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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순례 :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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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유홍준
  • 출판사 : 눌와
  • 발행 : 2011년 08월 08일
  • 쪽수 : 27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06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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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우리 문화재 순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가 이번엔 우리나라의 기념비적인 유물에 대한 해설을 친절하게 들려준다. 순례자의 느긋한 발걸음으로 나라의 국보, 보물들을 만난다. 객관적 사실을 전달 하지만 다정하고 섬세한 문체로 어려움 없이 읽어갈 수 있는 것이 장점! 지은이가 특히 공들인 부분은 '해외 한국 문화재'이다. 해외박물관을 순회하며 국보급이라 생각되는 유물들을 소개했다. 해설 옆 페이지에 있는 양질의 도판은 유물들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그림과 글씨, 공예와 도자, 조각과 건축을 모두 아우르는 유물들에 대해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명작 해설집'이라 할 만하다.

    출판사 서평

    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국내외 우리 문화재 이야기
    지금껏 알지 못했던 문화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문화재 갈라쇼

    이 책은?
    유홍준 교수의 명작 해설과 함께 하는 우리 문화재 순례

    [유홍준의 국보순례]는 지은이 유홍준 교수가 ‘나라의 보물을 순례하는 마음’으로 우리 마음속에 간직할 기념비적인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한 명작 해설이다. 이 책에서 ‘국보’는 나라에서 문화재로 지정한 국보와 보물에 의미를 국한한 것이 아닌 지은이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소중한 우리 유물까지를 포함하여 이른 것이다.
    이 책은 2009년 4월부터 2011년 7월까지 2년여에 걸쳐 매주 한 회씩 일간지에 연재한 글을 선별하여 묶은 것이다. 연재 당시에는 한정된 지면 탓에 한 회 분량을 200자 원고지 5.2매에 맞추어야 했으나 그 원고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분량의 제약에서 벗어나 각 유물의 해설을 풍부하게 보완하여 연재 시 원고와 차별성을 기했다. 원고의 수록 순서 역시 일간지 연재 순에 따르지 않고 유물 종류에 따라 그림.글씨, 공예.도자, 조각.건축, 해외 한국 문화재로 나누어 재배열했다.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아울러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각 문화재의 참 멋과 새로운 멋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지은이는 보다 많은 독자에게 우리의 명작을 소개하기 위해 미술사나 문화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전개했다. 간결하고 대중적인 글쓰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그것의 목적이 정보와 감흥의 전달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은이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 원숙한 필치로 옛이야기를 듣는 듯한 쉽고 인상적인 해설을 전달한다.
    모든 장이 의미 있지만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해외 한국 문화재’이다. 평소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달랐던 저자는 해외 박물관을 순례하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미술관별로 대략 일별했다. 해외 박물관에서 제공한 양질의 도판을 수록하여 국내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유물을 지은이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명작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명작 갈라쇼’
    이 책은 그림.글씨.공예.도자.조각.건축 등 각 분야의 명작들을 뽑아내어 각각의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문화재 해설서이자 안내서이다. 국보.보물로 지정된 유물 이외에도 지은이가 ‘나라의 보물’이라 생각하는 유물들을 소개하여 대중에 널리 알려진 문화재와 비교적 생소한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명작들의 갈라쇼인 셈이다.

    섬세하고 다정한 옛이야기
    지은이는 문화재의 멋과 소중함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간결한 대중적 글쓰기’ 방식을 택했다. 지은이의 섬세하고 다정한 해설은 어느 독자가 읽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옛이야기 같다.
    양송당 김지의 [동자견려도]에는 한사코 나무다리를 건너지 않으려는 나귀와, 그를 잡아끄는 동자의 움직임이 생생하며(32쪽),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일명 ‘미스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은 전북 부여 규암에서 쌍으로 발굴되었으나 현재는 홀로 남아 언니와 헤어져 있는 것처럼 안쓰럽다(144쪽). 경남 합천 영암사터의 쌍사자석등은 화사석을 번쩍 들어 올리느라 뒷다리에 한껏 힘을 주어 엉덩이가 올라갔으며(160쪽), 경복궁 근정전 월대 남쪽 아래위 모서리의 멍엣돌에 조각된 한쌍의 석견 중 암컷은 새끼 한 마리를 안고 있는데 무학대사에 따르면 “이 석견은 남쪽 왜구를 향해 짖는 것이고, 개가 늙으면 대를 이어가라고 새끼를 표현해 넣은 것”이라고 했다(178쪽).

    이처럼 지은이는 살아 숨 쉬는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문화재를 감상한다. 그 눈빛은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지은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평소 문화재를 사랑하던 이는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고, 문화재에 관심이 없던 이는 그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이 생길 것이다.

    세부 묘사가 살아 있는 양질의 도판
    이 책은 해설 한 쪽에 유물 사진 한 쪽을 기본으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독자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세 쪽에 걸쳐 전체와 세부 도판을 수록했다. 도판은 가능한 한 가장 최근의, 양질의 도판으로 수록하였으며 그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박물관들의 협조가 있었다. 지은이가 본문에 인용했듯 20세기의 위대한 건축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미즈 반 데어 로어는 “신은 디테일 속에 있다”고 갈파했다. 우리 문화재는 전체 모습도 아름답지만 세부를 들여다보면 묘사가 무척이나 정교하고 아름답다. 비단의 결, 도자기의 굴곡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도판은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외에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 사진 아래에 유물 정보를 명기했으며 도판목록을 별첨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별도 면으로 구성하여 수록했다.

