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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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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격동의 사춘기, 그 강을 건너는 중2 소녀의 이야기

    비바비보 시리즈 그 열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비바비보(VivaVivo)란 에스페란토어로 ‘깨어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허세 작렬’인 중2병 환자들에게도 깨어있는 삶은 필요하다. 질풍노도 중학생을 위한 책,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에는 중2 인생의 고충과 그들만의 깊은 고뇌가 담겨있다.

    초등학교와는 모든 것이 다른 중학교란 것에 적응하기를 1년, 스미레는 드디어 다음 달에 중2가 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중학교란 제도를 없애려는 꿈을 꾸고 있다. 집단으로 음담패설 병에 걸린 남자 애들, 여학생들은 텃세와 신경전 그리고 몸치장에 안달이다. 이 모든 것이 또래 아이들을 한 장소에 몰아놓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

    까칠하고, 예민하고 허세에 폭풍 감정기복까지 참 어른말 안듣는 중2 스미레지만 절대 밉지 않다. 교실부적응자 그녀의 학교 적응기는 위트가 있고 이해가 된다. 자 이제 그녀가 험난한 사춘기의 강을 건너는 것을 함께 응원해 보자.

    출판사 서평

    중2병에 걸린 한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중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치열한 심리전,
    폭소와 눈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아이러니,
    그리고 유치, 발랄, 발칙한 사춘기 소녀의 머릿속이 공개된다!"

    21세기의 가장 괴로운 종족, 청소년의 속내를 스캔하다

    요즘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사건들에는 청소년, 그 중에서도 중학생이 빠지지 않는다. 빵셔틀, 담배셔틀, 와이파이셔틀까지 학교 폭력이 지능적으로 진보하고 있고 왕따와 우울증은 중학교에도 만연해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중학교 생활에 대한 고민을 검색해 보면 친구, 부모님과의 관계와 공부 스트레스에 대한 고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초등학교 때는 그리 어렵지 않던 일들이 중학교가 뭐라고 이리도 힘든 걸까?
    실체 없는 두려움과 묘한 어색함으로 무장된 중학교 생활.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뜨거운 게 꿈틀거리고 이유 없이 화가 나고 나 빼고는 다 유치해 보이는 시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는 이제 막 중학교 2학년에 돌입한 스미레의 일상을 통해 이 시대 청소년의 상황과 속내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배우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단어 중에 중2병이라는 게 있다. 그 증상을 살펴보면,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고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허세 글로 도배한다.
    -혼자서 중얼거릴 때가 많다.
    -뭐든지 부정적으로 보려고 한다.
    -나 빼고는 다 유치해 보인다.

    2011년 핫 키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던 '중2병.' 중2병 테스트가 유행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주인공 스미레도 중2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 소심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현실 너머에서는 영웅을 꿈꾸고, 학교와 가정, 사회 기득권층(즉 교사, 일진, 부모, 정부)의 치부를 드러내 중학교 제도를 폐지하려는 - 마음속으로만! - 원대한 꿈을 꾼다. 그러나 망상만 거듭하고 물에 섞이지 못하는 기름처럼 겉돌다가 결국 중학교 2학년 첫 학기는 친구 하나 없이 시작된다.

    '주변 환경이 틀려먹은 거야. 친구 같은 거 만들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되잖아. 왕따나 은따를 당해서 혼자 다니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거니까 괜찮아.'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그럼 난 자연스럽게 반 아이들로부터 밀려났다는 말인가? 왜?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타입이긴 하지만, 성격도 나쁘지 않고 고집도 세지 않고 눈치도 있는데. 아닌가? 눈치가 없는 건가? 그래서 이렇게 된 건가?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봐도 역시 알 수가 없었다. - 본문 중

    주인공은 자기 곁에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왕따(주인공 말로는 방관자)의 삶을 접고 반에서 제일 잘나가는 그룹에 끼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지만, 주인공이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많은 중학생들, 청소년들이 인생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주인공 스미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스미레는 어려움을 통해 자기 안에 잠자고 있던 힘과 인내를 발견하고, 지지고 볶는 밀착된 관계에서 거리를 두는 법과 여유를 배우며 그 시기를 견뎌나간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듯 인생의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운 것이다.
    열아홉이 된 주인공 스미레는 자신의 열네 살에 대해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노력은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중2 때의 나는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노력해도 잘 안 될 때는 지나치게 고민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간식이나 따뜻한 차라도 들면서 폭풍이 지나가기를 얌전히 기다리는 편이 낫다. 폭풍우는 금방 지나갈 테니까." - 본문 중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

