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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를 스마트하게 바꿀 앱 이야기!

스마트폰 구입부터 앱 개발에 이르기까지 에세이처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내가 니 앱이다』. 앱의 탄생부터 향후 방향성, 시장 분석에 이어 앱 기획, 개발 에피소드까지 담은 이 책은 앱 시대를 살아가는 한 직장인의 하루 라이프사이클을 들여다보며 유용한 앱과 QR코드를 소개한다. 이어 앱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이디어 발상, 시장조사, 플랫폼 및 단말기 선정, 스토리보드 작성까지 꼼꼼하게 설명한 앱 기획을 다룬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앱을 진행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재미를 높였다.

“미래에 만들어질 수많은 앱 중
이제 겨우 몇 개만 건드려봤을 뿐이다.” _ 스티브 잡스

1) 2011년 1월 22일 애플은 앱스토어 다운로드 횟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으며 이는 앱스토어를 오픈한지 2년 반만의 성과임을 대대적으로 공표했다. 2008년 7월에 오픈한 애플의 앱스토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전용 앱 마켓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약 35만 개의 앱이 등록되어 있다.

2) 국내 안드로이드 폰의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기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 내 앱의 수는 앱스토어의 2분의 1 수준이지만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개방형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 가지 보완책만 해결된다면 앱스토어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2012년 대한민국 스마트폰 보급은 1,7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수치상으로 국민 3명당 1대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숫자이기에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곧 스마트폰 시대의 중심에 서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할 것이다. 눈 뜨기 시작하면서 눈 감을 때까지 스마트폰이 라이프사이클을 점검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스마트폰이 폰 자체의 기능만으로 인간의 삶속에 깊이 자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뭔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바로 애플리케이션, 줄여서 앱이라고도 표현하는 가로 세로 1cm 정도의 작은 아이콘들이 인간을 향해 손짓하는 디지털 친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굳이 얼굴을 맞대고 자신의 의견을 소통할 필요가 없다. 트위터 앱만 클릭하면 140자 안에서 때로는 한껏 순화된, 때로는 매우 격렬한 의견을 펼칠 수 있다. 친구가 그립다면 페이스북 앱만 클릭하면 손쉽게 해결된다. 살을 빼고 싶다면 피트니스 앱을,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면 잉글리시 앱을, 책을 읽고 싶다면 이북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간편한 기능만 이용하려면 무료 앱을, 디테일한 기능을 추가하려면 유료 앱을 다운받으면 되니 이 또한 간편하다. 특히 유료 앱의 경우 10달러를 넘지 않으며 평균 3달러 수준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니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쉽게 다운이 가능하다.
데스크톱, 노트북을 잇는 온라인 세상으로의 게이트가 드디어 내 손에서 펼쳐진다.

스마트폰이 갖고 싶은 왕초보부터 앱 개발을 척척 해내는 파워 유저까지 모두가 알고 싶은 앱의 과거, 현재, 미래! 책속에 숨겨진 수십 개의 QR코드를 찍으면 블로그 포스팅, 신문기사, 사진, 그림, 동영상을 포함한 21세기형 콘텐츠가 마법같이 펼쳐진다!

“앱이 뭔가요?” “앱은 어떻게 만드나요?” “앱 비즈니스로 대박낼 수 있나요?” “아이폰 앱이 좋나요, 안드로이드 폰 앱이 좋나요?”와 같은 초보 수준의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면 《내가 니 앱이다》를 읽어라. 가이드북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앱 비즈니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앱 시장의 향후 방향성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앱을 만들었는데 마케팅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와 같은 전문가 수준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어도 이 책을 읽어라. 바이블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앱의 탄생부터 향후 방향성 제시, 시장 분석에 이어 앱 기획, 개발 에피소드까지 담은 《내가 니 앱이다》는 재미있는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구성으로 본문을 풍성하게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폰 이용에 도움이 되는 기초 실습조차 제시하지 못한다면 생명력이 없는 책이라 단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니 앱이다》는 표지에서부터 QR코드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도서 소개 동영상을 수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앱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들의 동영상을 담았으며 본문 곳곳에도 QR코드를 배치하였기 때문에 책은 더욱 가벼워지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저자들이 자체 오픈한 블로그를 QR코드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개정판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혜택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저자들의 앱 전문 지식 및 에피소드가 독자의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결해줄 터이니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제없다. Q&A를 통한 소통의 장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자체가 소통의 게이트인 또 하나의 앱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 구입부터 앱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미래형 IT 에세이!

