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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학 불패학과 : 명량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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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노병천
  • 출판사 : 책밭
  • 발행 : 2011년 08월 16일
  • 쪽수 : 190
  • ISBN : 978899665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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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이순신대학 불패학과 명량대첩]은 [이순신 중독자]이며 [이순신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노병천 박사가 현충사의 [난중일기]와 문화재청의 협조를 받아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이 명량 대첩에서 어떻게 13척으로 133척을 거느린 일본 수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는지, 대한민국의 독도를 어떻게 지킬 수 있었는지, 장군이 왜 백전백승무패의 기적 같은 전적의 소유자인지를 군사 전문가의 시각에서 분석한 책이다. 특히 [이순신대학 불패학과 명량대첩]은 26 차례에 달하는 이순신의 전투 중 최고의 승리에 빛나는 전대미문의 '명량대첩'에 대한 부분을 집중 조명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명량대첩의 역사를 실증적 고찰과 심도 싶은 해설로 풀어냈다. [손자병법]과 [오자병법]등 여러 병법과 학문에 통달한 이순신 장군이 병사들과 어떻게 소통하였는지, 빠른 결단력이 필요한 전장에서 그가 어떻게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는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기업가가 싸움터를 방불케하는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어떤 덕목과 지혜, 그리고 리더십을 갖춰야 하는지 를 살폈다.

    전승무패全勝無敗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군사 전략가 이순신 장군은 26 차례의 전투 중 단 한 번도 패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그의 모든 전략 전술과 지혜가 돋보였던 '명량대첩'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철쇄나 거북선이 사용되지 않았다. 세계 해전의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13척의 배로 133척을 상대하여 승리한 이순신의 빛나는 병법과 뛰어난 리더십이 결합된 전투였다. 승리를 호언장담하며 바다로 향했던 왜군들은 오히려 그의 전략에 말려들었다. 책은 역사적 사료를 인용해 이순신 장군 휘하의 조선 수군이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벌이는 전투 내용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따라서 일반 역사책과는 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일본군이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존경하는 이순신-. 늦은 나이에 무관이 되었으나 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한 그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성했는지 잘 드러나 있다.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정리해 다른 이순신 관련 저작보다 신뢰감이 높은 것도 책의 장점이다.

    위기관리 전문가 이순신
    1597년 음력 9월 14일, 왜군이 쳐들어온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고 피난길에 오른 백성들의 불안은 전장으로 까지 번졌다. 명량해전은 이순신장군이 내부 모함으로 인해 백의종군을 하는 사이 조선수군이 '칠천량 전투'서 크게 패전하여 장병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장비와 화력은 물론, 군수물자까지 바닥이 난 위기의 상태에서 치러야 했던 전쟁이었다.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한 왜군은 133척의 배를 끌고 승리를 확신하며 울돌목(명량)을 기습해 오지만 조선의 수군은 13척으로 대승을 거둔다. 이로 인해 전쟁의 큰 국면이 뒤바뀌는 상황을 맞았다. 그 당시 민심은 흉흉하고 경제도 어려워 백성들이 먹을 것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백성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왜군들에게는 두려움을 심어줘 위기를 기회로 역이용하는 능력을 보였다.

