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6,92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7,1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2,6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4,4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권력과 저항 :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알튀세르

원제 : Pouvoir et Resistance: Foucault, Deleuze, Derrida, Althusser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20,000원

  • 18,000 (10%할인)

    1,0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7)

출판사 서평

권력이 만들어낸 주체는 과연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가?

요시유키 덕분에 우리는 ‘저항’이 확실히 문제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물음을 제기하기 위해 이토록 멀리서, 그
렇지만 이토록 가까이서 요시유키가 우리에게 다가온 데 감사드린다.
- 에티엔 발리바르 / 파리10대학교 명예교수

이른바 ‘포스트 담론’이 국내에 소개된 지도 20여 년이 지났다. ‘포스트 담론’이란 프랑스의 구조주의.포스트구조주의, 혹은 이 조류의 영향을 받아 등장한 각종 담론을 총칭하는 말이다. 현실 사회주의가 무너지던 와중에 소개된 이 ‘포스트 담론’은 그동안 국내 진보 학자들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추상적인 이론적 유희에 머물러 실천적 무능함을 조장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근 ‘포스트 담론’의 공과를 재평가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고려대학교에서 “탈근대, 탈식민, 탈민족: 포스트 담론 20년의 성찰”이라는 학술대회가 열린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일본의 촉망받는 신진 이론가 사토 요시유키의 권력과 저항: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앝튀세르 는 바로 이런 ‘포스트 담론’에 대한 성찰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요시유키는 ‘포스트 담론’을 대표하는 네 사상가, 즉 미셸 푸코,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루이 알튀세르가 자본주의와 그 권력을 비판만 해왔지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 사유하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기존의 통상적 비판을 오해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요시유키는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알튀세르의 권력 이론을 차례로 살펴본다. 그리고는 권력에 의해 생산된 주체가 권력에 저항할 수 있는 전략을 이들의 이론에 근거해, 이들의 이론 안에서 분석한다. 이런 ‘내재적’방식으로 요시유키는 (포스트)구조주의, 더 나아가 포스트 담론의 혁명적 성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즉, 요시유키는 이 네 사상가가 ‘권력의 이론가’가 아니라 ‘저항의 이론가’였음을 입증한다.

1980년대에 사람들은 잘못된 세상을 바꾸자며 ‘혁명’을 얘기했다. 그러나 강고한 현실의 벽에 부딪힌 1990년대에 사람들은 이대로 순응할 수는 없다며 ‘저항’을 얘기했다. 자본주의의 종말보다는 세상의 종말을 상상하는 게 더 쉽다는 오늘날,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저항조차 언급하지 않는다. 우리의 경우만 해도 최근의 통합진보당 사태는 기존의 현실을 바꾸려 했던 많은 사람들을 철저히 체념하게 만들었다.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알튀세르를 통해 기존의 질서구조와 주체 형태가 일종의 ‘운명’처럼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것임을 역설하는 권력과 저항 은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권력에 저항하는 두 가지 전략, 그리고 또 다른 제안

권력이 있는 곳, 거기에는 저항이 있다. 그리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바로 그 때문에, 저항은 권력에 대해 외재적인 위치에 있지 않다. 저항의 지점들은 권력의 그물망 속에서 도처에 현전한다.
- 미셸 푸코

흔히 연구자들은 푸코와 알튀세르를 짝짓고, 그 맞은 편에 데리다와 들뢰즈라는 짝을 놓아두곤 했다. ‘권력’과 ‘갈등’의 철학자들(푸코-알튀세르)을 ‘차이’의 철학자들(데리다-들뢰즈)과 대치시켜 이해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토 요시유키는 권력과 저항 에서 새로운 짝짓기를 주장한다. 푸코와 들뢰즈를 짝짓고, 알튀세르와 데리다를 짝짓는 것이다. 그리고 정신분석(특히 자크 라캉의 사유)의 공과를 냉정히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이 두 짝패가 ‘대치’의 관계가 아니라 ‘상보’의 관계임을 읽어낸다.

요컨대 푸코-알튀세르와 데리다-들뢰즈라는 두 짝패는 저항의 두 가지 전략을 대표한다. 한편으로 푸코-들뢰즈는 권력에 의해 특정한 형태(가령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만들어진 기존의 주체가 스스로를 바꿔나갈 수 있는 특이성의 구축을 저항의 전략으로 내세운다. 다른 한편으로 알튀세르와 데리다는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우발성(혹은 ‘사건’)을 통해 권력구조의 변화를 사유하는 저항의 전략을 제시한다.

