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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사 : 조몬 토기부터 요시모토 바나나까지

원제 : JAPANES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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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일본문화의 주요 장면들을 깊고 넓게 파헤친 역작
    하와이대학교의 일본사학자 폴 발리 교수가 쓴 [일본문화사]는 신석기시대의 조몬 토기에서부터 현대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문학세계까지 일본문화의 주요 장면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건축, 조각, 회화, 종교, 문학, 음악, 영화, 연극은 물론이고 정원이나 다도 같은 일본 고유문화 및 만화(망가) 같은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영역을 망라하고 있으며, 나아가 오닌의 난이나 메이지 유신, 태평양전쟁 같은 역사적 사건들과 문화사적 시대정신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비’, ‘미야비’ 등 일본문화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감수성이나 상상력의 세계까지도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1973년 미국과 영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개정과 증보를 거듭하며 제4판에 이르고 있으며, 서구 각국의 많은 대학에서 일본문화 강의교재로 꾸준히 채택되어오고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서구 학계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지 않은 고대 한일관계까지 풍부한 역주를 통해 보충해주고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 '정당한 평가'와 '있는 그대로의 인식' 사이에서 일본 읽어내기
    머리말
    일본사 시대구분

    1. 일본문명의 출현
    조몬시대
    야요이 시대
    히미코와 야마타이 왕국
    가미신앙과 신도
    신도의 신화
    고분시대
    기마민족설
    이세신궁

    2. 불교의 전래
    6세기의 고대 천황제와 불교 전래
    동아시아의 대승불교
    일본인의 불교수용 양상
    쇼토쿠 태자
    17조 헌법
    다이카 캐신과 다이호 율령
    아스카 시대의 예술
    하쿠호 시대의 예술
    나라의 성립
    가나의 발명
    '고지키'와 '니혼쇼키'
    나라불교와 도다이지
    쇼소인
    '만요슈'
    와카와 일본인의 감수성

    3. 궁정문화의 개화
    헤이안 천도
    천태종과 엔라큐지
    진언종과 비의 불교
    조간 시대의 예술
    후지와라씨의 등장
    '코킨슈'
    미야비와 모노노아와레의 미학
    후지와라 시대의 산문문학
    '도사닛키'
    '가게로닛키'
    '이세모노가타리'
    '겐지모노가타리'
    '마쿠라노소시'
    모노가타리와 역사기술
    '에이가모노가타리'
    '오카가미'
    정토종과 아미타불 신앙
    라이고
    신덴즈쿠리

    4. 새로운 시대의 도래
    무사계급의 등장
    다이라씨와 미나모토씨
    '헤이케모노가타리'
    중국 송왕조와의 교류
    야마토에
    에마키

    5. 중세의 미학적 규범
    가마쿠라 막부의 성립
    '호조키'
    나라르네상스
    '신고킨슈'와 사비의 미학
    휴현과 여정의 미학
    가마쿠라 신불교 : 정토종과 정토진종
    가마쿠라 신불교 : 일련종
    가마쿠라 신불교 : 선종
    몽골의 침공
    가마쿠라 막부의 쇠퇴와 무로마치 막부의 성립
    '다이헤이키'
    쓰레즈레구사
    기타야마 문화와 선종의 영향
    노와 유현미
    [노노미야]
    [마쓰가제]
    [아쓰모리]
    교겐
    오닌의 난과 히가시야마 시대
    히가시야마 시대의 렌가
    에이사이와 중세의 다도
    다실과 쇼인즈쿠리
    무라타 슈코와 와비차
    슈분과 수묵화
    셋슈
    정원의 미학
    중세선문화

    6. 통일의 시대
    전국(戰國) 삼인방
    그리스도교의 전래: 일본에 온 유럽인들
    소총의 전래
    축성술의 발달
    남만문화
    모모야마 시대의 가노파
    모모야마 시대의 풍속화
    센노 리큐와 와비차