    왜 이순신인가? 다시 조명하는 이순신 리더십
    리더십과 경영전략에 대한 주제는 여전히 인기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이론과 롤 모델이 늘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개 외국에서 넘어온 이론들로, 한국적 사고방식과 문화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순신대학 불패학과 명량대첩]을 읽으며 그의 발자취를 찬찬히 따라 올라가면 부하와 백성의 마음을 꿰뚫고 이해했던 이순신의 한반도 최고 전쟁 리더십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다. 이순신은 일방적인 명령보다는 자신이 먼저 행동으로 나서는 수평적 리더십을 보여줬다. 모든 전장에서 항상 그는 적지에 먼저 들어가는 솔선수범을 보였으며 그 모습은 장병들에게 죽기를 각오하고 전투에 임하도록 했다. 백성들과 부하들의 절대적인 신임과 지지를 받으며 민심까지도 잃지 않았던 그의 탁월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이순신은 어떤 장수였을까.
    이순신의 진면목? 과연 그는 어떤 장수였으며, 어떤 전략을 갖췄고, 실제의 전장에서는 어떻게 싸웠던 인물일까? 책은 우선 그를 냉정한 승부사로 설명하고 있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임금의 명령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승리를 위해서는 다른 아무것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 철저한 야전의 지휘관이었다. 손자孫子가 말한 "전쟁터에 나가 있는 장수는 임금의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將在軍, 君命有所不受)"는 정신의 소유자였으며, 장수의 장막에서 이뤄지는 고도의 전략적 계산에도 뛰어났던 지휘관이었다. 그러나 이순신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쟁을 위한 모든 준비와 전략적 계산이 빗나가 절체절명絶體絶命의 가장 위급한 순간을 맞았을 때 이순신의 리더십은 더욱 찬란한 빛을 발휘했다고 저자는 적고 있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이순신은 사람이 기울일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다가, 그것이 한계에 도달해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섰을 때 결국은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미련 없이 던질 줄 알았던 '전쟁의 신神'이었다.
    저자는 그런 이순신을 동양 병법세계의 완벽한 이해자, 나아가 그런 병법의 운용이 마지막으로 삶과 죽음의 한계에 봉착했을 때 그를 넘어섰던 초극자超克者로 설명하고 있다. 제 생사의 갈림길에서 결국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런 이순신의 그림자에서 저자는 리더십의 최고 경계를 살피고 있다. 대의大義와 명분名分에 충실하고, 현실적인 전쟁터에서는 인간적인 모든 노력을 기울이다가 마지막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는 자신의 목숨까지 던졌던 이순신의 발자취에서 저자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각 분야별 리더들이 어떤 정신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책은 이순신이 지닌 전략가로서의 풍모, 전쟁터에서 발휘한 그의 사고력과 인지 능력, 그리고 행동력을 자세히 살피고 있다. 이순신이 남긴 [난중일기]의 사실 기록과 그가 체득했던 동양의 병법을 서로 연결하는 솜씨가 탁월하다. 아울러 명량대첩이 기존의 설명과는 달리 일본 수군의 기습에서 시작됐다는 점, 지금까지 알려진 일자진一字陣과 거북선이 명량대첩에서는 동원되지 않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미리 매복埋伏을 펼친 채 일본 수군을 기다린 전쟁이 아니라는 점이 이 책을 통해 확실해진다. 아울러 기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다급한 상황에서 이순신이 보인 지휘관으로서의 행동 하나하나를 사실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순신은 조선을 위기에서 건진 한반도 역사 상 가장 뛰어난 장군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전면적이지 않다. 불필요한 과장이 많았으며, 곡해 또한 적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자신의 조상들을 위해 변명처럼 내놓은 명량해전의 쇠사슬 동원설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는 일본인의 사서에 적힌 그런 왜곡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으며, 이는 결국 이순신 장군의 탁월한 전법을 이해하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책은 그런 점에서 '이순신 바로 보기'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순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전략의 이해, 그리고 그의 가슴 속 들어 있는 지휘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이순신의 평가는 그의 기적 같은 업적에 비해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영웅적인 업적만을 강조하다가 실제 군사 전략가로서의 이순신이 지닌 모습을 놓쳤고, 인간적인 풍모에 집착하다가 냉정하면서도 진지한 전쟁 지휘관으로서의 이순신이 지닌 가치와 자질을 간과하기 일쑤였다. [이순신 전략 총서]의 첫 걸음으로 펴내는 [이순신 대학 불패학과 명량대첩]은 그런 오류와 과장, 왜곡과 곡해를 바로 잡는 힘찬 시도에 해당한다.

    목차

    오로지 싸움이다. - 임금의 명령도 거부한다.
    이순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장수의 소신에 따른 결과 - 백의종군
    전황은 불리해졌다 - 삼도수군의 전멸
    전세戰勢를 자세히 살피다 - 연안 대장정
    전쟁 채비를 갖추다 - 다시 삼도 수군통제사로
    또 다른 항명 -“ 신에게는 아직도...”
    배수의 진 - 벼랑 끝으로 가다
    자신감 회복 전략
    사활을 걸다 - 울돌목의 먹구름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꿈에 나타난 신인神人
    기습을 당하다
    위기를 맞아 홀로 진두에 서다
    초요기를 올려라
    처절한 노력자에게 찾아오는 천우신조 1
    처절한 노력자에게 찾아오는 천우신조 2
    세상의 모든 리더들에게 - 승리비결정리
    왜곡된 명량대첩
    이순신의 기도

    본문중에서

    이순신은 온몸으로 명량에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냈다.
    (/ p.12)

    이순신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승必勝전략보다는 적어도 지지는 않겠다는 불패不敗전략을 추구했다. 필승을 고집하다 보면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나 불패를 추구하면 최소한의 피해로 최대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p.22)