푸코나 들뢰즈.가타리에게 저항이란 권력에 의해 ‘복종하는 주체’가 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바꿔나가는 것 자체를 말한다. 물론 이 둘의 차이점도 있다. 푸코는 ‘판옵티콘’으로 상징되는 ‘규율권력’을 강조한다. 즉, 외부의 힘이 주체를 수동적으로 복종하게 만든다고 본다. 이와 달리 들뢰즈.가타리는 이미 주체 안에 내면화된 권력을 강조하며, 이처럼 주체에 권력을 내면화시키는 기제를 ‘오이디푸스적 가족’이라고 부른다. 즉, 오이디푸스적 가족에 속한 주체가 능동적으로 복종한다는 것이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푸코는 저항을 ‘자기로의 생성변화’(자신만의 특이성을 구축하는 것)로, 들뢰즈?가타리는 ‘타자로의 생성변화’(비인칭적 특이성들[즉, ‘생산하는 욕망’의 흐름]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바꾸는 것)라고 명명했지만, “저항이란 주체의 양상, 사유와 삶의 양식을 변용하는 것”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이들은 동일하다.

다른 한편, 알튀세르와 데리다에게 저항이란 (주체 이전에) 구조의 생성변화, 즉 주체를 복종하는 주체로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권력장치들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이들이 구조를 뒤흔들 우발성=사건을 사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우발성=사건은 그냥 오지 않는다. 그래서 알튀세르는 정치적 심급과 경제적 심급의 갈등 관계에 주목한다. 두 심급의 모순이 충돌해 구조가 일탈되는 ‘복합상황,’ 국면을 중시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데리다는 구조의 ‘타자’(가령 이방인) 자체에 주목한다. 기존의 구조가 배제한 타자를 그 구조 안에 무제한으로 수용함으로써 구조의 변형을 꾀하는 전략이다. 그래서 데리다는 타자에 대한 증여, 용서, 환대 같은 무저항의 저항을 제안한다. 설령 이런 타자의 ‘무제한’ 진입이 사회에 무질서라는 위험을 가져올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이들은 둘 다 ‘운명적으로’ 결정되고, ‘무시간적으로’ 재생산된 구조의 변형을 사유한다는 점에서 ‘운명적인 것에 대한 저항’을 사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요시유키도 지적하듯이, 푸코-들뢰즈와 데리다-들뢰즈의 저항 전략은 서로 다르면서도 연결되어 있다. 사실 주체를 바꿔야 할지 구조를 바꿔야 할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질문으로서, 이에 제일 좋은 답변은 당연히 주체와 구조를 동시에 바꿔야 한다는 것이 될 것이다. “현재성의 이론 속에서 ‘동적인 생성’의 가능성을 탐구해야만 한다”라는 요시유키의 제안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항에 관한 이 가능한 방향성을 탐구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론
내면화란 무엇인가? / 텍스트의 전개

제1부. 장소론과 경제론
1장. 장소론 I
제1부의 서론 / 경험적-초월론적 이중성 / 니체와 바깥의 사유 / 푸코 권력 이론이 맞닥뜨린 아포리아
2장. 경제론
기관 없는 신체와 죽음의 본능 / 타자로의 생성변화 / 비인칭적 역량
3장. 장소론 II, 또는 이질성의 사유
저항 전략으로서의 생존의 기법 / 윤리의 문제계로의 전회 / 혼은 신체의 감옥이다 / 윤리적 주체화와 특이
성 / 내재성 / 제1부의 결론: 타자로의 생성변화와 자기로의 생성변화

제2부. 구조의 생성변화
4장. 죽음충동, 우발성, 저항
제2부의 서론 / 라캉적 ‘사물’ / 차연의 경제 / 마조히즘의 일차성 / 충동의 우회 / 무저항의 저항은 무엇인
가? / 데리다적 단절
5장. 이데올로기
라캉 이론과의 ‘단절’ / 국지적 이론에서 일반 이론으로 / 담론 이론으로서의 이데올로기 이론 / 정신분석 이
론에서 구조변화의 이론으로 / 구조적 인과성과 우발성 / 보론: ‘거울상적 중심화’에 관하여
6장. 구조
사회구성체의 탈중심화 / 경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 / 구조변동과 우발성 / 제2부의 결론: 우발성, 물질성
결론: 저항이란 무엇인가? / 일본어판 후기 / 해설(에티엔 발리바르)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저자소개

사토 요시유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1~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교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후 파리10대학에서 에티엔 발리바르의 지도 아래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루이 알튀세르부터 자크 데리다에 이르는 현대 프랑스 철학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주목받으며 2004년 미셸 푸코의 유고집 [말과 글] 일본어판(전10권/2001~04)에 공역자로 참여했고,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적 폭력 비판: 자기 자신을 설명하기](Giving An Account of Oneself(시미즈 토모코와 공역, 月曜社, 2008)도 일본어로 옮겼다. 현재 츠쿠바대학교에서 프랑스 현대사상을 중심으로 사상사, 사회 이론, 권력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현대 정치철학 연구자이자 전문 번역가이다. 푸코의 강의록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5-76년》을 옮겼고, 《자기와 타자의 통치 1》과 《생명체의 통치》, 아감벤의 《사유의 역량》 등을 옮기고 있다. 이 밖에 옮긴 책으로 《푸코의 미학》, 《자크 데리다를 읽는 시간》, 《너무 움직이지 마라: 질 들뢰즈와 생성변화의 철학》, 《이미지의 운명: 랑시에르의 미학 강의》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