    7. 중산층문화의 만개
    도쿠가와 막부의 쇄국정책
    그리스도교 박해시대
    참근교대 제도
    도쿠가와 사회의 신분제도
    주자학: 도쿠가와 막부의 관학
    도카가와 초기의 회화: 단유,소타쓰,고에쓰,고린
    쇼인즈쿠리 양식의 발달
    겐로쿠 문화
    이하라 사이카쿠
    가부키의 기원과 발달과정
    분라쿠
    지카마쓰 몬자에몬
    마쓰오 바쇼와 하이쿠
    [오쿠노호소미치]
    우키요에
    기타가와 우타마로
    도슈사이 샤라쿠
    게이샤

    8. 이단적 사상들
    반(反)주자학적 양명학파: 나카에 도주
    반(反)주자학적 고학파: 야마가 소코
    47인의 로닌 이야기
    [주신구라]
    [하가쿠레]
    반(反)주자학적 고학파: 오규 소라이
    아라이 하쿠세키
    초기 수호학과 국학
    국학의 대성자, 모토오리 노리나가
    히라타 아쓰타네의 국학
    난학
    혼다 도시아키
    서양풍 회화의 발달
    후기 우키요에: 호쿠사이와 히로시게
    분카분세이 문화
    18세기의 다도: 센차의 보급
    서양의 위협과 쇄국정책의 동요
    아이자와 세이시사이의[신론]

    9. 서양과의 만남
    쇄국정책의 종언
    존황양이 운동
    메이지 유신
    이와쿠라 사절단
    메이지 초기의 서양열풍
    메이로쿠와 세이쿄샤의 대립
    근대 일본과 그리스도교
    우치무라 간조
    메이지 헌법과 국체
    메이지 시대의 산문문학
    쓰보우치 쇼요와 후타바테이 시메이
    근대 일본의 시가
    근대 일본의 회화
    페놀로사와 오카쿠라 덴신
    근대 일본의 음악
    근대 일본의 연극

    10. 근대화의 열매
    '메이지의 기적'과 그 그림자
    근대 일본의 사회주의 및 좌익운동
    다이쇼 데모크라시와 요시노 사쿠조
    사회주의 및 좌익운동 실패의 근본요인
    1890년대 이후의 근대 일본문학
    모리 오가이
    시마자키 도손과 다야마 가타이
    나가이 가후
    다니자키 준이치로
    나쓰메 소세키
    시라카바파 문학과 서양미술
    시가 나오야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근대 일본의 공산주의 운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
    고바야시 다키지
    1980년대의 일본영화
    신극
    다카라즈카소녀가극단
    군부 파시즘의 등장
    천황기관설과 국체명징
    가와바타 야스나리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11. 현대 일본문화
    미국의 개혁적 점령정책
    전후의 일본문학
    무뢰파와 다자이 오사무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전후문학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전후문학
    오오카 쇼헤이의 전쟁문학
    노마 히로시의 전쟁문학
    이부세 마스지의 전쟁문학
    전후의 일본영화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전후 일본영화의 다양한 전개
    전후의 신극과 가부키
    전전의 일본건축사
    브루노 타우트의 일본건축 예찬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제국호텔
    전후의 일본건축
    전후 일본의 정치경제와 대중문화의 확산
    전후의 신종교 붐
    천리교
    창가학회
    미시마 유키오
    [가면의 고백]
    [금각사]
    [풍요의 바다]와 죽음의 연출
    아베 고보
    오에 겐자부로
    전후의 만화 붐
    소녀만화
    요시모토 바나나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일본의 도기 제작의 본격적인 기원은 야요이(彌生) 시대(기원전 300년경~기원후 300년경)에 있다. 이는 문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야요이 토기는 그 고유한 예술적 가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또한 일본의 미학전통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가치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도기제작술이 유약을 바르지 않은 단순한 형태의 토기로부터 세련된 자기로 이행되면서 초창기의 도기들은 그저 과거의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달랐다. 그들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까지도 원시적인 도기에 대한 사랑을 간직해왔다. 심지어 그들이 주로 중국의 영향 아래 더욱 세련된 도기를 만들 수 있게 된 때조차 그러했다. 우리는 원시적 도기에 대한 이와 같은 애정의 가장 인상적인 사례를 일본 중세에 발전한 다도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 p.26)

