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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조너선 프랜즌 장편소설

원제 :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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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유에 대한 깊은 갈망과 인생 고뇌의 가족사를 담은 소설!

2001년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조너선 프랜즌이 9년 만에 발표한 작품이다. 미국 중산층 가정이 배경인 이 책은 화목해 보이는 가족이 사회 속에서 어둡게 변모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을 조명하고, 자유의 진정한 의미와 삶에 대한 고찰을 비춘다. 우리 시대의 가족, 그 중 어딘가에 존재할 듯한 가정의 각 구성원들 삶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 냉소적이고, 직설적인 문체는 순간 순간을 잘 묘사한다. 우리 시대의 자유는 하나의 선물이지만, 여기에는 자신의 책임이 반드시 따른다는 메시지를 작가는 전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여름 휴가 동안 읽어 화제가 된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2010 전 세계를 감동시킨 최고의 문학!
★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베스트 1위
★ [타임] [뉴욕매거진] [뉴스데이] 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 1위
★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이코노미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정 올해 최고의 책 Top 10
★ 2010년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도서
★ 오바마 대통령이 여름휴가 동안 읽고 극찬한 책
★ 미국 내 판매 100만부 돌파, 전 세계 34개국 판권 계약
★ [가디언] [인디펜던트] [파이낸셜 타임스]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미국 공영 라디오, 전미도서관협회, 살롱 등 선정 올해의 책
★ 2010 전미비평가협회상, LA타임스 도서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

“당신이 원하는 자유는 무엇인가”
한 여자의 욕망과 방황, 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을 그린 단 한 권의 위대한 소설


‘동세대 작가들 중 최고’라는 극찬뿐 아니라, ‘미국 최고의 소설가’로 찬사를 받은 조너선 프랜즌.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수상작이자 300만 부가 판매된 그의 대표작 [인생수정(The Corrections)] 이후, 작가가 9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자유](은행나무刊)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주인공 패티와 월터를 중심으로 3대에 걸친 가족사를 담은 장편소설 [자유]는,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을 그린 감동적인 걸작 드라마이다. 중년 부부의 위기, 세대 간 갈등, 십대의 성적 욕망과 스릴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과 자연, 제국의 무거운 짐 등 웅장한 주제들을 고찰한다. 작가는 복잡 다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고 고뇌하는 작중 인물들의 실수와 기쁨을 통렬하게 묘사하며, 잊을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자유]는 미국에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 1위에 올랐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표지에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라고 작가를 소개하기도 했으며([타임] 표지에 소설가가 실린 건, 2000년 스티븐 킹 이래 프랜즌이 처음이다), [인생수정]에 이어 또 한 번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도서가 되는 동시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여름휴가 동안 이 책을 읽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무수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국에서 2010년 8월 말 출간 후 4개월 만에 하드커버(신간 종이책)는 76만 부, 전자책은 23만 부가 판매되어, 순수문학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미국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하드커버 + 전자책’ 판매 합계 순위 7위에 올랐다. 현재는 종이책 판매만 미국 내에서 100만 부를 돌파했다.