    추천사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은 각 시대사를 중심으로 한 통사적 이해가 있고, 다양한 분류사적 이해가 있다. 한 나라의 역사가 풍요로우면서도 온전하게 이해되려면, 정치사·경제사·문화사·사상사·과학사 등의 분류사가 일반역사와 결합되어야 한다. 분류사 중에서도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는 것을 반영하듯이, 특히 문화사는 현재 가장 조명받고 있다. 한국 문화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유홍준 교수의[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시리즈를 들 수 있다. 이 책은 많은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했던 한국사 전공자들에게 끼친 영향도 적지 않다. 아마도 ‘문화유산’을 본격적인 역사의 범주로 포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던져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나온[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도 역사와 미술사의 결합을 잘 제시해 준 책이다. 한 마디로 역사학의 관점에서 유홍준 교수의 역할을 정리한다면, ‘문화유산’과 ‘미술’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한국사에 접목시켜 주었다는 점이다. 본 책[유홍준의 국보순례]는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을 해설한 책이다. 양송당 김지의 <동자견려도>에 대한 설명에서 한사코 나무다리를 건너지 않으려는 나귀와, 그를 잡아끄는 동자의 움직임을 하나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존의 무미건조한 도판 해설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 책을 계기로 이제 국보와 보물도 역사학의 범주에서 다시 고찰하고 연구해야 하는 과제를 던져준 셈이다. 이래저래 유홍준 교수는 한국사의 지평을 넓혀주면서, 역사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과제와 임무를 던져주고 있다.
    - 김기덕 /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목차

    책을 펴내며

    그림ㆍ글씨
    001 고려불화 ‘물방울관음’
    002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003 고려불화 지장보살삼존도
    004 고려불화 오백나한도
    005 안견의 몽유도원도
    006 소상팔경도
    007 학포 이상좌의 송하보월도
    008 양송당 김지의 동자견려도
    009 연담 김명국의 죽음의 자화상
    010 오틸리엔수도원의 겸재화첩
    011 능호관 이인상의 설송도
    012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화첩
    013 단원 김홍도의 삼공불환도
    014 추사 김정희의 수선화
    015 까치와 호랑이
    016 박수근의 나무와 여인
    017 원효대사진영
    018 의상대사진영
    019 울주 반구대 암각화
    020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021 황초령 진흥왕순수비
    022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
    023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024 정조대왕의 행서시축
    025 영천 은해사의 추사 현판
    026 수자기와 바리야크 깃발

    공예ㆍ도자
    027 원삼국시대 쇠뿔손잡이항아리
    028 원삼국시대 오리모양도기
    029 백제와당
    030 신라의 황금과 왕릉
    031 신라의 금관
    032 서봉총
    033 황남대총
    034 백제 금동대향로
    검이불루 화이불치
    035 백제 왕흥사 사리함
    036 익산 미륵사 서탑 출토
    순금사리호
    037 익산 미륵사 출토 금동향로
    038 발해 삼채향로
    039 에밀레종
    040 백제 자단목바둑판과
    상아바둑알
    041 고려 나전칠기염주합
    042 청자사자장식향로
    고려비색
    043 태안 해저유물
    수중문화재
    044 이성계 발원사리함
    045 분청사기철화연꽃무늬항아리
    046 백자청화매죽무늬항아리
    047 백자청화망우대잔받침
    048 피맛골 백자항아리
    049 백자 ‘넥타이’ 병
    050 경매 최고가 도자기
    백자철화용무늬항아리
    051 백자철화포도무늬항아리
    052 일본 도다이지의 백자달항아리
    053 백자진사연꽃무늬항아리

    조각ㆍ건축
    054 일본 고류지의 목조반가사유상
    055 ‘미스 백제’ 규암 출토
    금동관음보살입상
    056 법정 스님 선방의 철불 사진
    057 금강산 출토 금동보살상
    058 수종사 금동보살상
    059 불국사 석가탑
    060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061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
    062 영암사터 쌍사자석등
    063 장흥 보림사
    064 쌍봉사 철감선사탑
    065 연곡사 승탑
    066 굴산사터 당간지주
    067 경주 첨성대
    068 경복궁 근정전
    069 경복궁 영제교의 천록
    070 근정전 월대의 석견
    071 경복궁 빈전
    072 궁궐의 취병
    073 궁궐의 박석
    입하의 개화
    창덕궁 호랑이
    074 종묘제례
    075 조선왕릉
    076 안압지
    077 경주 사천왕사
    078 안동 봉정사 대웅전
    079 묵계서원 만휴정
    080 보길도 부용동
    081 남해 가천 다랑이논

    해외 한국 문화재
    082 영국박물관의 백자달항아리
    083 쾰른 동아시아박물관의
    나전칠기경상
    084 기메동양박물관의 고려 장신구
    085 기메동양박물관의
    철조천수관음상
    086 기메동양박물관의
    철제압출여래좌상
    기메동양박물관의 홍종우
    087 호놀룰루아카데미미술관의
    조선 목동자상
    088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용머리장식
    089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금동반가사유상
    090 보스턴박물관의
    고려 은제 금도금주전자
    미국과 일본에 있는 고려청자들
    091 시카고박물관의
    청자백조주전자
    092 시카고박물관의
    분청사기물고기무늬편병
    093 워싱턴 프리어갤러리의
    청자표주박모양주전자
    094 워싱턴 프리어갤러리의
    분청사기
    095 브런디지 컬렉션의 고려청자
    096 샌프란시스코 동양미술관의
    책거리병풍
    097 이종문아트센터와
    까치호랑이항아리
    098 라크마의 오백나한도
    099 클리블랜드미술관의
    한림제설도
    100 클리블랜드미술관의
    무낙관 그림

    도판목록 및 출처
    List of Plates and Sources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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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9.01.18~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60종
    판매수 164,222권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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