    이 책은 주인공이 중학교 2학년 때 육성으로 녹음해 놓은 파란만장한 일들을 열아홉 살이 되어 다시 들어보고 회고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생각이 매우 복잡하고, 허세를 부리고, 변덕까지 심하다. 그런데 그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주인공 편에 서서 그를 응원하게 된다. 공감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주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과 매일 벌어지는 사건들은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다. 중학생 교실에서 벌어지는 불꽃 튀기는 권력 다툼, 사춘기 여학생들 사이에 오고가는 신경전, 폭풍 감정기복을 보이는 주인공 스미레의 머릿속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 생동감 있고 하나같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자식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안 돼!'를 연발하는 고지식하고 이중적인 부모님, 반에서 제일 잘나가는 패션 피플 아오이네 그룹, 예쁜 아이들은 못생긴 애들한테 관대하다는 근거 없는 지론을 무기 삼아, 주인공은 이 아이들과 한 그룹이 되기 위해 기를 쓴다. 지구 멸망을 준비하고 다음 세상을 기다리는 정체불명의 종교집단 마이카네 그룹, 음담패설 병에 감염되어 있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남자애 타쿠지, 늘 조용하고 묵묵하게 스미레 옆에서 쿠션 역할을 해 주는 준. 스미레는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관계 맺기를 배워간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덮어줄 줄 알고, 고마움을 표현해 가는 방법들도 알아가면서 스미레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솔직하고 시크하게 청소년들의 맨얼굴을 보여 주면서 새로운 이름의 희망과 활력을 써내려간다. 말투는 까칠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청소년들의 '내일'을 그려보게 될 것이다.

    줄거리
    자칭 성실하고 착한 중학생 스미레는 지금 최악의 인생을 살고 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공부도, 친구 사귀는 일도 너무 힘이 든다. 1학년은 어찌어찌 버텼지만, 친구 하나 없이 시작한 중학교 2학년.... 어른놀이 하느라 인생을 낭비하는 날라리 그룹에 끼고 싶지도, 그렇다고 갑갑한 범생이로 살고 싶지도 않다. 이 유치한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곧 어른이 되어야 할 텐데, 어른이 되기는 무섭고 싫다. 초등학교 시절은 평온했지만, 그때로 돌아가는 것도 싫다. 모든 게 맘에 안 들고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라니 너무나 가혹하다.
    혼자 공상을 하며 외국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이상한 종교집단 아이들과 어울려 보기도 하지만 만족스럽지가 않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봄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만 홀로 교실 부적응자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반성한 스미레는 어느 날 반에서 제일 예쁜 아이들로 구성된 아이오네 그룹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스미레는 아오이네 그룹에 끼기 위해 기를 쓰고, 결국 아오이네 그룹의 일원이 된다.
    아오이와 그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화장을 하고 염색을 하고 치마를 세 번이나 접어 입는 모험을 감행한다. 그 아이들이 하는 건 뭐든지 따라해 보고, 반 아이들이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은근히 즐겨도 본다.
    그런데 어느 날 콩깍지가 벗겨지고 그 아이들의 실체를 제대로 보게 되는 사건이 터졌다! 우리의 주인공은 또 다시 외로운 왕따의 생활로 돌아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달랐다. 스미레는 그 고독의 시간을 보내며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된다.
    격동의 중학교 2학년.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그 시간을 제대로 경험한 한 소심한 소녀의 성장기를 통해 사춘기의 강을 건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내는 테마 세계 문학 [비바비보] 시리즈

    비바비보는 뜨인돌출판사의 청소년 문학 브랜드로,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의 에스페란토 어다. 탄탄한 이야기에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냄으로써,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에 촉수를 대고 늘 깨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1권 [티모시의 유산]은 백인 소년이 흑인에 대한 편견을 벗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2권 [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해]는 아이들만 남은 세상에서의 생존과 권력 구조를, 3권 [황허에 떨어진 꽃잎]은 독일로 입양된 중국 소녀의 정체성과 용서의 문제를 다루었다.
    그 뒤를 이어, 미래 환경 문제를 다룬 [태양이 없는 땅], 어린이 인권의 아픈 현실을 밝힌 [사막으로 사라진 아이들], 12살 소년의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 [트레버], 말로 전할 수 없는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운 [기관차 선생님], 불의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두 소년의 삶을 조명한 [굿바이, 찰리], 홀로코스트 당시 버려진 9살 소녀의 생존기를 다룬 [바람에게 부탁했어],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모습을 풍자한 이야기[우리 옆집에 요정이 산다], 양아버지의 비열한 모습을 통해 현실의 이면을 알게 되는 [그래도 언제나 캡틴]이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테마 문학으로 자리를 잡았다. [프랜신의 학교 습격 사건]은 용기 없고 소심한 열다섯 살 소녀의 솔직한 자아 찾기를 흥미롭게 그려냈고, 세계 최고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레아가 아빠의 암 선고 소식을 접하고 겪는 갈등과 성장기를 다룬 [열아홉의 프리킥]은 책따세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본문중에서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완전히 다르다. 당연한 소린가?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이 될 때는 거의 변화가 없었는데,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이 된 순간 마치 다른 차원에 내던져진 것 같았다. 양쪽 다 딱 한 살 더 먹은 것뿐인데.
    교복, 묘하게 높아진 철봉, 과목별로 바뀌는 선생님. 초등학교 땐 없었던 것들에 익숙해지느라 시간을 잡아먹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제일 큰 차이는 반 아이들이다.
    (/ p.6)

