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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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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생아. 운명을 거스른 그들의 이야기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반전의 역사를 쓴 사생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나왔다. [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는 역사 속 위대한 사생아 15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는 가장 중요한 군주가 된 정복 왕 윌리엄 부터 쿠바 국민의 대변자 피델 카스트로 까지 역사 속 위대한 사생아 15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연대표, 사진, 그림 자료들과 함께 100여 권의 문헌을 참조하여 디테일 하게 파고 든다.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누군가는 삐뚤어진 방향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지만 그들의 의지와 열정은 세상을 바꿀 만큼 대단했다. 사생아라는 운명의 잣대를 벗어 던진 역사 속 15인의 삶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우리에게 미친 영향력에 대해 빠져 보자.

출판사 서평

사생아라는 사실로 말미암아
세상에 흔적을 남기겠다는 야망은 더욱 커졌다!


연암 박지원에 버금가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는 ‘낙상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미 새는 새끼 매에게 먹이를 줄 때 높이 하늘에서 떨어뜨린다. 따라서 새끼들은 그 먹이를 차지하려고 위험을 무릅쓰게 되고, 개중에는 둥지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녀석도 생긴다. 어미 매가 노리는 것은 바로 이 먹이를 얻으려다가 실패하여 다리를 다친 ‘낙상매’이다. 왜냐하면, 새끼 때에 낙상한 매는 그 결함이나 열등 보상으로 인해 별나게 사납고 억샌 매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칫 새끼 매가 죽게 될지도 모를 낙상을 먹이로서 유도하는 것이다. 이 낙상매는 진상품으로 금테로 발찌를 하여 임금의 사냥에 사용될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결함이나 열등감에 대한 보상심리로 도리어 월등한 능력을 가지게 된 낙상매…. 우리 인류의 역사 속에도 이러한 존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아이히바움이란 독일학자가 서양 출신 천재들의 정신을 분석해서 보고한 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78명의 천재 중에 83퍼센트인 65명이 육체에 결함이나 가족관계 또는 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 능력이 부족하거나 신체상의 문제가 아닌 태생적인 한계에 의한 콤플렉스라면 어떨까? 절대 본인의 의지로 선택할 수 없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와 같이. 다시 말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후처의 자식으로 태어난 사생아와 같은….

그 누구도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다. 태생적인 한계는 본인이 결정할 수 없는 것이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예나 지금이나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사생아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와 더 많은 차별을 겪는다. 그러나 박차고 일어나 운명을 거슬러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거니와 세상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위대한 사생아’들이 있다.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누군가는 삐뚤어진 방향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었지만 그들의 의지와 열정은 세상을 바꿀 만큼 대단했다. 사생아라는 운명의 잣대를 벗어던진 역사 속 15인의 삶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우리에게 미친 영향력에 주목하라!

