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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역열차 : 144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양장]

원제 : 苦役列車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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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계획 없고, 미래 없고, 희망 없는 열아홉 살 자신의 이야기

고독과 가난의 밑바닥을 헤매면서도 반평생을 사소설을 써온 니시무라 겐타. 그가 [고역열차]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가와상을 수상했다.

출간에 앞서 9월 한달동안 인터파크에서 단독 연재(☞ 북&연재보러가기)를 했었던 [고역열차]는 초등학교 때 부친이 성범죄로 수감된 뒤 이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마친 뒤 가출해 부두 하역이나 술집 점원 등 육체노동으로 밥벌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저자 자신의 19살 무렵의 모습이다. 그 당시 간타는 게으르고, 비열하며, 음침하고, 뻔뻔하다.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구사카베가 나타나지만, 간타의 무리한 부탁과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그마저도 관계가 소원해지고 마는데.......

소설을 다 읽고 나면 ‘괜찮아 나 정도면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거야’ 라는 위안이 드는 한켠엔, 자기 자신 내면속에 들어있는 어떤 모습들과 일치하여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그런 간타가 ‘문학’을 통해 구원을 얻었으며, 지금은 어엿한 작가의 대열에 합류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지금 우리도 늦지 않았음을 말이다.

출판사 서평

144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나는 원래 이런 인간이니까…”

계획 없고, 미래 없고, 희망 없는 열아홉 살의 간타
그 아득한 터널 끝에 보이는 한 줄기의 빛!


아쿠타가와 상 수상 때부터 화제가 된 작가 니시무라 겐타의 신작 단편소설[고역열차](苦役列車)는 친구도 없고, 여자도 없고, 한 잔의 술로 마음을 달래며 그날그날 항만 노동자로 생계를 꾸려가는 서글픈 하루살이 인생 열아홉 살 간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 책은 저자 니시무라 겐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사소설로 자신의 치욕을 남의 일처럼 담담하게 그려냈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그린[고역열차]와 작가가 된 후 상을 받기까지의 삶을 담은[나락에 떨어져 소매에 눈물 적실 때]로 구성, 각 단편 모두 ‘간타’라는 동일한 주인공을 내세워 저자의 삶의 과정을 엿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소설의 주인공 간타는 중졸에 제대로 된 직장이 없는 항만 노동자로 일하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일당으로 술을 마시고 풍속점에 다니는 걸로 마음에 위안을 삼을 뿐 미래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 여자 친구는 물론 그냥 친구도 없고 가족과 인연을 끊은 지도 오래고 이러한 삶을 그저 본인의 숙명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난생처음 친구가 생기게 되지만 자신과의 차이를 깨달으며 그마저도 관계가 소원해지게 된다.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라고 체념하며 다시 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간다.

추천사

충치를 깨무는 듯한 쾌감!
- 고노스 유키코(에세이스트) / 아사히 신문

블랙유머와 짜릿한 통쾌함.
- 시미즈 요시노리(문학평론가) / 닛케이 신문

자기 자신도 주체하지 못하는 자신을 도려내 제시하는 저자의 칼놀림이 신선하다.
- 마치다 코 / 소설가

상처 받은 인간에 대한 깊고 부드러운 시선이 위로가 되었다. 요즘처럼 살벌한 시대에 이런 작품이 발표된 데 감사한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이 사람 뭐지? 정말 아무것도 없잖아. 당장 서점에 달려간다. “[고역열차] 주세요.”
이거 굉장한걸. 이처럼 영혼이 흔들린 게 언제였던가.
- 일본 아마존 독자

아직 괜찮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는 느낌이 들었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저자소개

니시무라 겐타(Genta Nishimur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7.07~
출생지 일본 도쿄
출간도서 1종
판매수 409권

1967년 7월, 도쿄 에도가와 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때 부친이 성범죄로 수감된 뒤 이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무교육인 중학교를 마친 뒤 가출해 부두 하역이나 술집 점원 등 육체노동으로 밥벌이를 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그동안 폭행상해사건으로 두 차례 체포되기도 했다. 소설을 통해 구원을 얻었다는 니시무라 겐타는 2003년 동인지 [연와]에 참가하면서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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