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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개정판]

원제 : L’EXISTENTIALISME EST UN HUMAN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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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사상이 담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와 사르트르와 카뮈의 세기적 사상 논쟁
[반항과 혁명]이 수록된 책


2차 세계대전 이후 몇십 년 동안 유럽의 지성을 대표하는 실존주의자로 평가받아온 사르트르가 자신의 사상을 간결하게 표현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및 이에 반박하고 나온 피에르 나빌과의 [토론]과 [현대]지에 수록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세기적인 논쟁 [반항과 혁명]을 수록한 책이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행동이란 무엇인가를 사르트르의 독특한 관점에서 논하면서 그것과 관련해서 자유와 책임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실존주의의 본질을 평가하고 명쾌하게 표명함으로써 실존주의 해설서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항과 혁명] 은 사르트르 사상의 동조자인 장송이 카뮈의 사상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사상적 논쟁으로 오늘날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르트르는 참전해 이듬해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1941년 수용소를 탈출해 파리에 돌아와서 문필 활동을 계속했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이와 같은 사르트르의 전쟁 중의 경험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르트르의 ‘사회참여’ 사상을 반영한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밝히고 있는 ‘문학자의 사회참여’는, 그 이전의 [구토]나 [존재와 무]에서 볼 수 있었던 니힐리즘 그림자가 짙은 세계관과의 사이에 비약을 느끼게 하는 것이어서, 전쟁 중에 사르트르 자신의 주체적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자유’의 개념은 사르트르의 사상의 중심을 차지한다. 그는 존재는 본질에 선행한다고 역설하며,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선택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의 가치를 긍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목차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비관주의와 실존주의/처세법/두 갈래의 실존주의/무신론적 실존주의/지향/선택/불안과 자기기만/비종교적 윤리관/도스토옙스키와 실존주의/가치와 감성/보편적인 모럴은 있을 수 없다/절망과 행동/앙가주망/비관론이냐, 낙관적인 준엄함이냐/실존주의는 낙관론이다/실존주의와 유물론/인간 조건/인간의 보편성/시튜아시옹/모럴과 미학/실존주의와 진보의 개념/타인의 자유/[플로스 강변의 물방앗간]의 예/[파르므의 수도원]의 예/휴머니즘/실존주의와 무신론

토론 - 사르트르와 피에르 나빌
실존주의의 통속화에 대한 반대/철학과 정치/실존주의적 앙가주망의 의미/마르크스주의와 독단론/마르크스주의와 실존주의/마르크스주의자의 인과율에 대한 비판

반항과 혁명 - 카뮈와 사르트르, 장송과의 논쟁
알베르 카뮈의 반항에 대해_프랑시스 장송
[현대]지 편집장에게 보내는 편지_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에게 답한다_장 폴 사르트르
모든 것을 말하겠다_프랑시스 장송

본문중에서

사람은 이끼나 부패물이나 꽃양배추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관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어 나가는 하나의 지향적 존재다. 이 지향 이전에는 아무것도 있을 수 없고 하나의 뚜렷한 그 무엇이 있을 리 없다. 그래서 사람은 먼저 되고자 지향한 그것이다. 되고자 원하는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보통 우리가 의지라고 부르는 것은 의식적 결정이어서 우리들 대다수에게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 뒤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정당에 가입하기를 바랄 수 있고, 책을 한 권 쓰고 결혼하기를 바랄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이른바 의지라고 불리는 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더 자연적인 선택의 표시에 불과하다.
(/ p.19)

사람이 스스로를 위해서 선택한다고 말할 때 각자가 스스로를 선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또한 각자가 스스로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실 우리의 행위 중에 우리가 ‘이고자’ 하는 사람을 창조함과 동시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개념을 창조하지 않는 행위는 하나도 없다. 이것이 될까 저것이 될까를 선택하는 것, 그것은 동시에 우리가 선택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다.
(/ p.20)

사르트르_ 과학이란 추상적인 것들이다. 과학은 동시에 추상적인 요인의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지 현실적인 인과성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다. 요인들의 연결이 연구될 수 있는 차원에서 보편적 요인을 다루는 것, 이것이 문제가 된다. 반면에 마르크스주의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인과성을 찾아내는 유일한 집단에 대한 연구가 문제가 된다. 그것은 과학적 인과성과는 별개의 것이다.
(/ p.80)

저자소개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5~1980
출생지 프랑스 파리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프랑스의 작가이자 사상가.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때 아버지와 사별해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 다녔으며,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사르트르는 루아브르의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간 유학, 후설, 하이데거를 연구했으며, 1938년에는 존재론적인 우연성의 체험을 그대로 기술한 소설 《구토》를 출간해 세상의 이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했다. 1939년에 참전해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1941년 수용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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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불문학자이자 번역문학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문과를 졸업하고 소르본느대학에서 불문학을 연구했으며 경희대학교 문리대 교수, 한불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루소의 [고독한 산보자의 명상], 사르트르의[구토], 알베레스의 [20세기의 지적 모험], 카뮈의 [표리], [정의의 사람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케셀의 [해바라기 여인], 모파상의[비곗덩이],[사랑은 죽음보다], 장 루크 살류모의 [현대 프랑스 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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