    새 학기가 시작되고 2주일이나 지났다. 우리 반의 권력 구도는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었다. 물론 나는 거의 방관자고 권력 다툼에는 일절 참여하고 있지 않다.
    권력 다툼이라는 표현이 오버라고?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보기에 학교라는 곳은 온갖 세력들이 난립하던 춘추전국시대랑 비슷하다. 그 속에서 나는 현대인답게 혼자서 방관하고 있는 중이다.
    (/ p.19)

    집에서는 안 그러는 애들이 왜 학교에만 오면 돌변할까? 집단적 열광? 아니, 그보다는 장소가 문제인 것 같다. 수컷 그 자체인 남자애들도 지하철이나 도서관이나 백화점에서는 점잔 빼고 있으니까. 그럼 역시 학교라는 장소가 문제인가?
    역시 내가 말한 대로다. 또래 아이들을 한 장소에 몰아놓으니까 음담패설 병에 집단 감염되는 거다. 그러니까 중학교 따윈 폐지해 버려야 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 한 장소로 몰아넣든지 말든지 하자. 그때까지 전원 집에서 대기! 이상 끝.
    …그치만 역시 그렇게는 안 되겠지?
    (/ p.25)

    딸이 왜 이런 꼴이 됐는지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도둑질이나 화장처럼 표층적인 것 외에는 보지 않는 두 사람한테 짜증이 났다. 지금까지 나 자신을 바꾸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결국 좌절해 버린 답 없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내 성격으로는 도저히 진입할 수 없을 것 같은 중학생 사회를 만들어 놓은 세상도 저주스러웠다. 그래서 눈물이 나온 거다.
    물론 반성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나 말고도 반성해야 할 사람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는 사실도 알아줬으면 한다.
    (/ pp.160~1610

    2월이 되자, 나를 향한 무시 행위와 괴롭힘이 더욱 심해졌다. 결국 나는 뇌사 상태에 돌입했다. 뇌사 상태란, 거북이가 등껍질 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것처럼 의식을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하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기쁜 것도 슬픈 것도 싫은 것도 구별이 안 된다. 돌멩이처럼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 그리하여 나는 아무와도 말을 섞지 않은 채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조용히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렸다. 상황을 바꾸려고 도전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제대로 고민하기 시작하면 아마도 정말로 자살하고 싶어질 거다.
    그러나 이런 내게 말을 거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준이다.
    (/ pp.163~164)

    책상이 없어진 날, 준이 아니었다면 나는 분명 폭발했을 것이다. 커터 칼을 들고 아오이한테 덤벼들던가, 비틀거리며 옥상에 올라가 몸을 던졌을지도 모른다. 그가 내 분노를 대변했고, 쿠션 역할을 해 주었다. - 177쪽
    난 절대로 그 무렵의 나를 잊지 않는다. 그런 경험 덕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 ‘스미레, 정말 애썼구나’라고 열네 살의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다.
    (/ p.189)

    저자소개

    쿠로노 신이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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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에 [A Happy Family]로 키라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키라라 문학상은 일본의 젊은 층이 많이 보는 월간 문예지 [키라라]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에피소드를 찾아내 경쾌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에서는 중학교 교실 속에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십대들의 솔직한 고민과 심리를 캐내어 공감과 웃음, 감동을 전해 준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한 초대], [장수 경쟁!], [갈매기 유치원]시리즈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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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하였다. [밀레니얼 칠드런]으로 2014년 제8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고, 현재 일본어 통역 및 번역,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 찌찌가 부러워] [훌러덩] 등을 번역했으며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노 보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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