    아마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일본의 돌정원은 교토(京都) 료안지(龍安寺)의 가레산스이(枯山水)식 정원일 것이다. 그것은 15개의 돌을 단독 혹은 복수로 배치하고 장방형의 평평한 바닥은 세심하게 써레질한 흰모래로 덮음으로써 명백히 대양 한가운데 우뚝 튀어나온 섬들을 표상하고 있다. 이처럼 대양 속의 섬을 표상하는 기법은 역사적으로 초기 정원양식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가령 헤이안(平安) 시대의 신덴즈쿠리(寢殿造) 저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연못과 섬도 이런 전통에서 생겨난 것이었다. 하지만 오직 돌과 모래로만 구성되어 있는 료안지 정원은 그 철저하고 엄격한 배치로 보건대, 가히 춥고 시들고 쓸쓸한 것을 중시한 중세 미학의 궁극적인 시각적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의 추상예술로서 흰 종이 위에 검은 먹물로 표현한 서예 두루마리 혹은 먹물을 번지게 해서 묘사한 수묵화에 비유될 만하다.
    (/ p.227)

    센노 리큐(千利休, 1521~1591)는 자노유(茶の湯, tea ceremony)를 최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인물로 유명하다. 이미 무라타 슈코(村田珠光, 1423~1502)도 자노유는 다타미 네 장 반 정도 크기의 작은 방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다기용품과 실내장식은 최소한도로 해야 한다고 시사한 바 있다. 후대의 와비차(侘茶) 대가들은 자신의 다실을 가장 하찮은 농부들의 움집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생나무와 진흙벽으로 오두막을 짓고 도코노마(床の間)에 놓는 한 송이 꽃 혹은 족자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장식을 피했다. 하지만 리큐는 거기서 더 나아가 기껏해야 한 번에 두세 사람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다타미 두 장 반 크기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오두막집을 자신의 다실로 선호함으로써 와비차의 궁극적인 경지를 성취했다.
    (/ p.262)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廣重, 1797~1858)는 교토(京都)와 에도(江戶)를 잇는 대로변 풍경을 묘사한 [도카이도고주산지](東海道五十三次)라는 일련의 판화 작품으로 가장 큰 명성을 얻었다. 일본역사상 가장 중요한 도로였던 이 도카이도(東海道)는, 도쿠가와 시대에 에도를 오가는 장대한 다이묘 행렬뿐만 아니라, 상인들, 편력승려들, 순례자들, 광대들, 모험가들, 심지어 쇼군(將軍)을 알현하러 에도를 방문하는 네덜란드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길이었다. 이처럼 혼잡했던 도카이도 도로변마다 역참들이 번성했으며, 곳곳의 여관, 주막집, 사창가, 공중목욕탕 등을 방문한 유명인사들 및 특별한 사건들에 관련된 온갖 이야기들과 설화들이 수없이 만들어졌다. 이리하여 도카이도는 작가와 화가들에게 매우 비옥한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 p.363)