[사생아, 그 위대한 반전의 역사]는 프랑스 출신으로 영어는 한 마디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영국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군주가 된 정복왕 윌리엄, 부친에게 관심 받지 못하고 상속권도 박탈당해 가업을 물려받지 않아도 되었기에 아름답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남길 수 있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어린 시절의 가난과 무지함을 극복하고 잉카 제국을 정복함으로써 가장 무섭고 대단한 스페인의 정복자가 된 프란시스코 피사로, 버림받은 공주의 신분으로 현명한 통치와 이타적 리더십을 스스로 터득했고 그 결과 영국 국민들의 사랑과 충성을 받으며 조국을 낙후한 섬나라에서 세계 제국으로 변모시킨 엘리자베스 1세, 영국 공작의 사생아로서 흔적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날까 봐 두려워했고, 결국 신생국가 미국에 세계 최대의 박물관을 선사한 제임스 스미스슨, 무수한 죄를 저지른 국왕파 아버지에게 아들로 인정받지 못하자 칠레 독립전쟁에서 군주정치 반대자 편에 가담해 결국 칠레의 독재자가 된 베르나르도 오히긴스를 비롯해 19세기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극작가 알렉상드르 소(小) 뒤마, 19세기 최고의 탐험가 헨리 스탠리, 세계적인 문학가 잭 런던, 20세기 최고의 재즈 가수 빌리 홀리데이, 에바 페론, 피델 카스트로, 알렉산더 해밀턴 등 역사 속 위대한 사생아 15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을 연대표, 사진, 그림 자료들과 함께 100여 권의 문헌을 참조하여 디테일하게 파고들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정복왕 윌리엄_ 행운의 사생아
제2장 레오나르도 다빈치_ 르네상스의 사생아
제3장 프란시스코 피사로_ 잔인한 사생아
제4장 엘리자베스 1세_ 사생아에서 처녀 여왕으로
제5장 제임스 스콧 1대_ 몬머스 공작. 국왕이 되려고 했던 사생아
제6장 알렉산더 해밀턴_ 사생아가 신흥 국가의 건국의 아버지가 되다
제7장 제임스 스미스슨_ 신비로운 사생아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의 후원자가 되다
제8장 베르나르도 오히긴스_ 총독의 사생아가 어떻게 국가의 영웅이 되었는가
제9장 알렉상드르 소小 뒤마_ 사생아가 아버지의 재능과 목소리를 물려받다
제10장 헨리 스탠리_ 리빙스턴 박사를 발견한 웨일스 출신 사생아
제11장 잭 런던_ 반항적인 어머니, 반항적인 아들
제12장 아라비아의 로렌스_ 사생아였던 전설적인 인물
제13장 빌리 홀리데이_ 부모도 없고 가난에 찌든 아이는 어떻게 재즈계의 전설이 되었는가?
제14장 에바 페론_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배우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
제15장 피델 카스트로_ 한 사생아가 혁명의 불씨를 당기다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새롭게 부를 얻었지만 프란시스코는 더욱 굶주렸다. 그의 욕망은 어린 시절 돌보았던 돼지들의 식욕처럼 도무지 채워지지 않았다. 6촌 형제 에르난 코르테스(Herna? Corte)?가 멕시코의 아즈텍(Aztec)을 정복함으로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부자가 되며 대성공을 거두자 프란시스코의 욕망은 한층 더 커졌다. 코르테스는 발보아가 요절하기 전부터 파나마 사람들에게 매우 풍요로운 남부 문명에 대해 소문을 퍼뜨렸다.
1522년 파나마 산 미구엘 만(Bay of San Miguel) 인근의 비루(Biru) 강 유역에 거주하는 종족을 찾기 위한 원정대에 파스칼 안다고야(Pascal Andagoya)가 파견되었다. 안다고야가 중병에 걸려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자 피사로와 알마그로는 페드라리아스의 권력을 발판 삼아 이 임무를 이어받았다. 같은 해 피사로의 아버지가 나바르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결국 사망했다. 물론 이 무렵 피사로는 이미 아버지보다 더 부유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 푼도 남기지 않았다. 그는 쉰 살에 가까운 나이였으나 미혼이었으며 스스로 인정한 소생도 없었다. 세상 반대편을 여행하면서 자수성가했지만 그가 거둔 성공으로도 어린 시절의 아픔은 지워지지 않았다.
(/ '제3장 잔인한 사생아_ 프란시스코 피사로' 중에서)

에비타는 영부인으로서 7년을 보내는 동안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는 남편의 정치 고문, 매력적인 국제 스타, 요부, 국민의 어머니, 가난한 사람들의 옹호자, 그리고 빈민층을 보호하고 여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녔던 살아 있는 성인이었다. 그녀의 노력 덕분에 아르헨티나 여성들은 투표권을 얻었고 병원, 보호소, 자선단체가 성황을 이루었다. 노동자의 임금과 권리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선행과 사회 개혁은 페론의 족벌주의, 변덕, 월권행위, 복수, 파시즘 탓에 빛을 잃었다. 아르헨티나 영부인은 관례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훌륭한 자선단체인 소시에다드 드 베네피센시아(Sociedad de Beneficencia)의 대표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이 자선단체를 운영했던 여성들은 에비타에게 반기를 들고 대표직을 수여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몹시 상처를 받은 에비타는 그 단체에 제공했던 정부 기금을 모조리 회수해 새로운 자선단체를 설립했다.
(/ '제14장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배우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_ 에바 페론' 중에서)

카스트로는 네 시간씩 면담을 하고 최대 열일곱 시간까지 마라톤 연설을 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토록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생아라는 사실을 털어놓거나 암시했던 적은 지금껏 없었다. 쿠바 같은 크리스천 국가에서 성장한 카스트로에게 사생아라는 사실은 분명 상당한 향을 미쳤을 것이다.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은 소년 피델은 혀를 쯧쯧 차거나 무언가 알고 있다는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보던 이웃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가 앙헬 카스트로(Angel Castro)와 한 침대에서 지냈지만 결코 부인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쿠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나이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다. 피델의 아버지 앙헬 카스트로는 ‘사나이는 침묵의 주인인 반면 웅변의 죄수’라고 즐겨 말하곤 했다.
(/ '제15장 한 사생아가 혁명의 불씨를 당기다_ 피델 카스트로' 중에서)

저자소개

주레 피오릴로(Jure Fiorill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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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 0권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형사학 석사로, 역사와 범죄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프리랜서 작가이다. [역사를 속인 위대한 거짓말(History's Greatest Lies)]과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전에(Before They Changed the World)]에 글을 실었고, [로 앤 오더의 실화(True Stories of Law and Order)]와 [로 앤 오더의 실화: 성범죄 수사대(True Stories of Law and Order: Special Victims Unit)]의 공동작가이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핀테크 전쟁》,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글로벌 트렌드 2030》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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