중년 부부의 위기, 세대간 갈등, 성적 욕망과 스릴
- 사랑의 본질을 고찰한 걸작 가족 드라마

소설은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의 오래된 도시 세인트폴에 사는 중산층 가정, 월터와 패티 버글런드 부부와 그들의 자녀 제시카와 조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가정적이고 충실한 남편 월터는 다국적 기업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젊은 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자연보존협회로 옮긴다. 대학시절 그와 만나 졸업하자마자 결혼한 전업주부 패티는 완벽한 엄마와 따뜻한 이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각자의 몫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버글런드 가족은 이웃들에게 미스터리한 존재로 전락한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 조이는 아버지인 월터와의 갈등을 견디다 못해 여자 친구가 사는 옆집으로 들어가 살고, 월터는 자연을 파괴하는 석탄 산업계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으며, 패티는 이웃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노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도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도입부에 묘사된 이러한 극적인 변화는 외부인들의 눈에 버글런드 가족이 어떻게 비치는지 보여준 하나의 장치이다. 곧 이어지는 ‘패티의 자서전’을 통해 그녀가 어린 시절 부모와 형제자매들로부터 받은 상처, 월터와 그의 룸메이트이자 매혹적인 록커 리처드를 처음 만난 대학 시절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패티가 리처드를 흠모했던 과거 등 이 가족 구성원들의 실제 모습과 이면이 낱낱이 드러난다. 책 속에 언급된 [전쟁과 평화] 속 주인공들의 삼각관계처럼, 작가는 패티와 월터 그리고 리처드,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시대의 변화를 겪으며 변해가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생각과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거기에 십대 때부터 이웃집 코니와 성관계를 맺어온 아들 조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두 세대에 걸친 젊은 날 사랑과 성(性), 결혼의 각기 다른 의미를 그린다. 패티의 과보호 속에 자란 조이의 반항, 가족 간의 불화는 곧 패티에게 우울증을 가져오고, 월터가 빈 헤이븐이라는 회장 밑에서 일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청솔새(표지 사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결혼의 언약과 성적 자유 사이에 갈등하던 패티는 순간적인 실수로 월터의 절친 리처드와 불륜을 저지르는 유혹에 굴복하고 만다.

진정한 자유의 의미,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
- 개인의 삶과 사회상을 담은 우리 시대의 초상화

자유의 여신상에서부터 자유 민주주의, 자유 시장 경제, 언론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자유’는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이념이 되었다. 작가는 더없이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인물들의 개인사를 다룬 가족 드라마 속에, 저널리스트와 같은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날 사회의 면면을 ― 9?11 테러와 조지 W. 부시 정권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보수 대 진보, 세대 간 갈등, 성장과 분배, 개발과 환경, 구세대와 신세대의 가치관과 문화의 차이 ―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유의 의미를 여러 각도로 조명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 온 이유는 돈을 벌거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였지. 돈이 없으면 자유에 더 무섭게 집착하게 되는 거야. 흡연으로 사망해도, 아이들을 먹여 살릴 형편이 안 돼도, 아이들이 총 맞아 쓰러져 죽어가도 말이야. 가난할지는 몰라도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자기 인생을 맘대로 망칠 자유라는 거야.”
(/ p.472)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3대에 걸친 가족사 속 개개인들의 삶을 뛰어난 필력으로 묘사한다.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는 주인공들이 선택에 직면하며 저지르는 온갖 실수들,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코믹하고도 비극적으로 그려내고, 우리가 믿어온 가치와 진실이 송두리째 흔들릴 때의 실존적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그대의 자유를 선용하라!
- 진한 감동, 장대한 서사로 완성된 위대한 소설

소설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자유는 무엇인지 묻고, 자유 또는 방종의 폐해를 밝히며, 선택의 결과에 따르는 책임을 이야기한다. 결혼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나서야 평생의 사랑은 월터임을 깨닫는 패티의 모습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더 나아가 가정의 행복과 책임을 강조한다.

제시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패티는 할 수 없이 딸에게 시선을 돌렸다. 제시카는 쓸쓸함을 억누르며 대학 본관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본관 건물 바깥벽에는 1920년 학번이 헌정한 지혜의 말이 새겨진 돌이 있었다. ‘그대의 자유를 선용하라’.
(/ p.248)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들은 각자의 자유의지로 현실을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양심의 가책, 내면적 갈등을 넘어 자신이 택한 결과에 책임을 지며 비로소 감동적인 결말을 만들어낸다. 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소설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우리는 자문하게 된다.
과연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이 책에 쏟아진 해외 언론의 격찬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 작가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타임]

“붕괴된 가족의 흡인력 있는 전기이자 우리 시대를 그린 잊을 수 없는 초상화.” - [뉴욕타임스]