1장에서는 앱 시대를 살아가는 한 직장인을 통해 하루 라이프사이클을 들여다보았다. 특히 하루 일과 중 앱을 사용했음직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직접 QR코드를 찍어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2장에서는 앱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체 개발, 외주 개발, 개발 전문 업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앱 대박은 실현 가능함을 이야기하며 수익모델과 대박 전략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해 사업의 방향성을 잡아준다.
3장에서는 앱 기획을 다룬다. 모든 사업의 시작은 기획인 만큼 아이디어 발상, 시장조사, 플랫폼 및 단말기 선정, 스토리보드 작성까지 꼼꼼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앱 기획 전문 수업을 듣고 있는 듯하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앱을 진행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재미를 높였다.
부록에서는 에피소드를 통한 개발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에 개발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사항들이 무엇인지 되짚어볼 수 있다. 또한 개발자의 성공담과 실수담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앱 개발 중 일어나는 상황들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

앱 대박 전략 10계명
① 대박은 없다
② 다양한 수익모델이 급선무
③ 해외 시장을 노려라
④ 고객을 이해하라
⑤ 디자인이 생명이다
⑥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다
⑦ 번뜩이는 아이디어 한 가지에 집착하라
⑧ 지속적인 관리와 계획의 중요성
⑨ 디테일하게 기획하라
⑩ 선점은 모두의 꿈이다

프롤로그 앱 세상은 무한 속도로 질주한다

Part 1 앱이 대세다
1) 웰컴 투 스마트 월드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하루

Part 2 앱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1) 앱 비즈니스로 돈 벌기
정의 내리기 | 왜 앱인가?
2) 앱 비즈니스 종류 파악하기
자체 개발로 승부하라 | 외주 개발로 비용을 절감하라 | 개발 전문 업체로 성공하라
3) 앱 비즈니스 수익모델 분석하기
대박 유료 앱을 꿈꾸다 | 홍보 앱은 필수다 | 편리성과 접근성을 갖춘 상품 판매 앱 | 서비스 확장을 돕는 앱 | 앱에 무한 정보를 담다
4) 대박 전략은 반드시 있다
대박은 없다 | 다양한 수익모델이 급선무 | 해외 시장을 노려라 | 고객을 이해하라 | 디자인이 생명이다 |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한 가지에 집착하라 | 지속적인 관리와 계획의 중요성 | 디테일하게 기획하라 | 선점은 모두의 꿈이다
5) 개발 교육 정보가 첫 번째 성공 지름길
6) 끝없이 팽창하는 앱 레볼루션

Part 3 앱 기획으로 승부하라
1) 기획부터 알고 가기
앱 기획이란? | 앱 기획의 중요성
2) UI/UX 제대로 파헤치기
UI/UX란 무엇인가? | UI/UX는 쉬워야 한다 | 모바일 기기의 특성 |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UI/UX
3)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라
아이디어 발상 | 완벽한 시장조사 | 플랫폼 및 단말기 선정 | 스토리보드 작성
4) 신생아 살라기 모자뜨기 캠페인 앱
시작 | 첫 번째 미팅 | 두 번째 미팅 | 스토리보드 결정하기
* 알아두면 좋아요

부록
1) 대학 열람실 좌석 현황 앱
2) 터닝스푼 앱
3) DoingOrDone 앱

에필로그 1 세상 그 무엇도 아직 늦지 않았다
에필로그 2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앱의 진리

이젠 스마트폰이 대세다. 그렇지만 인간의 삶에 편리함을 주고자 한 문명의 이기들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라고 자꾸 졸라댄다. 유선전화 시대에는 걸고 받기만 하면 됐는데 이제는 화면을 열어 그 조그마한 화면에 있는 터치 키들을 열심히 눌러야 하고 심심하면 음악도 들어야 하고 동영상도 봐야 하고…. 웬만큼 부지런하거나 똑똑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에 적응조차 할 수 없다. _ 8~9쪽

그렇다면 앱 비즈니스가 왜 이렇게 주목받는 것일까? 우선 1인 비즈니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개발이 가능하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앱 중 상당수가 투잡 직장인들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앱 비즈니스는 매력적인 블루칩 시장으로 성장했다. _ 38쪽

아이디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결국 기존에 있는 것들을 늘이고, 줄이고, 뒤집고, 잘라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만들고자 하는 것과 관련된 것에서만 맴돌면 비슷한 아이디어만 떠올리게 된다. 앱과 관련 없는 것들을 앱과 연결시켜보면 예상치 않았던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_ 90~91쪽

스토리보드 작업은 보통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함께 모여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 적합성, 구현 가능 여부,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여 이를 업그레이드해나간다. _ 110~111쪽

아직 앱 시장은 영양가가 있다고 본다. 다만 접근 방향을 조금 다르게 보는 것은 어떨까? 초기 앱 시장은 1인 기업 위주의 자체 판매 수익에 의존하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으로 인원이 구성되어 좀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추세이다. 즉, 앱에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라는 개념이 접목되어 부가가치 창출에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_ 1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