종교의 갈림길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절대자 앞에 선 인간의 실존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여 기독교 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었으며, 삶과 종교의 본질 그리고 사회 문제에 깊이 천착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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