    1927년 수면제 과다복용에 의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1892~1927)의 자살은 당시 가장 센세이셔널한 사건 중 하나였다. 그는 오랫동안 여러 가지 육체적 질병을 앓았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분열증적인 우울증과 발작으로 고통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심사숙고하면서 차분하게 자살을 준비했음이 분명하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아쿠타가와의 지적, 감정적 절망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깊었으리라는 점을 느끼게 해주었다. 유서에서 아쿠타가와는 ‘막연한 불안감’을 언급할 뿐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자살을 한편으로는 더 큰 사회적 맥락에서(가령 다이쇼 및 초기 쇼와 시대 일본사회의 도덕적 공허감 내지 결핍에 대한 저항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수많은 근대 일본작가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창조성의 지독하게 부정적인 측면에 따른 불가피한 최종결과로 해석하고 싶어 했다. 만일 우리가 후자의 해석을 받아들인다면, 아쿠타가와는 전후(戰後)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든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가 감행한 자살의 모델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p.461)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1910~1998)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는 그저 단순한 전쟁영화를 훨씬 넘어서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가장 유서 깊은 일본 고유의 전통 안에서 특히 계절의 변화를 통해 경험된 시간의 흐름에 대한, 그리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채 그 자연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유한한 속성에 대한 일본인의 영원한 감수성을 시각적으로뿐만 아니라 미학적으로도 잘 드러내 보여준 탁월한 예술작품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이런 감수성을 가장 웅변적으로 말해준다. 즉 산적들을 다 물리친 후, 마을 사람들은 다시 농사일에 신경을 써야만 하고, 살아남은 무사들은 죽은 동료들의 무덤에 잠시 경의를 표하자마자 다시금 길을 떠나야만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사회적 불안정성 및 방향성과 의미가 부재하는 삶을 뜻하는 로닌의 신분으로 되돌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 pp.507~508)

    전후(戰後) 만화가 가장 즐겨 다룬 주제 가운데 하나는 공상과학소설(SF)류의 이야기이다. 그 밖에 남성적 에토스라는 면에서 미국의 카우보이물에 해당할 만한 사무라이물도 많이 다루어졌다. 하지만 미국에서 대인기를 끈 ‘전쟁만화’류는 일본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 심지어 2차대전 중에도 예컨대 적을 도살하는 거친 사나이다운 남자로서 일본군을 묘사한 만화나 영화는 없었다. 그보다는 전쟁터에서 맺어진 군인들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라든가 혹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일본군들의 단순하고도 순전한 방식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전후의 일본 만화가들은 전쟁을 예찬하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반대로 혹자는 반전만화를 그렸고, 또 혹자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일본에서 시민들이 겪은 슬픈 곤궁을 묘사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가령 나카자와 게이지(中澤啓治)의 [맨발의 겐](裸足のゲン, 하다시노겐)은 최초의 원폭이 투하된 날 히로시마에 살던 겐이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p.549)

    요시모토 바나나(よしもとばなな, 1964~ )의 작품세계는 오랫동안 ‘일본의 전통’으로 여겨져온 것들, 예컨대 견고한 사회조직망(핵가족과 함께 시작된 구조)이라든가 강력한 직업윤리 혹은 확고한 기성관습과 제도 등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다시 말해 요시모토의 소설들은 사회조직이라든가 직업윤리 혹은 제도나 관습 등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의미 있는 가족적 유대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그저 피상적으로 급조된 가족이나 문제 있는 가족의 일원으로 묘사되며,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거의 혹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정해진 방향 없이 인생이라는 바다 위를 부유하는 듯이 보인다. 그들은 종종 사랑을 갈망하지만, 그것을 찾지 못한 채 절망적이고 외로운 인생이 될까 봐 두려워한다. 죽음 또한 요시모토 문학의 지속적인 주제이다. 등장인물들은 가족이나 연인 혹은 친구의 죽음(때로는 난폭한 죽음)에 의해 홀로 남겨진다. 가령 [키친]의 주인공 미카게가 엄마처럼 생각했던 사람이 참혹하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충격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장면에서, 우리는 죽음과 운명이 어떻게 그녀를 다루는지를 잘 엿볼 수 있다.
    (/ p.554)

    저자소개

    폴 발리(Paul Varle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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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서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컬럼비아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하와이대학교 제15대 센 소시쓰(千宗室) 일본문화사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오닌의 난](1967), [중세 일본의 천황 복권](1971), [사무라이](1971), [신들과 통치자들의 연대기](1980), [일본의 다도](구마쿠라 이사오 공편, 1989), [군키모노가타리(軍記物語)에 묘사된 일본 무사들](1994) 등이 있다.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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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일본언어문화학과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친 후, 동경대학에서 일본종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 정신의 풍경],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히메까지], [일본의 신사],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등이 있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종교문화비평 편집위원장, 일본비평, 비교일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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