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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침묵기도 연습하기』는 우리 안에 숨어 있는 거짓자아를 발견하고 정결케 함으로 성령의 통치를 받는 참자아를 찾는 것을 도와준다. 21일은 일반적으로 습관을 하나 바꾸는 데 걸리는 기간으로,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의미한다.

나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침묵!
그 안에서 체험하는 하나님의 치유와 평안

왜 우리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는 것일까?
왜 우리의 믿음에는 능력이 없는 것일까?
이런 물음들에 대하여 저자는 우리 안에 ‘거짓자아’가 꿈틀대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잠시 눈을 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침묵해 보라. 잠깐 침묵하는 동안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났는가? 아마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수한 생각이 났을 것이다. 그것은 내 안에 통제할 수 없는 ‘또 다른 나’, 즉 ‘거짓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거짓자아는 사단의 통치를 받아 계속 죄를 짓게 하여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린다.
이 책은 이러한 거짓자아를 몰아내고 성령의 통치를 받는 참자아를 찾도록 도와주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이끈다. 꿈이있는교회에서 ‘내적침묵기도학교’라는 이름으로 훈련하면서 그 효과를 경험한 후에 저술된 것으로,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21일 동안 침묵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와 평안을 체험하고, 변화되는 기쁨을 맛보기를 바란다!

[특징]
-하정완 목사님의 ‘21일 영적 습관 만들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저서
기도가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안내했던 『21일 기도 습관 만들기』에 이어 본서에서는 침묵기도를 통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거짓자아를 발견하고 정결케 함으로 성령의 통치를 받는 참자아를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21일 침묵기도 연습노트 증정
저널링 및 영성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40페이지 분량의 무선노트로서 언제 어디서나 21일 동안 효율적으로 침묵기도를 할 수 있도록 침묵기도 훈련체크표를 수록했다.

[추천사]
좀 더 깊은 길로 들어서려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소리를 줄이는 것입니다. 공연한 소리들을 줄여나가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일종의 몰입이 시작되고, 그 몰입은 더 깊은 길로 그를 인도할 것입니다. 저는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라는 찬송 구절을 좋아합니다. 잠잠함은 연약함이나 소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그것은 가장 적극적이고 강력한 행동이라 믿습니다. 이 책은 잠잠함 속에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저자의 진심 속으로 들어가 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_한웅재 목사 (꿈이있는자유)

항상 기도를 잘하고 싶지만 어찌해야 할 바를 잘 몰라서 서성이는 우리에게 이 책은 세밀하고 구체적이며 아름다운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좀 더 깊게 기도하고 싶은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이 프로그램을 따라서 기도하다 보면 침묵 안에 고요히 스며드는 영적 갈망이 샘물처럼 솟아올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_이해인 수녀 (시인)

하정완 목사님은 실천적 열정을 가진 사랑의 목회자입니다. 그것이 문화 사역과 영적 사역으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열정은 탐구와 모험과 헌신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그의 소명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내적 변화를 위한 탐구와 모험과 영적 평화의 길로 인도해 줍니다.
_이주연 목사 (산마루교회)

요동하는 세상의 문들을 닫고 거룩하신 하늘 아버지 앞에 잠잠히 앉아 누리는 내적 침묵기도는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참된 쉼을 얻을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행하시는 일에 동참하게 되는 참으로 귀한 영성 훈련이 될 줄로 믿습니다.
_고형원 전도사 (부흥한국)

서문_ 참자아를 찾는 수련

1일｜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2일｜ 현재를 경험하라
3일｜ 나는 누구인가?
4일｜ 괴물이 살고 있다
5일｜ 3가지 숨은 동기
6일｜ 침묵기도의 자유함
7일｜ 침묵기도로 들어가기
8일｜ 생각의 공격이 시작되다
9일｜ 생각을 통치하라
10일｜ 느림의 영성을 추구하라
11일｜ 더 깊은 기도를 하라
12일｜ 걷기 기도
13일｜ 하나님이 죽은 것처럼 보일 때
14일｜ 감각이 통치되고 있다
15일｜ 고독이 자연스러워질 때
16일｜ 표현과 저널링
17일｜ 하루를 완결하라
18일｜ 부드러운 마음을 주셨다
19일｜ 나에게 미소 지음으로 _영성일기 쓰기
20일｜ 쉼을 누리다
21일｜ 마음에 말씀을 새기며 _렉시오 디비나 수련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베드로가 경험한 것처럼 기막힌 영적 체험을 하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사단의 통치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도 베드로처럼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의 신앙은 지속적인 성숙에 이르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21일 침묵기도 연습하기는 우리 안에 숨어 있는 거짓자아를 발견하고 정결케 함으로 성령의 통치를 받는 참자아를 찾는 것을 도와줄 것입니다. 특히 이 내용은 꿈이있는교회에서 내적침묵기도학교라는 이름으로 훈련하면서 그 효과를 경험한 후에 만들어졌습니다. 아무쪼록 한국 교회와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_서문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창세기 아담과 하와의 욕구처럼 스스로 자신의 왕이 되고자 합니다. 오로지 자신을 위하여 많은 말을 하고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액세서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신데 내가 나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인정하는 것, 그것은 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함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것이 침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무기력함을 인정하고,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기다리는 침묵 속에서 자신의 일을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_P.100~101