    어머니를 만나고 올 때면 언제나 ?어서 가서 나라의 원수를 크게 갚아라”고 하셨던 어머니였다. 이순신에게 어머니는 곧 나라였다.
    (/ p.49)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던 조선 수군이었다. 이순신이 지휘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 p.55)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지피지기知彼知己의 가르침은 그래서 중요하다. 내가 지닌 장단長短, 상대가 지닌 장점과 약점을 알면 전략의 틀이 만들어진다.
    (/ p.73)

    이순신의 이름을 듣고 몰려들었다. 이순신 밑이라면 목숨을 바치겠다고 몰려들었다. 마하수와 같이 아들과 함께 자원해서 온 경우도 있었다. 이것이 바로 이순신이 평소에 보여준 절대적인 신뢰 리더십이었다. 이때 모인 병력은 적어도 12척의 판옥선을 움직일 2천여 명(필자 추정)은 되었고, 한 달 이상의 군량과 많은 무기도 모을 수 있었다.
    (/ p.75)

    이 점을 두고 볼 때 그는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앞에 서서 싸우는 리더십을 지녔다. 장수의 위치는 현장이다. 몸은 싸움이 붙는 전선에 반드시 나가 있지 않더라도, 늘 그곳을 살피고 헤아리며 확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다급하면 그 현장에 몸을 나타내 지휘를 해야 한다. 싸움이 붙는 현장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않는 그 자세와 마음가짐이 바로 진두지휘(陣頭指揮)다. 싸움을 이끄는 장수로서 그가 지닌 특성은 명량대첩의 결전 대목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 p.82)

    이것이 벽파진해전이다. 일본군은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공격을 해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그 모두가 이순신을 도와주는 셈이었다. 이제 이순신의 부하들은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순신과 함께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 p.94)

    해전 전날 겨우 한 척의 배를 더 보태어 이순신의 전선은 13척이다. 13척 대 수백 척! 어쨌든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전쟁 이다. 지금껏 세계 해전사에 이런 열세로 싸운 전쟁이 없었다.
    (/ p.108)

    명량대첩은 민족사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해전이기 때문에 승리의 요인을 여러 각도로 다시 정리한다.
    (/ p.155)

    기습을 당했지만 그가 전혀 흔들리지 않으면서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지휘관의 평상심은 전쟁 시에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자신감, 확신이 있으면 평상심이 유지될 수 있다. 긍정의 힘, 멘탈mental의 승리다. 어떤 위기 상황을 맞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
    (/ p.156)

    이순신은 가장 위급한 순간에 진두陣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적의 함대 안으로 돌격했다. 8백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부하들의 함선은 겁을 내며 움츠리고 있는 시점이었다. 이순신은 목숨을 내려놓을 수도 있는 사생결단死生決斷의 자세로 전략의 종국점을 넘어섰다. 결과적으로 그런 자세는 위기를 호기로 바꾸어나갔다. 이순신의 솔선수범으로 용기를 얻은 모든 장병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다.
    (/ p.157)

    따라서 싸움에서 이기려면 적 지휘관을 노려라. 라이벌이 되는 기업의 CEO를 노려라.
    (/ p.161)

    포기하지 않으면 최소한 한 번의 기회는 반드시 있다. 이순신에게 배울 수 있는 정신은 바로 어떤 경우든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정신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 p.165)

    이렇게 이순신은 명량대첩을 앞뒤로 하늘과 같았던 어머니를 잃었고, 그리고 그가 가장 사랑했던 막내 면을 잃었다.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어디에서 하소연할 수도 없었다. 억장이 무너져서 부하들 앞을 피해 소금 굽는 강막지의 집에 들어가서 펑펑 울었다.
    (/ p.186)

    지금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마라! 이로써 이 땅에서 허락된 54년의 생명이 끝났다. 그에 맡겨진 사명이 끝난 것이다. 사명자는 그에게 맡겨진 사명이 완수될 때 그의 생명도 끝나는 것이다. 살면 충성이요 죽으면 영광이라.
    (/ p.189)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4종
    판매수 2,553권

    『손자병법』을 40년 동안 15,000번을 읽어 조선일보에 화제의 인물로 소개되었고,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미국지휘참모대학(CGSC)에서 세계 90여 나라의 고급장교들에게 『손자병법』을 가르쳤고, 청와대, 대검찰청, 대학교, 삼성그룹, 현대그룹, 포스코, 경찰, 군대, 지방자치단체 등 수많은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2,000여 회에 걸쳐 『위기의 시대에 손자병법으로 살아남는 법』을 강의했다. 육군대학 전략학처장을 거쳐 나사렛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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