“[위대한 개츠비][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같은 급이다.” - 블룸버그 뉴스

“오바마 이후 시대의 ‘위대한 미국 소설’ 중 첫 작품.” - [텔레그래프]

“완벽한 천재의 작품.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에도 고전문학의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상기시킨다. 소설 속 인물들은 친구나 이웃, 같은 반 친구나 연인이 자극하는 우리 감정선의 똑같은 부분을 건드린다.”
- [뉴욕매거진]

“현대의 다른 소설들과는 전혀 다른 비행기를 타고 있다. 모던 클래식. [자유]는 올해의 소설이자 세기의 소설이다.” - [가디언]

“인터넷 시대의 톨스토이” - 슬레이트

“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 섹스, 사랑, 심지어 로큰롤까지 책에서 보고 싶은 모든 걸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지금까지 읽은, 최고의 책 중 하나라고 느끼실 겁니다.” - 오프라 윈프리

* [인생수정] 이후 9년 만에 발표한 걸작 [자유], 또다시 미국을 뒤흔들다!
▶ http://www.youtube.com/watch?v=-Rmx2euNFZY

*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의 [자유] 내용 간략 소개 영상
▶ www.youtube.com/watch?v=OftQsmBdkiA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의 [자유] 특별 페이지
▶ http://www.oprah.com/packages/freedom-by-jonathan-franzen-oprahs-book-club.html

* [자유] 관련 영상들을 볼 수 있는 메인 페이지
▶ http://www.oprah.com/oprahsbookclub/Jonathan-Franzen-Videos-on-Freedom-Oprahs-Book-Club

* 오프라 쇼에 출연한 작가의 ‘독자와의 만남’ 전체 영상
▶ http://www.oprah.com/oprahshow/After-the-Show-with-Jonathan-Franzen-and-Freedom-Video

목차

이웃사촌

실수를 저질렀다·패티 버글런드 자서전
1장. 고분고분한 성격
2장. 단짝 친구
3장. 자유 시장은 경쟁을 촉진한다

2004년
산정 제거
여자의 세계
착한 남자의 분노
그만 좀 해
나쁜 소식
위싱턴의 악당

실수를 저질렀다·결론
4장. 6년

캔터브리지 단지 호수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제시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패티는 할 수 없이 딸에게 시선을 돌렸다. 제시카는 쓸쓸함을 억누르며 대학 본관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본관 건물 바깥벽에는 1920년 학번이 헌정한 지혜의 말이 새겨진 돌이 있었다. ‘그대의 자유를 선용하라’.
(/ p.248)

“사람들이 이 나라에 온 이유는 돈을 벌거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였지. 돈이 없으면 자유에 더 무섭게 집착하게 되는 거야. 흡연으로 사망해도, 아이들을 먹여 살릴 형편이 안 돼도, 아이들이 총 맞아 쓰러져 죽어가도 말이야. 가난할지는 몰라도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자기 인생을 맘대로 망칠 자유라는 거야.”
(/ p.472)

저자소개

조너선 프랜즌(Jonathan Franz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9~
출생지 미국 일리노이
출간도서 7종
판매수 2,463권

1959년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1988년 데뷔작 [스물일곱 번째 도시]를 출간했고, 와이팅 작가상을 받았다. 1992년 두 번째 장편소설 [강진동(Strong Motion)]을 출간했다. 작가는 1996년 권위 있는 문예지 [그란타]에서 선정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들었고, 1999년 [뉴요커]에서 발표한 ‘40세 미만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선정되었다. 2001년 세 번째 장편소설 [인생 수정]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인생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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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에서 뉴스 앵커로 일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마쳤다. 컬럼비아 대학 국제학대학원과 하버드 대학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각각 국제무역과 환경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정부의 정보통신부 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원더랜드] [오리지널스] [코빈 동지] [거대한 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뇌를 훔치는 사람들] [월든] [방황하는 개인들의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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